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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집 휴일 풍경, 떡이된 밥으로 만든 볶음밥

    2010.05.22 by 우리밀맘마

  • 연휴 보내기, 우리 집의 풍경이 달라졌어요

    2010.05.22 by 우리밀맘마

  • 우린 영호남합작 부부,선거 때마다 겪는 진풍경

    2010.05.20 by 우리밀맘마

  • 둘째 아이 하마터면 화장실에서 낳을 뻔 했어요

    2010.05.19 by 우리밀맘마

  • 우리 아이 치과 신경치료 받은 후 쌍코피 터진 사연

    2010.05.18 by 우리밀맘마

  • 이겨먹으려는 동생을 말 한 마디로 제압한 오빠의 포스

    2010.05.18 by 우리밀맘마

  • 아이들 다툴 때 내가 경고를 세 번 하는 이유

    2010.05.17 by 우리밀맘마

  • 자기 자녀들을 존중하면 남도 우리 아이를 존중합니다

    2010.05.16 by 우리밀맘마

  • 내가 착한남자의 사랑고백에 넘어간 사연

    2010.05.13 by 우리밀맘마

  • 내가 착한 남자를 세 번이나 차버린 이유

    2010.05.12 by 우리밀맘마

  • 사춘기 아들 갑자기 옷타령을 하는 사연

    2010.05.11 by 우리밀맘마

  • 나의 성년식날 세가지 선물을 들고찾아온 남자의 추억

    2010.05.11 by 우리밀맘마

  • 학교 무료급식 꼭 할 수 있어야만 하는 이유

    2010.05.10 by 우리밀맘마

  • 시부모님의 결혼기념일,뭘 해드리면 좋을까요?

    2010.05.09 by 우리밀맘마

  • 아버지가 그렇게 속좁은 분인줄 몰랐습니다

    2010.05.09 by 우리밀맘마

  • 돌아가신 시할머니가 보고싶은 손주며느리의 사연

    2010.05.07 by 우리밀맘마

  • 어린이날 가족 나들이 12만원으로 해결했어요

    2010.05.07 by 우리밀맘마

  • 이번 교육감 선거 이런 정책을 가진 사람을 뽑겠다

    2010.05.06 by 우리밀맘마

  • 벌써 5월, 새해 소망을 중간 점검 해보았더니

    2010.05.04 by 우리밀맘마

  • 중3 딸아이 친구들과 부모 흉보기 놀이한다며 한 말

    2010.05.01 by 우리밀맘마

  • 어린이집 선생님도 인간입니다.

    2010.05.01 by 우리밀맘마

  • 시험친다고 고생한 아들, 아빠의 선물은?

    2010.04.30 by 우리밀맘마

  • 유치원에서 맞고 오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010.04.30 by 우리밀맘마

  • 하지 말랬는데 말안듣는 아이 전 무시해버렸습니다

    2010.04.29 by 우리밀맘마

  • 성적올리면 해준다는 엄마들의 당근 천태만상

    2010.04.28 by 우리밀맘마

  • 보육교사 보육실습 때 만난 놀라운 직감력을 가진 아기

    2010.04.28 by 우리밀맘마

  • 위헌이라는 혼인빙자간음죄 목사님께 물었더니

    2010.04.28 by 우리밀맘마

  • 시험스트레스, 우리 아이들 지금은 시험 전쟁 중

    2010.04.23 by 우리밀맘마

  • '이곳간'님의 이벤트에 당첨 갈비 선물받았어요

    2010.04.19 by 우리밀맘마

  • 남친이 선물한 우리집 큰 강아지 매일 매를 맞는 이유

    2010.04.15 by 우리밀맘마

우리집 휴일 풍경, 떡이된 밥으로 만든 볶음밥

우리밀맘마의 알콩달콩 가족이야기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청소를 간단히 한 후 책을 좀 읽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잠을 충분히 못자서 인지 갑자기 잠이 몰려오네요. 그래서 잠시 눈을 붙이면서, 점심은 뭘 먹지? 하고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자 잠결에 '아, 냉동실에 닭가슴살이 있으니 볶음밥을 해먹자.'이런 생각을 하다 그만 골아떨어졌습니다. 한참을 자고 있는데, 큰 딸이 절 깨우네요. "엄마, 엄마, 일어나세요. 배 고파요." 간신히 눈을 뜨고 시계를 보니, 어라~ 12시 40분이네요. 이럴 수가, 점심시간이네요. 웬 점심이 이렇게 빨리 돌아오는지 노는 날 그냥 편히 굶고 지나갈까? 아니면 몸매 관리를 위해 그냥 건너뛸까? 아이들 시선일랑은 모르는 채 하고 그냥 계속 잘까? 살짝 고민하다 그래도 엄마의 본분은..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5. 22. 15:10

연휴 보내기, 우리 집의 풍경이 달라졌어요

우리밀맘마의 알콩달콩 가족이야기 부처님께서 올해 참 좋은 일을 하셨습니다. 금요일 석가탄신일, 토요일은 놀토 그리고 주일까지 내리 삼일에 걸친 연휴가 시작되었네요. 울 남편 이번 연휴에 무얼할까 고민하면서 제게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하고 전화를 다합니다. 아마 이때까지 잃어버린 점수를 한 방에 만회하고 픈 욕구가 생겼나 봅니다. 아빠의 이 갸륵한 뜻을 아이들에게 빨리 전해주어야지 하고 울 아이들에게 연휴에 우리 가족 무얼하면 좋을까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작년과 다르게 울 가정 분위기가 완전 달라진 것을 느낍니다. 큰 애가 대답합니다. "엄마, 저 친구들하고 쇼핑하기로 했어요." 헉.. 둘째가 좀 미안하다는 표정으로 대답합니다. "엄마, 저도 친구들이랑 약속이 있어요. 모여서 놀기로 했거든요" 이..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5. 22. 05:00

우린 영호남합작 부부,선거 때마다 겪는 진풍경

 우리밀맘마의 알콩달콩 가족이야기 이제 지방선거날이 다가오니 선거운동하는 모양이 부쩍 눈에 띄네요. 선거 때가 되면 옛날 생각이 나서 슬그머니 웃음이 나옵니다. 저는 정치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예전에도 그랬고, 요즘 역시 정당들이 너무 지방색을 띠고 있잖아요. 민주당은 호남당, 선진당은 충청도당, 한나라당은 영남당 그리고 경기도와 서울을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형국이죠. 이젠 좀 그런 형편이 사라졌나 했더니 뭐 별로 달라진 게 없어보이네요. 남편은 그래서 김영삼 전 대통령을 싫어한답니다. 자기 대통령 하려고 예전 민주당과 민정당이 통합하여 정당의 지방색이 더욱 공고해졌다고요. 그러면서 괜시리 혈압올립니다. 흠.. 우리 부부는 좀 특이한 면이 있습니다. 제 고향이 목포이고, 남편은 부산이거든요. 시부..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5. 20. 05:00

둘째 아이 하마터면 화장실에서 낳을 뻔 했어요

 오늘은 울 둘째의 출산에 관한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큰 애를 낳고 난 뒤 30개월 쯤 지난 뒤 저는 둘째를 임신했습니다. 어디서 출산을 할까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시댁과 친정이 있는 부산이 좋을 것 같아 출산 때가 이르러서 다시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첫째를 낳았을 때 그 유명한 산부인과에서 너무도 큰 홍역을 치뤘던 터라 다시 그 병원에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병원들을 물색해 봤는데, 당시만해도 부산에는 지금과 같은 전문 산부인과가 없었고, 모두 작은 병원들 뿐인지라 첫째를 낳았던 그 산부인과로 다시 정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어리석은 결정을 했다 싶어 후회가 됩니다. 작은 개인산부인과도 괜찮은데, 혹시나 모를 위급상황이 올 수도 있는데 그 때는 아무래도 작은 병원보다는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5. 19. 05:00

우리 아이 치과 신경치료 받은 후 쌍코피 터진 사연

치과 치료, 치과 신경치료 받은 후 쌍코피 터진 사연  우리밀맘마의 알콩달콩 가족이야기 울 둘째(중1) 기말고사 시험기간에 갑자기 이가 시리다며 치과에 예약을 해달라고 해서 토요일에 집에서 가까운 치과로 갔습니다. 사진을 찍어본 결과 치아가 4개가 썩었다고 하네요. 헉~ 한개도 아니고 네 개.. 한 개 치료하는데 무려 30십만원 이상이 든다고 하고, 신경치료를 하게 되면 더 많이 든다고 합니다. 휴~ 아이가 아픈 것도 마음이 아픈데, 치료비 생각까지 하니 한 숨이 나오네요. 그런데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울 둘째 잇솔질을 잘하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많이 썩었을까? 원인을 찾아보았더니 답은 간단합니다. 단음식을 너무 좋아거든요. 울 둘째, 가방이나 서랍을 보면 항상 사탕이나 초코렛이 있..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5. 18. 11:56

이겨먹으려는 동생을 말 한 마디로 제압한 오빠의 포스

오빠와 여동생의 티격태격  어제 글(관련글 -> - 아이들 다툴 때 내가 경고를 세 번 하는 이유) 처럼 아이들을 분쟁을 조정했더니 한 동안 우리 꼬맹이들 싸우지 않고 사이좋은 오누이로 잘 지내더군요. 그런데 그 약효가 이제 다 되었는지 다시 싸움이 슬슬 시작됩니다. 우리 집에는 형제들 간에 약간의 역학관계가 있습니다. 먼저 첫째와 둘째, 둘째와 셋째는 거의 싸우지 않습니다. 간혹 조금의 말싸움을 하지만, 별 무리 없이 해결이 됩니다. 아주 어렸을 때는 얘들도 많이 싸웠는데 지금은 범접할 수 없는 권위가 있어서 감히 언니나 누나에게 함부로 버릇없이 하지 않습니다. 잠시 우리집의 권력구조를 한 번 살펴보죠. 일단 일상생활에서는 제가 가장 큰 권력을 갖고 있습니다. ㅎㅎ 그 다음은 우리 큰 딸 우가, 그리..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5. 18. 05:00

아이들 다툴 때 내가 경고를 세 번 하는 이유

우리밀맘마의 알콩달콩 가족이야기 우리집 꼬맹이 둘, 그저 붙었다 하면 싸우네요. 금방 하하호호 그러며 잘 놀다가도 어느 순간에 보면 서로 고함치고, 도망다니고, 마침내는 막내가 울먹이며 찾아와서 고자질합니다. 그럴 때 일단 서로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본 후에 야단을 쳤습니다. 그런데, 어떤 책에서 보니 오빠가 동생을 괴롭힐 경우, 오빠를 야단을 치는 것보다는, 역설적이지만 엄마가 막내인 동생도 사랑하지만, 오빠도 많이 사랑한다는 것을 몸으로 말로 보여주는 것이 더 좋다고 하네요. 이 글을 읽고 저도 우리 아들의 행동을 관찰해 보았습니다. 혹시 제가 막내를 더 예뻐하기 때문에 그렇게 동생에게 심술부리고 시비거는 것이 아닐까 싶었거든요. 그리고 책에 있는 내용처럼 저도 그렇게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확실히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5. 17. 05:00

자기 자녀들을 존중하면 남도 우리 아이를 존중합니다

어린이날 교회에서 목사님이 들려준 감동의 말씀 이전 어린이날 주간에 우리 교회 목사님께서 설교 말미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들의 삶의 기초가 하나님 나라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하나님나라의 일꾼으로 키워 가시길 바랍니다. 자녀는 내 자녀가 아니며, 내 소유도 아닙니다. 자꾸 내 소유로 생각하니 아이들을 학대하고 아이들을 내 멋대로 키우려 하는 것이죠. 내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 소유라는 것을 알면 아이들을 내방식대로 키울 수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키우려 하면 하나님의 소유라고 하는 것을 우리가 잊어서는 안됩니다. 여러분의 자녀를 통해서 내가 못다 이룬 꿈을 이루어보겠다고 하는 보상심리에서 교육을 행해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이 아이가 앞으..

영혼의 양식 2010. 5. 16. 06:00

내가 착한남자의 사랑고백에 넘어간 사연

나의 연애 착한 남자의 고백 ㅎㅎ 오늘로써 착한 남자 시리즈 마지막 편입니다. 제목처럼 오늘은 제가 세 번이나 차번린 그 착한 남자의 프로포즈에 넘어가버린 사연을 소개할까 합니다. 그 남자나 저나 참 대단하죠? 짐작하시겠지만 그 착한 남자 지금 저의 남편이랍니다. 글을 쓰다보니 남편에게 좀 미안해지네요. 혹 이전 글을 읽지 못하셨으면 아래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 > 나의 성년식날 세가지 선물을 들고찾아온 남자의 추억 - > 내가 착한 남자를 세 번이나 차버린 이유 착한 남자를 떠나보낸 후 저는 전과 다름없이 정신없는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겨울을 보내고 봄이 왔을 때 제겐 좀 다른 변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전에 사귀던 남자랑 헤어진 것이죠. 지금 생각해도 참 힘든 사랑을 했습니다..

사랑과 연애 2010. 5. 13. 05:00

내가 착한 남자를 세 번이나 차버린 이유

나의 연애 착한 남자이 고백 오늘 어제 그 착한 남자의 이야기 후편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사실 이 글을 세 편으로 나누어 적으려고 했구요, 어제 첫번째 이야기를 한 거죠. 솔직히 글을 적을 땐 대박이 나지 않을까 기대도 되었고, 혹 착한남자들의 악플이 이어지면 어쩌나 걱정도 되었습니다. ㅎㅎ 그런데 제가 생각한 그런 일은 일어나질 않아 좀 실망했습니다. 이편을 쓸까 말까 하다가 아직 연애를 잘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그냥 적기로 했습니다. 오늘 제 글은 착한 남자들에게 연애에 대해서 그리고 여성의 심리에 대해서 좀 다른 생각을 가져보심 좋을 것 같다는 마음에서 적어봅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혹 어제 못 읽으신 분들은 아래 제목을 클릭하시면 읽으실 수 있습니다. -> 나의 성년식날 세가지 선물을 들고찾아온..

사랑과 연애 2010. 5. 12. 05:00

사춘기 아들 갑자기 옷타령을 하는 사연

옷타령하는 사춘기 아들 울 아들 초등학교 6학년이 되니 점점 남자티가 납니다. 그저 귀여운 아이로만 봤는데, 이제 슬슬 멋을 내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옷입는 것도 까칠해집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입고 있는 옷이 낡아서 내다버리려고 하면, "엄마, 이거 아직 입을만 한데, 왜 버려요?" 하면서 다시 가져왔는데, 요즘은 깨끗하고 멀쩡한 옷이 몇 벌이나 있는데도 입을 옷이 없다고 투덜대기 시작하네요. "아들 이옷 입어라." "그건 불편해요." "이건?" "그건 입기 싫어요." 이거, 이렇게 달라져도 되나요? 혹시 좋아하는 여학생이 생겼나? 이렇게 입을 옷때문에 까칠하게 구는게 올 겨울 방학 들어서만도 몇 번을 그럽니다. 제가 보기엔 괜찮아 보이는데..그래서 큰 딸에게 아들 이야기를 했더니 큰 딸은 또 아들 편..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5. 11. 17:48

나의 성년식날 세가지 선물을 들고찾아온 남자의 추억

제가 그래도 처녀 때는 인기가 상당히 좋았답니다. ㅎㅎ 지금은 오로지 한 사람만 보고 있지만 그 때는 저를 오매불망하는 사람들을 거느리고 살았죠. 그 중의 한 사람은 정말 적극적으로 절 좇아다녔습니다. 어느 정도 정성을 들였느냐 하면, 매일 아침 제가 출근을 하면, 그 시간에 맞춰 제게 전화를 해줍니다. 상냥한 아침인사와 함께 아침을 기분좋게 시작하라고 감미로운 음악을 수화기를 통해 보내주죠. 저녁에 퇴근할 때가 되면 그는 어김없이 제 사무실이 있는 빌딩 앞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 사무실 주위에 어떤 집이 맛있는지 이미 정탐을 해놓고, 맛있는 저녁을 사주구요, 식사를 마치고 나면 당시 제가 대학입시학원에 다니고 있었는데, 학원까지 바래다 주었습니다. 무거운 짐이 있으면 당연히 들어주고, 그리고 ..

사랑과 연애 2010. 5. 11. 05:30

학교 무료급식 꼭 할 수 있어야만 하는 이유

학교 무료급식 꼭 해야만 하는 이유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 조금씩 관심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감 선거를 하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교육감 후보들이 내거는 공약들을 유심히 살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건 작은 명함 하나 제게 주는 것 외에는 그 분들에 대해 알 수 있는 내용이 거의 없네요. 그 명함 안에는 왜 그리 많은 직함들을 가지고 있는지, 이런 소소한 것까지 이렇게 적어넣으면 저같으면 도리어 부끄러울 것 같은데, 한 분만 그런 것이 아니라 후보자들 모두 다 그렇게 해 놓아서 속으로 좀 비웃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그 이야기를 했더니, 남편은 좀 다른 이야기를 하네요. "그 사람들이 그렇게 빼곡하게 자신의 이력을 적어둔 것은 ..

복지와 보육정책 2010. 5. 10. 05:00

시부모님의 결혼기념일,뭘 해드리면 좋을까요?

저희 부부가 결혼한 지 만16년을 넘어 이제 17년을 바라봅니다. 그런데 꽤 오랫동안 살았지만 우린 그 흔한 결혼기념일 한 번 제대로 보낸 적이 없습니다. 애가 넷이다 보니 애들 키운다고 다른 경황이 없어서 그러기도 했지만 남편 생일, 제 생일 그리고 결혼기념일이 한 달에 몰려있습니다. 여기에 어쩌다가 명절까지 끼어들게 되면 다른 생각하기 힘들어지죠. 남들은 결혼 기념일에 남편이 반지도 사주고 목걸이도 사주고 한다해서 몇 년 전부터 반지 타령을 좀 했더니 남편은 돈 많이 벌면 사준다고만하고 아직 소식이 없네요. ㅎㅎ 결혼한 후 정말 어렵게 생활했기 때문에 우리집에 있는 반지와 금붙이들은 이미 오래 전에 다른 집으로 입양보냈습니다. 작년 결혼기념일에는 아이들이 컸다고 대신 챙겨주더군요. 오늘 같은 날 두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5. 9. 09:18

아버지가 그렇게 속좁은 분인줄 몰랐습니다

어제 어버이날이면서도 놀토입니다. 우리 가족 모두 최대한 딩굴 수 있는데까지 딩굴어 보기로 하고 그냥 누워서 버텼습니다. ㅎㅎ 그런데 뱃속에서 들려오는 꼬르륵 소리는 참기 어려워지더군요. 부시시 일어나려고 하니, 큰 딸이 오늘은 자기가 아침밥을 하겠답니다. 일명 "우가의 토스트"를 보여주겠다네요. 설겆이는 아들이 하기로 하고, 막내는 작고 앙증맞은 카네이션과 감사 카드를 줍니다. 제꺼와 남편꺼 ~ 내용이 뭘까 궁금해서 보니, 역시 우리 딸 참 재밌게 썼네요. 그런데 아빠에게 보낸 카드 내용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제가 보여달라고 하지 않아도 남편 입이 근질거리는지 보여주네요. ㅎㅎ 무슨 내용이게요? 아빠, 절 낳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즘 아빠 회사일로 많이 바쁘시죠? 너무 힘드신 것 같아요. 그래서 집..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5. 9. 06:30

돌아가신 시할머니가 보고싶은 손주며느리의 사연

보고싶은 할머니 작년 초 겨울의 일입니다. 제 차는 경유차라 시동을 걸어도 열이 빨리 오르지 않습니다. 약 10분쯤 달려야 겨우 더운 바람이 나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태울려고 10분 일찍 나와 동네를 한 바퀴 돌아두어야 아이들이 따뜻하게 차를 타고 다닐 수 있죠. 그런데 요 녀석들 기말 시험도 다치고, 또 삼학년이라서 그런지 학교를 이전보다 늦게 갑니다. 오늘도 이런 저의 수고로 우리 아이들 따뜻하게 등교를 하였습니다. 학교 교문을 살짝 지난 지점에 차를 세우면 아이들은 차문을 열고 하나 둘 제게 인사하며 내리는데, 저 앞에서 할머니 한 분이 리어카에 짐을 잔뜩 실고 천천히 제게로 다가오는 것이 아닙니까? 아이구야, 제가 차를 빨리 옆으로 비켜야 할머니 계속해서 길을 가실 터인데.. 흘끗 뒤를 돌아보니..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5. 7. 17:45

어린이날 가족 나들이 12만원으로 해결했어요

어린이날 선물, 어린이날 가족 나들이 비용, 12만원으로 해결한 어린이날 가족 나들이 5월은 정말 힘든 달입니다. 어린이날에 어버이날, 그리고 스승의 날까지 정말 허리가 휘어지는 달이죠. 오늘 라디오 방송에서 부모님 선물을 사드리기 위해 형제들이 돈을 모으는데, 장남이 하는 말, "고통 분담하자"라고 하는 사연을 듣고는, 어째 부모님 선물 사드리는 것을 고통분담이라고 하냐는 생각에 내심 언짢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심증적으로는 너무 공감이 가는 말이었습니다. ㅠㅠ 드뎌 삼대 행사 중 첫번째 행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어린이 날이 지나간거죠. 아빠가 이틀 전부터 아이들에게 말합니다. "이번 어린이날, 아빠 만사를 제쳐놓고 너희들이랑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겠다.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일이 있음 뭐..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5. 7. 05:00

이번 교육감 선거 이런 정책을 가진 사람을 뽑겠다

울 큰 딸이 중학교에 입학하자 통학 문제로 고심하다 아침엔 제가 차로 등교시켜주기로 했습니다. 수업이 마친 후에는 운동도 할 겸 걸어오기로 하구요. 우리 차가 9인승이거든요. 혼자 달랑 가긴 그랬는지 친구들을 모아 한 차 가득 태우고 가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우리 차에는 아침부터 소녀들의 재잘거림으로 시끌시끌합니다. 마치 제비나 참새들이 지저귀듯이 아이들의 그런 수다소리를 들으면 괜시리 저도 즐거워지고, 마음이 상쾌해집니다. 그 수다소리에 묻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차는 어느새 학교 앞에 도착하게 됩니다. 9인승이라, 큰딸과 친구 6명을 탔는데, 그 중 하나는 중국에 가고, 또 한명은 영국에 가고, 그러다 보니 첫맴버는 큰딸과 4명이 남았습니다. 울 둘째가 중학생이 되어 친구 하나와 함께 저의..

아줌마의 한마디 2010. 5. 6. 05:00

벌써 5월, 새해 소망을 중간 점검 해보았더니

와~ 벌써 5월이네요. 무슨 시간이 이리 빨리 지나가는지.. 계속 찬바람이 불고, 아직 겨울인가 싶었는데, 어제는 초여름의 날씨를 보여주더군요. 날씨가 이렇게 제 모습을 찾지 못해서 그런지 이렇게 시간이 지났는지 몰랐습니다. 새해를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새해의 각오나 소망을 말해보라고 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그 날 제가 아이들에게 새해 소망을 하나씩 말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우리 큰 딸 하는 말, "엄마, 저는 생각 없이 사는 사람이어요. 그런 것 좀 묻지 마세요." 둘째에게 물었습니다. "맞아요 맞아, 찬성 .." 셋째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음.. 천재적인 뚱이가 말하겠는데요.. 올 해는 더욱 천재적이 될 수 있도록 ..응 .. 거시기 .. 횡설수설.." 도대체 뭔 말을 하는 것인지....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5. 4. 07:00

중3 딸아이 친구들과 부모 흉보기 놀이한다며 한 말

엄마와 딸, 부모를 흉보는 아이들  어제는 우리 여섯 식구 중에 세 명이 없는 밤을 보냈습니다. 세명은 어디를 갔냐구요? 우리 셋째와 넷째는 교회 선생님과 친구들 함께 찜찔방에서 하루밤 자고 온다고 갔구요, 울 첫째는 중학교 졸업하기 전에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만들어야 한다며 친구 원숭이(딸 친구 별명) 집에 갔습니다. 학교에서 친한 친구 여덟명이 모인다네요. "엄마, 원숭이(친구별명) 집에서 친구들이랑 금요일밤에 놀려고 하는데, 괜찮죠?" 순간 이런 저런 생각이 오가더군요. 사실 좀 걱정은 되었지만 그래도 중학교 마지막이라 친구들과 좋은 추억이 되리라 싶어 보내 주기로 했습니다. "그래. 그런데 누구 누구랑 가는데?" 딸이 친구들 이름을 대는데, 이름에다 꼭 별명을 붙입니다. 그런데 울 아이 친구들의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5. 1. 22:27

어린이집 선생님도 인간입니다.

어린이집 선생님이 되다 아이4명을 키우면서 아이의 엄마로서 느껴지고 생각했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풍경과 지금 보육실습을 하면서 느껴지는 어린이집과는 정말 다른 세상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듭니다. 선생님에 대한 이미지 또한 참 많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그전에 선생님들을 보면 단지 우리 아이들의 어린이집 선생님으로 느껴졌는데, 어린이집에서 실습을 하며 선생님들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한 인간으로서의 어린이집 선생님이 느껴집니다. 만으로 3살반을 맡은 선생님은 인상이 참 좋습니다. 어린이처럼 감수성도 예민하고, 얼굴표정도 밝고 아이들도 좋아하시는 분이시지요. 우리 때는 어린이집을 다닌 사람이 없잖아요. 그선생님은 초등학교 때 어린이집을 처음 같다가, 자신의 꿈을 정했다고 하더군요. 커서 꼭 어린이..

어린이집이야기 2010. 5. 1. 07:08

시험친다고 고생한 아들, 아빠의 선물은?

어제는 이번 시험을 친 우리 아들와 막내의 점수가 나온 날입니다. 우리 막내 신이나서 오자마자 가방을 통채로 내밀며 말합니다. "엄마, 자 여기요." "왜? 가방을 죠?" "그 안에 시험 결과가 있어요." "그래, 꺼내봐." 하도 신이나서 꺼내길래, 이번에 장담한 대로 정말로 '1개 틀렸나?' 순간 기대가 되었습니다. 1개 틀린 것은 아니지만 지난 번 보다 평균 7점이 오른 점수입니다. "오. 잘했네. 아빠에게 전화해서 큰언니 친구들도 집에 있으니까, 빵 사달라고 그래라." 울 막내 신이나서 아빠에게 자랑하는데.... "아빠, 저는 전자제품이 너무 갖고 싶어요. 디카요." "......." "그럼, 빵사주세요." 아빤 좀 더 크면 디카를 사주겠다고 했다더군요. 아빠 사무실로 달려간 막내 빵을 한아름 들고..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4. 30. 12:56

유치원에서 맞고 오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유치원에서 맞고 오는 아이, 유치원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 울 아들 뚱이는 4살 때에 오전반으로 선교원에 다녔습니다. 어려서부터 순하기만 했던 뚱이. 그런데 선교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면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때리는 아이들이 있잖아요. 어느 날 뚱이가 자신이 맞은 이야기를 하더군요.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맞았답니다. 그리고 그 아이는 뚱이만이 아니라 다른아이들도 잘 때린답니다. 보통 엄마들이 맞고 오는 것보다는 때리고 오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다른아이를 때리는 것도 안좋지만, 매일 맞는다는 얘기를 들으니 정말 기분이 나쁘더군요. 그래서 울 뚱이에게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뚱아, 그 아이가 또 때리거든, '때리지마, 왜 때려.' 그렇게 말을 하고, 그래도 때리거든 ..

어린이집이야기 2010. 4. 30. 06:40

하지 말랬는데 말안듣는 아이 전 무시해버렸습니다

오늘 하루도 이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따라 아이들이 사고를 치긴 했지만, 그래도 여기 어린이집아이들은 정말 순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에서도 엄마, 아빠중에 조금 무서운 사람이 있어야 되잖아요. 너무 오냐 오냐 받아주기만 하면 도리어 커서 불효자요, 망나니가 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적당히 규칙과 선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여기 어린이집에서 무서운 분은 원장선생님이신 것 같습니다. 원장선생님께서 악역을 하고, 반선생님들은 자상하게 품어주는 것이지요. 원장선생님의 악역 덕택에 선생님들이 덜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신참인 제가 2-3살반에 다섯명을 보조하고 있잖아요. 담당선생님께서는 상을 당하셔서 금요일에 오신다고 하더군요. 제나름의 교육관이 있어도, 저는 실습생이..

어린이집이야기 2010. 4. 29. 05:00

성적올리면 해준다는 엄마들의 당근 천태만상

우리 큰 딸 중3 때의 일입니다. 이번이 중학교 마지막 시험이라며 갑자기 제게 제안을 하나 하더군요. 웬 제안이냐고 하니, 지난 중간고사 때 친구엄마들이 시험을 두고 여러가지를 걸었다며, 제게도 그렇게 한 번 걸어보라는 것입니니다. "엄마, 수아엄마는 이번에 전교 50에 들면 쌍수(쌍커풀) 해준다고 그랬데요. 그래서 108등이나 올랐는데, 아깝게 8등 모지라요. 그래도 엄마가 기분이 좋아서 맛있는 피자를 사주셔서 저도 같이 먹었어요. 그리고, 미엄마는 전교 10안에 들면 돈 백만원 준다고 그랬데요. 그래서 받았데요. 그리고 진이는 꿈이 가수인데, 10등안에 들면 가수의 꿈을 인정해 준다고 그랬데요. 그런데 2등 모자라요. 너무 안타까워요. 친구들도 다 안타까워 했어요....." 수다장이 우리 큰 딸 친구..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4. 28. 15:39

보육교사 보육실습 때 만난 놀라운 직감력을 가진 아기

ㅎㅎㅎ 제가 3월에 보육실습을 하려고 했는데, 허리가 아파서 계속 미루다가 드뎌 이번주 월요일부터 실습을 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영아전담어린이집입니다. 제가 아이들을 참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신기한 것은 그 아이들이 그 사실을 금방 알아차린다는 것이지요 특히 저는 만1세 미만의 영아들이 참 좋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신기한 것은 말을 어쩡쩡하게 하는 아이들의 말은 말에 더 신경을 쓰기 때문인지 알아듣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도리어 전혀 말을 하지 못하는 만1세 미만의 아이들은 얼굴표정과 억양과 몸으로 말을 하잖아요. 그 아이들은 무엇을 말하고 싶어하는지 쉽게 느껴진다는 것이지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가 영아들하고는 통하는 것이 있나봅니다. ㅎㅎ 그 어린이집에서 영아는 7개월 여자아이와 11개월..

어린이집이야기 2010. 4. 28. 06:41

위헌이라는 혼인빙자간음죄 목사님께 물었더니

혼인빙자 간음죄 위헌 판결, 혼인빙자 간음 위헌 판결 성경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흐흐 드뎌 또 목사님을 찾아갈 꺼리가 하나 생겼습니다. 오늘 아침 신문을 보니 혼인빙자간음죄가 위헌이라는 판결이 났네요. 이전에는 헌법재판소에서 합헌결정을 했는데, 이제는 위헌 결정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왜 위헌결정을 내렸는가 신문을 요모조모 살펴보니 다음과 같은 이유더군요.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은 27일 최근 헌법재판소가 혼인빙자간음죄에 대해 위헌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우리나라 여성의 지위나 성적 자기 결정권에 대한 인식이 최초 혼인빙자간음죄가 도입할 당시하고 많이 달라졌다”면서 “언뜻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법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여성이 자기 성적결정권이 없는 유약한 존재라는 부정적 인식을 전제로 하고 있는..

영혼의 양식 2010. 4. 28. 00:37

시험스트레스, 우리 아이들 지금은 시험 전쟁 중

시험 스트레스,우리집 시험에 임하는 아이들의 백태  우리집 식구 중 학생 아닌 사람이 없습니다 남편은 작년부터 박사공부를 하고 있고, 저는 못다한 대학공부를 디지털대학에 입학하여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고1, 중3, 초6, 초4이네요. 내일은 초딩들이 시험치는 날입니다. 그리고 중딩과 고딩 저는 다음주 월요일 부터 시험입니다. 박사는 시험이 없다네요. 대신 논문을 써야한답니다. 공부 스트레스, 이렇게 늦은 나이에 하는 대학공부인데도 왜 이리 힘들죠? 시험 망쳤다고 혼날 일도 없는데 말이죠. 남편은 그저 대충 졸업할 수준만 하면 되지 뭐 그리 열심히 공부하냐고 핀잔을 주는데, 사실 저도 그렇게 공부하고 싶습니다만 그래도 공부한 보람이 있어야 하잖아요? 이전에 큰 딸이 시험기간에 짜증을 내면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4. 23. 00:00

'이곳간'님의 이벤트에 당첨 갈비 선물받았어요

여러분의 사랑덕에 제 블로그를 방문한 분이 100만이 되어갑니다. 저도 100만이 되면 작은 이벤트를 해야 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곳간님' (http://egoggan.com/story/1/172) 이 이벤트를 하더군요 . 어떻게 하나 배울겸 이벤트의 글을 읽고 재미삼아 참여도 해보았습니다. 저는 이벤트운이 정말 없거든요. 그런데 며칠 전 '이곳간'님께서 제가 당첨되었다고 연락을 주시더라구요. ㅎㅎ 살다보니 이벤트에 당첨되기도 하구요, 넘 기뻤답니다. 그리고 보내주신 이벤트 사은품이 저희 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택배로 도착한 고기상자(아이스박스)를 보니, 이 안에 든 고기 별로 신선하지 않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 속을 열어보니 "오~ No" 저의 생각이 완전 틀렸더군요. 신선함을 유지..

궁시렁 낙서장 2010. 4. 19. 10:52

남친이 선물한 우리집 큰 강아지 매일 매를 맞는 이유

남친선물, 큰 강아지 인형을 사주는 남친의 심리와 받은 여친의 마음 우리집에 아주 큰 강아지가 한마리 있습니다. 크기가 울 막내 이삐 보단 조금 작지만 덩치는거의 두 배나 되는 큰 강아지이지요. 영화에나 나오는 살아있는 강아지가 아니라 인형입니다. ㅎㅎ( 갑자기 낚이셨단 생각이 드시죠? 죄송~ ) 이 강아지가 우리집에 오게 된 사연은 이렇습니다. 지난 여름 휴가 때 작은 언니가 있는 안양에 놀러 갔더랬습니다. 그런데 집 안에 보니 아주 큰 강아지 인형이 있더군요. 언니에겐 딸이 둘 있는데, 둘 다 아주 미인입니다. 그 중 큰 딸, 그러니까 제겐 큰조카가 되죠. 그 애의 남자친구가 선물해 준 것이랍니다. 아마 자길 생각하며, 밤에 안고 자라고 준 것인데, 안타깝게도 그 남친과 헤어졌답니다. 그 때부터 이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4. 1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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