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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들 다하는 방법으로 우리집 음식물쓰레기 30% 줄이는 비결

    2011.07.08 by 우리밀맘마

  • 주말 울 남편이 해주는 싹쓸이 비빕밥, 이거 특허낸다면

    2011.07.07 by 우리밀맘마

  • 정부가 선진국 수준을 강조할 땐 뭔가가 있다

    2011.07.06 by 우리밀맘마

  • 먼저 기었다고? 흥 인생은 역전의 연속이다

    2011.07.05 by 우리밀맘마

  • 영화 써니처럼 20년 후에 절친을 은행에서 만났다

    2011.07.04 by 우리밀맘마

  • 영화 써니를 본 후 달라진 우리 딸들의 용돈타기 전략

    2011.07.02 by 우리밀맘마

  • 교복 앞단추 풀어헤친 여고생 불량이 아니라 불쌍한 학생인 이유

    2011.06.30 by 우리밀맘마

  • 부산시장에게 묻습니다 남강댐물 부산시민이 먹어야 할 이유?

    2011.06.29 by 우리밀맘마

  • 남강댐물에 목매는 부산시 이해 안되는 사실 하나

    2011.06.29 by 우리밀맘마

  • 라면을 끓일 때 절대 넣어서는 안되는 것 한 가지

    2011.06.27 by 우리밀맘마

  • 넘 달콤한 꿈속의 키스 깨어나 가슴치며 한탄한 사연

    2011.06.24 by 우리밀맘마

  • 길 줄 아는 아이의 여유, 못 기는 아기의 비애

    2011.06.23 by 우리밀맘마

  • 나가수 이번 주 우리집 평가단의 1위는 김범수 이유는?

    2011.06.21 by 우리밀맘마

  • 정말 짜증나는 신문기사 이런 기사 꼭 써야하나요?

    2011.06.18 by 우리밀맘마

  • 나가수 신의영역과 음악의 서열화에 대한 평벙한 주부의 반론

    2011.06.14 by 우리밀맘마

  • 나가수 이소라의 탈락 그런데 더 기대가 되는 이유는?

    2011.06.13 by 우리밀맘마

  • 나가수 스포일러와 탈락이 주는 또 다른 기대감

    2011.06.13 by 우리밀맘마

  • 나는 가수다 신정수 PD에게 요구합니다

    2011.06.11 by 우리밀맘마

  • 황정민 주연의 모비딕 보며 천안함 침몰이 생각난 이유는

    2011.06.10 by 우리밀맘마

  • 영어유치원 보낸다는 이웃에게 이 말 해주고 싶었다

    2011.06.09 by 우리밀맘마

  • 기혼남 동거남 노총각 이 세사람이 벌이는 진솔한 남자의 이야기

    2011.06.08 by 우리밀맘마

  • 어려운 아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공부방이 없어져야한다니

    2011.06.07 by 우리밀맘마

  • 아빠와 등산을 시작한 아들 도대체 산에서 뭘 봤길래

    2011.06.06 by 우리밀맘마

  • 나이트클럽 가도 되냐고 목사님께 물었더니

    2011.06.04 by 우리밀맘마

  • 두 얼굴의 커피,이럴 때 정말 커피가 땡기는 순간은?

    2011.06.03 by 우리밀맘마

  • 순결서약 순결반지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2011.06.02 by 우리밀맘마

  • 발뺌하는 남편,붙들고 늘어지는 아내의 한판 대결

    2011.06.01 by 우리밀맘마

  • 말 없는 남편 때문에 강아지와 대화하는 아줌마

    2011.05.31 by 우리밀맘마

  • 재래시장에서 산 프로스펙스 이런 점이 좋았다

    2011.05.30 by 우리밀맘마

  • 재생토너 정품과 별차이 없다해서 구입해 보았더니

    2011.05.28 by 우리밀맘마

남들 다하는 방법으로 우리집 음식물쓰레기 30% 줄이는 비결

오늘 저녁 남편에게 두 가지 중 하나를 택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쓰레기 버리러 갈건데 음식물 쓰레기 통을 갖고 갈건지 아님 무거운 종이 박스를 들고 갈건지 택일하라구요. 다른 집 남편들은 시키지 않아도 잘만하던데 울 남편은 꼭 시켜야 그것도 선심 쓰듯이 해줍니다. 얼마 전 엘리베이트 안에서 칠순 넘은 할아버지께서 음식물 쓰레기통을 갖고 계셔서 할아버지 참 자상하시네요 했더니, 이런 거라도 해줘야 밥얻어 먹지 그러면서 웃으시데요. 울 남편 아직 세상물정을 잘 모릅니다. 저의 말에 울 남편 무거워도 남자가 체면이 있지 하면서 박스를 짊어지네요. 전 아주 가볍게 음식물 쓰레기통을 들고 남편 뒤를 따랐습니다. 엘리베이트 안에서 울 남편 갑자기 생각난듯이 묻습니다. "그 쓰레기통 그저께도 버렸잖아. 음식물 쓰레기가..

음식과 건강 2011. 7. 8. 05:30

주말 울 남편이 해주는 싹쓸이 비빕밥, 이거 특허낸다면

오랜만에 쉬는 토요일, 이 날을 놀토라고 하는데, 전 정말 오래만에 가져보는 놀토였습니다. 더 환상적인 것을 남편 출근하고 울 아이들 모두 등교하고 집에는 오직 저 혼자 있다는 것이죠. 이렇게 환상적인 날 뭐할까요? ㅎㅎ 전 아침도 아이들 보고 알아서 차려먹으라고 하고 잠을 잤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단잠.. 정말 정신 없이 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눈을 떴죠. 배가 고팠거든요. ㅎㅎ 부시시 자리에서 일어나니 11시를 훌쩍 넘겨 거의 정오가 다 되었네요. 뭘 먹을까 하고 부엌으로 나와보니 해놓은게 없으니 먹을 것도 없습니다. 탁자에 앉아 이 점심을 어떻게 해결해야 오늘 이 환상적인 휴일을 제대로 보낼 수 있을까 살짝 고민이 되는 순간입니다. 그런데 그 때 현관문이 열리면서 울 남편이 들어옵니다.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7. 7. 08:01

정부가 선진국 수준을 강조할 땐 뭔가가 있다

퇴근 후 잠시 틈을 내어 식탁에 있는 노트북을 펼쳤습니다. 포털 메인 화면에 순간적으로 선진국수준이라는 말이 흘러갑니다. 뭔가 하고 찾아봤더니 담배값을 선진국 수준으로 올리겠다는 기사네요. 그냥 담배값을 인상하겠다고 하면 되지, 여기에 선진국은 왜 갖다 붙이는 것일까? 기사를 읽어보니 흡연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담배값도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는 말이네요. 그냥 피식 웃었습니다. 저와 우리 가족들은 담배를 피지 않으니 뭐 담배값이 오르든 내리든 별 상관이 없습니다만, 애연가들에게는 맘이 참 아플 그런 기사가 아닐까 싶네요. 담배값 인상이란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니 요즘 세수가 부족하긴 한가 봅니다. 일단 이런 것에서라도 세금을 더 걷겠다는 것이겠죠.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 보니 정부가 선..

아줌마의 한마디 2011. 7. 6. 19:14

먼저 기었다고? 흥 인생은 역전의 연속이다

지난 번 우리 어린이집 아기들의 기는 이야기를 올렸습니다. 같은 개월인데도 잘 기는 아기와 그렇지 못한 아기의 비애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아직 못 읽으신 분들은 아래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길 줄 아는 아이의 여유, 못 기는 아기의 비애 우리 아기들 당연 터줏대감인 은이가 먼저 기었으면 했는데, 은이만 못기어 다니는 상황이 사실 마음이 많이 아프더군요. 그리고 아기를 데리러 온 애기 엄마도 그 사실을 알고는 좀 맘 상해 하는 것 같았습니다. 겉으로는 "괜찮아요" 하는데 그 표정이 절대 괜찮은 얼굴이 아니었죠. 그러다 보니 제가 좀 부담이 가더군요. 그래도 울 은이 특별 교육을 시켰습니다. 우리 아기들과 함께 저는 재밌는 놀이를 하곤 합니다. 그 중에 아이들이 젤로 관심을 보이고..

어린이집이야기 2011. 7. 5. 05:30

영화 써니처럼 20년 후에 절친을 은행에서 만났다

20년 후 죽고 못살듯이 그렇게 친했던 고교 친구를 다시 만나면 어떨까? 사실 저도 몇 년 전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전 낯가림도 좀 있고, 성격도 그리 활발하지 않았기에 영화 써니처럼 그런 파란만장하고 재밌는 학창시절이 별로 기억나질 않네요. 그저 친구들과 수다 떨고 공부하고..넘 평범한 아니 그보다 더 덜 평범한 그런 학창시절을 보냈거든요. 그런 중에 친하게 지낸 친구는 정말 3년을 다해도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그 손에 꼽을만한 친구 중 하나를 은행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첨에는 서로 알아보질 못했습니다. 은행에 볼 일이 있어 표를 끊고 기다리고 있는데 그 친구가 제 곁에 앉더군요. 저는 별로 신경쓰지 않고 제 차례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우연히 그 친구와 얼굴을 마주치게 되었는데 굉장히 낯..

궁시렁 낙서장 2011. 7. 4. 08:02

영화 써니를 본 후 달라진 우리 딸들의 용돈타기 전략

용돈 많이 받는 법, 영화 써니를 본 딸들의 기상천외한 용돈타기 전략  요즘 나가수도 그렇고 문화가 복고 트랜드로 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 여러 기사를 읽는 중에 지금 복고 트랜드를 잘 활용해야 대박을 칠 수 있다고 하는 기사도 있더군요. 그래서인지 옛 생각이 절로 나게 하는 영화 "써니"가 벌써 560만을 돌파했다네요. 그 560만에 저희 가족 6명도 들어있습니다. ㅎㅎ 써니가 개봉한 그 주에 저희 가족 모두 단체관람을 갔답니다. 애들이 가족 모임을 안한 지 넘 오래됐다며 영화 보자고 노래를 부르기에 뭘 볼까 했더니, 울 아들 "써니"가 인터넷에서 평점이 젤 좋다고 이걸 보잡니다. 뭐 달리 볼 것도 없고 해서 우리 가족 모두 영화관에 들어가서 팝콘과 탄산음료를 손에 하나씩 들고 그렇게 영화를 ..

문화즐기기 2011. 7. 2. 05:30

교복 앞단추 풀어헤친 여고생 불량이 아니라 불쌍한 학생인 이유

여고생 교복, 교복 몸매에 대한 여고생들의 관심, 교복 앞단추 풀고 다니는 이유도 몸매 때문이라는데 며칠 전 울 큰 딸 우가와 함께 차를 타고 가는데, 어느 여학교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생기발랄한 여고생의 모습, 제가 봐도 풋풋하니 잠시 옛 추억의 시절로 절 데리고 가더군요. 그렇게 아이들을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면서 천천히 운전을 했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왁자지껄 소란스런 분위기가 되면서 몇 여학생들이 떼로 몰려 내려오는데, 모두가 교복 앞 단추를 다 풀어헤친 채로 저희들끼리 장난치는 모습이 영 불량해보였습니다. 물론 교복 안에 하얀 티셔츠를 입고 있었지만 그리 좋아보이지 않아 슬며시 눈쌀이 찌푸려지네요. 예전 우리 학교 다닐 때도 껄렁한(불량한) 아이들의 표본이 몇 가지 있었던 것이 생각나네요. 아이가..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6. 30. 05:30

부산시장에게 묻습니다 남강댐물 부산시민이 먹어야 할 이유?

요즘 경상남도와 부산이 이런 저런 일로 갈등을 많이 겪는 것 같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그런 사실이 별로 와닿지 않았는데, 제가 몇 달 전만 해도 부산에 살다가 지금은 경상남도의 한 작은 도시에 살다보니 괜시리 신경 쓰이게 되네요. 한번씩은 어느 쪽 편을 들어야 할지 고민될 때도 있습니다. 아직 마음은 부산시민을 못 벗어났는데, 몸은 경남도민이다 보니 ㅎㅎ 요즘 부산시가 경상남도에 있는 남강댐의 물을 끌어와서 부산시민의 식수원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이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했습니다. 부산시가 용역을 준 기관에서는 타당하다고 결론을 내렸지만, 경남도에서 수주한 기관에서는 불가로 결론이 지어졌습니다. 수량을 계산하는 방식이 달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저는 전문적인 내용은 사실 설명해줘도 잘 모르지만 ..

궁시렁 낙서장 2011. 6. 29. 15:25

남강댐물에 목매는 부산시 이해 안되는 사실 하나

요즘 경상남도와 부산이 이런 저런 일로 갈등을 많이 겪는 것 같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그런 사실이 별로 와닿지 않았는데, 제가 몇 달 전만 해도 부산에 살다가 지금은 경상남도의 한 작은 도시에 살다보니 괜시리 신경 쓰이게 되네요. 한번씩은 어느 쪽 편을 들어야 할지 고민될 때도 있습니다. 아직 마음은 부산시민을 못 벗어났는데, 몸은 경남도민이다 보니 ㅎㅎ 요즘 부산시가 경상남도에 있는 남강댐의 물을 끌어와서 부산시민의 식수원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이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했습니다. 부산시가 용역을 준 기관에서는 타당하다고 결론을 내렸지만, 경남도에서 수주한 기관에서는 불가로 결론이 지어졌습니다. 수량을 계산하는 방식이 달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저는 전문적인 내용은 사실 설명해줘도 잘 모르지만 ..

궁시렁 낙서장 2011. 6. 29. 05:30

라면을 끓일 때 절대 넣어서는 안되는 것 한 가지

우리나라 국민음식으로 사랑받는 라면, 학교 다닐 때 라면 국물에 밥말아 먹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겁니다. 특히 라면은 자취생들에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죠. 특히 라면은 라면만 끓이지 않고 여기에 계란과 각종 레시피를 섞어끓여 먹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울 남편 자취생활하면서 라면에 다른 건 다 넣어도 이것만은 절대 넣지 못하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오늘 월요일, 태풍 메아리도 우리 곁을 그렇게 떠나 갔습니다. 여러 곳곳에 태풍의 피해가 많은데 잘 복구되었으면 좋겠네요. 특히 침출수가 새어나와 식수원이 오염될 수도 있고, 4대강 공사의 후유증이 심각하다는 말도 들리구요, 잘못하면 페스트가 유행할 수도 있다는 신문보도까지 있어서 좀 걱정이 되네요. 오늘은 울 남편의 라면 사랑 ..

궁시렁 낙서장 2011. 6. 27. 05:30

넘 달콤한 꿈속의 키스 깨어나 가슴치며 한탄한 사연

한 밤 중 새벽 3시나 되었으려나요, 잘 자고 있는데 갑자기 제 옆에서 자고 있던 남편 "우쉬" 그러면서 절 밀치네요. 잠결이라 왜 그러냐고 한 마디 해주고는 그냥 다시 꿈나라로 갔습니다. 그런데 울 남편 다시 잠들지 않고 자리에 앉더니 "에휴" 그러면서 한 숨을 쉽니다. 이 양반이 왜 그러냐 저도 일어나 묻고 싶었지만 쏟아지는 잠을 이기지 못하고 그렇게 잠들었습니다. 좀 있으니 울 남편 다시 슬거머니 잠자리에 들더군요. 그렇게 아침이 되었습니다. 아이들 다 보내고 난 뒤 우리 부부도 출근 준비하며 차에 올랐습니다. 아침마다 제 직장으로 울 남편 출근시켜주는데, 전 이 시간이 여간 좋은게 아니랍니다. ㅎㅎ 운전하고 있는 남편을 보며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여보, 오늘 새벽에 왜 자다 말고 일어나서 그렇..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6. 24. 05:30

길 줄 아는 아이의 여유, 못 기는 아기의 비애

어린이집 교사를 한 지도 벌써 4개월이 되어가네요. 전 어린이집에서 0세 반 아이들을 전담하고 있답니다. 울 아이들 넷이나 키웠는데도 아기들 키우는게 보통이 아닙니다. 전 아이들을 정말 잘 키운다고 자신했었는데, 갈수록 체력이 지치고, 힘이 듭니다. 제가 맡은 아이 중 하나는 15KG이나 나가는 녀석도 있는데, 이 녀석이 안아달라고 보채면 벌써부터 허리가 쑤시는 느낌이 듭니다. 하나나 둘 정도를 보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셋 이상은 정말 감당하기 힘들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하든 셋까지만 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원장님은 제 속도 모르고 자꾸 하나 더 들이려고 하는데 그건 아이들을 위해서도 저를 위해서도 안되는 일이네요. (원장님 아셨죠?) 울 아기들 모두 개월 수가 같답니다. 이제 8개월이네요. ㅎㅎ 그..

어린이집이야기 2011. 6. 23. 05:30

나가수 이번 주 우리집 평가단의 1위는 김범수 이유는?

오늘은 글이 좀 늦게 발행됐네요. 제가 이렇게 나가수에 대해 글을 계속 적을 줄은 몰랐습니다. 전 TV에 관계된 글은 거의 적지 않는데, 이상하게 나가수에 대해서는 아니네요. 어제 나가수 공연 3라운드 1차 경연이었죠. 이번 새로온 가수가 조관우씨 그리고 장혜진씨라고 해서 사실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전도 그랬지만 1차 경연은 좀 실험성이 높은 무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2차 경연이 있기 때문에 1차 경연에서는 청중평가단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에 충실한 무대라는 느낌이 컸습니다. 그 덕에 정말 다양하고 새로운 음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서 더 좋았구요. 이번 주 나가수 무대, 첫 주자로 나선 윤도현씨 정말 그 열정, 절 실망시키지 않네요. 그리고 1위를 한 BMK 역시 그녀는 죽지 않았습..

문화즐기기 2011. 6. 21. 05:30

정말 짜증나는 신문기사 이런 기사 꼭 써야하나요?

저는 신문을 인터넷 포털을 통해 거의 읽는답니다. 특히 다음이 그런 면에서는 신문을 좀 더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잘 정리해놔서 신문을 읽을 때는 다음을 정보를 검색할 때는 네이버를 그리고 울 아이들 어떻게 살고 있는 지 그 삶을 들여다보려면 네이트를 이용한답니다. 어제 다음 메인 화면에 뜬 신문 기사의 내용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탤런트 윤다훈 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헤드라인으로 떴더군요. 설마 하면서 이거 혹시 또 드라마 내용이 아닐까 싶은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윤다훈 씨 팬이라 일단 클릭했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드라마 내용을 설명한 것이더군요. 저는 이 드라마를 보지 않아서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는데, 하여간 드라마에 윤다훈씨가 나오는데, 그 드라마 안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겁니..

궁시렁 낙서장 2011. 6. 18. 05:30

나가수 신의영역과 음악의 서열화에 대한 평벙한 주부의 반론

이번 주 나가수, 임재범이 빠져 뭔가 서운할 것 같았는데 또 다른 음악의 묘미를 느낀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전에 제가 임재범씨 하차하고 옥주현씨 들어오는 것에 대한 스포일러성 기사와 안티적인 반응 때문에 나가수가 갑자기 꼴배기 싫어 시청을 하지 않았다고 나중에 재방송을 보고 후회했다는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2011/06/11 - [낙서장] - 나는 가수다 신정수 PD에게 요구합니다 어쩌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니 나가수에 대해 제가 절대 동의할 수 없는 두 가지 이야기가 흘러나오더군요. 하나는 가수 바다와 옥주현씨를 비교하며, 나가수에 출연한 옥주현은 욕먹고, 무도에 나온 바다는 도리어 훈훈한 느낌을 주는 이유에 대해 나름 분석을 하면서, 옥주현은 넘볼 수 없는 영역에 발을 내밀었기 때문이다라고 한..

문화즐기기 2011. 6. 14. 05:30

나가수 이소라의 탈락 그런데 더 기대가 되는 이유는?

지난 주일 우리 가족들 모두 모여 나가수 12회차 공연을 보았습니다. 기대했던 대로 우리 범수씨 정말 환상적인 무대를 펼쳤네요. 그냥 저도 모르게 박수가 쳐지고 어깨가 들썩이고..그리고 박명수씨 쪼쪼댄스 우리가족 모두 따라했습니다. 쪼쪼댄스 대박날 것 같네요. ㅎㅎ 일등 예감 그리고 박정현씨의 무대..바로 앞 김범수의 무대를 잊게 만드네요. 김범수 무대가 너무 들썩였기 때문에 박정현씨 정말 긴장했을텐데..넘 멋있어요. 공연이 마친 후에도 그 소리가 마음에서 울려나는 그런 무대였습니다. 이소라씨가 요정이라고 표현했는데, 노래하는 요정 맞습니다. 세번째 BMK, 이 노래 BMK 완전 작정하고 부른 것 같습니다. 뭐랄까요? 노래의 진동이 내 가슴으로 밀려오는듯한 느낌.. 특히 사랑해 사랑해..사랑 안했다가는 ..

문화즐기기 2011. 6. 13. 21:58

나가수 스포일러와 탈락이 주는 또 다른 기대감

방금 우리 가족들 모두 모여 나가수 12회차 공연을 보았습니다. 기대했던 대로 우리 범수씨 정말 환상적인 무대를 펼쳤네요. 그냥 저도 모르게 박수가 쳐지고 어깨가 들썩이고..그리고 박명수씨 쪼쪼댄스 우리가족 모두 따라했습니다. 쪼쪼댄스 대박날 것 같네요. ㅎㅎ 일등 예감 그리고 박정현씨의 무대..바로 앞 김범수의 무대를 잊게 만드네요. 김범수 무대가 너무 들썩였기 때문에 박정현씨 정말 긴장했을텐데..넘 멋있어요. 공연이 마친 후에도 그 소리가 마음에서 울려나는 그런 무대였습니다. 이소라씨가 요정이라고 표현했는데, 노래하는 요정 맞습니다. 세번째 BMK, 이 노래 BMK 완전 작정하고 부른 것 같습니다. 뭐랄까요? 노래의 진동이 내 가슴으로 밀려오는듯한 느낌.. 특히 사랑해 사랑해..사랑 안했다가는 못배길..

문화즐기기 2011. 6. 13. 05:30

나는 가수다 신정수 PD에게 요구합니다

지난 번에 한 번 언급했듯이 저와 우리 가족 모두 주일 저녁 가장 기다리는 프로는 "나는 가수다"입니다. 정말 이 프로그램 때문에 음악을 들으며 눈물 지을 수 있었고, 그런 감동을 주는 능력있는 가수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있다는 사실에 흥분도 되고, 이 때문에 울 둘째가 제대로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진로도 다시 생각하게 한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2011/05/24 - [낙서장] - 나가수 우리가 잃어비린 소중한 것을 찾아주었다 그런데 회수가 거듭되며 나가수가 이슈 거리가 되어지고,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면서 나가수를 싫어하는 분들도 많이 생기게 되더군요. 연출을 맡고 있는 신PD가 백만 안티라고 말했는데, 요즘 보면 일반 언론과 인터넷 블로그까지 나가수 죽이기에 조직적으로 나선 것 같은 그런 느..

문화즐기기 2011. 6. 11. 05:30

황정민 주연의 모비딕 보며 천안함 침몰이 생각난 이유는

영화 모비딕과 천안함 프로젝트, 진실과 음모 사이에 진실을 찾고자 하는 몸부림  어제 정말 오랜만에 남편과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황정민이 주연한 모비딕이란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광고를 보며 나름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예고편 대사 중에 "니들이 원하는 세상이 올 것 같아?" 라는 부분이 있었는데, 주인공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저나 남편 둘 다 황정민이란 배우를 참 좋아합니다. 그의 프로정신과 캐릭터의 변화.. 이번엔 어떤 인물로 변신을 꾀할지 넘 궁금하고 기대가 되더라구요. 영화는 아쉽게도 제가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었습니다. 이건 울 남편 스타일이네요. ㅎㅎ 완전 울 남편을 위해 만든 영화 같았습니다. 시대적인 배경도 그렇고, 다루는 주요한 사건 역시 그렇고, 울 남편도 옛..

문화즐기기 2011. 6. 10. 21:20

영어유치원 보낸다는 이웃에게 이 말 해주고 싶었다

며칠 전 신문에 사교육비에 관한 기사가 하나 떴는데, 초등학교도 아니고 유치원 다닐 아이들 영어 유치원 보내느라 저축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였습니다. 내용 중에 이런 것이 있더군요. 김씨 가족 월수입의 절반 정도인 250만원은 고스란히 7살 큰 아들과 5살 작은 아들의 사교육비에 들어간다. 김씨는 2년 전 아이 교육을 위해 빚을 내 상계동에서 목동으로 이사했다.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큰 아들 재민(가명)이는 매주 화, 목요일 1시간씩 목동의 한 어린이 영어학원에서 개인지도를 받는데 한 달에 50만원 정도가 든다. 월, 수요일에는 태권도 학원, 산수 학원 등도 병행한다. 이렇게 큰 아이에게만 130~150만원 정도가 나간다. 막내아들 승민(가명)이는 매주 월~금요일 영어유치원에서 하루를 ..

복지와 보육정책 2011. 6. 9. 05:30

기혼남 동거남 노총각 이 세사람이 벌이는 진솔한 남자의 이야기

기혼남 동거남 노총각 이 세 사람의 솔직 토크, 남자들이 말하는 여자와 사랑의 이야기 어제 오랜만에 은행에 들렀습니다. 늦은 오후였지만 은행은 사람들로 인해 많이 북적였고, 제 차례까지는 무려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시간도 죽일 겸 해서 비치된 여성잡지를 읽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잡아보는 여성잡지였습니다. 여기저기 뒤적이다 보니 아주 재밌는 글이 눈에 띕니다. 바로 남자 셋이 이야기하는 남자들의 성에 관한 이야기.. 노총각 한명과 애인과 5년이상 동거하고 있는 동거남 그리고 결혼 5년차 유부남 이렇게 셋이 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더군요. 무슨 얘긴가 궁금해서 슬쩍 들여다 보았더니 아주 재밌는 주제를 갖고 이야기 하네요. 유부남이 그럽니다. 신혼 때까지는 정말 정신 없이 그저 아내..

사랑과 연애 2011. 6. 8. 07:50

어려운 아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공부방이 없어져야한다니

아고라 청원에 올라온 글을 퍼왔습니다. 우리 솔로몬 공부방은 한글을 익히지 못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한 한 어린이가 자신감을 잃어가며 주눅들어가는 모습이 안타까와 저희 집에서 공부를 가르치게 된 것으로 시작되었어요. 부모님은 맞벌이 가정으로 방과후에는 혼자 어린나이에 집에 있어야 했어요.그아이의 친구 혁이 엄마도 이것을 알고 방과후 컴퓨터만 하니 부탁한다며 맞벌이 가정의 고충을 얘기하며 부탁했습니다. 이렇게 모인아동이 10명이 넘게되니 혼자서는 힘이 들고 재정적인 비용도 많이 들었어요. 그렇다고 모두 어려운 가정의 아동인지라 교육비를 제대로 받을 수도 없었고요. 수급자,한부모,차상위,맞벌이,위기가정 아동들이었으니까요. 주위에서 우리사정을 알고 지역아동센터를 신청하면 교사지원이 된다는 조언을받고 신청했더니 통..

복지와 보육정책 2011. 6. 7. 07:57

아빠와 등산을 시작한 아들 도대체 산에서 뭘 봤길래

요즘 울 남편도 중년기의 건강이 걱정이 되나 봅니다. 제가 그렇게 잔소리를 해도 체중은 자꾸 늘어나더니 이젠 스스로도 걱정이 되나 봅니다. 그래서인지 몇 주 전부터 집 뒷산을 매일 등산하기 시작하더군요. 이곳으로 이사와서 얻은 좋은 환경 중 하나가 공기가 맑다는 것과 이렇게 좋은 등산 코스가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 집 뒷산은 동네 등산객들이 참 많이 사랑하는 곳입니다. 산 정상까지 오르면 거의 한 시간 정도가 걸리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르내릴 수 있고, 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더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 등정 코스도 경부고속도 지명을 따라 대구 대전 서울 찍고 내려온다고 합니다. 대구까지 20분, 대전까지 20분 더, 그리고 서울까지 올라가면 한 시간이 걸린다고 하네요. 대..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6. 6. 05:30

나이트클럽 가도 되냐고 목사님께 물었더니

저는 집과 교회 외에서 다른 모임들을 거의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다 늦게 디지털대학에 입학해서 공부하다 보니 여기 학생들과 이런 저런 만남을 갖게 되고, 또 울 우가 초등학교 때 학급 임원 엄마들과는 지금도 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그러고 보니 교회 밖에서 기독교인 아닌 사람들과 슬슬 어울리다보니 조금 문화 충격에 빠지곤 합니다. 교회에서 거의 금기시 하는 그런 장소에서 일단 모임을 해야하고, 또 제 관점에서는 일탈이라고 볼 수 있는 그런 장소로 옮겨 2차 3차를 하자고 하기도 하거든요. 대부분 저는 1차 모임만 하고, 2차는 살짝 빠지는데, 한 날 모임을 이끄는 회장이 다음 달 만날 때는 나이트 갈거니까 빠지면 안된다고 아예 통보를 하네요. 이거 걱정이 되는거 있죠. 가도 되는지 울 목사님께 ..

영혼의 양식 2011. 6. 4. 10:49

두 얼굴의 커피,이럴 때 정말 커피가 땡기는 순간은?

커피의 효능과 부작용, 그래도 직장인이 커피를 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바로 그 순간은 ? 전 커피를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체질적인 것도 있고, 별로 안좋은 음식이라는 인식이 박혀있어서 그런지 남편이 커피를 타 달라고 해도 다른 차를 마시라고 권하기도 하죠. 울 남편은 커피 매니아입니다. 하루에 석 잔은 꼭 마시더군요. 그러고 보니 울 남편과 저 이 부분도 맞질 않네요. 도대체 남편과 제가 궁합이 맞는 것은 어는 것인지..어떻게 이러고도 20년을 함께 살아왔는지 정말 신기합니다. ㅎㅎ 제가 커피에 대해 질색을 하게 된 건 또 신혼 초의 경험이 한 몫을 했습니다. 울 첫째 우가가 어린 시절 시댁에서 얼마간을 키웠는데, 울 아버님 아기를 넘 사랑해서 하여간 뭔든 최고로 좋은 것만 먹이시는 겁니다. 당시엔 부..

음식과 건강 2011. 6. 3. 05:30

순결서약 순결반지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순결서약 순결반지에 대한 우리 아이들의 생각 지난 달 어린이날이네요. 미국의 유명한 아이돌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저스틴 비버라는 남친과 열애중이라는 기사가 신문지면을 달궜습니다. 그 때 그녀의 순결반지가 실종되었다면서 많은 추측들이 난무하였습니다. 그래서 순결반지가 뭔가 상당한 관심을 불러모으기도 했습니다. 순결반지는 미국의 기독교에서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성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한 캠페인으로 성인이 되기 전까지 성관계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며, 그 증표로 순결반지를 꼈다고 합니다. 이것이 미국에서 굉장한 호응을 얻었고, 많은 청소년들이 여기에 동참하였는데, 실제로 이 운동이 일어난 후 매 해 미국에서 미성년자의 임신률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좋은 반응을 보이자 최근에는 순결팬티까..

사랑과 연애 2011. 6. 2. 05:30

발뺌하는 남편,붙들고 늘어지는 아내의 한판 대결

부부싸움의 기술, 부부싸움의 이유, 내가 참지 못하고 싸우게 되는 울 남편의 태도들 요즘 울 남편과 자꾸 티격태격 싸움이 좀 많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일단 제가 목소리가 높아지고, 살짝 넘어가주는 센스를 발휘하지 않고 불독처럼 물고 늘어지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죠. 요즘 제 성격이 원래 이랬는가 싶기도 하고.. ㅎㅎ 이렇게 안 맞는 우리 부부 어떻게 20년을 잘 지내왔는지 새삼 신기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지난 번에 울 남편 제게 고함치는 여자랑 살기 싫다고 했다가 아주 큰 싸움으로 번질뻔한 것을 울 아들의 기지 넘치는 말로 넘어간 일이 있습니다. 혹 모르시면 아래 글을 읽어주세요. - 부부싸움 하다 아들의 한 마디에 완전 쓰러진 사연 사실 저도 고함치기 싫거든요. 고함치고 나면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가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6. 1. 05:30

말 없는 남편 때문에 강아지와 대화하는 아줌마

제 후배 중에 정말 여성스럽고 조신하며, 현모양처라고 생각되는 그런 예쁜 자매가 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서른을 훌쩍 넘겼는데도 결혼하지 않고 있어 제가 안타까운 마음에 남편에게 좋은 사람 있으면 중신서라고 했더니 남편의 제자 중에 한 사람을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저와도 안면이 있는 총각인데 참 성실하고 선하게 생긴 청년이었습니다. 처음 둘이 만났을 때 느낌이 좋았는지 계속 서로 만나는 눈치더군요. 제 생각에 어느 정도 가까워졌다 싶을 때 후배에게 물었습니다. "요즘 계속 그 청년 만나고 있니? 성실하고 좋아보이던데, 둘이 정말 잘어울려~" 제가 슬쩍 바람을 잡았죠. 그랬더니 하는 말, "언니 미안해요, 요즘 그 사람 안만나요. 아무래도 저완 인연이 없는 모양이예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 두 사람 정말 ..

사랑과 연애 2011. 5. 31. 05:30

재래시장에서 산 프로스펙스 이런 점이 좋았다

울 둘째 히야와 아빠가 모처럼 데이트를 나갔습니다. ㅎㅎ 울 딸이 이제 하복을 입어야 하는데, 제가 시간이 없어 교복 맞추러 가기 힘들어 아빠를 대신 내보낸 것이죠. 미인과의 데이트라 울 남편 두 말 없이 가더군요. 울 히야 역시 저랑 가는 것보다 아빠랑 가는 것이 여러모로 좋기에 더 좋아라 하네요. 그렇게 떠난 두 사람, 한 참을 지나서 돌아옵니다. 아니나 다를까 울 히야의 손엔 교복 뿐만 아니라 다른 보따리도 함께 들고 있네요. ㅋ 그런데 이상하게 그 보따리엔 아무 것도 들어 있질 않습니다. 제가 빈 가방을 뒤적거리니 울 딸 집 안에서 제 신발을 보여주네요. 세상에 새신이라고 벗지 않고 그냥 집안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그런데 신발이 정말 이쁘네요. 제가 봐도 탐이 날 정도입니다. 제가 정말 이쁘다고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5. 30. 05:30

재생토너 정품과 별차이 없다해서 구입해 보았더니

레이저프린트 토너, 재생토너 사용해 본 후기 *이글은 2014.3.11. 수정update 되었습니다.  저희 집에 사용하는 레이저 프린트가 갑자기 이상해졌습니다. 프린트를 했더니 줄이 생기고 어떤 부분은 인쇄가 되는데 어떤 부분은 허멀겋게 나오고.. 남편에게 프린트가 이상해졌다고 신고했더니, 울 남편 상태를 보더니 난감한 표정을 짓습니다. 왜 그러냐고 했더니 프린터 토너가 다된 것이라고 하네요. 교체를 해야 하는데, 최소 15만원 이상 할 건데.. 그러면서 인터넷 검색을 해봅니다. 저도 곁에서 가격을 보는데 정말 "허걱'이더군요. 제일 싼 곳이 16만원, 비싼 곳은 20만원이 넘습니다. 하~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그렇다고 안살 수 없고.. 남편이 절 바라보면서 "너도 가격보니 한숨 나오지?" 그러네요..

궁시렁 낙서장 2011. 5. 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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