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보니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 데도 유형이 있다고 합니다. 크게 A타입과 B타입으로 나누는데, A타입은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B타입은 반대로 느긋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아래의 항목은 행동양식 스펙트럼입니다. 각 항목의 상반된 두 가지 문장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좀 더 가까운 쪽의 번호를 택해 점수를 매겨보세요. 그럼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약속장소에서 상대방을 기다리거나 식당에서 음식을 기다릴 때 의자에 편히 앉아 긴장을 푼다. |
|
사람을 기다릴 때 초조해하고 상대가 늦으면 이유를 막론하고 화를 낸다. |
즐기기 위해 게임이나 운동을 한다. 결과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
이기기 위해 게임을 한다. 심지어 아이들과의 시합 때도 마찬가지이다. | |
상대방의 말을 잘 경청하고 말이 끝날 때까지 기다린다. |
상대방의 말을 가로막거나 상대방의 말을 대신 끝낸다. | |
결코 서둘러 행동하지 않는다. 외부 압력을 받아도 서두르지 않는다. |
항상 서두른다. 쉬지 않고 다음 할 일로 넘어간다. | |
일 외의 취미와 관심사가 많다. |
일을 가장 중시하고, 여가보다 일을 우위에 두기도 한다. | |
균형 잡힌 사회생활을 하고 가족과 다양한 친구들을 정기적으로 만난다. |
일과 관련된 취미나 직장 동료들이 사회생활의 주를 이룬다. | |
자신의 일과 직장에서의 위치에 만족한다. |
야심만만하고 빠른 승진과 출세를 원한다. | |
다른 차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중하게 운전한다. 항상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에 양보를 한다. |
호전적인 태도로 운전한다.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를 싫어하고 위험한 상황에서도 앞서가고 싶어 조바심이 난다. | |
성취감과 만족감을 가지고 일을 하면 대가가 주어진다고 믿는다. |
잘한 일에 대해 인정과 칭찬을 받고 싶어한다. | |
맛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식사한다. |
식사 속도가 빠르고 다른 사람이 반도 먹기 전에 식사를 끝낼 때가 있다. | |
직업보다는 인격이 훌륭한 사람을 존경하고, 지위나 재산으로 타인을 판단하지 않는다. |
자신과 타인의 가치를 업적이나 재산의 많고 적음으로 측정한다. | |
자기의 감정을 솔직하고 그 감정을 올바로 표현할 수 있다. |
자기의 감정을 억눌렀다가 분고, 비난, 짜증 등으로 표출한다. |
|
66-84점 |
극단 |
경쟁심이 매우 강하고 모든 것을 관리하고 싶어 하며 자신을 혹사한다. 자기가 얼마나 긴장하고 있는지 의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노력을 좀처럼 하지 않는다. 행동을 적절히 조절하지 않으면 심장병과 스트레스 관련 질병에 걸릴 수 있다. |
48-65점 |
적당한 A유형 |
자신을 잘 관찰하면서 몸을 혹사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규칙적으로 시간을 내어 긴장을 풀고 쉬어야 한다. |
35-47점 |
건강한 AB유형 |
도전을 즐기지만 균형 잡힌 생활을 하며, 외부 압력이 있어도 자신을 혹사하지 않는다. 야망이 커지거나 빈틈이 생겼을 경우 A유형 행동양식이 자리잡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
18-35점 |
적당한 B유형 |
인생관이 편안하고 건강하며 스트레스 관련 질병이 걸릴 위험이 없다. |
12-17점 |
극단적인 B유형 |
마음이 느긋하고 태평해서 스트레스가 뭔지도 모른다. 스트레스 관련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두 유형의 중간에 서 있지만, A유형이나 B유형, 또는 건강한 AB유형의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일을 중시하는 성과주의 사회에서는 A유형으로 발전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스트레스와 관련된 질병이 점점 증가한다고 합니다. 극단적인 A유형은 B유형보다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훨씬 높고 암과 편두통을 비롯한 다른 질병에도 매우 취약하다니 주의해야겠죠. 하지만 이런 A유형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by우리밀맘마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