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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EST(인강) 2만원 할인권을 드립니다

알콩달콩우리가족

by 우리밀맘마 2011. 3. 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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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뎌 개학이네요. 아마 아이들 키우는 가정마다 성적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보통 아이들 사교육을 하도록 하는데, 수업 마치고 돌아와서 쉴 여가도 없이 다시 학원으로 가고, 밤11시가 넘어야 집으로 돌아오는 아이들을 보면 여간 안쓰러운 것이 아닙니다. 저희 집은 아이들 성적 때문에 학원에 보내진 않습니다. 솔직히 경제적인 여건도 되지 않고, 또 그렇게까지 공부시키고 싶은 마음도 없고, 울 아이들 보내도 가고 싶어하지 않고, 이렇게 세 박자가 착착 맞아서 안보내고 안갑니다. ㅎㅎ 

남편은 방학 때 선수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며 영어나 수학을 미리 한 번 훑어보도록 학원에 보내는 것이 좋다고 하였지만, 울 아이들 공부는 학교 가서 하는 거라며 꿈쩍도 않고 버팁니다. 그렇게 열심히 집에서 쉴만큼 쉬고 놀만큼 놀고 나니 개학이네요. 그렇다고 방학 중에 아무 것도 안한 것은 아닙니다. 저희는 사교육을 인터넷 강의로 하고 있습니다. 이게 여러모로 편리하더군요. 집에서 컴퓨터로 자기가 원하는 과목을 원하는 진도에 맞춰 할 수 있고, 또 강사들도 나름 괜찮은 것 같고, 또 수업동향을 체크해서 관리하는 선생님이 자주 전화도 걸어줍니다. 

울 히야, 중 2학년이 되자 수업 진도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집에서 저나 남편이 그리고 언니가 좀 도와주긴 했지만 역부족이었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서로 고민하다 아이 친구가 인강을 듣는데, 성적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울 히야, 그 이야기에 귀가 솔깃해지더니 친구들에게 수소문하고 나름 정보를 많이 수집하더군요. 저도 좀 알아보았구요. 의외로 인강을 듣는 애들이 많은데 놀랐습니다.


수강료가 일년에 100만원정도라 좀 부담이 되긴 했지만 카드로 할부로 등록할 수 있었구요, 또 수강듣는 과목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울 아이들 히야 아이디로 필요할 때 강의를 들을 수 있어 계산해보니 상당히 저렴하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동시간 대 접속은 되지 않지만 이건 시간을 조절하면 되는 문제구요. 그래서 저흰 MBEST라는 사이트에 등록을 하고 울 히야 작년 한 해 정말 열심히 들었습니다. 특히 수학과 영어, 과학 점수가 많이 올랐고, 또 이번 방학 때도 3학년 과정을 틈틈히 들어 두더군요. 

지난 주에 MBEST에서 편지가 하나 날라왔는데, 보니 2만원 무료수강권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등록을 하면 2만원 할인이 되는 것이죠. 저흰 벌써 일년치 수강을 해버려서 무용지물이더군요. 그래서 혹 필요한 분께 드리고자 합니다. 한 분에게만 드릴 수 있구요, 댓글에 필요하다고 이멜을 제일 먼저 남겨주신 분께 드리겠습니다. 일련번호만 알려드림 되니까요. 아참 3월 11일까지 등록해야 한답니다. 필요하신 분은 비밀댓글로 해서 이멜을 남겨주세요. 



 

 

by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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