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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가수 우리가 잃어비린 소중한 것을 찾아주었다

    2011.05.24 by 우리밀맘마

  • 부부싸움 하다 아들의 한 마디에 완전 쓰러진 사연

    2011.05.23 by 우리밀맘마

  • 평생 이웃을 위해 헌신한 송경환목사님의 병을 고쳐주세요

    2011.05.22 by 우리밀맘마

  • 당신의 콤플렉스 지수, 자가 진단해보자

    2011.05.20 by 우리밀맘마

  • 이른 등교 무너지는 아이들의 건강 그래서 생각한 나의 아침 식단

    2011.05.19 by 우리밀맘마

  • 가수지망생인 딸 나가수를 보고 생각을 돌이킨 사연

    2011.05.18 by 우리밀맘마

  • 양치질 했는데도 나는 입냄새 어떻게 하면 좋을까?

    2011.05.16 by 우리밀맘마

  • 우리 아이들이 말하는 최고의 선생님 최악의 선생님

    2011.05.14 by 우리밀맘마

  • 울 아이들 아즈망가 대왕을 보며 쓰러진 이유

    2011.05.13 by 우리밀맘마

  • 라면 좋아하는 우리 남편 삼양라면만 고집하는 이유

    2011.05.11 by 우리밀맘마

  • 고기를 드시는 스님 이유가 뭘까 물어봤더니

    2011.05.10 by 우리밀맘마

  • 좋은 아빠 엄마가 되는 비결을 찾아보았더니

    2011.05.08 by 우리밀맘마

  • 발을 심하게 떠는 아이 이렇게 치료했답니다

    2011.05.07 by 우리밀맘마

  • 중3 아이의 시 "아버지의 눈물"이 주는 감동

    2011.05.06 by 우리밀맘마

  • 아이가 자랄때까지 부모에게 몇번이나 질문할까?

    2011.05.05 by 우리밀맘마

  • 성악가 조수미씨의 인생철학 3L이 넘 공감가는 이유

    2011.05.04 by 우리밀맘마

  • 이제 김연아에게 성적으로 말하라고 말하지 말라

    2011.05.01 by 우리밀맘마

  • 반성문 쓰셨다는 목사님에 대한 기사를 읽고

    2011.04.30 by 우리밀맘마

  • 중학교 영어교과서에 우리집 이야기가 실려있네요

    2011.04.29 by 우리밀맘마

  • 큰 딸 반 아이중 행복하다는 아이는 단 둘, 이유는?

    2011.04.28 by 우리밀맘마

  • 어린이집 7개월 아기가 부리는 텃세 어떻게 해야하나?

    2011.04.26 by 우리밀맘마

  • 우리 딸이 학교갈 때 몸치장에 공을 들이는 이유

    2011.04.25 by 우리밀맘마

  • 예수님이 부활한 것을 어떻게 믿었냐고 묻는다면

    2011.04.24 by 우리밀맘마

  • 예수 부처 공자 모두 한동네에서 사신다면, 목사님께 물었더니

    2011.04.23 by 우리밀맘마

  • 울 아들 아빠의 양심가격 천원이냐고 물은 사연

    2011.04.22 by 우리밀맘마

  • 기침하는 아기 도라지와 꿀을 먹여서는 안되는 이유

    2011.04.20 by 우리밀맘마

  • 어린이보험 믿었다가 발등 찍힌 사연

    2011.04.19 by 우리밀맘마

  • 우리가족 방사능 비 맞은 공통적인 현상이 있더군요

    2011.04.07 by 우리밀맘마

  • 울 큰딸의 미술작품 데스노트

    2011.03.11 by 우리밀맘마

  • 어린이집 말안든는 아이 효과적으로 타이르는 비책

    2011.03.11 by 우리밀맘마

나가수 우리가 잃어비린 소중한 것을 찾아주었다

우리가족들이 모두 한 자리에서 모여 시청하는 유일한 TV 프로그램이 MBC 일밤의 "나는 가수다"입니다. 이 시간이 되면 남편도 울 아이들도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정말 노래다운 노래를 즐깁니다. 우리집 TV 가 상당히 구형입니다. 벽걸이 LCD,PDP,LED 이런 거 아니구요, 50인치 파브입니다. 엄청 커죠. 다행히 바퀴가 달려 있어 옮기긴 자유로운 그런 잇점이 있지만 화면이 어둡고, 출력이 요즘 제공되는 메가TV 이런거 하고는 맞지 않아서 화면이 선명하게 나오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걸 못버리고 시청하는 이유가 두 가지 있답니다. 하나는 신형으로 살려니 일단 돈이 없구요 ㅎㅎ 둘째는 나가수 때문입니다. 이 TV 화질은 구리지만 그 밑에 달려있는 스피커와 앰프 시설은 노래를 듣기에 단연 최..

문화즐기기 2011. 5. 24. 05:30

부부싸움 하다 아들의 한 마디에 완전 쓰러진 사연

부부싸움 화해법, 남편이 아내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말, 부부싸움을 지혜롭게 중재하는 아들의 한 마디 어제 오랜만에 남편과 저녁 외식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가 직장을 다니다 보니 남편과 데이트 하는 시간을 갖기가 넘 힘드네요. 옛날에는 남편이 바빠 잘 못하다가 지금은 제가 바빠 잘 못합니다. 세상사 돌고 돈다고 하더니 우리가 그렇네요. 그런데 어제 데이트 잘 하다가 막판에 엉망이 되어 버렸습니다. 아니 오늘만 그런 것이 아니고 요즘 남편과 같이 있으면 막판에 꼭 싸우게 됩니다. 속이 많이 상하데요. 집에 돌아와서 둘 다 시큰둥한 표정으로 분위기가 살벌하니 아이들도 우리 눈치를 봅니다. 무슨 일로 싸웠는지 궁금하시죠? 식사를 하다가 울 남편 제게 할 말이 있다네요. 무슨 말인지 해보라고 하니 요..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5. 23. 05:00

평생 이웃을 위해 헌신한 송경환목사님의 병을 고쳐주세요

평생 이웃을 위해 헌신한 송경환목사님의 병을 고쳐주세요! 주라장애인쉼터님의 제안 14년동안 장애인, 지역사회에서 소외당하고 의지할 곳 없는 독거노인, 그리고 필리핀 선교지를 돕고 계시는 송경환목사님의 사연입니다. 1992년 이천으로 내려와 허름한 비닐하우스에 교회를 개척하시며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헌신하시며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간경화로 자신과의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2009년 목사님의 이러한 어려운 사정을 알고 군포제일교회에서 선교후원으로 조립식교회를 건축해 주셨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오랜 세월 동안 병마과 투병하시며 장애인, 독거노인, 해외 선교지를 돌보시던 목사님께서 이제 안정을 되찾는 것도 잠시 그동안 어려운 형편에 경제적인 부담감 때문에 수술(간이식)은 생각조차 할 수도..

음식과 건강 2011. 5. 22. 06:00

당신의 콤플렉스 지수, 자가 진단해보자

우리에게는 누구나 가슴의 폭탄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뭔지 모르게 자신에 대해 왜곡되고 비정상적인 감정의 상처를 안고 살아온 것이죠. 그러다 보니 자기도 모르는 새 밟으면 터지는 그런 지뢰가 마음 곳곳에 포진하고 있고, 그것을 밟으면 나도 모르게 터져버리는 것을 콤플렉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자기 콤플렉스가 뭔지를 알고, 또 남의 콤플렉스를 건드리지 않도록 조심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이 콤플렉스 제일 잘 아는 사람이 부부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제일 잘 터트리는 사람 또한 부부라고 하네요. 왜 우리 부부는 불행할까? 서로의 지뢰를 밟으며 사니 항상 전쟁터 같이 아슬아슬하고 불안한 것이죠. 보듬고 삽시다. 아래 설문에 답하면서 자..

음식과 건강 2011. 5. 20. 05:30

이른 등교 무너지는 아이들의 건강 그래서 생각한 나의 아침 식단

어제 한국일보에 우리 아이들의 건강에 대한 기사가 나왔는데,정말 이것이 우리 아이들의 현실이라고 생각하니 넘 마음이 아프네요. 기사의 일부분을 소개합니다. 청소년 건강악화의 주원인으로 아침결식문제가 꼽힌다. 아침결식은 무엇보다 이른 등교 탓이 크다. 아침 밥 먹을 시간도 없고 수면 부족으로 밥 맛도 없다. 고은희(미림여자정보과학고3)양은 "이른 등교 때문에 아침을 굶고 오는 아이들이 태반"이라며 "4교시쯤 되면 허기 때문에 거의 누워있다시피 하는 친구들도 꽤 많다"고 털어놓았다.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은 선진국에 비해 1시간 가량 수면시간이 짧고 70%가 수면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보건교육ㆍ정책 연구모임인 보건교육포럼 우옥영(47) 이사장이 2009년 서울시내 중고교 5곳 51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

음식과 건강 2011. 5. 19. 05:30

가수지망생인 딸 나가수를 보고 생각을 돌이킨 사연

요즘 "나는 가수다"가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네요. 우리집에서도 런닝맨을 제치고, 주일 저녁 온 가족이 한 자리에서 시청하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랍니다. 남편이 녹화된 것을 보고 나더니 우리에게 침이 튀겨라 자랑을 하더군요. 정말 이런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것이 행복이라구요. 특히 우리집엔 가수를 지망하는 딸도 있기에 관심이 더 크게 가져지더군요. 울 둘째 희야는 어렸을 때부터 음악적인 재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4학년 말에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 지원해서 합격하고, 3년을 합창단 생활을 하였습니다. 거기서 정말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서 음악과 무용 지도를 받으며 음악적인 재능을 키웠습니다. 중학교 2학년이 될 때는 학업부담이 커져서 합창단 활동을 포기했지만 노래를 부르고 싶은 열정은 그대로더군요.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5. 18. 05:30

양치질 했는데도 나는 입냄새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얼마 전 아침 울 막내가 늦잠을 자는데, 아빠가 깨우려고 볼에 뽀뽀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울 막내 갑자기 아빠를 밀치며, "으~ 입냄새.." 코를 막으며 손을 휘휘 내젓네요. 울 남편 엄청 무안해졌습니다. 평소 막내에게는 어떻게 하든 사랑받으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이렇게 막내에게 거절당하고 보니 맘이 많이 상심했는가 봅니다. 그래서 입냄새를 없애는 방법을 나름 많이 연구하더군요. 얼마전 신문을 보니 입냄새는 꼭 구강이 불결해서 나는 것만이 아니라 편도결석이나 축농증 같은 질병이 있을 경우엔 양치질로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입냄새가 많이 난다고 무작정 양치질만 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울 남편 여러모로 알아보고 고민하더니 세 가지의 방법을 찾아내더군요. 1. 밤에 자기 전에 매실즙을 마신다...

음식과 건강 2011. 5. 16. 06:00

우리 아이들이 말하는 최고의 선생님 최악의 선생님

우리밀맘마의 가족 이야기 내일이면 스승의 날이군요. 이곳으로 이사 온 지 벌써 5개월이 되어갑니다. 시간 정말 빨리 가네요. 지금까지 뭘 했는지.. 그래도 시간이 무심하지 않은 것은 울 아이들 이곳 생활에 많이 적응이 되었고, 또 나름 이 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것이죠. 저도 여기서 새로운 직장을 얻었고, 고전하기는 하지만 열심히 직장 생활하고 있구요. 울 남편 이전보다 좀 더 가정적으로 변해서 한 번씩 설겆이도 하고, 울 둘째 노래 연습도 시켜주고, 비오는 날은 부침개도 해주면서 절 감동시킬 줄도 아네요. 그리고 좋은 교회를 만나서 도시에서는 맛보지 못한 그런 정을 느끼며 신앙생활도 하고 있구요. 조금 여유를 갖고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면 참 기억해야할 것과 변화된 것이 많은데, 생각하지 않으니 무위도식한..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5. 14. 05:30

울 아이들 아즈망가 대왕을 보며 쓰러진 이유

저녁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우리 가족 모두가 모였습니다. 저는 맛있는 저녁을 마련하고 울 남편 아이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TV를 보네요. 그런데 함께 보는 TV 가 일본 만화영화인 '아즈망가 대왕'이라는 청소년만화영화입니다. 저는 밥상 차리느라 무슨 내용인지 몰랐는데, 갑자기 남편와 아이들이 배를 잡고 쓰러집니다. "와~ 저거 완전 뚱이다" 응? 갑자기 울 아들의 이름이 딸들의 입에서 쏟아집니다. 아빠도 빨들과 함께 맞다를 연발하며 웃고 있네요. 뭔가 하고 저도 잠시 봤더니 만화 내용이 시험에 관한 것입니다. 제목이 중간고사이던가요? 일본 학교도 중간고사를 치는 모양이네요. 그런데 학교 모습이 만화라 그런지 우리나라보다는 상당히 편안하고 자유로워 보입니다. 울 큰 딸 아주 부러운듯이 이렇게 말하..

문화즐기기 2011. 5. 13. 05:00

라면 좋아하는 우리 남편 삼양라면만 고집하는 이유

삼양라면, 왜 우리 남편은 삼양라면만을 고집하는 것일까? 삼양라면이 좋은 세 가지 이유 여러 많은 라면 중에 오직 삼양라면만 고집하는 남편, 삼양라면에 근무한 적도 그렇다고 삼양라면에서 받은 것도 없는 울 남편, 어떻게 삼양라면만 고집하는지 그 이유를 알아볼까요? 저는 라면이나 이와 비슷한 인스턴트 식품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꼭 이런 걸 먹어야 한다면 우리밀 라면이라든지 웬지 웰빙스러운 제품을 선호하구요, 여간해서는 라면 이런 거는 안끓여주죠. 끓여주질 않다보니 잘 끓이질 못하기도 하구요. 반면 우리 남편은 웰빙스럽지 않은 음식을 무척 좋아합니다. 특히 라면과 만두, 소시지는 어떻게 하든 집에 비축해두려고 노력합니다. 함께 시장을 보러 가면 어느새 장바구니에는 라면과 소시지 그리고 만두가 들어있습니다. ..

궁시렁 낙서장 2011. 5. 11. 05:00

고기를 드시는 스님 이유가 뭘까 물어봤더니

오늘 부처님오신 날이네요. 비만 오지 않았다면 우리 가족들 모두 가까운 산으로 등산해볼까 그리고 절밥이라는 것도 함 먹어볼까 했는데 다 틀렸습니다. 오늘은 하루 포스팅을 쉴까 하다가 불교에 대해 좀 궁금한 것이 있어 적어봅니다. 예전 지인의 장례식에 갔는데 불교식으로 장례를 치뤘답니다. 매장을 하고 다 함께 점심을 먹는데 같이 온 스님께서 소고기 국밥을 넘 잘 드시는거예요. 곁에서 보면서도 굉장히 신기하더군요. 스님도 고기국을 먹는구나.. 그런데 스님들이 고기 드시는 모습이 그 때뿐만이 아니라 제 눈으로 본 것만도 몇 번이 됩니다. 삼겹살에 소주를 곁들이며 맛있게 드시는 장면도 봤고, 제 남편 뒤에서 개고기 드시는 것도 봤구요. 그것도 승복을 입고 드시더군요. 하루는 갑자기 스님이 고기 드시던 생각이 나..

궁시렁 낙서장 2011. 5. 10. 07:22

좋은 아빠 엄마가 되는 비결을 찾아보았더니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12가지 방법 1.자녀와 여행하는 아버지가 되자. 2.자녀와 함께 서점에 가보자 3.자녀가 가정의 따뜻함을 느끼게 하자 4.자녀를 칭찬해주는 아버지가 되자. 5.자녀의 학교에 가보자. 6.가족에게 편지를 써보자 7.부모의 고향을 자녀와 함께 찾아보자. 8.일주일에 한 번은 가족의 날로 정하자 9.아버지는 자녀가 성숙한 사람으로 자라는데 조력자임을 명심하자. 10.아버지도 감정을 가진 인간임을 보여주자 11.교통신호를 지키는 아버지가 되자. 12.약속을 지키는 아버지가 되자. 좋은 엄마가 되는 13가지 방법 1. 항상 엄마역할을 배우며 실천하라 2. 좋은엄마가 되기위해 먼저 좋은 아내가 되자. 3. 육아 일기를 쓰자. 4. 자녀를 자주 껴안아주며 사랑을 표현하자. 5. 자녀를 격려하..

영혼의 양식 2011. 5. 8. 05:30

발을 심하게 떠는 아이 이렇게 치료했답니다

이전에 지구촌리포터라는 프로그램을 보니, 미국에 한 아이가 하루에 재채기를 1만 6천번이나 한다고 하네요. 병원에 가 보아도 원인을 모르고, 2주가 지났는데, 약을 먹고 있지만, 여전히 1분에 20번의 재채기를 하고 있더군요. 이젠 학교에도 다니지 못하고, 선생님께서 집으로 오셔서 숙제와 공부를 봐 주신답니다. 하루에도 몇 군데의 병원을 가야하지만 나을 수만 있다면 좋겠다는 아이는 정말 예쁜 초등학생 아이였어요. 너무 많이 재채기를 하다보니, 이젠 자신이 재채기를 하고 있는지도 모를 때도 있고, 상담도 받아보았지만,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제 추측에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상담사 또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조심해주고 편히 쉴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권하더군요. 이 이야기를 아들에..

음식과 건강 2011. 5. 7. 05:00

중3 아이의 시 "아버지의 눈물"이 주는 감동

어린이날에 읽는 아버지의 눈물 어제는 어린이날이지만 저희 시어머님 생신이라 저희 집에서 시부모님과 가족들 모두 함께 맛있는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남편은 시부모님을 모시고 할머님의 유해를 모신 정관 추모공원에 들러 참배하고, 그리고 월전 바닷가에 가서 회도 사오고 그랬네요. 몸이 불편하신 두분, 오랜만에 아들이 그렇게 모시고 다니니 기분이 좋으셨던 모양입니다. 저는 집에서 잡채며 닭찜이며 있는 솜씨 없는 솜씨 다 발휘해서 식사 준비를 했구요. 다행히 맛있게 드셔 주셔서 넘 감사하네요. 늦은 밤 이제 부모님들과 가족들 모두 집으로 돌아가시고 나니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정신이 없네요. 10시가 넘어서 다시 어머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잘 도착했으니 걱정말라구요. 제가 먼저 잘 도착했는지 여쭤야 하는데, 어머님이..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5. 6. 07:55

아이가 자랄때까지 부모에게 몇번이나 질문할까?

질문과 답변, 아이가 자랄 때 부모에게 하는 질문 그리고 부모의 답변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의 이야기를 청취해주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저 흘려듣거나 귀찮아 하죠. 한 교수님이 이런 고백을 하시더군요. "내가 학교에서 있었던 어떤 일로 놀라서 집으로 돌아 왔을 때 아버지는 바쁘셨지만 할 일을 접어두신 채 최고로 내 이야기를 잘 들어 주셨던 일이 생각난다. 아버지께서 나의 이야기를 들으시면서 보여 주시던 평온함과 관심은 나의 불안을 덜어 주었다. 그 불안의 내용이 무엇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단지 아버지지와 그 불안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더이상 불안을 느끼지 않게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만 기억이 난다. 나는 지금 내 아이가 나에게 이야기하고자 할 때 ..

출산과 육아 2011. 5. 5. 05:00

성악가 조수미씨의 인생철학 3L이 넘 공감가는 이유

오늘 아침 어쩌다 시간이 되어 정말 오랜만에 아침마당을 보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금희씨 아직도 굳건히 아침마당을 지키고 있네요. 정말 반가웠어요. 그런데 오늘 초대 손님이 조수미씨네요. ㅎㅎ 완전 행운. 요즘 조수미씨 시디를 우리 아가들에게 들려주거든요. 어떨 때는 음악을 틀어놓고 제가 립싱크로 성악 부르듯이 과장된 몸짓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굉장히 신기한 듯이 울 아가들이 절 바라본답니다. 조수미씨의 삶의 행적을 이전 영상을 통해 하나씩 짚어가는데, 우리나라에 이렇게 훌륭한 예술가가 있다는 사실이 정말 흐뭇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어제는 김연아가 절 감동시키더니 오늘은 조수미씨가 한국인으로서의 저의 프라이드를 세워주네요. 제가 클래식 음악을 잘 몰라도 독일의 명 지휘자 카라얀이라는 이름은 압니다. 조수미..

음식과 건강 2011. 5. 4. 05:30

이제 김연아에게 성적으로 말하라고 말하지 말라

보통 밤 10시면 잠자리에 드는 제가 어제 김연아 경기 모습을 보려고 무려 11시가 넘어서까지 TV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김연아 순서가 되었을 때 우리집은 마치 빙상 현장에 있는 긴장감이 돌더군요. 이윽고 도대체 오마주투코리아가 어떤 노래로 편집된 것일까 그 궁금증의 실체가 벗겨졌을 때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때로는 정적으로 때로는 한서린 목소리로 그리고 웅장하고 환상적인 곡조로 이어갈 때 이미 저는 그 음악이 주는 감동으로 가슴이 울렁거리더군요. 저는 피겨스케이팅에 사실 문외한입니다. 그래서 전문 용어나 경기 규칙을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김연아의 공연이 마쳤을 때 그녀의 공연은 이전 다른 선수들의 공연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감동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한번 실수가 있었지만 저는 그런..

궁시렁 낙서장 2011. 5. 1. 19:49

반성문 쓰셨다는 목사님에 대한 기사를 읽고

오늘 다음을 거닐다 "반성문 쓴 목사님"이란 제목의 기사가 눈에 띄어 읽어보았습니다. 아래는 기사 전문입니다. "교회 스스로 자성.성찰할 때..KNCC도 필요하면 기득권 내놓을 것"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한국교회는 사회적 약자의 아픔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낮아져 나누고 섬기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또 양적 성장에 걸맞은 질적 성숙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성장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을 하든지 용인돼왔습니다. 한국교회 스스로 자성하고 성찰할 때입니다." 개신교 진보교단 협의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김영주 총무가 이른바 '한기총 사태'와 대형 교회들의 연이은 추문으로 교회가 사회적 비판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 '반성문'을 발표했다. ..

영혼의 양식 2011. 4. 30. 05:30

중학교 영어교과서에 우리집 이야기가 실려있네요

요즘 우리 아이들 열공 모드입니다. 지금 중간고사 기간이거든요. 셋째 뚱이가 제일 먼저 시험을 마쳤고, 어제 희야가 마쳤고, 오늘부터는 울 우가가 시험입니다.울 남편 아이들 시험 잘 치자려 피자와 통닭, 훈제 오리까지 아낌 없이 쏩니다. 그저께 밤이었습니다. 울 남편 늦게 퇴근해서는 옷도 갈아입지 못한채 울 희야에게 붙잡혔습니다. 내일이 영어 시험인데 아빠에게 물어볼 것이 있다며 붙잡고 놓아주질 않네요. 희야는 우리집 식당 탁자를 전세 놓고 거기서 공부합니다. 둘이 공부하는 소리가 제 방까지 들리네요. 그런데 한참 영어를 가르쳐 주던 아빠 갑자기 껄껄거리며 웃습니다. 그 웃음에 희야의 애교띤 말이 섞여 나옵니다. "아니야, 이건 내가 아니라니까, 뚱이야, 이거 뚱이보고 하는 거야. 봐 엄마와 아들 이야기..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4. 29. 07:57

큰 딸 반 아이중 행복하다는 아이는 단 둘, 이유는?

얼마 전 우리집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우가의 중학교 친구들이 몰려온 거죠. 오랜만에 본 녀석들 훌쩍 커버린 모습이 조금 부담이 되긴 하더군요. 우가 방에 한 데 모여 뭔 이야기들이 그리 할 것이 많은지 쉴새 없이 조잘거립니다. 하하호호 .. 여고생들의 그 특유의 모습이랄까요? 그 목소리 듣는게 왜 그리 즐거운지 잠시 저도 옛날 여고시절로 돌아간 그런 기분이 들더군요. 아이들이 다 돌아간 후 식탁에서 우가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자 이 녀석 난데 없이 이런 말을 꺼냅니다. "엄마, 요즘 청소년들 정말 불쌍한 것 같아요." 그런데 그 말 솔직히 마음에 살짝 걸리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저희 어릴 때가 지금 아이들보다는 훨씬 어려웠던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서 살짝 말을 비틀어..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4. 28. 08:18

어린이집 7개월 아기가 부리는 텃세 어떻게 해야하나?

어린이집 터줏대감 7개월 아기 제가 근무하고 있는 어린이집. 저는 여기서 1세 미만의 유아들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드뎌 3명의 정원이 완전히 찼습니다. 우리 방에 7개월짜리 애기들이 절 보면서 옹알이를 하고 있답니다. 얼마나 이쁜지.. ㅎㅎ 첨엔 울 아이들 저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제가 살짝 웃기만 해도 모두 방긋방긋 그렇게 답례해주었습니다. 저는 스스로 생각에 나처럼 애 잘보는 사람은 없을거야 엄청난 자만에 빠졌답니다. (관련글 -> 애들 울리지 않았더니 고생문이 열린 사연) 그런데 하루 이틀, 슬슬 울 아이들 아기의 본성이 깨어나더군요. 선생님들이 모두 저희 반을 둘러보고서는 "여긴 너무 조용하다. 아이들이 넘 순하네. 선생님 편해서 좋겠다" 이렇게 부러워했답니다. 저는 그 말을 들으면 '아이들..

어린이집이야기 2011. 4. 26. 05:00

우리 딸이 학교갈 때 몸치장에 공을 들이는 이유

며칠 전 일입니다. 아침에 비가 왔었죠. 그 날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남편 쉬어야 겠다며 이부자리로 들어가네요. 몸이 그렇게 안좋으면 하루쯤 쉬면 좋을텐데.. 하여간 그렇게 이불 속으로 들어간 남편 몇 분이 지나지 않아 코고는 소리가 들립니다. 엄청 피곤했던 모양이네요. 그런데 집안이 넘 조용합니다. 이 시간이면 고딩과 중딩들 부산하게 움직여야 지각하지 않는 시간인데 아무도 보이질 않네요. 설마하는 마음으로 방문을 열어보니.. 에구 어제 밤늦게까지 자지 않는 것 같더니 모두들 아직 꿈나라입니다. 급한 마음에 큰 딸부터 깨웠습니다. 부시시 깨어난 울 큰 딸 시계를 보더니 화들짝 놀랍니다. "엄마, 큰 일 났다. 지각이다. " 그러면서 세면하고, 옷 갈아 입고 난리법썩을 떠네요. 지각하지 않으려고..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4. 25. 07:30

예수님이 부활한 것을 어떻게 믿었냐고 묻는다면

부활절입니다. 기독교인들에게 부활절은 정말 소중한 날이랍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이 다시 살아 부활하셨다는 이 소식이 기독교 복음의 핵심이거든요. 어떻게 사람이 죽어서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사람은 다시 죽지 않고 하늘나라로 올라가셨다니.. 어떻게 보면 황당한 이야기일 수도 있고, 지어낸 이야기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예수님은 특별한 분이었기 때문이죠.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우리 인간들에게 두 가지의 놀라운 현실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하나는 우리 사람들의 근원적인 비극의 문제를 해결한 것입니다. 사람이 왜 불행한가? 그것은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가는 죄 때문입니다. 흔히들 희생양이 되었다고 말하잖아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바로..

영혼의 양식 2011. 4. 24. 05:00

예수 부처 공자 모두 한동네에서 사신다면, 목사님께 물었더니

부활절이 다가오니 괜시리 영적인 호기심이 발동하여 제가 또 울 교회 착한 목사님을 좀 괴롭혔습니다. 요즘 괜시리 종교간의 분쟁이 있는 것을 봅니다. 보이지 않는 전쟁을 한다고나 할까요? 아님 주도권 싸움? 뭐 그런 것이 신문보도를 통해 느껴지더군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부처님 그리고 공자님이 다 함께 한 동네에 사셨다면 어땠을까? 지금 그 제자들의 모습을 보면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벌이거나, 성격이 좀 과격하거나 고집센이들은 아예 대놓고 싸우는데, 정작 그들의 스승인 이분들이 한 동네에 사신다면 어땠을까? 그래서 목사님께 물어봤습니다. ㅋㅋ 울 목사님 엄청 당황하셨나 봅니다. 한참을 생각하시더니 이렇게 대답하시네요. 궁금하시죠? 다음은 우리 목사님의 대답입니다. 1. 참 재밌는 ..

영혼의 양식 2011. 4. 23. 05:00

울 아들 아빠의 양심가격 천원이냐고 물은 사연

올 초에 정든 부산을 떠나 부산 근교의 작은 도시로 이사를 갔습니다. 워낙 부산과 밀접하게 있어서 여기가 부산인지 경상남도인지 아무런 감각이 없더군요. 그러다 남편이 낡은 주민등록증을 새롭게 갱신했는데, 주민등록증에 경상남도 양산시장의 직인과 주소가 경상남도로 되어 있는 것이 정말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말로는 우린 이제 경남도민이다라고 해놓곤 난 아직 부산사람인데 그런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설날이 되어갈 때였습니다. 우리가족은 모두 명절을 쇠러 차를 타고 부산으로 갔습니다. 이전에 부산에 살 때 저희 가족은 다자녀로 작은 혜택을 받고 있었답니다. 동사무소에 다자녀 가족 신청을 하면 카드와 함께 자동차용 스티커를 줍니다. 그 스티커를 차에 부착하면 부산시가 관리하는 유료도로가 무료이고,..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4. 22. 05:00

기침하는 아기 도라지와 꿀을 먹여서는 안되는 이유

요즘 우리 어린이집 아이들 아침 저녁 기온차가 커서 그런지 감기에 걸린 아이들이 많습니다. 모두들 기침을 콜록대는데, 꼭 제가 아픈 것처럼 마음이 아프답니다. 제가 맡고 있는 영아반 친구들 역시 모두 감기에 걸려 있습니다. 그렇게 심하진 않지만 그녀석들 기침을 제가 다 먹었더니 저도 이제 슬슬 감기가 오려는 것 같습니다. 목이 칼칼하니 기침이 나오려고 하네요. 그런데, 이렇게 기침감기를 앓을 때 많은 분들이 꿀을 먹던지 도라지를 다려서 먹는데, 1세 미만의 아이들에겐 먹여서는 안되는 금기음식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제 우리반 현이 엄마가 제게 현이가 기침이 심한데 꿀을 좀 먹여볼까요? 그렇게 물어오시더군요. 제가 깜짝 놀라서 아기에겐 절대 꿀을 먹이지 말라고 신신 당부했답니다. ..

음식과 건강 2011. 4. 20. 05:30

어린이보험 믿었다가 발등 찍힌 사연

작년 년말이었습니다. 울 우가가 대한민국 패션대전 결선에 참가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무리한 덕에 학교에서 그만 다리를 다쳤답니다. 체육시간 피구를 하다 다리를 겹질렀는데 그만 인대가 파열되고 말았다네요.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응급치료를 하고 입원을 시키려고 했는데 이 녀석이 기브스만 한 채 집으로 가야한다는 겁니다. 이제 대회 일이 얼마 남지 않아 작품을 완성하려는 시간이 넘 촉박한 터라 병원에 누워 있을 수만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강제로라도 하루 정도 입원시켰어야 했는데, 하도 완강하게 나오니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며칠 학교에 다녔지만 상태가 더 악화되어 그냥 집에서 통원치료를 하였답니다. 그 때 울 남편, 우가 명의로 어린이보험 든 게 있으니 걱..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4. 19. 05:30

우리가족 방사능 비 맞은 공통적인 현상이 있더군요

오늘 전국이 방사능비로 큰 홍역을 겪었죠. 우리집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이들이 비가 오는 것을 보더니 학교 가야하느냐며 인터넷을 검색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경기도는 자율휴교를 한다고 해서 혹 우리 지역도 그렇는가 하고 찾아봤지만 그 외 지역은 모두 학교를 가야 하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아빠가 놀라운 이야기를 합니다. "애들아 오늘 방사능비가 아무래도 걱정되니까 학교 가기 싫으면 가지 말아라" 이 말에 울 아이들 난리가 났습니다. 아빠가 학교에 전화해줄거냐며 그러면 안가겠다고 하면서 기대를 부풀리더군요. 아빠가 방사능 때문에 걱정이 되어서 학교에 보낼 수 없다고 전화해주겠다고 하니, 울 딸 그러지 말고 아프다고 말해달라고 타협을 해옵니다. 이유인즉, 아마 학교에 그런 사유로 결..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4. 7. 19:51

울 큰딸의 미술작품 데스노트

겨울방학을 하기 하루 전 울 큰 딸이 여러가지 짐을 가지고 왔네요. 그런데 자기가 만든 미술작품을 하나 가져 왔습니다. 울 큰 딸 미술에 소질이 있긴 하지만, 어떻게 하면 이렇게 만들수 있는지 참 궁금하더군요. "우야, 어떻게 이렇게 만들수가 있어?" "응, 조각칼로 판거야?" "어떻게?" "나도 몰라, 친구들도 엄마랑 똑같은 소리를 해." "그래서?" "그냥, 하니까 됐다고 했지. 그런데 엄마, 이거 말고도 4가지 작품이 더 있었는데, 친구들이 하는 말이 '너는 이거 집에 가져 가봤자 굴러다리잖아, 그러니까 나줘. 그래서 4개는 빼앗기고, 겨우 한개 사수하고 왔어." "잘했다." 딸의 작품은 데스노트라는 만화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검은색판에 조각칼로 스크레치 한 것이랍니다. 이걸 남편이 액자에 넣어 침실..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3. 11. 07:33

어린이집 말안든는 아이 효과적으로 타이르는 비책

어린이집 베테랑 선생님 이곳 어린이집에 출근한 지 며칠 되지 않았지만 선생님들과 아이들이랑 넘 빨리 친해지네요. 요즘은 어린이집 출근 시간이 기다려진답니다. 어서 가서 우리 이쁜 것들과 잼 있게 놀아야지. 그런 제 마음이 얼굴에 드러나나 봐요. 아침에 절 출근시켜주는 남편, 그런 절 보고 출근하는 것이 아니라 놀러 가는 것 같다고 핀잔을 줍니다. 그래도 여전히 절 내려줄 때는 파이팅을 외치죠. ㅎㅎ 우리 원에 보면 특히 네 살 아이들 중 악동들이 많습니다. 난적이죠. 이미 작년부터 어린이집에 다녔기 때문에 여기가 익숙해져서 완전 제집처럼 살아갑니다. 그리고 텃새를 부리기도 하고, 아이들을 괴롭히기도 하고, 선생님 말 안듣고, 또 선생님들을 자기 의도대로 조종하려고 하기도 합니다. 여간내기들이 아니죠. 살..

어린이집이야기 2011. 3. 1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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