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이웃을 위해 헌신한 송경환목사님의 병을 고쳐주세요!
주라장애인쉼터님의 제안
14년동안 장애인, 지역사회에서 소외당하고 의지할 곳 없는 독거노인, 그리고 필리핀 선교지를 돕고 계시는 송경환목사님의 사연입니다.
1992년 이천으로 내려와 허름한 비닐하우스에 교회를 개척하시며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헌신하시며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간경화로 자신과의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2009년 목사님의 이러한 어려운 사정을 알고 군포제일교회에서 선교후원으로 조립식교회를 건축해 주셨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오랜 세월 동안 병마과 투병하시며 장애인, 독거노인, 해외 선교지를 돌보시던 목사님께서 이제 안정을 되찾는 것도 잠시 그동안 어려운 형편에 경제적인 부담감 때문에 수술(간이식)은 생각조차 할 수도 없었고 식이요법과 민간요법으로 버티셨던 목사님께서 지난 3월 급격한 체중감소, 복수에 물이 차오르며 급히 아주대학병원에 입원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미 간을 이식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소외계층을 위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시는 목사님의 건강이 더 악화된 것입니다. 목사님껜 사모님과 지적장애1급인 딸과 고3 아들이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해 애쓰시는 목사님의 자녀답게 올바르게 자랐습니다. 그러나 목사님과는 두자녀가 모두 혈액형이 맞지 않아 간이식을 할 수 없는 상황이며 현재 살고 있는 전세 3,000만원이 전 재산이라고 합니다.
이소식을 들은 장목회(이천시 장로교목회자연합회)에서 목사님들이 앞다투어나서 자신의 간을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그 중 한 목사님의 체구, 간의 크기가 적당하고 판단되어 1차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적합판정을 받았습니다. 2차 검사를 모두 마친 후 수술 일정이 결정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도움에도 불구하고 1억이 넘는 수술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목사님의 어려운 형편을 돕기 위해 14년 동안 돕고 계시던 장애인시설(주라장애인쉼터)에서도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많은 교회에서도 모금활동을 진행했으나 수술비엔 턱없이 모자랍니다. 14년 동안 주라장애인쉼터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시던 목사님의 수술비를 마련하고자 목사님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사회복지사로써 글을 올립니다. 송경환목사님의 새로운 생명과 삶의 기회를 여러분이 함께 동참하여 목회자로써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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