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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우리가족

  • 성인물에 관심을 갖는 아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나?

    2022.06.23 by 우리밀맘마

  • 호랑이 태몽 꾸고 호랑이해에 아들 낳은 사연

    2022.01.03 by 우리밀맘마

  • 한 밤에 남편을 찾아 나선 사연

    2021.06.07 by 우리밀맘마

  • 더워서 짧은 커트머리 했더니 울 남편이 하는 말

    2020.08.12 by 우리밀맘마

  • 전 남편이 왜 이리 좋을까요? 결혼 28년차인데..

    2020.03.17 by 우리밀맘마

  • 갈수록 마눌바보가 되어가는 울 남편의 페북 사연

    2019.06.22 by 우리밀맘마

  • 해바람에서 어버이날 선물로 울 딸이 직접 제작한 무드등

    2019.06.07 by 우리밀맘마

  • 울 남편이 집밥 백선생 레시피로 만든 쭈꾸미볶음

    2018.07.31 by 우리밀맘마

  • 울 남편이 집밥 백선생 따라 만들어준 오삼 불고기

    2018.07.30 by 우리밀맘마

  • 아빠 저 그런 여자 소개 좀 해주세요

    2018.02.28 by 우리밀맘마

  • 김연아 광팬 울 딸이 그린 김연아 초상화

    2017.09.21 by 우리밀맘마

  • 우리딸 학교 외주급식 먹고 단체 식중독에 걸렸답니다

    2017.09.18 by 우리밀맘마

  • 무섭고도 짜릿하며 신기 상큼한 우리가족 태몽이야기

    2017.08.15 by 우리밀맘마

  • 성적 올리면 뭐해 줄래요?

    2017.06.20 by 우리밀맘마

  • 고등학생이 본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

    2017.05.25 by 우리밀맘마

  • 패션디자이너가 꿈인 울 큰 딸이 만든 청난방셔츠

    2016.09.22 by 우리밀맘마

  • 화이트데이,좋아하는 사람 아니어도 주는 사탕은 받아오는 울 딸

    2016.03.14 by 우리밀맘마

  • 첫 출산 산부인과에서 겪은 아찔하고 위험했던 순간

    2016.02.22 by 우리밀맘마

  • 초등학생 잠을 잘자야 성적이 좋아지는 이유가 있다

    2016.02.18 by 우리밀맘마

  • 결혼 15주년 남편과 떠난 밀월여행 그리고 함께 본 일출

    2016.02.17 by 우리밀맘마

  • 느긋한 남편과 팔딱이는 아내 24년을 함께 살아가는 비결

    2016.02.16 by 우리밀맘마

  • 새해 첫 날 손주들이 준비한 할아버지 생신 축하 이벤트

    2016.02.15 by 우리밀맘마

  • 정약용선생님께 주도를 배운 남편 금주하게 된 사연

    2015.11.13 by 우리밀맘마

  • 사춘기에 든 아들과의 협상 마침내 성공하다

    2015.11.13 by 우리밀맘마

  • 빼빼로데이 우리집 여자들을 살짝 감동시킨 남편의 빼빼로

    2015.11.11 by 우리밀맘마

  • 황혼이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쓴 울 남편의 꼼수

    2015.11.05 by 우리밀맘마

  • 울 딸이 결혼기념일 선물로 그려준 부부초상화 공개합니다

    2015.10.16 by 우리밀맘마

  • 울 딸이 결혼기념일 선물로 그려준 부부초상화 공개합니다

    2015.10.06 by 우리밀맘마

  • 시댁에서 갑질하려던 남편 그 최후는?

    2015.05.13 by 우리밀맘마

  • 어버이날 고딩 아들이 엄마에게 보내온 편지

    2015.05.08 by 우리밀맘마

성인물에 관심을 갖는 아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나?

성인물에 관심을 갖는 아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나? 요즘 거의 불량 블로거입니다. 글도 띄엄띄엄, 다른 블로그 방문도 잘 하기 힘들고.. 역시 직장생활하면서 한다는게 쉽지 않군요. 며칠 전에 전 상당히 놀라운 경험을 하였습니다. 저녁을 먹고 난 뒤 뒷 정리를 하고, 과일을 먹으며 아이들과 어울려 이런 저런 잡담도 하는데 어찌된 셈인지 아들이 보이질 않습니다. 과일이라도 챙겨 먹일량으로 아들 방으로 갔는데.. 이거 뭔가 필이 팍 꽂히는 거 있죠? 엄마의 직감이랄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문을 살짝 열면서 "아들 뭐해?" 하고 들여보는 순간 저는 넘 놀라서 심장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헉~ 이런 일이" 놀란 토끼눈을 한 엄마를 울 아들은 더 놀란 눈을 하고는 어쩔 줄 몰라 당황하면서 "엄마 나가요~" 그러..

알콩달콩우리가족 2022. 6. 23. 11:23

호랑이 태몽 꾸고 호랑이해에 아들 낳은 사연

우리 부부 슬하에 아이가 넷입니다 결혼해서 딸만 둘을 낳았습니다. 둘째를 낳고 저와 남편은 세번째 아이를 가질 것인지에 대해 의논을 했습니다. 울 부부 모두 애기를 워낙 좋아해서 셋은 가지자는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버님이 독자이시고 시할머니가 은근 아들을 바라고 계셨기 때문에 아들을 낳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원한다고 세상일이 그렇게 되나요? 또 그런 부담 때문에 아이를 임신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서로 고민하는 중에 셋째가 덜컥 들어서버렸습니다. 사실 우리 둘은 그 때 이미 딸이든 아들이든 하나만 더 낳자는 무언의 합의를 한 후였기에 셋째가 들어서자 많이 반가웠습니다. 내심 이왕이면 어른들이 다 원하시는 아들을 낳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알콩달콩우리가족 2022. 1. 3. 20:41

한 밤에 남편을 찾아 나선 사연

치매에 걸린 친정 엄마. 지금은 요양원에 있지만 10년 전엔 우리집에서 함께 살았습니다. 지금 쓰는 글은 10년 전 우리 가족 이야깁니다. 친정 엄마는 오래전부터 파킨슨을 앓고 있었는데, 조금씩 더 심해지더니 어느 날 치매도 찾아왔습니다. 더이상 혼자 살 수 없어서 우리집으로 모셨습니다. 그 덕에 우리집에 군식구가 둘이 더 생겼습니다. 엄마를 따라온 시추 대박이와 이삐입니다. 이 둘은 부부인데, 엄마가 강아지 교배해서 분양하면 돈을 좀 번다는 말에 혹해서 데려와 키웠습니다. 당시 10살이 넘은 노견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엄마와 같이 있다보니 너무 정이 들어서 어떨 때는 딸인 저보다 두 강아지를 더 챙기는 모습에 좀 심술이 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들 집에서 키우려니 성가신 점이 한 둘이 아닙니다..

알콩달콩우리가족 2021. 6. 7. 21:46

더워서 짧은 커트머리 했더니 울 남편이 하는 말

2012년에 제가 긴 생머리 했던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요즘도 검색이 되더군요. 우연히 보고 글을 읽다 최근에 일어난 일이 오버랩 되어서 다시 글을 씁니다. 저도 이제 50대거든요. ㅎㅎ 시간이 넘 빨리 갑니다. 여름이 되니 넘 덥잖아요. 제 머리가 어깨에 걸쳐 있었거든요. 그래서 남편에게 머리 좀 자를까 하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지금이 딱 좋은데 왜 잘라? 그러네요. 넘 덥잖아.. 나 자를래 아주 단발로 확 ...~~그랬더니 울 남편 이럽니다. "그런 머리는 고준희 정도는 되어야 어울리는 것이지. 너처럼 어중간하게 예쁜 여자가 그렇게 단발하면 다 베린다. " 흥칫뿡이다. ㅋㅋ 그래서 남편이 한 말을 울 막내에게 고대로 일러바쳤습니다. 그러나 울 막내 "그건 하라는 말이잖아, 해버려! " 잉~~ 이게 ..

알콩달콩우리가족 2020. 8. 12. 11:51

전 남편이 왜 이리 좋을까요? 결혼 28년차인데..

영화 국제시장 마지막 장면에 보면 주인공 부부의 대화가 나오잖아요? 할머니가 할아버지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왜 나랑 결혼했어?" 그런데 이 장면이 나오자마자 남편이 다음 대사를 그냥 맞추더라구요. "이뿌니까.." ㅋㅋ 이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자들의 공통분모인 것 같습니다.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묻죠. 당신은 왜 나랑 결혼했나? 할머니의 대답이 정말 제 마음과 같더군요. 대답이 뭐냐구요?"사랑하니까" 남자는 성공을 향해 살고 여자는 사랑을 먹고 산다고 누가 그러더군여. 제 경우에는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전 사랑을 먹고 사는 사람이라는 걸 요즘 더 느낍니다. 남편이 최근 무리해서 그런지 몸이 많이 좋지 않았습니다. 거의 한 달을 약 먹으며 통원치료하다가 의사의 권유로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을 병..

알콩달콩우리가족 2020. 3. 17. 13:46

갈수록 마눌바보가 되어가는 울 남편의 페북 사연

갈수록 마눌바보가 되어가는 남편 딸바보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마눌바보도 있습니다. 우리집 마눌바보가 페이스북에 아내가 너무 고맙다는 사연을 올려놓았네요. ㅎㅎ 설마 저 읽으라고 적어놓은 것은 아닐거고, 하여간 페친인 울 남편이 아내가 고맙다는 사연을 올려놓았는데, 읽다가 거의 뿜었습니다. 이 남자가 어떻게 이리 되었나 좀 미안한 마음도 들구요. 마눌바보 남편 왜 제가 고마운지 그 사연 올려드릴께요. 일단 남편 페이스북에 올려진 사연 캡쳐한 사진입니다. 며칠 전 새벽 내내 끙끙 앓으면서 제 단잠을 깨웠던 날이 있었습니다. 얼마나 이리뒤척 저리뒤척하는지 어쩔 수 없이 일어났죠. 왜 그러냐구 했더니 체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뭘 먹었길래 그리 심하게 체했냐고 했더니 제 몰래 교회에서 라면 끓여먹었던게 체한 것 같..

알콩달콩우리가족 2019. 6. 22. 18:18

해바람에서 어버이날 선물로 울 딸이 직접 제작한 무드등

어버이날이 지난 지 벌써 한 달이 되었네요. 울 큰 딸에게 어버이날 선물로 아주 특별한 것을 받았기에 자랑하려고 벼뤘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야 자랑합니다. ㅎㅎ ^^ 이번 어버이날 받은 선물은 바로 무드등 그런데 이 무드등을 울 딸이 직접 만들었고, 이 무드등의 그림은 우리 부부가 결혼할 때 찍은 리허설 사진이랍니다. 일단 어떻게 생겼는지 한 번 보세요. 바로 이겁니다. 투명한 아크릴에 점을 찍어 거기에 조명을 넣고 전원을 켜면 불이 들어옵니다. 안의 그림만 좀 더 확대했습니다. 실제 사진은 우리 부부가 키스를 하고 있는 장면인데 울 딸은 아쉽게도 키스하기 전 단계를 그렸네요. 그래도 이거 보니 옛날 그 때가 생각나서 심쿵했습니다. 울 딸이 얼마나 정성드려 만들었는지 보이시죠? 이걸 자기 힘으로 만들..

알콩달콩우리가족 2019. 6. 7. 22:25

울 남편이 집밥 백선생 레시피로 만든 쭈꾸미볶음

요즘 요리에 재미가 붙었다는 울 남편이 집밥 백선생 레시피로 쭈꾸미 볶음을 만들었습니다. 일단 재료부터 준비해볼까요? 낚지 3마리, 굵은 고춧가루 2스푼, 설탕 1스푼, 식용유 1/2컵, 참기름 조금 다음은 집밥 백선생의 양념 레시피입니다. 양파 1개, 간마늘 1스푼, 진간장 1스푼, 맛술 1+1/2스푼, 대파 1대, 참깨 조금 그런데 울 남편 백선생이 하라는 순서대로 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합니다. ㅋㅋ 분명히 레시피에는 양배추 따위는 없었는데 양배추와 양파를 저렇게 무지 막지하게 썰어서 야채를 프라이팬에 준비해두네요. 그리고 대파를 준비하고, 양념을 만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짜잔 ~ 양념 완성 그리고 이 양념에 준비해둔 쭈꾸미를 무칩니다. 양념이 잘 베이도록 하네요. 이렇게 양념이 배인 쭈꾸미를 앞에..

알콩달콩우리가족 2018. 7. 31. 22:36

울 남편이 집밥 백선생 따라 만들어준 오삼 불고기

남편이 만들어 준 오삼불고기 요즘 울 남편의 요리 솜씨가 자꾸 늘어갑니다. 어제는 삼겹살 사갈까 했더니 오징어와 같이 사오면 오삼불고기를 해준다네요. 그래서 삼겹살과 오삼불고기 그리고 양념장 재료들을 사다줬습니다. 남편이 백선생 레시피라면서 인터넷을 뒤져 요리법을 찾아놨네요. 먼저 남편이 찾은 백선생 오삼불고기 레시피입니다. 1. 송송 썬 대파 1컵, 양파 1개를 채 썰어 준비하고2. 오징어 2마리를 길쭉하게 썰어 준비!3. 볼에 오징어, 설탕 3숟갈, 양파 넣어 조물조물 주물러준 후,4. 간 마늘 1숟갈, 맛술 1/3컵, 고춧가루 1/2컵, 대파 1컵,5. 액젓 3숟갈, 진간장 1/3컵을 넣어 주물러주세요!6. 깨소금 1숟갈, 참기름을 넉넉히 둘러 주물러준 후,7. 대파는 어슷 썰어 넣어주세요!8. 팬..

알콩달콩우리가족 2018. 7. 30. 23:12

아빠 저 그런 여자 소개 좀 해주세요

어제 오랜만에 남편과 저녁 외식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가 직장을 다니다 보니 남편과 데이트 하는 시간을 갖기가 넘 힘드네요. 옛날에는 남편이 바빠 잘 못하다가 지금은 제가 바빠 잘 못합니다. 세상사 돌고 돈다고 하더니 우리가 그렇네요. 그런데 어제 데이트 잘 하다가 막판에 엉망이 되어 버렸습니다. 아니 오늘만 그런 것이 아니고 요즘 남편과 같이 있으면 막판에 꼭 싸우게 됩니다. 속이 많이 상하데요. 집에 돌아와서 둘 다 시큰둥한 표정으로 분위기가 살벌하니 아이들도 우리 눈치를 봅니다. 무슨 일로 싸웠는지 궁금하시죠? 식사를 하다가 울 남편 제게 할 말이 있다네요. 무슨 말인지 해보라고 하니 요즘 제가 너무 고함을 자주 지른다는 것입니다. 별거 아닌데도 막 성질내고, 고함치고 그래서 무섭다는 거..

알콩달콩우리가족 2018. 2. 28. 22:31

김연아 광팬 울 딸이 그린 김연아 초상화

김연아 광팬 울 딸이 그린 김연아 초상화 울 큰 딸이 김연아 광팬입니다. 김연아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없다 할 정도로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있고, 김연아가 하는 것이라면 무조건 잘했다고 지지해줍니다. 울 딸이 지금 웹툰 작가를 지망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실력을 인정받아 몇 몇 광고 작품을 만들기도 했구요. 울 딸이 팬심으로 그린 김연아의 초상화입니다. 울 딸 멋진 웹툰 작가가 되도록 격려부탁합니다. by 우리밀맘마 저의 동맹블로그 레몬박기자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알콩달콩우리가족 2017. 9. 21. 14:22

우리딸 학교 외주급식 먹고 단체 식중독에 걸렸답니다

*이 글은 2011년 9월 6일에 작성된 글입니다. 오늘 이 글이 학교급식이라는 키워드에 검색이 되고 있어 내용을 보충하고 편집해서 다시 포스팅 합니다. 2016년 8월 학교급식에 관한 정부 자료를 보니, 우리 아이들이 먹는 학교급식의 안전상태가 미흡한 점이 많아 걱정입니다. 얼마 전 우리 딸에게서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금 울 큰 딸이 다니는 학교의 학생들이 단체로 식중독에 걸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입니다. 2학년 학생들은 설사 정도로 그나마 증세가 약한 편인데, 3학년 학생들의 증세가 심하다고 합니다. 어떤 아이들은 병원에 입원까지 하였다고 하네요. 이제 수능일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정말 걱정입니다. 울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부산 금정구에 있는 남여공학입니다. 올해 개학하면서 갑자기 도시락..

알콩달콩우리가족 2017. 9. 18. 13:20

무섭고도 짜릿하며 신기 상큼한 우리가족 태몽이야기

울 아들 방학숙제를 해야한다며 저를 부르네요. "엄마, 숙제가 우리가족 태몽이야기를 적어야 되는데, 가르쳐 주세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을 낳으며 꾼 태몽을 차례대로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할수록 재밌네요. 또 시간이 그리 오래되었는데도 어제 일처럼 그렇게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울 아이들의 태몽이야기를 한번 써볼까 합니다. 먼저 첫째입니다. 잘생긴 누런 진돗개가 저에게 다가오는 것이 아닙니까? 몸집이 산만한 커다란 진돗개가 다가오니 제가 얼마나 무서웠겠습니까? 그래서 옆에 있는 방망이로 저리 가라고 계속 때렸습니다. 그러면 소리를 지르거나, 도망갈만도 한데, 이 진돗개 소리도 내지 않고 그저 그 자리를 계속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더 무서워지데요. 그래서 더 심..

알콩달콩우리가족 2017. 8. 15. 13:07

성적 올리면 뭐해 줄래요?

우리 큰 딸 중3 때의 일입니다. 이번이 중학교 마지막 시험이라며 갑자기 제게 제안을 하나 하더군요. 웬 제안이냐고 하니, 지난 중간고사 때 친구엄마들이 시험을 두고 여러가지를 걸었다며, 제게도 그렇게 한 번 걸어보라는 것입니니다. "엄마, 수아엄마는 이번에 전교 50에 들면 쌍수(쌍커풀) 해준다고 그랬데요. 그래서 108등이나 올랐는데, 아깝게 8등 모지라요. 그래도 엄마가 기분이 좋아서 맛있는 피자를 사주셔서 저도 같이 먹었어요. 그리고, 미엄마는 전교 10안에 들면 돈 백만원 준다고 그랬데요. 그래서 받았데요. 그리고 진이는 꿈이 가수인데, 10등안에 들면 가수의 꿈을 인정해 준다고 그랬데요. 그런데 2등 모자라요. 너무 안타까워요. 친구들도 다 안타까워 했어요....." 수다장이 우리 큰 딸 친구..

알콩달콩우리가족 2017. 6. 20. 09:52

고등학생이 본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 *이 글은 울 막내 딸이 학교 과제로 낸 것인데 독도에 관해 잘 정리한 글이라 여기에 올립니다. 독도의 영유권 주장다툼은 오랜 기간 일본과 한국 사이에서 지속됐다. 하지만 독도는 역사적으로도 지리적으로도 국제법적으로도 확실한 우리나라의 땅이다. 우선 역사적으로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를 살펴보면, 일본의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정부는 이미 오래 전부터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인정해왔다. 이런 기록들은 일본의 고문헌과 고지도에 그대로 남아 있다. '일본여지노정전도'에는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의 경위선 밖에 그려져 있다. '대일본연해여지전도'등 여러 고지도에도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의 영토로 표기돼 있지 않다. 일본 외무성 관리가 조선을 조사해 제출한 보고서인 '조선국교제시말내탐서'..

알콩달콩우리가족 2017. 5. 25. 09:40

패션디자이너가 꿈인 울 큰 딸이 만든 청난방셔츠

패션디자이너, 패션학원에서 배운 딸이 여섯번째로 만든 옷, 청난방셔츠 울 큰 딸이 여섯번째로 만든 청난방셔츠입니다. 만든 것마다 자신의 개성을 살려 만들었지만, 이 청난방도 시중에서는 보기 드문 스타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처음에 이 난방셔츠을 만들고 얼마나 좋아하던지요. "엄마, 이것봐요. 정말 괜찮죠?" "응. 괜찮은데... 엄마도 한번 입어보자." 뭐 제가 입어도 괜찮더라구요. 하지만, 역시 자신의 몸에 맞게 만들어서인지 옷걸이가 좋아서 인지 울 큰딸이 입으니 잘 어울리더군요. 어제 학원에 갔다 왔는데, 글쎄 자신이 만든 청난방셔츠로 코디를 하고 갔다왔네요. 그래서 울 남편에게 찍어달라고 했습니다. 어떠세요. 좀 색다르죠? 이번엔 겨울 자켓을 만든다고 합니다. 천이 남았다며 저에게 묻습니다..

알콩달콩우리가족 2016. 9. 22. 20:54

화이트데이,좋아하는 사람 아니어도 주는 사탕은 받아오는 울 딸

화이트데이,좋아하지 않아도 주는 사탕은 받아오는 울 딸의 심리 오늘 화이트데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탕 선물 받으셨나요? 울 남편 올해는 화이트데이 사탕 기대하지 말랍니다. 발렌타인 데이 때 울 집 여자들 아빠에게 초코렛 선물 아무도 안했거든요. 그런다고 삐지냐? 칫~~ 그런데 막내는 그런 아빠에게 선전포고 하고 등교했습니다. "아빠, 난 초콜렛 안줬어요, 아빠는 사탕을 줘야해. 왜냐하면 난 사탕을 기다릴거니까, 알았찌?" 요러고는 갑니다. 울 남편 막내의 그 말에 뭐가 그리 이쁜지 그저 입이 찢어지네요. 오늘은 오래 전 화이트데이 때의 일을 써봅니다. 울 아이들이 초등학교 다닐 때니 꽤 오래 됐네요. 우리 가족은 항상 발렌타인데이에도 화이트데이에도 가족끼리 작은 선물을 서로 나눈답니다. 꼭 그렇게 할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6. 3. 14. 11:27

첫 출산 산부인과에서 겪은 아찔하고 위험했던 순간

첫 출산 산부인과에서 겪은 아찔하고 위험했던 순간 첫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 날이 다가오자 전 친정으로 갔습니다. 하루는 아침에 이슬이 보이고, 어제 저녁에 자면서 간간히 배가 아팠다는 이야기를 하자 엄마는 바쁘게 출산준비를 하시며, 당시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산부인과로 갔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다급해서 찾았는데 그곳 의사들과 간호사들은 첫째 아기는 오래 걸리는데 아직 멀었다며 진통이 10분 간격이 되면 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점심시간이라 병원근처 음식점을 찾아 일단 점심을 먹었습니다. 엄마는 돼지고기를 먹으면 아기가 쉽게 나오며, 힘이 있어야 한다고 참 많이도 먹게 하셨습니다. 식사 후 병원근처를 돌아다녔는데 꽤 오랜 시간이 지나자 10분 간격으로 진통이 오더군요.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병실이 없다며..

알콩달콩우리가족 2016. 2. 22. 10:25

초등학생 잠을 잘자야 성적이 좋아지는 이유가 있다

성적 올리는 방법, 우리 아이 성적 올리는 비결은 "잠" 오늘은 우리 아이들 공부 잘하는 자랑을 좀 하려고 합니다. 잘 읽으시면 돈들이지 않고 아이를 공부잘하게 하는 비법을 배울 수 있으니 팔불출이라고 너무 욕하진 말아주세요. ㅎㅎ 도대체 얼마나 공부를 잘하길래 자랑질까지 ㅎㅎ 지금은 울 아이들 큰 애가 대학 4학년 나이고 막내가 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오늘 자랑질은 울 아이들 초등학교 때 성적을 잘 올리는 비결입니다. 울 아이가 모두 넷입니다. 그런데 이 아이들 중 초등학교 때 성적을 올리기 위한 과외나 학원을 보낸 적이 없습니다. 그렇게 해도 울 아이들 모두 상위 10% 안에는 다 든 것 같네요. 한 번씩 올 백에 근접한 성적을 받아오기도 해서 울 부부를 화들짝 놀래킨 적도 꽤 있습니다. 왜 놀랐느..

알콩달콩우리가족 2016. 2. 18. 22:18

결혼 15주년 남편과 떠난 밀월여행 그리고 함께 본 일출

결혼 15주년 울 남편과 떠난 밀월여행 우리 부부 결혼한 지 이제 24년이 됩니다. 예전 울 남편에 저를 광안리 바닷가 그 노을이 지는 해변으로 데려가 프로포즈 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결혼하고 애 낳고 또 낳고 또 낳고 또 낳고, 그리고 애들 키우다 보니 이렇게 시간이 지나가 버렸네요. 그래도 그저 무심하게 시간이 지나간 것은 아니랍니다. 결혼 후 우리 부부 그래도 아이들 남겨두고 외박도 하고, 함께 일출도 보고 그런 적도 있었습니다. 결혼 한 지 한 15년 쯤 되었을 때였을 겁니다. 한 날은 울 남편 점심 때 제게 전화해서는 "사모님 오늘 어떻습니까?" 그러면서 절 꼬시더군요. ㅎㅎ 겨울 방학이라 우리 아이들 집에서 저랑 같이 점심으로 무얼 먹을까 궁리하고 있던 차에 아빠가 난데 없이 전화해서 제게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6. 2. 17. 16:59

느긋한 남편과 팔딱이는 아내 24년을 함께 살아가는 비결

느긋한 남편과 팔딱이는 아내 24년을 함께 살아가는 비결 혈액형과 성격은 별 관계가 없다고 하지만 제 경우를 보면 관계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전 B형이고 울 남편은 O형입니다. 울 남편은 매사가 좀 느긋한 편이고, 전 좀 다혈질적입니다. 결혼 전엔 그리 급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밥도 천천히 먹고, 행동도 그리 빨리 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결혼하면서 조금씩 달라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처녀 때의 그 조신함은 어디 간데 없고, 괄괄한 다혈질의 아줌마가 되어버렸습니다. 변명을 좀 하자면 이건 선천적이 아니라 결혼 24년이 가져다 준 환경의 변화가 크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아무래도 맏며느리라는 부담감도 있구요, 또 아이들 넷을 키우다 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성격이 그렇게 변해 간 것이 아닐까 싶..

알콩달콩우리가족 2016. 2. 16. 06:48

새해 첫 날 손주들이 준비한 할아버지 생신 축하 이벤트

할아버지와 손녀, 새해 가족행사,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손주들의 이벤트 예전 울 시아버님께서 살아계실 때 기록해둔 글이 있네요.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참 속절없이 흘렀습니다. 그 때만 해도 울 아버님 우리와 함께 이렇게 식사도 하고, 여행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하늘나라에 가신지도 벌써 두 해가 지나가네요. 아래는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을 때 우리 가족들 모두 시아버님 생신잔치를 했던 날입니다. 드디어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늘은 시댁 식구들과 정관 부산추모공원에 모셔둔 시할머니께 새해 인사를 하러 가기로 하였습니다. 원래 사흘 후가 시아버님의 생신이셔서 이 날에 생일축하 겸 또 시할머니 납골당에 다녀오고자 했지만, 이 날은 가족들이 모두 모일 수가 없어 오늘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알콩달콩우리가족 2016. 2. 15. 23:27

정약용선생님께 주도를 배운 남편 금주하게 된 사연

금주,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주도 오늘은 술을 좋아했던 울 남편의 이야기를 들려들릴께요. 저나 울 남편 모두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술자리에 초대되어 가는 적이 종종 있지만 가서 술을 마시거나 하진 않습니다. 대신 분위기 맞춰 술을 따라주기도 하고, 어떤 경우 억지로 술을 권하면 예의상 받기는 하지요. 하지만 그 한 잔으로 그 시간을 버팁니다. 다른 분들이 얼른 술잔 비우고 다시 한 잔 받으라고 하면 젊잖게 다산 정약용 선생님께서 그 자녀들에게 주도에 대해 가르친 것을 이야기해줍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님은 편지에 자기 아들이 폭음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그것을 꾸짖으며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참으로 술맛이란 입술을 적시는 데 있는 것이다. 소가 물을 마시듯 마시는 사람들은..

알콩달콩우리가족 2015. 11. 13. 21:02

사춘기에 든 아들과의 협상 마침내 성공하다

사춘기의 아들과 협상에 성공하다 꽤 오래된 일입니다. 아이들 방학했을 때니 아마 1월 중순 쯤이었을겁니다. 그 때만 해도 우리 아버님 동의한의원에 침을 맞으며 치료했을 때인데, 그 땐 그래도 곁에서 도우면 계단을 오르내릴 정도였답니다. 제가 매주 한 번씩 차를 운전해서 아버님 병원에 모셔다 드릴 때 였는데, 한 날은 어머님이 미리 전화를 주셨습니다. "내일, 아버지 병원가는 날인데 올 수 있나?" "예, 어머니." "그런데, 원이가(큰고모 큰딸) 너희 집에 따라 간다고 하는데, 가도 되나?" "예, 어머니." 큰 고모 딸인 원이가 우리집에 와서 며칠을 지내다 간다네요. 울 이삐보다는 1살 적은데, 언니인 이삐를 좋아하고, 잘 따라서 방학이면 꼭 오고 싶어 합니다. 올 겨울에도 역시나 언니집에 가고 싶다며..

알콩달콩우리가족 2015. 11. 13. 20:14

빼빼로데이 우리집 여자들을 살짝 감동시킨 남편의 빼빼로

빼빼로데이, 아빠와 막내 딸의 유쾌한 대화 11월11일, 오늘이 빼빼로 데이라네요. 에휴~ 뭔 시간이 이리 빨리 지나가나요? 며칠 전 울 남편과 막내가 티격태격합니다. 세상에서 아빠 빼껴먹는 것을 최고의 낙으로 아는 막내 딸과 그런 막내딸을 놀려먹는 것을 최고의 재미로 삼는 아빠가 만났습니다. 먼저 딸이 포문을 엽니다. "아빠, 수요일이 빼빼로데이레, 빼빼로데이가 무슨 날인지 알지?" "알지, 그거 너처럼 통통한 아이들이 빼빼해지기 위해 금식하는 날이잖아!, 그 정도는 아빠도 안다구!!" ㅋㅋ 빼빼로데이가 통통하고 뚱뚱한 사람들 살빼기 위해 다이어트 하는 날이랍니다. 벌써 시작부터 둘 사이에 뭔가 불꽃이 튀는 느낌입니다. "그래 맞아, 그렇게 다이어트 하면 당이 떨어지잖아, 그래서 초콜렛 바른 과자를 먹..

알콩달콩우리가족 2015. 11. 11. 07:13

황혼이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쓴 울 남편의 꼼수

날로 심각해지는 황혼이혼, 울 남편의 꼼수 어제 신문을 보니 황혼이혼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30만여쌍이 부부의 연을 맺은 반면, 11만여쌍이 파경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혼한 부부 가운데 20년 넘게 결혼생활을 한 부부들의 '황혼 이혼' 건수가 3만3140건으로 전체의 28.7%인 것으로 집계되었고, 이는 신혼부부의 이혼율을 넘어선 것으로 역대 최고수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황혼이혼의 비율은 △2010년 23.8% △2011년 24.8% △2012년 26.4% △2013년 28.1% 등 매년 증가해 온 것으로 조사됐는데, 지금 100세 시대를 살아가다 보니, 자녀들 다 출가시킨 후 이제라도 내 인생을 찾겠다는 생각에서 이혼을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 재밌는 통계가 함께 있..

알콩달콩우리가족 2015. 11. 5. 15:12

울 딸이 결혼기념일 선물로 그려준 부부초상화 공개합니다

결혼기념일에 큰 딸이 결혼선물로 그려준 부부 초상화 9월이면 우리 부부 정신없습니다. 한가위를 전후해서 울 부부 생일이 포진되어 있고 또 9월에는 결혼기념일도 있기 때문이죠. 넘 바쁜 계절이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고 지나칠 때도 있구요. 그런데 울 아이들 이제 점점 커가면서 우리 부부 결혼기념일도 챙겨주네요. "두 분 결혼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러면서 결혼기념일 선물도 줍니다. 올해 선물은 우리 큰 딸 우가가 자기 재능을 발휘해서 우리 부부 초상화를 그려주네요. 얼마 전부터 울 부부 사진 내놓으라고 성화더니 이걸 그려주고 싶었나 봅니다. 울 부부 결혼 22주년을 맞이해서 울 큰 딸이 선물로 준 초상화 공개합니다. 쨔잔 ~~~~~~~~ 울 남편은 뭔가 표정이 좀 그래보이는데 저는 실물 그대롭..

알콩달콩우리가족 2015. 10. 16. 15:39

울 딸이 결혼기념일 선물로 그려준 부부초상화 공개합니다

결혼기념일에 큰 딸이 결혼선물로 그려준 부부 초상화 9월이면 우리 부부 정신없습니다. 한가위를 전후해서 울 부부 생일이 포진되어 있고 또 9월에는 결혼기념일도 있기 때문이죠. 넘 바쁜 계절이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고 지나칠 때도 있구요. 그런데 울 아이들 이제 점점 커가면서 우리 부부 결혼기념일도 챙겨주네요. "두 분 결혼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러면서 결혼기념일 선물도 줍니다. 올해 선물은 우리 큰 딸 우가가 자기 재능을 발휘해서 우리 부부 초상화를 그려주네요. 얼마 전부터 울 부부 사진 내놓으라고 성화더니 이걸 그려주고 싶었나 봅니다. 울 부부 결혼 22주년을 맞이해서 울 큰 딸이 선물로 준 초상화 공개합니다. 쨔잔 ~~~~~~~~ 울 남편은 뭔가 표정이 좀 그래보이는데 저는 실물 그대롭..

알콩달콩우리가족 2015. 10. 6. 07:23

시댁에서 갑질하려던 남편 그 최후는?

시아버님 추도 1주기에 모인 우리 가족. 시댁에서 갑질하려던 남편과 배신하는 어머니 어제가 우리 시아버님께서 소천하신지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원래 계획은 모든 가족들이 아버님의 유해가 있는 부산 정관의 추모공원에 모여 참배하고 여기서 추도예배 드린 후 근처 식당에서 식사하는 것이었는데 모든 가족이 늦은 오후 시간에 함께 모이는게 너무 힘들더군요. 서로 시간이 맞지않아 참배는 각자 따로 하도록 하고 어머님 댁에 모여 함께 추도예배하고 식사하는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오랜만에 서울에 있는 둘째를 빼고 우리가족 함께 어머님댁으로 가는데 우리 아이들 뒤에서 조잘조잘대는 소리가 얼마나 듣지 좋은지요. 저도 함께 끼여 이런 저런 이야기 꽃을 피웠는데 어머님 댁에 가는 한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가버리더군요. 그런데..

알콩달콩우리가족 2015. 5. 13. 07:12

어버이날 고딩 아들이 엄마에게 보내온 편지

어버이날 아들이 엄마에게 쓴 편지 오늘 어버이날입니다. 저는 어제 남편과 함께 병원에 계신 엄마를 모시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멀리 있는 언니들이 엄마에게 맛있는 한우 사드리라고 돈을 부쳐와서 그 바람에 한우로 저녁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울 엄마 쇠고기를 엄청 좋아하시거든요. 그리고 냉면도요.. 식사를 마친 후 울 남편 "어머니 덕에 오늘 아주 호식했습니다."그렇게 인사하니 "내 덕이라고 하는건가?" 울 엄마가 묻습니다. "그럼요, 오늘 어머니 덕에 제가 호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곁에서 보는 제가 흐뭇하네요. ㅎㅎ 저녁입니다. 울 아들 시험 마쳤다고 일찍 집에 돌아오더니 제게 편지 한 장을 내밉니다. 제가 눈이 동그레져서 "이게 뭐냐?" 하니 퉁명스럽게 말합니다. "읽어보소!" ㅎㅎ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5. 5. 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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