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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택시 대중교통으로 인정하기 전 먼저 살폈어야 하는 것

    2012.11.22 by 우리밀맘마

  • 연대보증 속히 사라져야할 악법 중의 악법인 이유

    2012.09.28 by 우리밀맘마

  • 태풍 산바 양산천 범람 위기 그래도 어린이집 교사는 출근

    2012.09.17 by 우리밀맘마

  • 안철수 의혹제기와 술판 노인들의 대화

    2012.09.11 by 우리밀맘마

  • 불법 주차 이런 건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다

    2012.09.08 by 우리밀맘마

  • 나주초등학생 성폭행범, 술취해 범행했다면 가중처벌해야 한다

    2012.09.01 by 우리밀맘마

  • 추격자 강동윤과 박근혜의 5.16 발언 왜 이리 닮았나?

    2012.07.19 by 우리밀맘마

  • 노숙자가 된 목사님 점심 먹으러 밥퍼를 찾아갔더니

    2012.06.30 by 우리밀맘마

  • 무한도전이 보고 싶어 신촌에서 서명했습니다

    2012.06.28 by 우리밀맘마

  • 아줌마의 눈에 비친 현충일에 기념하기 애매한 사람들

    2012.06.06 by 우리밀맘마

  • 어린이집 교사가 보는 2세이하 무상보육의 실효성

    2012.01.04 by 우리밀맘마

  • 부산대 나온 남편 서울에서 겪은 아주 씁쓸한 경험들

    2011.12.29 by 우리밀맘마

  • 어린이집이 기피시설이라니 도무지 이해가 안돼

    2011.11.17 by 우리밀맘마

  • 백혈병 걸린 일본 캐스터 이건 만용인가 용기인가?

    2011.11.11 by 우리밀맘마

  • 우리교회 목사님이 설명하시는 한미FTA의 실체

    2011.11.07 by 우리밀맘마

  • 미국에 사는 친구 911에 실려갔다 기절할 뻔한 사연

    2011.11.05 by 우리밀맘마

  • 투표하세요 했더니 좌파냐고 묻는 이유는?

    2011.10.27 by 우리밀맘마

  • 성수대교 붕괴 결혼 1년만에 과부될 뻔한 사연

    2011.10.24 by 우리밀맘마

  • 가스 배달차 보기만 해도 가슴이 섬뜩해지는 이유

    2011.08.25 by 우리밀맘마

  • 무상급식이 아니라 당연급식이라고 해야죠

    2011.08.24 by 우리밀맘마

  • 조선관리의 모자 익선관 매미의 날개를 본딴 이유

    2011.08.04 by 우리밀맘마

  • 보육교사가 영아보육비지원에 대해 제안하고 싶은 것

    2011.07.18 by 우리밀맘마

  • 부산시장에게 묻습니다 남강댐물 부산시민이 먹어야 할 이유?

    2011.06.29 by 우리밀맘마

  • 학교 무료급식 꼭 할 수 있어야만 하는 이유

    2010.05.10 by 우리밀맘마

택시 대중교통으로 인정하기 전 먼저 살폈어야 하는 것

버스파업, 택시의 대중교통화에 대한 문제, 택시 대중교통화에 대한 법률 개정과 문제점 버스는 왜 파업할까? 이유를 알아보니 지난 21일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고, 이 법안에는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으로 인정하고 재정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택시업계가 금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는 것인데, 문제는 이때문에 추가 예산을 편성할 여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택시 지원금을 버스와 추가로 새롭게 편성해야 한다”는 정치권의 요구에 대해 “예산을 편성할 여력이 없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추가 예산은 지원이 안된 상태에서 기존에 있는 예산을 버스와 택시가 같이 나눠먹기를 해야 하..

아줌마의 한마디 2012. 11. 22. 07:49

연대보증 속히 사라져야할 악법 중의 악법인 이유

연대보증, 연대보증 폐지, 성경이 연대보증 속히 사라져야할 악법이라 말하는 이유 어쩌다 오늘 의뢰인 K 라는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우리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법적인 문제를 변호사 두 분을 모셔두고 함께 풀어가는 정말 생활에 유익한 프로그램이더군요. 오늘은 명절이면 하게되는 고스톱, 어디까지가 놀이이고 어느 선을 넘게 되면 도박이 되는지를 알려주네요. 일단 판돈이 30만원을 넘고, 돈을 따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면 도박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몇가지 조금은 복잡한 기준이 있더군요. 하지만 재미로 하자고 한 놀이가 돈 때문에 빈정상하거나 가족 간의 의를 상하게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죠. 그 다음 나온 문제가 빚 상속과 연대 보증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아 그런데 이거 정말 심각하더군요. 앞선 ..

음식과 건강 2012. 9. 28. 07:07

태풍 산바 양산천 범람 위기 그래도 어린이집 교사는 출근

태풍 산바로 양산천 범람 위기, 태풍이 부는데도 어린이집 교사들은 출근해야 하는 이유? 우리밀파파입니다. 태풍 산바가 북상 중 지금은 제주도에 있다고 하는데 이전 볼레벤과는 완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양산에 있는 울 아이들 초등 중등 고등학교까지 모두 휴교하였고, 유치원도 휴원하였습니다만 어린이집은 휴원하지 않아 울 마눌 오늘 아침 출근하였습니다. 마눌 출근시켜주고 돌아오는 길 이거 정말 심상치가 않네요. 양산천이 곧 범람할 것 같은 그런 위기감이 듭니다. 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 이 때가 오전 9시경이었습니다. 지금은 어떨지 정말 걱정입니다. 좀 더 심해지면 아무래도 제가 어린이집 가서 마눌 데려와야 할 것 같습니다. 올해 태풍이 4개나 오는군요. 이런 일이 없엇는데 ...걱정입니다. 모두 건강..

어린이집이야기 2012. 9. 17. 10:33

안철수 의혹제기와 술판 노인들의 대화

요즘 인터넷을 서핑하다보면 우리 사회에서 완전 왕따 당하는 무리들을 봅니다. 저들은 무언가 나라와 사회를 위해 큰 일을 한다고 야답법석인데 실은 국민들의 완전 무관심 속에 놓여 있는 사람들이죠. 바로 정부와 정치권 사람들입니다. 특히 정부와 대통령은 요즘 무얼하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제발 임기말에 다른 사고치지 말고 조용히만이라도 있어줬음 하는 바람입니다. 예전 개콘의 비상시국대책위원회에서 대통령과 인사하면서 "쓸데 없는 말 좀 하지 마십시오" 라든지 "가만 있어주는게 도와주는 겁니다." 이런 말들이 어찌 그리 공감이 가는지요. 또 한 무리가 있습니다. 바로 국회의원들과 정치인들입니다. 무노동 무임금을 외치며 일하는 국회가 되겠다고 하고, 세비도 한 달 반납하겠다고 하더니만 국민들 한눈 파는 새에 세비 ..

궁시렁 낙서장 2012. 9. 11. 06:00

불법 주차 이런 건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다

오늘 우리 아이들 치과 치료를 받으려 양산 시내로 갔습니다. 치료를 마치기 위해 오느 길에 보니 정말 이건 너무 하다 싶은 불법 주차 차량이 눈에 띄네요. 바로 코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이렇게 주차해놓고 볼일 보러 가는 분 그 양식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아파트마다 차량들이 넘쳐 아파트 주차장에 다 대질 못하니 인근 주변 지역에 불법 주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늦게 귀가할 때 어쩔 수 없이 아파트 입구나 마을 한적한 곳에 주차를 합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에도 세 가지만은 꼭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소방차전용도로 구간에는 주차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건 더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소방전용 도로까지 주차했다 불이 나서 제 때 소방차가 들어가지 못해 불..

궁시렁 낙서장 2012. 9. 8. 06:00

나주초등학생 성폭행범, 술취해 범행했다면 가중처벌해야 한다

성폭행범 처벌, 나주 성폭행범의 처벌, 술에 취했다고 한다면 도리어 가중처벌해야 한다. 나주에서 가정집에 몰래 숨어들어와 자고 있는 일곱살 아이 이불째 납치하여 성폭행한 범인이 잡혔네요. 정말 어처구니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그런 일이 이웃 사는 청년에 의해 저질러 졌다는 사실이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이 범인 평소 아이 엄마와 PC방에서 자주 만나 친분이 있고, 범행을 저지르기 전날에도 아이들의 안부를 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처음 계획은 그 집 큰 딸을 범행상대로 정했지만 어떻게 된 건지 막내를 범행상대로 납치했고, 겨우 일곱살 아이에게 그런 나쁜 짓을 저질렀습니다. 도무지 그 정신상태를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범인의 상태를 보니, 범행 당일 술에 취해 있었다고 하네요. 조두순 사건도 ..

궁시렁 낙서장 2012. 9. 1. 07:32

추격자 강동윤과 박근혜의 5.16 발언 왜 이리 닮았나?

드라마 추격자, 추격자에서 강동윤의 충격적인 발언과 박근혜 후보의 5.16 쿠데타를 보는 시각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 선거에 관한 드라마로 관심을 모았던 추적자 드뎌 종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마지막회는 "선거는 나쁜 놈을 떨어뜨리는 거"라는 한 검사의 대사처럼 91.4%라는 경이적인 투표율로 나쁜 놈 강동윤이 몰락하는 것으로 끝을 맺었고, 이제 이를 정리한 에필로그만 남았군요. 이 드라마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상류층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살아가는지 조금 알게되었습니다. 드라마처럼은 아니겠지만 드라마를 통해 투영된 그들의 모습은 저랑은 많이 다르더군요.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싶은 욕망과 그것을 이루기 위한 집념, 그리고 그것을 붙잡기 위해 항상 자신을 정당화시켜야 하고, 항상 자신을 절대선으로 인식하는 태..

문화즐기기 2012. 7. 19. 07:17

노숙자가 된 목사님 점심 먹으러 밥퍼를 찾아갔더니

노숙자가 된 목사님, 목사님의 노숙자 체험, 밥퍼를 찾았더니 서울역 노숙인이 되다. 기도원에 가려다 사정이 생겨 계획을 바꿨다. 또 다른 경험을 위해 서울역으로 출발하였다.하루 밤 노숙인이 되기로 하였다. 갈수록 목사들이 종교 귀족화되어 사회적인 조롱과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때, 낮은 곳을 향하여 가겠다고 생각하고 달려온 길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노숙인의 삶을 경험하고 싶었다. 위해서가 아닌 함께 하기 위한 몸부림이다. 밤 10시가 되기도 전에 서울역 여기 저기 박스를 펴고 잠에 든 노숙인들이 많았다. 그 중엔 폼나게 침낭니아 이불을 사용하는 분들도 계셨다. 서울역 광장 이곳 저곳에, 서부역으로 넘어가는 육교에도, 서부역 쪽에도 여러 분... 삼삼오오 술을 드시는 분들도 계셨다. 특별히 서울역 건너편..

복지와 보육정책 2012. 6. 30. 06:00

무한도전이 보고 싶어 신촌에서 서명했습니다

MBC 파업, MBC 김재철 사장의 퇴진 서명운동, 무한도전 보고 싶어 서명했다는 울 남편 울 남편 서울 출장 중입니다. 세미나가 있다네요. 꼭 이 맘 때가 되면 가슴에 바람이 들어가나 봅니다. 서울서 세미나 핑계대고 일주일 서울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죠. 마누라 울 아이들 버리고 떠나서 혼자 있으니 그리 좋냐? 뭐, 물론 남자도 때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고, 또 재충전의 기회가 필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기에 그냥 보내준 것이죠. 그렇게 떠난 남편 오늘 몇 장의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왔네요. 그리고 아주 짧막한 한 줄로 절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마눌, 무한도전 보고 싶지? 무한도전 팬인 널 위해 그리고 울 아이들을 위해 오늘 신촌에서 서명했다." 헐~ 뭔가하고 사진을 봤습니다. 신촌 현대백..

음식과 건강 2012. 6. 28. 06:00

아줌마의 눈에 비친 현충일에 기념하기 애매한 사람들

오늘 현충일, 조기를 게양하였습니다. 그런데 현충일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는 군요. 과연 이 날에 내가 기억하고 기념해야 할 분들은 누구인가? 이 나라를 위해 자기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바친 순국열사들을 기억하며, 이 분들의 넋을 기리는 날이 현충일인데 과연 누가 순국열사인가 하는 것입니다. 일단 이 현충일에 기념하는 순국열사를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조선조까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분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근대사로 들어오면 먼저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에 자신의 생을 바친 분들입니다. 그리고 해방 후 우리나라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었습니다. 북의 김일성은 우리 민족사에서 절대 해서는 안되는 엄청난 만행을 저지른 것이죠. 아무리 이념이 그에게 소중하다 한들, 형제와 가..

아줌마의 한마디 2012. 6. 6. 05:30

어린이집 교사가 보는 2세이하 무상보육의 실효성

2세 이하의 무상보육, 어린이집 교사가 보는 무상보육시스템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지향해야 할 방향 무상보육, 만 2세 이하의 영아에 대해 전액보조하겠다는 무상보육, 정부가 무상보육을 하겠다는 의도는 무엇이며, 무상보육 왜 이런 이야기가 지금 나오게 되었을까? 언론을 통해 보도된 무상보육 과연 어떻게 시행하며, 과연 그 실효성은 어떨까? 현제 0세반을 맡고 있는 어린이집교사의 입장에서 정부가 말하는 무상보육에 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2세 이하의 영아 전액보조에 대해 원칙 없는 포풀리즘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더군요. 보도 내용을 살펴보면 만 2살 이하 무상보육은 원래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와 예산안에는 없던 내용인데, 만 2살 이하 무상 보육이 불쑥 치고 들어온 거..

어린이집이야기 2012. 1. 4. 07:36

부산대 나온 남편 서울에서 겪은 아주 씁쓸한 경험들

울 남편 오늘 인터넷 검색하다 좀 흥분하네요. "이런 말도 안되는..뭐 이 따위가 있냐? 에잇" 평소 모습과는 사뭇 다릅니다. 무엇이 울 남편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을까요? 궁금해서 모니터로 눈을 옮겼더니, 글 제목이 '한 눈에 보는 우리나라 대학의 서열'입니다. 보니 우리나라 유명 대학의 로고들이 쭉 나열되어 있더군요. 남편이 부산대학교 로고를 손으로 가리키며, 이게 말이 되냐고 그럽니다. 보니 가운데 정도에 위치해 있네요. 아래 내용을 보니 서울에 있는 대학들이 대부분 상위권에 위치해 있고, 그 이후는 대부분 지방대학인데, 이 글을 올린 이의 의견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학은 서울에 있으면 일단 상위권 지방에 있으면 모두 하위권이라는 식입니다. 어쩌면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이기도 하겠죠. 인구의 1/4이 몰..

궁시렁 낙서장 2011. 12. 29. 06:00

어린이집이 기피시설이라니 도무지 이해가 안돼

오늘 정말 황당한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어린이집이 신종 기피시설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0-5세 아이들을 보육하는 어린이집과 또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가정어린이집을 두고 관할 구청에 민원이 끊임 없이 제기 되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입니다. 부산의 한 아파트 경우 1000세대가 넘는 대단위 아파트인데 어린이집 입주 문제를 둘러싸고 1년 가까이 주민들 간에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합니다. 올 초 가정 이런이집을 개설하려는 움직임이 있자 아파트 일부 주민들이 어린이집 개설 불가를 요구하고 나섰다고 하네요. 왜 그러냐고 물으니, 어린이집이 아파트 단지 내에 생기면 일단 시끄럽고 또 단지 안에 외부 차량이 드나들면 보안 문제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차량 때문에 위험한 일이 발생할 수 있고, 각종 불편..

어린이집이야기 2011. 11. 17. 07:36

백혈병 걸린 일본 캐스터 이건 만용인가 용기인가?

얼마전 신문에 TV 프로그램에서 후쿠시마산 야채를 시식하던 일본의 한 캐스터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백혈병에 걸린 캐스터는 후지TV의 아침 정보 프로그램 ‘메자마시 TV’의 오츠카 노리카즈 캐스터(63)씨인데, 방송국은 오츠카 캐스터가 2일부터 프로그램을 쉬고 도내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는 항암제를 사용한 화학 요법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에서는 당분간 이토 토시 히로 캐스터(39)가 대행을 맡는다고 발표했습니다. 한 일본 방송의 캐스터가 병원에 입원한 것이 우리에게 무슨 뉴스가 되느냐 싶지만 자세히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오츠카 캐스터는 지난 4월부터 원전 피해 풍문을 불식하기 위해 메자마시 TV에서 후쿠시마산 아스파라거스, 버섯, 토마토..

궁시렁 낙서장 2011. 11. 11. 07:21

우리교회 목사님이 설명하시는 한미FTA의 실체

요즘 한미 FTA 때문에 정국이 많이 시끄럽네요. 전 사실 경제쪽에는 완전 문외한이라 여러 블로그나 뉴스에서 설명하는 걸 읽어도 도무지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한쪽에서는 미래의 한국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또 한편에서는 우리나라를 미국의 경제속국으로 만드는 악법이라고 합니다. 이 문제 교회에서도 교인들 간의 화두가 되었습니다. 점심식사를 하는데, 남자들이 모여서 이 문제로 밥알을 튀겨가며 논쟁하더라구요. 하도 큰 소리로 이야기해서 첨엔 싸우는 줄 알았습니다. 솔직히 궁금해서 저도 밥을 먹으며 귀는 그 쪽으로 살짝 옮겨놨습니다. 그런데 울 교회 남성들 하는 이야기 뉴스에 나오는 이야기와 별반 다를게 없네요. 모두 카더라 하는 내용을 두고 싸우고 있지 실제로 한미 FTA가 무슨 협정인..

궁시렁 낙서장 2011. 11. 7. 07:55

미국에 사는 친구 911에 실려갔다 기절할 뻔한 사연

미국식 의료민영화, 엄청난 미국의 의료보험료와 병원비,한밤 중 911 실려갔다가 치료비에 깜놀한 사연 미국서 사는 남편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그 친구분은 뉴욕 근교의 오렌지타운에 사시는데, 제가 뉴욕 살아서 좋겠다고 하니, 뉴욕도 뉴욕 나름이라고 자기들 사는데는 완전 촌이라고 하더군요. 뭐 미국에 안가봐서 설명해줘도 전 모르겠더라구요. 남자들도 여자들처럼 수다 잘 떨어요. 미국 사니 힘드셔서 그런지 한 번씩 전화오면 보통 30분 정도 별 이야기 없는데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늘어 놓으십니다. 전 국제전화비를 어떻게 감당할까 좀 간이 떨리는데, 남편 이야기가 인터넷 전화라서 비용이 그리 많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 분 어떨 때는 한 밤 중에 무턱대고 전화해서는 한국 괜찮냐고 묻기도 하더군요. 미국..

궁시렁 낙서장 2011. 11. 5. 06:00

투표하세요 했더니 좌파냐고 묻는 이유는?

드뎌 선거가 끝났네요. 부산에서도 선거가 있었지만 아마 국민들의 촉각은 서울시장이 누가 되느냐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경남에 거주하기 때문에 선거의 직접적인 영향권에는 없었지만 서울시장 선거에 있어서는 같은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결과는 박원순 대표가 당선되는 것으로 귀결되었지만 이번 선거는 여러모로 참 아쉬움을 많이 남기는 선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먼저 공약대결이 될 것이라고 서로 공언한 두 후보가 막판까지 네거티브 선거로 결말을 내렸다는 것이 가장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외국에는 선거에서 네거티브전을 펼치면 그렇게 한 당사자가 도리어 타격을 입는다고 하는데, 우리는 아직 이런 네거티브 전술이 먹히는 걸로 보아 시민의식이 선진국처럼 높지는 않다고 볼 수 있겠죠. 그런데 이 네거티브전이 이번에는..

궁시렁 낙서장 2011. 10. 27. 07:44

성수대교 붕괴 결혼 1년만에 과부될 뻔한 사연

성수대교 붕괴, 1994년 10월21일 아침 7시 38분, 결혼 1년만에 과부될 뻔 한 사연 우리가 살아온 세월들을 되집어 보면 기억에서 거의 잊혀졌다 싶은데 전혀 그렇지 않은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잊혀진게 아니라 잊으려고 몸부림치다 기억의 저편으로 넘겨 두었기도 하고, 다시 기억을 되살리기 싫어 잊어진 듯 살아온 세월이 있는 것이죠. 하지만 그런 기억들은 조그만 단초만 생겨도 뇌리에 생생히 드러나 마치 그 때의 일이 다시 돌아온 것 같은 섬짓함을 느끼게 합니다. 제겐 그 중 하나가 성수대교 붕괴사건입니다. 사실 저는 그 날짜를 기억하고 있진 않습니다. 그런데 요즘 인터넷에서 성수대교 붕괴에 대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길래 아~ 그 때구나 그런 생각을 가졌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1994년 10월 21일 아..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10. 24. 05:30

가스 배달차 보기만 해도 가슴이 섬뜩해지는 이유

요즘 영화 '퀵'이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죠? 우리가족 모두 뭐 볼까 하다가 퀵을 보기로 했습니다. 이번 여름에 가족영화 벌써 세 편을 봤네요. ㅎㅎ 정말 쉴새 없이 웃고, 엄청난 액션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순간 순간 섬뜩해지며 긴장을 늦출 수 없도록 하더군요. 특히 영화 끝난 뒤 자막에 함께 나오는 영상에 스턴트맨들이 다치며 병원에 입원하는 장면을 보니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면서 이건 영화속의 장면이 아니라 실제 우리 현실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재앙이다 싶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가정용 가스를 가득 실은 트럭이 덜컹거리다가 잠궜던 트럭 뒷 문이 열리면서 그 안에 있는 가스통들이 우르르 쏟아지는 장면이었습니다. 그것도 평지가 아니라 오르막에서 그렇게 쏟아지니 완전 아수라장이 따..

궁시렁 낙서장 2011. 8. 25. 05:30

무상급식이 아니라 당연급식이라고 해야죠

오늘 무상급식에 관한 서울시의 주민투표가 있는 날이죠. 그런데 이 무상급식이란 말을 들을 때 저는 좀 화가 나는군요. 단어가 잘못 선택되었다는 생각입니다. 무상이라는 말을 하니 유상 또는 유료 급식이라는 말과 상대어가 되어서 포풀리즘이란 말도 나오게 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교육이 무엇인가를 정의하라고 할 때 많은 정의들이 있습니다만 그 속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세대를 연결해주는 행위라고 하더군요. 달리 말하면 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을 때 그 공동체는 단절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공동체를 지속시키고 더 크게 국가와 인류를 생존하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행동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공교육은 국가가 이 나라를 생존시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의무이며, 꼭 해야할 책임인 것입니다. 그런 ..

출산과 육아 2011. 8. 24. 05:30

조선관리의 모자 익선관 매미의 날개를 본딴 이유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사극을 보면 임금이나 신하가 쓰던 모자를 '익선관'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모자는 매미의 날개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고 합니다. 임금님의 익선관은 매미 날개가 뒤통수에서 머리 위로 두 장 올라와 있고, 신하의 익선관은 매미 날개가 뒤통수 양옆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익선관이 매미의 날개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는 것을 오늘 첨 알았네요. 그런데 그 많은 생물 중 하필이면 매미의 날개 모양을 본떴을까? 여기에는 매미를 닮아 좋은 정치가가 되고자 했던 바람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매미와 좋은 정치가? 이 둘의 조합이 선뜻 떠올려 지지 않지만 매미의 습성에서 그 이유를 알 수 있답니다. 첫째, 이슬만 먹고 사는 매미처럼 먹을 것을 탐내지 말자. 둘째, 매미의 생김새를 따라 배우고 익혀 선정..

궁시렁 낙서장 2011. 8. 4. 07:23

보육교사가 영아보육비지원에 대해 제안하고 싶은 것

영아보육비 지원, 보육교사의 눈으로 본 영아보육비 지원에 대한 제안  요즘 정가에서는 유치원 무상교육을 부르짖는 모습을 간간히 볼 수 있습니다. 저도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구요. 지금 어린이집에서 유아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교사의 입장에서 그런 무상 교육 또는 유아들의 보육비 지원에 관해서 제 나름의 의견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지금 저는 0세 그러니까 만 1년이 되지 않은 갓난 아이들을 맡아 양육하고 있습니다. 제가 워낙 아기들을 좋아하기에 어린이집에서 울 아기들을 맡아 키우는 것이 제게는 즐거움입니다. 그런데 이런 유아들을 맡아 키우다 보니 한 번씩 회의가 들 때가 있습니다. 내가 이 아이들을 과연 맡아 양육해야 하는가 하는 마음이 순간순간 들거든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아이들은 3세까지 엄마의..

어린이집이야기 2011. 7. 18. 05:30

부산시장에게 묻습니다 남강댐물 부산시민이 먹어야 할 이유?

요즘 경상남도와 부산이 이런 저런 일로 갈등을 많이 겪는 것 같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그런 사실이 별로 와닿지 않았는데, 제가 몇 달 전만 해도 부산에 살다가 지금은 경상남도의 한 작은 도시에 살다보니 괜시리 신경 쓰이게 되네요. 한번씩은 어느 쪽 편을 들어야 할지 고민될 때도 있습니다. 아직 마음은 부산시민을 못 벗어났는데, 몸은 경남도민이다 보니 ㅎㅎ 요즘 부산시가 경상남도에 있는 남강댐의 물을 끌어와서 부산시민의 식수원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이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했습니다. 부산시가 용역을 준 기관에서는 타당하다고 결론을 내렸지만, 경남도에서 수주한 기관에서는 불가로 결론이 지어졌습니다. 수량을 계산하는 방식이 달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저는 전문적인 내용은 사실 설명해줘도 잘 모르지만 ..

궁시렁 낙서장 2011. 6. 29. 15:25

학교 무료급식 꼭 할 수 있어야만 하는 이유

학교 무료급식 꼭 해야만 하는 이유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 조금씩 관심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감 선거를 하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교육감 후보들이 내거는 공약들을 유심히 살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건 작은 명함 하나 제게 주는 것 외에는 그 분들에 대해 알 수 있는 내용이 거의 없네요. 그 명함 안에는 왜 그리 많은 직함들을 가지고 있는지, 이런 소소한 것까지 이렇게 적어넣으면 저같으면 도리어 부끄러울 것 같은데, 한 분만 그런 것이 아니라 후보자들 모두 다 그렇게 해 놓아서 속으로 좀 비웃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그 이야기를 했더니, 남편은 좀 다른 이야기를 하네요. "그 사람들이 그렇게 빼곡하게 자신의 이력을 적어둔 것은 ..

복지와 보육정책 2010. 5. 1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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