로고 이미지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로고 이미지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방명록
  • 관리자
  • 글쓰기
  • 새글보기
  • 전체보기 (1900)
    • 알콩달콩우리가족 (328)
    • 좋은가정만들기 (94)
    • 교육과 좋은부모되기 (83)
    • 어린이집이야기 (85)
    • 치매 엄마 (62)
    • 출산과 육아 (115)
    • 복지와 보육정책 (84)
    • 우리밀파파의 교육 (23)
    • 영혼의 양식 (76)
    • 음식과 건강 (238)
    • 법률산책 (9)
    • 문화즐기기 (183)
    • 사랑과 연애 (43)
    • 생활의 지혜 (130)
    • 자연과환경 (2)
    • 이런 인생 저런 삶 (28)
    • 유용한정보 (59)
    • 아줌마의 한마디 (41)
    • 여행과 맛집 (11)
    • 언니의기행 (18)
    • 우리집 반려견 (39)
    • 궁시렁 낙서장 (127)
    • 우리고장이야기 (14)

검색 레이어

로고 이미지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전체보기

  • 울 아이들 학교 급식에 대한 반응 천태만상입니다

    2011.03.08 by 우리밀맘마

  • 애들 울리지 않았더니 고생문이 열린 사연

    2011.03.07 by 우리밀맘마

  • 울 남편 연애할 때 쏟던 정성 다시 시작한 사연

    2011.03.05 by 우리밀맘마

  • 시험망친 울 아들 당당하게 위로상 달라고 한 사연

    2011.03.03 by 우리밀맘마

  • 학교,교회,알바,가정 무얼 선택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2011.03.02 by 우리밀맘마

  • MBEST(인강) 2만원 할인권을 드립니다

    2011.03.02 by 우리밀맘마

  • 스트레스에도 유형이 있다, 당신은 어떤 타입?

    2011.03.01 by 우리밀맘마

  • 남편 일찍 퇴근시켜 집에 오게 할 수 있는 비법

    2011.02.25 by 우리밀맘마

  • 이불 속에서 속닥이는 두 남자의 속삭임

    2011.02.23 by 우리밀맘마

  • 작심 하루에 그친 우리 막내의 주인의식

    2011.02.22 by 우리밀맘마

  • 삶에 활력을 주는 스트레스도 있다고 하네요

    2011.02.19 by 우리밀맘마

  • 시골학교, 엄마 울 반 여자애들이 축구를 더 잘해요

    2011.02.17 by 우리밀맘마

  • 시골학교,여긴 아이들이나 선생님이 다 이상해요^^

    2011.02.16 by 우리밀맘마

  • 시골학교로 전학온 울 아이들 학교가 넘좋다는데

    2011.02.14 by 우리밀맘마

  • 4차원 소녀 울 둘째 주머니 속에 든 것을 알아맞혀보라는데

    2011.02.11 by 우리밀맘마

  • 시간관리의 핵심은 돌부터 넣는 것이라구요?

    2011.02.08 by 우리밀맘마

  • 중학교 통지서받고 군입대한다는 울 아들의 사연

    2011.02.07 by 우리밀맘마

  • 구제역 때문에 설에 선산에도 못가게 된 사연

    2011.02.03 by 우리밀맘마

  • 기독교와 제사문제 우린 이렇게 해결했습니다

    2011.02.02 by 우리밀맘마

  • 20년전 남편에게 보낸 편지, 왜 이리 닭살 돋는지

    2011.01.31 by 우리밀맘마

  • 내가 본 음식점 간판 중 제일 재밌는 상호는?

    2011.01.29 by 우리밀맘마

  • 집에 TV가 고장나니 울 아이들이 변해갑니다

    2011.01.28 by 우리밀맘마

  • 내가 경험한 최고의 이삿짐센터는 이랬다

    2011.01.26 by 우리밀맘마

  • [다음뷰] 블로그 대상에 "세미예"님을 추천합니다

    2010.11.21 by 우리밀맘마

  • 기상천외한 울 딸들의 가고 싶은 고등학교 기준

    2010.11.19 by 우리밀맘마

  • 오늘 드뎌 수능시험, 수험생을 위해 비는 간절한 기도

    2010.11.18 by 우리밀맘마

  • 학교 가는 아이에게 잘놀고 오라는 아빠, 이유는?

    2010.11.17 by 우리밀맘마

  • 무조건 울 남편이 잘했다고 추켜세워줬더니

    2010.11.14 by 우리밀맘마

  • 피자 한판을 미끼로 개인정보 빼내는 보험회사의 악랄한 수법

    2010.11.13 by 우리밀맘마

  • 배에서 나는 꼬르륵 소리에 울 남편이 부러워한 사연

    2010.10.26 by 우리밀맘마

울 아이들 학교 급식에 대한 반응 천태만상입니다

삼복더위에 왜 삼계탕을 먹는 것일까? 책에 보니 삼복더위에는 체온이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 피부 근처에 다른 계절보다 20-30% 많은 혈액이 모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위장과 근육의 혈액 순환이 안되기 쉬운데, 그렇게 되면 식욕이 떨어지고 만성피로 등 여름을 타는 증세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기운이 빠져 입맛이 떨어지기도 쉽구요. 이 때 삼계탕을 먹으면 체력을 보강하는데 상당히 좋다고 하네요. 인삼이 갖는 약의 작용과 찹쌀, 밤, 대추 등의 유효 성분이 어울려 영양의 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아주 훌륭한 건강식이 되는 것이죠. 거기다 인삼에는 사포닌이 20여종이 들어있어 인삼의 쌉쌀한 맛이 식욕을 돋우기 때문에 특히 여름에 효과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여름이 아니라 힘이 딸린다고 느낄 때 삼..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3. 8. 05:30

애들 울리지 않았더니 고생문이 열린 사연

우는 아기, 아이를 울리지 않고 변화시키는 방법 서두부터 제 자랑을 조금 하겠습니다. ㅎㅎ 저는 아이들 키우는 것이 체질인가봐요. 애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그래서 이번 보육교사로 어린이집에 나갈 때 상당히 기대도 되었구요, 울 남편은 애들 엔돌핀 다 가져오는 거 아니냐고 타박도 주구요. 그런데 한 일주일 이렇게 출근해보니 정말 제가 애들을 잘보는 것 같습니다. 하여간 제가 눈짓만 해도 애들이 넘 잘 따라주는 거 있죠. 그덕에 요즘 제가 고생문이 활짝 열렸답니다. 저는 이 어린이집에 만 1세 미만의 아이들을 전담하는 영아전담 교사로 부임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영아들은 겨우 한 명 입학이 되었고, 그 아이도 한 주 뒤에나 온다네요. 그래서 전 바쁜 다른 선생님들의 일도 거들고..

어린이집이야기 2011. 3. 7. 05:30

울 남편 연애할 때 쏟던 정성 다시 시작한 사연

3월 첫주가 벌써 다 지나가네요. 날씨는 춥다해도 볕은 봄볕이라 봄이 슬그머니 그렇게 우리 곁으로 오고 있습니다. 3월이 되며 제겐 작은 변화가 한 가지 생겼습니다. 그건 다시 직장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것이죠.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꽤 규모가 큰 어린이집 선생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영아 전담 보육교사로 일하게 되었죠. 디지털 대학을 마친 후 그렇게 고대하던 보육교사 자격증이 제 손에 쥐어졌을 때 괜시리 흐뭇해서 울 남편에게 자랑 좀 했답니다. 제가 아이들을 좋아해서 이렇게 어린이집 교사로 갈 것인지 아님 기관에서 봉사할 것인지 고민하다가 먼저 보육기관에서 일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어린이집에 원서를 넣었습니다. 원장님과 면접을 보는데, 제가 아이 넷을 키웠다고 하..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3. 5. 05:30

시험망친 울 아들 당당하게 위로상 달라고 한 사연

시험망친 아들 당당하게 위로상 달라고 하네요 저는 애가 넷입니다. 큰 애가 이제 고2이고, 막내가 초5입니다. 2년 터울로 주렁주렁 달려있죠. 덕분은 우리 집에는 에피소드가 끊이지 않습니다. 이제 개학되고, 울 아이들 오늘 학교 가며 벌써 이런 말을 합니다. "우씨~ 한 달 후면 시험이다. " 몇 년 전 일입니다. 당시 중딩이었던 큰 딸이 시험치기전에 "우리 친구들 모두다 시험 잘 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한 이야기를 실었는데, 어제 퇴근하고 난 뒤 집에 오니 아내가 또 다른 에피소드를 준비해놓고 있네요. 참 어제 우리 딸은 하나님의 응답이 너무 정확하다며 제게 자랑을 늘어놓습니다. 그래서 "시험 잘 봤구나" 하니, "응!!" 아주 자신 있게 대답하네요. 순간 흐뭇해지는데, 딸의 말이 이어집니다. "우리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3. 3. 05:30

학교,교회,알바,가정 무얼 선택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때때로 힘든 선택을 해야할 때가 있더군요. 하나의 선택을 한다면 또 하나를 포기한다는 것을 알아가는게 인생인 것 같습니다. 제 남편이 사진을 좋아합니다. 사진을 찍을 때 가장 힘든 것이 무엇인 줄 아느냐며 묻더군요. 제가 뭐가 가장 힘드냐고 물었더니 찍어온 사진 중에 버리는 것이 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더 힘든 것은 사진 찍어야 할 것이 많은데 그것을 포기하고 하나만 찍어야할 때랍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면서 또한 포기의 연속이랄까요? 지혜로운 인생이란 포기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요? 그래서 후회없는 삶을 산다는 것은 그리 힘든 모양입니다. 서두를 너무 장황하게 한 것 같습니다. 지난 봄 방학 때 우리 큰 딸 우가의 이야기를 하려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이번 봄 방학 때 우리 우가 세 가..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3. 2. 13:49

MBEST(인강) 2만원 할인권을 드립니다

오늘 드뎌 개학이네요. 아마 아이들 키우는 가정마다 성적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보통 아이들 사교육을 하도록 하는데, 수업 마치고 돌아와서 쉴 여가도 없이 다시 학원으로 가고, 밤11시가 넘어야 집으로 돌아오는 아이들을 보면 여간 안쓰러운 것이 아닙니다. 저희 집은 아이들 성적 때문에 학원에 보내진 않습니다. 솔직히 경제적인 여건도 되지 않고, 또 그렇게까지 공부시키고 싶은 마음도 없고, 울 아이들 보내도 가고 싶어하지 않고, 이렇게 세 박자가 착착 맞아서 안보내고 안갑니다. ㅎㅎ 남편은 방학 때 선수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며 영어나 수학을 미리 한 번 훑어보도록 학원에 보내는 것이 좋다고 하였지만, 울 아이들 공부는 학교 가서 하는 거라며 꿈쩍도 않고 버팁니다. 그렇게 열심히 집에서 쉴..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3. 2. 07:33

스트레스에도 유형이 있다, 당신은 어떤 타입?

요즘 스트레스에 관한 책을 읽고 있는데, 유용한 내용들이 있어 여기에 옮기고자 합니다. 지금 제가 읽고 있는 것은 에니카 브렐리가 지은 '스트레스 없애는 10분운동'이란 책입니다. 이 책에 보니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 데도 유형이 있다고 합니다. 크게 A타입과 B타입으로 나누는데, A타입은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B타입은 반대로 느긋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아래의 항목은 행동양식 스펙트럼입니다. 각 항목의 상반된 두 가지 문장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좀 더 가까운 쪽의 번호를 택해 점수를 매겨보세요. 그럼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약속장소에서 상대방을 기다리거나 식당에서 음식을 기다릴 때 의자에 편히 앉아 긴장을 푼다. 사람을 기다릴 때 초조해하고 상대가 늦으면 이유를 막론하고 ..

음식과 건강 2011. 3. 1. 11:08

남편 일찍 퇴근시켜 집에 오게 할 수 있는 비법

늦게 들어오는 남편, 남편 일찍 퇴근시켜 집에 오게하는 비법 평일에 항상 바빠서 10시가 넘어야 들어오는 남편. 그래서 쉬는 날은 어떻게든 아이들과 놀아주려고 노력을 한답니다. 하지만 학기 중에는 리포트하랴, 수업들으러 가랴, 그나마 아이들이 아빠를 기다리는 쉬는 날도 없어진 셈이지요. 울 아들 이렇게 말을 하네요. "엄마, 아빠는 1주일에 하루만 집에 들어오잖아요. 그런데 하루도 안들어오면 안되죠." 이게 무슨 말이죠? 울 남편은 매일 집에 들어오는데, 울 아들은 1주일에 한번만 들어온다고 하네요. 조금 생각해보니 우리 아들 말이 맞습니다. 울 셋째와 넷째는 9시면 잡니다. 그런데 아빠는 10시가 넘어야 들어오고 다음날은 새벽기도회나 일로 일찍 출근을 하고 나면, 아이들은 쉬는 날 하루만 아빠를 보게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2. 25. 07:01

이불 속에서 속닥이는 두 남자의 속삭임

울 아들, 이제 중딩이 되는데도 어찌 그리 엄마 아빠 곁에서 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주엔 막내가 수련회 간다고 집을 비웠는데, 그날 밤 바로 이불을 들고 우리 방으로 들어오는 것이 아닙니까? 도대체 뭐하는 거나고 물었더니 "엄마, 이제 중학생이 되면 엄마 아빠랑 같이 잠잘 시간도 없을텐데.." 그러면서 막무가내로 자리를 폅니다. 울 남편 허허 그러면서 잘됐다고 오늘 우리 두 남자끼리 속 터놓고 이야기도 하자네요. 제가 살짝 도끼눈을 떴더니 제 눈길을 피하면서 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합니다. "뚱아, 이렇게 아빠랑 자니까 좋지?" "응, 엄마가 옆에 있으니 더 좋아요." 캬~ 울 아들 아부하는 수준도 일품입니다. 이어 다정한 아빠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학교 다니는 건 힘들지 않냐? 새로..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2. 23. 06:00

작심 하루에 그친 우리 막내의 주인의식

오늘은 제 막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막내가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 되네요. 피아노치기를 좋아해서 수업 마친 후에는 피아노 학원을 들러 두 시간 정도 연습하고 옵니다. 집에 오면 자기가 정한 시간표에 따라 뭔가 열심히 하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거의 놀기가 대부분입니다. 그 놀기를 "휴식, 컴퓨터 하기, 친구하고 놀기, 딩굴기, TV보기" 등 아주 다양한 메뉴로 분산시켜 놓았더군요. 시간표 어떻게 짰는지 대충 짐작하시겠죠. 우리 부부는 아이들 특히 초딩 때는 열심히 노는 것이 잘 키우는 것이라는 신조가 있기에 하고 싶은 대로 내버려두는 편입니다. 그런데 노는 것은 자율적으로 잘하는데, 공부는 자율적으로 잘 안되네요. 이건 참 대대로 내려오는 미스테리입니다. 제가 더이상 방치하면 안되겠다 싶을 때 잔소..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2. 22. 12:24

삶에 활력을 주는 스트레스도 있다고 하네요

 스트레스란 몸에 해로운 정신적 육체적 자극이 가해졌을 때 그 생체가 나타내는 자동적이고 즉각적인 반응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 반응은 자극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나 다른 호르몬이 혈중 내로 분비되어 우리 몸을 보호하려고 하는 반응으로 위험에 대처해 싸우거나 그 상황을 피할 수 있는 힘과 에너지를 제공하는 것이죠. 무조건 스트레스는 나쁘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꼭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이런 종류의 스트레스는 도리어 생활의 활력과 도전감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실제로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작용하게 되면 신체적인 이상과 더불어 심리적인 위축을 가져오고, 더 나아가 삶의 의욕을 상실케하며, 탈진과 함께 우울증 등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질..

음식과 건강 2011. 2. 19. 05:30

시골학교, 엄마 울 반 여자애들이 축구를 더 잘해요

오늘 저녁을 먹으면서 또 울 아이들 학교 이야기를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아빠는 아무래도 아들이 잘 적응하는지 걱정이 되어서인지 아들에게 이것 저것 물어보는데, 사춘기 울 아들, 심드렁하게 대답도 잘 않네요. 그러자 아빠는 숨겨둔 비장의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바로 축구 이야기입니다. 참 내,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이야기 베스트가 축구 이야기, 군대이야기, 그리고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인데, 여자들이 수두룩 앉아있는 이 거룩한 자리에 울 남편 아들에게 축구이야기를 꺼냅니다. 그러자 울 아들 눈을 반짝이며 아빠의 말을 이어 학교에서 축구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울 학교 아이들 내가 생각해도 축구를 넘 잘하는거예요. 그런데 이유가 있더라구요." 남편이 눈을 반짝이며 묻습니다. "뭔대?" "여기 근처에..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2. 17. 05:30

시골학교,여긴 아이들이나 선생님이 다 이상해요^^

울 아들 이곳 학교에 생활을 하면서 하루하루가 신선한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집에 오면 그 날 있었던 이상한? 일들을 제게 보고하는게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며칠 전 비가 많이 온 날, 남편이 아이를 데리러 수업 마치는 시간에 맞추어 학교에 갔는데 그만 아이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우산도 들고 가지 않았는데, 그 먼 거리를 이 녀석 비를 쫄딱 맞고 걸어서 집으로 왔더군요. 좀 기다리지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 비오는 날이라 동생이 핸드폰이 없어 혹 곤란한 일이 생길 수 있다며 제 폰을 동생 줬다네요. 그래서 아빠에게 미처 연락을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날은 평소보다 30분이나 일찍 마쳤다고 합니다. 이유는 전학온 학생이라고 청소를 면제해주었다고 합니다. 전학생 특혜를 받았다나요 ^^ 그런데 이 청소..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2. 16. 05:30

시골학교로 전학온 울 아이들 학교가 넘좋다는데

이제 이곳으로 온 것도 벌써 한 달이 넘어갑니다. 저도 그렇지만 우리 아이들도 이제 이곳 생활이 점점 익숙해져가고 있는데, 의외로 울 아이들 잘 적응하고 있는 것을 보고 참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지나간 한 달 그러고 보니 울 아이들 방학이 끝났네요. ㅎㅎ 개학입니다. 이제 졸업반이 아들과 5학년이 되는 울 막내, 새로 전학 온 초등학교에 첫 등교하는 날, 남편이 아이들을 학교까지 실어주었습니다 웬만하면 걸어가게 하고 싶었는데, 학교로 가는 길이 생각보다 멀더군요. 게다가 학교로 가는 마을 입구쪽에 빈집들이 많아서 우범지역이라며 될 수 있는대로 걸어가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다른 아이들은 어떻게 등하교를 하는지 알아봤더니 근처 음악학원이나 교습학원에 등록하면 이 학원차들이 아침 저녁으로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2. 14. 08:48

4차원 소녀 울 둘째 주머니 속에 든 것을 알아맞혀보라는데

갈수록 4차원이 되어가는 둘째 딸 오늘은 울 둘째 이야기를 살짝하려고 합니다. 울 둘째 어렸을 때에는 정말 귀엽고 이쁘고 앙증맞고 그래서 저랑 남편이 거의 쭉쭉 빨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녀석 자랄수록 이뻐지고 키가 커지더니 170cm를 훌쩍 넘어버리네요. 며칠 전 아빠랑 키재기를 해보니 조금 작더라구요. 그런데 자기는 키가 큰 것이 별로 좋지 않은가봐요. 어떻게 하든 1cm라도 작게 보이려고 애를 쓴답니다. 울 둘째 희야, 요즘 용돈이 많이 궁합니다. 방학이지만 친구들도 만나고 해야 하는데, 부산까지 한 번 나갔다 오려면 자금이 꽤 있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애교를 떨며 용돈을 구해보지만 저나 남편이나 그 말에는 아주 차갑게 대꾸해줍니다. "벌어서 써~~!" 그래서 집에서 하는 알바를 제안했습니다. 설겆..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2. 11. 07:50

시간관리의 핵심은 돌부터 넣는 것이라구요?

예전 예배 시간에 목사님께서 시간관리에 대한 설교를 하시면서 이런 예화를 하나 들더군요. 목사님 말씀으로는 미국의 유명한 한 CEO가 시간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 CEO는 작은 수족관 하나를 가져오더니 여기에 돌덩어리 몇개로 그곳을 가득 채우더니 모여있는 사람들에게 "수족관이 가득찼나요?" 하고 묻더랍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가득찼다고 하니 고개를 흔들면서 작은 돌맹이를 큰 돌의 틈새로 넣기 시작하더랍니다. 그러고는 다시 사람들에게 물었죠? "이곳이 다 찼나요?" 사람들은 고개를 흔들며 아직 덜 찼다고 말하였고, 그는 만면에 미소를 머금으며 작은 모래들은 넣고 흔들어 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수족관에 물을 붓더니 이제는 다 찬 것이라 말하였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퍼포먼스에 연신..

영혼의 양식 2011. 2. 8. 05:30

중학교 통지서받고 군입대한다는 울 아들의 사연

설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 설은 정말 편안하게 잘 보냈습니다. 간만에 여유있는 명절을 보낸 것 같습니다. 오늘 주일 예배를 마친 뒤 아주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집에 돌아와 쉬고 있는데, 울 아이들은 거의 울상입니다. 설 세뱃돈도 두둑하게 챙겼던데, 그래서 이걸로 뭘할까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던 아이들이 오늘은 영 분위기가 살벌합니다. 울 아들은 끙끙대기까지 합니다. ㅎㅎ 이유가 있네요. 내일이 개학이랍니다. ㅋㅋㅋ 아우! 만세 !! 저는 만세를 부르고 울 아이들은 지구멸망의 날을 맞은 것처럼 침울합니다. 그런데 울 아들은 더 심각합니다. 왜 그런가 물으니 희망이 없다며 한숨만 쉽니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기대대로 되질 않았거든요. 울 아들 이곳 지방으로 오면서 중학교를 남여공학으로 갈 수 있..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2. 7. 06:00

구제역 때문에 설에 선산에도 못가게 된 사연

구제역 때문에 온 나라가 어수선하네요. 빨리 좀 잡혀야 할텐데 오늘 신문을 보니 충남 홍성에서 구제역 신고가 들어왔고, 현재까지 폐사된 가축만 해도 300만 마리라고 합니다. 이제것 애써 키워왔던 가축들을 생매장 해야 하는 농민의 심정이 오죽하겠습니까? 그저 모든 것을 돈으로 밖에 생각 못하는 이들의 말 몇 마디가 또 우리 농민들의 가슴을 뒤집어 놓고 있고, 정부는 어떻게 하든 이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책임을 모면하려는데 더 열성인 듯 해서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오늘 교회에서 예배하는 중에 목사님께서 구제역이 속히 잡히며, 축산 농가들이 용기를 얻도록 힘을 주시고, 또 정부가 제대로된 정책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하시더군요. 현재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

음식과 건강 2011. 2. 3. 06:00

기독교와 제사문제 우린 이렇게 해결했습니다

기독교와 제사문제, 기독교인인 우리 가족 조상제사문제 해결한 방법 얼마전 신문을 보니 제사 문제 때문에 기독교인인 아내와 비기독교인 시댁이 갈등을 겪다가 마침내 이혼에 이른 가슴 아픈 기사를 읽었습니다. 결혼할 때는 신앙이 그리 큰 문제가 되겠는가 그리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아마 사랑이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되지 않겠냐는 낭만적인 생각도 했겠죠. 그렇게 결혼했지만, 살아가다보니 그게 그렇지 소홀히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하나씩 경험하며, 조금씩 서로 상처를 입고 참다가 마침내 그렇게 터져버린 것이 아닐까 마음이 참 안타깝습니다. 이번 신문에 난 이분들만이 아니라 제 주위에 참 많은 분들이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시고, 또 갈등을 겪고 있는 것을 보는데, 오늘 제가 쓴 글이 이분들에게 조금이나..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2. 2. 08:54

20년전 남편에게 보낸 편지, 왜 이리 닭살 돋는지

이삿짐을 정리하면서 이제 버릴 것을 거의 버려가고 있습니다. 정말 버리는 것이 이리 힘들 줄 몰랐습니다. 법정 스님이 무소유는 가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쓸모 없는 것을 가지지 않는 것이라고 했는데, 그 말이 이삿짐을 챙기면서 더욱 가슴에 와닿습니다. 왜 이리 필요없는 것을 이렇게도 많이 챙기고 살았을까? 후회가 되기도 하구요. 그런데 저랑 울 남편이랑 성향도 성격도 많이 다르다 보니 이삿짐에 있어서도 티격태격합니다. 저는 "그냥 다 버려"라며 필요없다 싶은 것은 다 박스에 담으려고 하고, 남편은 그걸 왜 버리냐며 다시 꺼집어내서 챙깁니다. 그러다 좀 언쟁이 붙고 안되겠다 싶으면 제가 좀 큰 소리를 지르면 울 남편 알았다면 꼬리를 내립니다. ㅎㅎ 그런데 그렇게 짐정리를 하는 중에 울 신랑 제게 종이 쪽지를..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1. 31. 05:30

내가 본 음식점 간판 중 제일 재밌는 상호는?

즐거운 주말입니다. 오늘은 울 남편과 마트에 장보러가기로 약속했는데 과연 이것이 얼마나 잘 지켜질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ㅎ 다른 남자들도 그렇다고 하는데, 울 남편도 저랑 쇼핑하는 것을 상당히 힘들어합니다. 제가 쇼핑하는 것을 좇아 다니는 것도 힘들겠지만, 남편이 사고 싶은 것을 못사게 하니 더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희안하게도 울 남편 제가 싫어하는 것은 어떻게 그렇게 좋아하나 모르겠습니다. 특히 음식에 있어서 제가 젤 싫어하는 것이 인스턴트 식품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것들을 제 몰래 살금살금 집어 넣습니다. 나중에 계산대에서 보면 언제 그렇게 넣어놨는지.. 오늘도 아마 그런 신경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요즘 이사한다고 고생했는데, 이번에는 좀 모른 채 해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궁시렁 낙서장 2011. 1. 29. 05:30

집에 TV가 고장나니 울 아이들이 변해갑니다

이번에 이사올 때 구형이긴 하지만 대형TV 한대를 이전 주인이 두고 가셨습니다. 인터넷을 신청하며, 쿡 TV도 함께 신청해서 이걸 이 TV에 연결했는데, 흡족하더군요. 특히 사운드가 빵빵한게 영화 볼 땐 더 실감나고 좋았습니다. 이거 첨에 샀을 땐 엄청 비싸게 샀을텐데, 아주 고마운 마음으로 잘 시청했습니다. 그런데 한 일주일쯤 지나고 나니 TV가 이상해지기 시작합니다. 화면이 나왔다 안나왔다를 반복하더니 마침내 아예 전원이 들어오질 않는 것입니다. A/S 기사를 불렀더니, 중요한 부품이 관리소홀로 타버렸고, 이 부품은 더이상 만들어지지 않아 고칠 수가 없다고 하네요. 졸지에 우린 TV 없는 가정이 되어버렸습니다. 울 아이들, 이곳 시골마을로 이사와서 유일하게 마음을 붙일 수 있는 친구였는데, 이 친구가..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1. 28. 05:30

내가 경험한 최고의 이삿짐센터는 이랬다

ㅎㅎ 정말 오랫동안 블로그를 쉬었네요. 그동안 기말고사에 졸업준비 그리고 남편이 직장을 옮기는 바람에 이사까지 했습니다. 정말 정신없이 새해를 맞았고, 그러다 보니 제 블로그는 주인의 버림을 받은 채 객들만 지나간 흔적이 남아있네요. 하여간 주인을 잘만나야 한다니까요. ㅎㅎ 이제 제 정신을 갖고 다시 블로그 잘 해보려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런데, 감을 다 잃어버려서 제대로 잘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부족하니 여러분이 많이 도와주세요. 부탁^^ 오늘은 이사 이야기를 할려고 합니다. 제 남편의 직업상 우린 이사를 자주하는 편입니다. 결혼 20년차에 이사만 벌써 6번을 했네요. 결혼할 때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우린 이사를 자주 다녀야 하니까 좋은 가구 살 필요없다. 대충 몇 년 쓸 수 있는 것으로 사고,..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1. 26. 05:30

[다음뷰] 블로그 대상에 "세미예"님을 추천합니다

벌써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저도 블로그를 한 지 일년이 다되어가네요. 중간에 좀 쉬지 않았더라면 블로그 대상에도 한 번 도전해보는건데, 공부하랴, 집안일에 여러 가지 일들이 계속 겹치니 매일 글 한 편 쓰는 것이 정말 힘들더군요. ㅎㅎ 저는 이번 블로그 대상에 세미예님을 추천합니다. 세미예님에 대해서는 제가 그리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세미예님을 블로그 대상에 추천하는 이유는 저도 세미예님처럼 계속 공부하는 블로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입니다. 세미예님의 글을 읽어보면 솔직히 다 읽기 힘들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글씨도 작고 그래서 첨에는 제목만 보고 넘길 때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글을 한 번 읽기 시작하면, 글 하나를 쓰기 위해 얼마나 준비하고 또 자료를 수집하며, 자신이 ..

궁시렁 낙서장 2010. 11. 21. 22:08

기상천외한 울 딸들의 가고 싶은 고등학교 기준

며칠 전 볼일이 있어 밖에 나갔다 오니 우리 중딩과 고딩 컴퓨터 앞에 앉아서 무엇이 그리 신나는지 깔깔대며 열심히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궁금하잖아요, 그래서 무슨 이야기들을 하고 있나 하고 슬며시 옆으로 다가갔는데 제가 와 있는 것도 모르고 모니터를 보며 열심히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저도 궁금해서 컴퓨터 모니터를 보니 교복을 찍은 사진들입니다. "야, 저건 아니다. 어떻게 학생에게 저런 걸 입히냐? 저 학교 선생님들그리 눈들이 없냐? 역시 우리학교가 짱이야~" "언니 맞아, 저건 우리 학생들을 테러하는거야. 진짜 심하다, 난 저 학교 안갈래" "그래, 저 학교 안가길 정말 잘했다. 정말 안습이다.ㅜㅜ" 말하는 내용을 보니 아마 인근에 있는 고등학교들을 죄다 검색하면서 그 학교 교복을 평하고 있..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11. 19. 05:30

오늘 드뎌 수능시험, 수험생을 위해 비는 간절한 기도

수능 수험생을 위한 엄마의 기도  드뎌 오늘이 수능시험일입니다. 저는 실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전선에 들어섰기 때문에 사실 수능시험에 대한 긴장감이나 대학입학에 관한 정서가 그리 친숙하지 않습니다. 직장 생활 2년이 지난 후에 대학 입학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한 해 동안 열심히 밤에 학원에서 시험공부를 하였고, 마침내 제가 원하는 대학의 야간과정에 입학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때 시험을 치기 위해 예비소집에 가서 수험장을 둘러보고 또 수험표를 받아본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2년 후면 울 큰 딸이 시험을 칠만큼의 시간이 흘렀네요. 그런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대학입시의 모습은 별로 달라진 게 없어 마음이 아픕니다. 최근 입학사정관제가 생겼지만 대학입시 방법이 더 복잡해지고 더 까다로..

음식과 건강 2010. 11. 18. 05:30

학교 가는 아이에게 잘놀고 오라는 아빠, 이유는?

오늘도 새벽부터 우리 집은 정신이 없습니다. 일단 알람이 시간대로 울립니다. 새벽 5시, 6시 40분 그리고 7시 ㅎㅎ 잊을만 하면 제 귀를 자극하는 소리에 때로는 아주 신경이 날카로워지기도 한답니다. 그 알람 울리는 시간대별로 우리 남편과 아이들 차례로 잠에서 깨어나 밥먹고 챙겨서 학교 갑니다. 요즘은 저도 체력이 바닥인지라 아침에 밥솥에 한 통 가득 밥을 해놓고, 상에 가진 반찬 쭉 올려놓으면 아이들이 알아서 밥을 퍼다 먹습니다. 큰 애가 제일 먼저 학교에 가지만 요즘 다리를 다쳐 집에 있는 바람에 둘째가 밥상머리에 제일 먼저 앉네요. 혼자서 쓸쓸히 밥먹는 모습이 안스러웠는지 아빠가 옆에서 말동무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나씩 밥을 먹고난 뒤 제 먹은 그릇을 설거지통에 올려놓으면 임무 끝이죠.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11. 17. 13:41

무조건 울 남편이 잘했다고 추켜세워줬더니

미국 스미스소니언박물관에 가면 링컨 대통령이 암살을 당해 숨질 때 남겨 놓았던 세 가지 유품이 전시 되어 있다. 손수건 한 장과 주머니칼 하나, 그리고 신문지 조각 이 세 유품이 전시되어있는데 이 세 유품에는 그 나름대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손수건은 자기 아내가 훌륭한 대통령이 되라는 뜻으로 에이브러함 링컨이라는 이름이 수놓인 손수건이고, 주머니칼은 시골에 사는 한 소녀가 좋은 대통령이 되라는 뜻으로 손수 깎아서 만든 나무칼이고, 또 신문조각은 ‘링컨대통령이야말로 역사상 가장 존경받을만한 대통령이다’ 이런 기사가 실린 신문조각을 늘 소지하고 다녔다고 한다. 국정을 운영 하다가도 또 인생을 살아가도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그 세 물건을 하나씩 꺼내보면서 위로를 받고 힘을 얻었다고 하는 것이다.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11. 14. 05:30

피자 한판을 미끼로 개인정보 빼내는 보험회사의 악랄한 수법

택배송장에 붙어 있는 피자증정사용권, 피자 한판을 미끼로 신용정보를 빼내려는 보험회사의 악랄한 술수 오늘 우리집에 택배가 하나 왔습니다. 그런데 그 택배 박스 앞에 붙여져 있는 택배송장에 "피자 한판을 공짜로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있는 것이 아닙니까? 이 박스 안에 있는 내용물이 모 메타 블로그에서 제게 보내온 선물이 담겨 있는 것이라, 혹 이것도 이 회사에서 제공하는 보너스인가 싶은 생각에 피자 한판을 공짜로 준다는 사이트에 접속했습니다. 그런데 그 주소로 접속을 하니, 일단 회원가입을 하라고 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실명인증하고, 제 전화번호, 우리집 전화번호 그리고 이메일 등등 제 개인정보를 원하는대로 다 입력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든 아이디로 로그인을 했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송장번호..

아줌마의 한마디 2010. 11. 13. 05:30

배에서 나는 꼬르륵 소리에 울 남편이 부러워한 사연

요즘 울 남편 슬슬 살이 찌고 있습니다. 울 남편 살이 쪘는지는 두 가지 테스트 방법이 있답니다. 첫째는 퇴근할 때 제가 남편을 안아보면 바로 표가 납니다. 베둘레헴 ㅎㅎ 배 둘레가 차이가 나거든요. 그리고 얼굴이 불어터진 찐빵 모양처럼 부풀어 오르면 그것도 살이 찐 증거가 됩니다. 최근 관리를 좀 소홀히 했더니 안되겠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퇴근해서 무게를 달아보고 기준계체량을 초과하면 운동복으로 갈아입혀 바로 밖으로 보냅니다. 어떨 때는 제가 함께 따라나서기도 하구요. ㅎㅎ 그런데 한 번씩 금식하는 것도 건강을 위해서 좋은 방법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금식을 시켜볼까 했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 금식을 하게 되면, 위장도 하루를 편히 쉬게 되어 피로를 풀 수 있고, 또 몸 속에 있는 노폐물도 빠지게 되..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10. 26. 05:30

추가 정보

반응형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64
다음
우리밀맘마
행복한 맘'ⓢ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