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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절한 너무나 친절한 울 아들 담임선생님

    2012.06.14 by 우리밀맘마

  • 성과를 먼저 요구하는 소탐대실 지도자의 말로

    2012.06.13 by 우리밀맘마

  • 수학여행에서 선물사온 아들 아빠에게 멱살잡힌 이유

    2012.06.11 by 우리밀맘마

  • 내 차 긁혔다는데 싱글벙글 하는 남편 이유는?

    2012.06.07 by 우리밀맘마

  • 아줌마의 눈에 비친 현충일에 기념하기 애매한 사람들

    2012.06.06 by 우리밀맘마

  • 너무 재능이 뛰어나 불행했던 여인 허난설헌

    2012.06.04 by 우리밀맘마

  • 효과 만점인 천연 자외선 차단제 어떤 것이 있을까?

    2012.05.24 by 우리밀맘마

  • 자외선 차단제 두종류가 있다는 거 알고 사야합니다

    2012.05.23 by 우리밀맘마

  • 잠 잘못자면 운동효과도 성욕도 심지어 성적까지 떨어진다니

    2012.05.17 by 우리밀맘마

  • 엄마 하면 떠오르는 말 대학원생들의 대답은?

    2012.05.11 by 우리밀맘마

  • 삼양라면 삼종세트 한꺼번에 끓여 먹어보니

    2012.05.09 by 우리밀맘마

  • 우리 아기 열났을 때 가장 효과적인 대처 방법

    2012.05.08 by 우리밀맘마

  • 컴에 빠지고 싶은 아이와 건져내고 싶은 엄마의 결전

    2012.05.03 by 우리밀맘마

  • 부산아내 내 궁디만 봐도 좋소라는 말에 뿜은 사연

    2012.05.02 by 우리밀맘마

  • 양보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재치있는 초보운전문구

    2012.04.30 by 우리밀맘마

  • 위산역류로 되새김질하는 남편에게 좋은 10가지 음식

    2012.04.28 by 우리밀맘마

  • 남자들 사타구니에 손넣고 냄새 맡는 이유는

    2012.04.27 by 우리밀맘마

  • 우는 아기 울음도 그치게 하는 저음의 마력

    2012.04.26 by 우리밀맘마

  • K-Pop 탑3의 특별무대 완전 임자 만난 소녀시대 안쓰러워

    2012.04.24 by 우리밀맘마

  • 송아지 사랑 이젠 로맨스에 눈을 뜨는 딸을 보는 마음

    2012.04.24 by 우리밀맘마

  • 사랑의 배신자는 갈 수 없는 곳 배반네 거리

    2012.04.23 by 우리밀맘마

  • 왜 내가 해야하는데라며 따지는 아들 어떻게 하죠?

    2012.04.20 by 우리밀맘마

  • 아이를 오래 안고 있는 아내를 보는 남편들의 엉뚱한 오해

    2012.04.17 by 우리밀맘마

  • 옛 선비들의 아침을 맞는 습관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2012.04.16 by 우리밀맘마

  • 사랑에 관한 말들 중 내가 들은 최고의 명언

    2012.04.14 by 우리밀맘마

  • 중국 유학생의 눈에 비친 참 재밌는 한국

    2012.04.13 by 우리밀맘마

  • 이번 총선 야당지지한 목사님 그 이유를 들어보니

    2012.04.12 by 우리밀맘마

  • 정치인의 낯가죽 일반인보다 더 두꺼운 이유

    2012.04.11 by 우리밀맘마

  • 출장간 남편 밤에 보내온 문자 닭살 돋아

    2012.04.10 by 우리밀맘마

  • 남편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만들어본 자작 부활절카드

    2012.04.07 by 우리밀맘마

친절한 너무나 친절한 울 아들 담임선생님

담임 선생님, 울 아들을 배려하는 담임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한 사연 제가 부산에서 살다 경상남도의 중소도시인 양산으로 이사하면서 가장 크게 걱정한 것이 바로 아이들의 교육 문제였습니다. 아무래도 부산이라는 대도시와 지방의 작은 중소도시는 교육환경도 그렇지만 아이들의 진학에 대한 열의 등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정작 와서 보니 중학교까지는 그리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도리어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학업에 대한 부담이 덜어서 그런지 울 아이들 학교 생활을 좀 즐기고 있는 편입니다. 물론 공부는 조금 덜합니다마는 학교 가는 것을 재밌어하는 점에서는 도리어 더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산보다 훨씬 나은 것이 있는데 바로 급식입니다. 급식이 그리 잘 나온답..

알콩달콩우리가족 2012. 6. 14. 05:30

성과를 먼저 요구하는 소탐대실 지도자의 말로

소탐대실하지 말라 리더에게 있어 가장 조심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소탐대실(小貪大失)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리더에게 있어서 소탐대실(小貪大失)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먼저 일을 위해 사람을 잃어버리는 것과 마음을 얻기보다 성과를 먼저 요구하는 것이다. 많은 CEO가 말로는 ‘인재 경영’을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인재를 무시하고, 일에 집중한 나머지 사람을 잃는 경우가 너무 많다. 일은 인재가 있어야 할 수 있기에 차라리 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일이 있더라도 사람을 잃지 않겠다는 각오를 가지면 후에 반드시 그 일을 이뤄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는 것이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의 모습은 참으로 실망스러웠지만 주님은 그들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자기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으며, 그 결과 그 제자들은 주님..

궁시렁 낙서장 2012. 6. 13. 07:05

수학여행에서 선물사온 아들 아빠에게 멱살잡힌 이유

지지난 주 울 아들 서울로 수학여행 다녀왔습니다. 애버랜드에서 1박하고 서울 여기저기 구경하고 오는 프로그램인데, 초딩 수학여행도 그렇게 다녀왔거든요. 그래서 별 재미 없겠다 했더니 애버랜드는 언제 가도 좋답니다. 그런데 평소와는 달리 외모에도 좀 신경쓰고 아빠에게 용돈도 협상하는 폼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야 뚱아, 너희 학교 남학교잖아. 여자도 없는데 왜 그리 외모에 신경쓰냐?" 울 아들 대답이 걸작입니다. "응 거기 가면 많어~" 그렇게 떠난 수학여행, 수요일 떠나서 금요일 돌아오는 2박 3일의 일정. 돌아오고 나면 바로 토요일과 주일, 그리고 월요일은 석탄일이라는 정말 기막힌 일정을 타고 떠났습니다. 그런데 2박 3일동안 엄마에게 전화 한 통화 주지 않는 무심한 아들, 그리고 "엄마 오늘 밤 8..

알콩달콩우리가족 2012. 6. 11. 07:14

내 차 긁혔다는데 싱글벙글 하는 남편 이유는?

이른 아침, 6시30분 경 남편의 전화가 울립니다. 이른 시간이라 누가 전화했을까? 남편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지 않은 번호가 뜨고 곧 남편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뭐라고 이야기를 하더니 "아 네~ 감사합니다." 그러면서 끊네요. 아침부터 뭔 좋은 일이 생겼나 싶은 마음에 물었습니다. 궁금증은 못참거든요. ㅎㅎ 그러자 울 남편 아주 기분 좋다는 듯이 이렇게 말합니다. "아파트 주차장에 있는 우리 차 있잖아? 어떤 사람이 지나 가다 긁었다네.." 헐~ 이게 무슨 좋은 일이라도 이 때문에 싱글벙글, 전 울 남편이 어제 저녁을 잘못 먹었나 했습니다. 그리고 한달 전쯤에 우리차 도색을 새로 했거든요. 무려 12년이란 세월을 우리와 동고동락했는데, 넘 험하게 쓰다 보니 차도 불쌍하고 이 차를 타는 우리도 불쌍..

알콩달콩우리가족 2012. 6. 7. 07:56

아줌마의 눈에 비친 현충일에 기념하기 애매한 사람들

오늘 현충일, 조기를 게양하였습니다. 그런데 현충일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는 군요. 과연 이 날에 내가 기억하고 기념해야 할 분들은 누구인가? 이 나라를 위해 자기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바친 순국열사들을 기억하며, 이 분들의 넋을 기리는 날이 현충일인데 과연 누가 순국열사인가 하는 것입니다. 일단 이 현충일에 기념하는 순국열사를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조선조까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분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근대사로 들어오면 먼저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에 자신의 생을 바친 분들입니다. 그리고 해방 후 우리나라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었습니다. 북의 김일성은 우리 민족사에서 절대 해서는 안되는 엄청난 만행을 저지른 것이죠. 아무리 이념이 그에게 소중하다 한들, 형제와 가..

아줌마의 한마디 2012. 6. 6. 05:30

너무 재능이 뛰어나 불행했던 여인 허난설헌

신사임당이 현모양처로 이 나라의 어머니를 대표하는 여성이라면 허난설헌은 자신의 재능으로 인해 불행한 삶을 산 대조적인 여성입니다. 그녀는 27살이라는 짧은 인생을 살았지만 그 짧은 생애마저도 별달리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아니 불행하였다고 말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그녀는 대대로 명망 있는 양천 허씨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 허엽은 서경덕의 문하에서 수학했고 부제학까지 지낸 학자였으며, 그녀의 형제인 허성. 허봉. 허균은 당대를 대표하는 문장가들이었고, 그 가운데서도 '홍길동전'으로 유명한 허균은 조선의 기재이며 선각자였던 인물입니다. 여성을 차별하던 사회라 아버지 허엽은 딸 허난설헌에게 글을 그르치려 하지 않았지만 오빠들이 공부하는 곳에 가서 어깨 너머로만 글을 배웠는데, 다섯 살 때부터 시를 지..

궁시렁 낙서장 2012. 6. 4. 05:30

효과 만점인 천연 자외선 차단제 어떤 것이 있을까?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와 구분, 자외선 차단제의 부작용과 올바른 사용법, 생활속의 자외선 차단법 어제는 자외선이 무엇인지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는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오늘은 자외선 차단제 올바른 사용법과 부작용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가 없을 때 사용하는 생활 속 자외선 차단법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 - 자외선 차단제 두종류가 있다는 거 알고 사야합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 세계보건기구는, 얼굴 면적을 기준으로 1㎠당 2mg의 자외선 차단제를 두 시간 간격으로 바르도록 권고하고 있는데, 한국인의 평균 얼굴 표면적은 남성이 456, 여성이 404㎠로 이 권고에 따르면 남성은 900mg, 여성은 800mg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

음식과 건강 2012. 5. 24. 06:00

자외선 차단제 두종류가 있다는 거 알고 사야합니다

자외선의 이해와 차단제의 종류, 자외선 차단의 원리, 자외선 차단제에 있는 기호의 이해,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 요즘 날씨가 더워지고, 햇볕이 강렬해지면서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할 필요를 느낍니다. 일단 집안에 있던 것들을 찾아보니 죄다 유통기한을 넘겨서 아깝지만 다 버리구요 새것을 구할려고 하는데, 이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알고 구입해야 한다고 해서 어떤 것이 좋을지 나름 정리해보았습니다. 자외선은 무엇? 더운 날씨와 함께 반갑지 않은 손님 자외선, 하지만 자외선은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자외선은 하나님이 주신 인체에 반드시 필요한 선물입니다. 자외선의 살균기능, 비타민D 합성기능은 뼈를 성장시키고 튼튼하게 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또한 자외선 속에 있는 특수 영역대의 파장은 백반증이..

음식과 건강 2012. 5. 23. 06:07

잠 잘못자면 운동효과도 성욕도 심지어 성적까지 떨어진다니

요즘 잠이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제가 잠이 좀 많거든요. 보통 밤 10시면 잠이 들어서 새벽 5시면 일어나는데, 요즘은 보통 11시가 되어야 잠이 든답니다. 제가 이렇게 늦게 잠들게 하는 주요 범인은 바로 남편입니다. 울 남편은 밤 11시가 다 되어서 집에 들어오거든요. 좀 일찍 들어오라고 잔소리 하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그저 제가 꾹 참습니다. 월수금은 울 고3 딸 학원에서 늦게 돌아오기에 마중나가서 데려와야 하고, 화목은 대학원 수업이 있어서 마치고 오면 11시가 되어야 집에 도착하죠. 그런데 집에 돌아오면 좀 조용히 씻고 살며시 잠들면 좋겠는데 안 그러거든요. 꼭 절 깨워요. 그렇게 자다가 깨면 다시 자기 참 어렵잖아요. 그렇게 어렵게 다시 잠들면 울 남편 새벽기도 가야한다면서 5시면..

음식과 건강 2012. 5. 17. 07:39

엄마 하면 떠오르는 말 대학원생들의 대답은?

엄마의 이미지, 대학원생들이 생각하는 엄마와 연상되는 단어는? 울 남편 어제 수업시간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주네요. 지금 남편은 모 대학교 박사과정에서 공부하고 있답니다. 보통 전공과목의 경우는 수강생 수가 몇 되지 않지만 기초필수과목이 있는데, 이 과목에는 학과와 석박사 과정에 상관없이 함께 수업을 듣는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무려 수강생이 30여명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수업이 그렇다고 합니다. 수업시간 교수님이 어버이날 기념으로 갑작스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여러분 어머니 하면 떠오르는 단어나 말, 어버이날 기념으로 한 사람씩 얘기해봅시다" 그래서 첫 줄부터 한 명씩 자신이 생각하는 말을 하고, 그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하는데, 울 남편 블로그 하는 아내를 위해 그걸 모두 적어왔네요. 이거 쓰면 괜..

좋은가정만들기 2012. 5. 11. 06:00

삼양라면 삼종세트 한꺼번에 끓여 먹어보니

삼양라면, 삼양라면 삼종세트, 나가사끼, 원조삼양,쌀라면 시식기 우리나라 라면의 원조 삼양라면. 오늘은 삼양라면의 대표적인 제품 세가지 원조 삼양라면, 나가사끼 짬뽕, 쌀라면 이렇게 삼양라면 삼종세트의 시식기, 다 함께 우리밀파파의 라면실험실로 고고싱~ 주말 드뎌 울 남편 실력을 발휘할 날이 왔습니다. 저는 오랜만에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점심 시간 조금 늦에 집에 도착했죠. ㅎㅎ 저야 물론 점심을 먹고 왔습니다만 게으른 울 식구들은 어땠을까요? 모두 12시가 다 되도록 잠에 취해 일어나 보니 엄마는 없고.. 밥은 밥통에 있지만 냉장고에서 반찬 꺼내 댑혀 먹으려니 귀찮고.. 울 아이들 그래서 아빠를 호출했습니다. 요까지는 제가 집을 떠날 때 상상했던 일입니다. 그런데 울 남편 과연 밥을 챙겨줄 것인가 아님..

우리밀파파의 교육 2012. 5. 9. 07:08

우리 아기 열났을 때 가장 효과적인 대처 방법

육아정보, 우리 아기 열났을 때 가장 효과적인 대처법 한 겨울이었습니다. 울 첫째 태어난 지 3개월쯤 되었을라나요? 한 밤 중에 아이가 자지러질 듯 우는 것이 아닙니다. 머리를 만져보니 열이 펄펄 끓어오르는데 얼마나 놀랐는지, 자고 있는 남편 깨워서 아이를 안고 인근 종합병원 응급실로 뛰었습니다. 새벽이라 택시도 보이지 않고, 울 부부 근 1Km 이상을 정신 없이 뛰었죠. 그리고 응급실에 도착해서 제발 울 아이 좀 봐달라고 거의 울듯이 그렇게 선생님 앞에 아이를 보였는데, 글쎄 이 녀석 방금 전만 해도 죽을 듯이 울었는데, 선생님 보는 앞에서 방실방실 그러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저희 같은 부모들이 꽤 많았던가 봅니다. 선생님 무슨 일인지 알겠다는 표정으로 싱긋이 웃으면서 여기저기 아이를 살펴보더니, 아..

복지와 보육정책 2012. 5. 8. 07:25

컴에 빠지고 싶은 아이와 건져내고 싶은 엄마의 결전

컴퓨터 중독, 겨울 방학 아이들 컴퓨터 중독 예방하는 방법 요즘 아이들 보면 우리 어릴 때와는 너무 다른 것 같아요. 우린 틈만 나면 밖에서 아이들과 어울려 놀았는데, 요즘은 학원이다 뭐다 해서 놀 시간도 없을 뿐더러, 시간이 생기면 컴퓨터다 닌텐도다 해서 그저 자기만의 공간에 빠져있네요. 우리 아이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컴퓨터 크게 다르진 않는 듯합니다. 사실 초딩들은 통제가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왜냐면 우리 집은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모두가 공유하는 거실겸 큰 방으로 몰려와 여기서 공부하고 컴퓨터하고 TV도 보고, 밥도 먹습니다. 그러니 한 대 밖에 없는 컴퓨터 사용하려면 서로 시간을 정해두고 해야하고, 또 엉뚱한 짓은 하기 힘들죠. 그런데 울 큰 딸, 중학교에 올라가더니 자기만의 공간이 필..

알콩달콩우리가족 2012. 5. 3. 06:00

부산아내 내 궁디만 봐도 좋소라는 말에 뿜은 사연

부산사투리, 부산 아내가 남편에게 던지는 낯간지러운 애정 표현 이전 한 교회에서 같이 신앙생활하시던 집사님께서 자기 페이스북에 아주 재미난 글을 올리셔서 양해를 구하고 퍼왔습니다. 부산에 사는 부부의 적나라한 모습, 그 구수한 사투리 속에 담긴 경상도의 정을 한 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내 궁디만 봐도 좋소? 아직 찬 기운이 남아있는 4월인데도 찬물에 샤워하고 반 바지 입고 거들먹 거리다 결국 감기 몸살로 조금 일찍 퇴근하여 약 먹고 누워 있는데, 4시쯤에 마누라 친구 2명이 여학생들 처럼 큰 웃음치며 시끌벅적 들어오다 현관에 있는 내 구두를 발견 했는지, "아저씨 있는데,! 우리 그냥 갈께,?" 말투가 공순해 졌고 15층 까지나 올라온 친구들을 보내기 싫은 마누라가 어리광을 부리며 재촉을 한다, "괜찮..

좋은가정만들기 2012. 5. 2. 08:23

양보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재치있는 초보운전문구

초보운전문구, 양보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초보운전문구 저도 운전면허를 딴지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네요. 첨 운전 배울 때는 모든 것이 신기하고, 운전대 잡을 때마다 왜 그리 긴장하던지.. 울 남편 옆에 태우고 주행연습할 때 정말 우리 부부도 하마트면 이혼할 뻔 했습니다. 부부끼리 절대 운전강습 하지 말라던데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운전면허증을 받아든 그날, 우리가족 한 자리에 모여 가족회의를 했습니다. 우리 차 뒷편 초보운전 문구를 뭘로 하면 좋겠냐는 안건이었죠. 울 아이들 머리에 아주 기발한 이야기들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대부분 어디선가 들었든가 아님 보았던 문구들이네요. ㅎㅎ 우리가족이 추천한 재밌는 문구 한 번 보세요. 초보운전 밥하고 왔어요 (해골표시) 접근 금지, 또는 가까이 오면..

궁시렁 낙서장 2012. 4. 30. 05:30

위산역류로 되새김질하는 남편에게 좋은 10가지 음식

위산 역류, 위하수증, 위산역류로 되새김질하는데 좋은 음식 10가지 울 남편 한 번씩 절 당황케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명히 지금 먹고 있는 것이 없는데, 저 몰래 먹은 것 없는데 입에서 뭔가를 씹고 있는 것입니다. 소도 아닌데, 되새김질을 하는 것이죠. 위식도역류질환(GERD)을 앓고 있습니다. 이 병은 위에 있는 내용물의 역류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의미있는 지장을 초래할 만한 증상이나 합병증이 발생한 상태를 말합니다. 유럽의 경우 20% 이상이 이 증상을 앓을 정도로 일반적인 질병이며, 기대수명의 증가와 서구형 식이의 보급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치료제가 개발되어 있지만 식도암 합병증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전형적 증상은 반복되는 특징적 가슴 쓰림이나..

음식과 건강 2012. 4. 28. 06:00

남자들 사타구니에 손넣고 냄새 맡는 이유는

남자들의 습성, 사타구니에 손넣고 냄새 맡는 이유는? 중딩인 울 아들 한 번씩 민망한 행동을 하는 것이 가끔 보입니다. 그런데 그걸 울 남편도 그러네요. 첨에는 부전자전인가 했습니다. 아버지가 하는 민망한 행동을 아들도 따라하는구나 싶었거든요. 뭐냐구요? 한번씩 사타구니에 손넣고 냄새를 맡아보더라구요. 그 냄새가 그리 향기롭지 않을 터인데 왜 저런 행동을 하는걸까? 그런데 알아보니 이런 행동은 우리집 남자들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라면 다 하게 되는 본능적인 행동이라고 합니다. 남성의 사타구니 근처는 고온다습하기 때문에 곰팡이나 샅 같은 질환에 노출 돼 있습니다. 조금 격한 운동을 하거나 많이 걷는 때면 음낭과 음경이 서로 쓸리거나 음낭이 주변 허벅지살에 쓸리게 되는데, 이런 마찰 때문에 피부질환이 생기..

음식과 건강 2012. 4. 27. 07:40

우는 아기 울음도 그치게 하는 저음의 마력

아기의 울음도 그치게 하는 저음의 마력,보육교사의 아기돌보기 필살기 공개 우리 어린이집에 저를 긴장케 하는 천적이 하나 들어왔습니다. 이제껏 제가 꼬셔서 넘어오지 않는 아이를 본 적이 없는데, 이 녀석은 어떻게 된 판인지 제가 아는체를 하면 잘 놀다가도 울고 불고 난리를 칩니다. 울고 있을 때 제가 어르고 달래면 완전 자지러질 듯 그렇게 울어버립니다. 나이는 8개월, 이름은 민이입니다. 아우 이 녀석 덕분에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아침에 출근하는 것이 두려울 정도로 절 힘들게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일단 울 민이가 어린이집에 들어온 날부터 차근히 되짚어 보았습니다. 몇 가지 원인이 발견되더군요. 그 중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첫 대면입니다. 우리 민이가 원에 들어올 때 저는 다른 아기들 재우고..

출산과 육아 2012. 4. 26. 06:00

K-Pop 탑3의 특별무대 완전 임자 만난 소녀시대 안쓰러워

TV 연예프로 K-POP스타, 가창력 좋은 박지민과 이하이, 이들과 함께 하는 아이들가수와의 특별공연 요즘 울 둘째 때문에 K-POP 스타를 자주 보게 됩니다. 오랜 기간 그 난관을 뚫고 드뎌 Top3의 경연일이 되었고, 그들이 준비한 노래를 듣는 즐거움, 예전 나가수의 무대를 요즘 듣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셋 중에서 백아연을 가장 좋아합니다. 뭐랄까요? 그녀는 볼수록 사랑스럽니다. 여자인 제가 봐도 이렇게 사랑스러운데..그런데 아쉽게도 이번 세미 파이널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했습니다. 2AM의 잘못했어를 부를 때 '아~ 이 곡은 경연용으로는 적절하질 않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심사위원들 모두 저와 같은 생각이었네요. 너무 너무 아쉽습니다. 하지만 백아연양 이제 제대로 데뷔해..

문화즐기기 2012. 4. 24. 08:21

송아지 사랑 이젠 로맨스에 눈을 뜨는 딸을 보는 마음

딸의 연애, 로맨스에 눈을 뜬 딸의 사랑을 지켜보는 엄마의 마음 울 큰 딸 초등학교 때 같은 반 남학생을 좋아하지 않더군요. 울 둘째도 그랬습니다. 그리고 막내인 울 넷째도 남학생들이 놀리고 괴롭힌다고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특히 울 큰 딸과 둘째는 초딩 때 늘하는 말이 "엄마, 난 결혼은 절대 안할꺼예요. 당연히 애도 안낳을 꺼예요." 다른 친구들은 이성과 교제도 한다는데, 울 큰 딸은 전혀 그렇지 못할 뿐 아니라 남자아이들을 싫어하기까지 하더군요. 혹시 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 스러웠답니다. "엄마 누구는 만난지 100일이 되어가요. 그래서 친구들끼리 100일 전에 헤어지나 안헤어지나 내기도 해요." 요즘 아이들은 쉽게 만나고, 또 쉽게 헤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럴때 저는 이렇게 말하지..

알콩달콩우리가족 2012. 4. 24. 07:24

사랑의 배신자는 갈 수 없는 곳 배반네 거리

경주여행, 재밌는 거리 이름, 경주의 "배반네거리" 경주에 맛있는 콩국 먹고, 이곳 저곳 들러다 우연이 보게 된 곳 "배반 네거리" 입니다. 신호등에 걸려 멈춰섰다 우연히 보게된 거리 이름에 저도 모르게 "쿡"하고 웃었습니다. 울 남편 갑자기 제가 그렇게 웃으니 눈을 동그랗게 뜨고 왜 그러냐고 하네요. 제가 손으로 길 이름이 서있는 표지판을 가르키니 울 남편 역시 쿡 하고 웃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 .. "이 거리 배반자들은 마음 찔려서 못오겠다" 개콘의 용감한 녀석들에서 이런 용감한 대사를 하더군요. "전국에 계신 수험생, 직장인, 학생 여러분, 주말 개콘보며 잘 보내셨나요? 내 일 ~~~ 월요일이다" ㅎㅎㅎㅎㅎ 월요일입니다. 웃고 시작하시라고 사진 올렸습니다. 배반자들은 패스 ~~

궁시렁 낙서장 2012. 4. 23. 05:30

왜 내가 해야하는데라며 따지는 아들 어떻게 하죠?

엄마에게 따지는 아들, "내가 왜 해야하는데?" 이럴 땐 어떻게? 요즘 우리집 풍경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새식구가 된 막둥이 장군이 때문이죠. 장군이가 우리집 공식 막둥이가 되면서 우리 가족의 모든 시선은 막둥이에게 꽂혀 있습니다. 집안에 식구들이 모이면 3분에 한 번씩 이런 말이 터져 나옵니다. "엄마, 장군이 좀봐봐..넌 왜케 귀여워~" 그런데요~ 이렇게 막둥이 장군이를 귀여워하지만 장군이 때문에 일어나는 귀찮은 일은 나몰라라 할려고 합니다. 크게 네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소변 대변 치우기 (애견 변기 패드 갈기) 둘째, 제 때 식사 챙겨주기(물통에 물 채워넣기) 셋째, 목욕시켜 주기 넷째, 함께 외출하기 (산책과 병원 함께 가기) 입니다. 그나마 네번째는 재미도 있고 해서 괜찮은데, 첫번째에서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2. 4. 20. 06:00

아이를 오래 안고 있는 아내를 보는 남편들의 엉뚱한 오해

아기 안는 방법, 아기를 오래 안고 있는 엄마에 대한 남편들의 무지와 오해 남자들이 얼마나 바본줄 아세요? 예전에 제가 둘째를 임신했을 때 제 배에 아이 하나 넣고, 울 첫째 우가를 안고, 그리고 한 손에는 장바구니를 가득 채워 4층 집까지 걸어서 올라다녔습니다. 얼마나 힘들었던지..지금도 그 때 생각을 하면 얼굴에서 식은 땀이 흐릅니다. 지금 다시 그렇게 하라면 아마 죽어도 못할 겁니다. 그 땐 어떻게 그렇게 했는지 제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얼마전 저녁 식사 때 아이들이 엄마는 결혼해서 언제 가장 힘들었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 이야기를 해주면서 그 땐 정말 얼마나 힘들었는줄 모른다고 했죠. 그랬더니 그 이야기를 듣던 울 아이들 아빠를 노려보며 물어봅니다. "아빠, 엄마가 그렇게 힘들었을 때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2. 4. 17. 06:00

옛 선비들의 아침을 맞는 습관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좋은 습관 키우기, 습관에 관한 성경말씀과 선비들에게 배우는 생활 습관 습관에 관한 좋은 성경말씀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 하도다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 디모데전서 4 : 7 ~10) 위의 성경말씀으로 우리 교회 목사님께서 주일 예배 때 습관에 대해 이런 설교를 하셨답니다.

음식과 건강 2012. 4. 16. 05:30

사랑에 관한 말들 중 내가 들은 최고의 명언

사랑에 관한 명언과 명대사 오늘 날씨가 넘 좋네요. 어젠 비가 왔고 오늘은 대기와 땅이 모두 씻긴 말끔한 모습, 그리고 햇살이 아주 아름답게 비치고 있습니다. 창 너머로 비치는 햇살이 오늘 저를 좀 들뜨게 하네요. 뭐랄까? 흠~~ 사랑하고픈 날..그런 주말입니다. 사랑을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사랑에 관한 명언들을 읽다 제 마음에 쏙 드는 12가지를 찾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면서 여러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멋진 명언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1. 사랑에는 한 가지 법칙밖에 없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 스탕달 - 2. 사랑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자기의 정열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이다. 이와 반대로 사랑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은 자기의 정열에 지배를 받는 사람이다...

사랑과 연애 2012. 4. 14. 07:43

중국 유학생의 눈에 비친 참 재밌는 한국

남편이 박사과정 공부하고 있는 교실에 의외로 외국인들이 유학와서 함께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전공에는 한 명의 중국인이 있고, 공통과목의 경우 타 학과 학생들과 집단 수업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긴 몇 명의 외국인이 함께 공부한다고 합니다. 모두 석사 이상의 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는 것이죠. 이번에 공통과제로 팀을 이뤄 작업을 하는 것 중 하나가 다문화를 어떻게 공유할 것인가를 다루게 되었다고 합니다. 팀원 중에 중국 유학생이 있어 "너는 한국에 와서 이상하게 느낀 것이 없냐?"고 물었더니, 자기 눈에는 이상하다기 보다는 재밌게 느껴진 부분들이 많았다며 몇 가지를 나열하더랍니다. 중국 유학생의 눈에 비친 한국의 재밌는 생활, 과연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한국 전통 결혼식 때 신부 얼굴에 찍힌..

궁시렁 낙서장 2012. 4. 13. 05:30

이번 총선 야당지지한 목사님 그 이유를 들어보니

선서 개표 결과가 계속 이어지는데 역시나 영남지역의 정치적 성향은 별 다름이 없네요. 여기 저기 인터넷 서핑하다보니 한 목사님께서 이번에 야당 후보를 찍은 이유를 설명하는 글이 눈에 띄었습니다. 많은 공감이 가는 글이라 여기에 퍼왔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읽어보세요. 이젠 선거이야기 좀 해도 되겠네요.전 이번에 야당후보를 지지했습니다. 이유는 현 여당이 정치를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못했는가는 입이 아플정도라서 열거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이번에 제가 지지한 야당 후보가 당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만일 이 후보가 또 제대로 제 역할을 못하면 전 아주 냉정하게 이 사람을 버릴 것입니다. 왜냐면 이 사람들은 저를 대신해 정치하는 저의 일꾼이기 때문입니다.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는..

아줌마의 한마디 2012. 4. 12. 06:00

정치인의 낯가죽 일반인보다 더 두꺼운 이유

오늘 드뎌 총선입니다. 저와 울 남편 어제 누굴 찍을까 고민하며 우리가 선택하는 국회의원의 기준을 세웠습니다. 첫째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는 사람, 둘째 청렴하며 정치철학이 제대로 서 있는 사람, 셋째 내세우는 공약이 얼마나 실현가능성이 있는가, 넷째 서민의 생각과 마음을 읽을 줄 알고 이를 대변할 수 있는 사람, 다섯째 국민과 역사를 두려워할 줄 아는 사람과 그 정당을 지지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우리 지역 출마자 중 적격한 사람이 있어 그 분을 지지하기로 했습니다. 남편과의 이야기 중에 울 남편 이런 말을 하네요. "당신 정치인들의 낯짝이 일반인들보다 훨씬 두꺼운 거 모르지?" 평소 우리가 쓰는 말 중에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 뻔뻔한 사람을 보고 우리는 흔히 낯가죽이 두껍다고 말하는데 울 남편은 정말..

아줌마의 한마디 2012. 4. 11. 07:25

출장간 남편 밤에 보내온 문자 닭살 돋아

남편의 문자, 출장간 남편 한 밤 중에 보내온 닭살 돋는 문자 목요일 아침 남편은 무슨 얘기 끝에 저를 보며 의미있는 웃음을 짓습니다. 이런 웃음 별로 유쾌한 일이 아니거든요. "뭐야~ 왜 그렇게 웃어요? 뭔데~." 조금은 저를 놀리는 듯한 장난끼가 서린 웃음. 남편은 재밌다는 듯이 말을 했습니다. "응, 오늘 출장 가서 내일와~." "뭐? 또 외박?" 사실 남편은 1년에 열흘이 넘게 일로 인해 외박을 합니다. 사실 그리 많은 날수는 아니지만 그 며칠이 절 정말 힘들게 합니다. 저 어릴적 우리 집은 밤에 불을 켜도 어두웠습니다. 부모님과 형제들이 모두 일 나가거나 학교에 가서 아직 돌아오지 않았을 때 이런 어두컴컴한 집에 홀로 있다보면 괜시리 무서워지고, 그래서 혼자 집에 있는 것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2. 4. 10. 08:03

남편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만들어본 자작 부활절카드

남편이 만든 부활절축하 카드 내일이 부활절입니다. 저는 어제 성금요일을 맞아 금식을 해보려 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간식포기 금식으로 대체했습니다. 아기들하고 노는데 도저히 굶어서는 안되겠더군요. 대신 이 날의 의미대로 예수님 고난에 관한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남을 위해 좀 더 많이 기도하였습니다. 오늘 오후 우리 교회 여전도회 회원들이 모여 부활절 달걀을 삶는다고 합니다. 달걀에 색칠하는 것은 위생상 좋지 않고, 또 스티커를 붙이니 먹는 분들이 힘들어 하시더군요. 그래서 올해는 예쁜 종이 팩에 담아 그 안에 부활절 카드를 넣어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맨날 컴퓨터에 붙어 사는 울 남편을 꼬드겨 부활절 카드를 두 장 만들어봤습니다. 전 포토샾을 할 줄 모르기에 이 카드는 전적으로 울 남편이 만든 것이..

영혼의 양식 2012. 4. 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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