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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 치매환자의 증상, 치매 걸린 엄마의 엽기적인 행동들

    2025.03.04 by 우리밀맘마

  • 날 미치게 만드는 치매 환자의 뻔한 거짓말

    2025.02.24 by 우리밀맘마

  • 치매환자 생활개선 효과 검증된 일일생활지침

    2025.02.21 by 우리밀맘마

  • 내가 엄마에게 꼭 듣고 싶었었던 말.... 드디어.

    2024.05.16 by 우리밀맘마

  • 치매에 걸린 우리 엄마 가족이 감당하기 제일 힘든 돌발행동 하나.

    2024.05.07 by 우리밀맘마

  • 치매예방운동법, 뇌신경체조와 치매예방 체조

    2024.05.03 by 우리밀맘마

  • 치매가 심해지는 친정엄마 저희 집으로 모셨습니다

    2024.05.01 by 우리밀맘마

  • 치매 예방, 노년기 우울증 환자의 체중이 감소하는 이유

    2023.12.21 by 우리밀맘마

  • 치매를 알 수 있는 15증상과 치매자가진단법

    2021.07.14 by 우리밀맘마

  • 치매예방, 뇌의 노화를 억제하고 젊은뇌를 유지하는 7가지 습관

    2020.11.23 by 우리밀맘마

  • 30대가 치매예방을 위해 꼭 해야 할 3가지 액션플랜

    2019.01.17 by 우리밀맘마

  • 치매환자 치매약을 꾸준히 복용했을 때 일어나는 일들

    2019.01.08 by 우리밀맘마

  • 증상으로 알아보는 치매의 단계

    2018.12.18 by 우리밀맘마

  • 치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2018.12.13 by 우리밀맘마

  • 건망증과 다른 치매진단을 위한 다섯 가지 평가 기준

    2018.11.15 by 우리밀맘마

  • 치매가 있는 엄마, 한번씩 내 혼을 쏙 빼놓는 사연

    2016.01.28 by 우리밀맘마

  • 미국 알츠하이머협회가 밝히는 알츠하이머병의 7단계

    2015.08.31 by 우리밀맘마

  • 치매 엄마 집에서 모시다 요양병원으로 옮길 수밖에 없었던 이유

    2015.01.30 by 우리밀맘마

  • 치매 걸린 엄마 세 살 아이 같다가 엄마로 느껴지는 따스한 한 마디

    2014.11.24 by 우리밀맘마

  • 치매 의심 징후가 나타날 때 환자에게 꼭 하게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2014.11.23 by 우리밀맘마

  • 치매 엄마 살해한 딸 그렇게 폭력을 행사한 이유는?

    2014.04.14 by 우리밀맘마

  • 치매엄마 모시면서 찾아온 첫번째 고비, 왜 짐을 쌀까?

    2013.12.26 by 우리밀맘마

  • 치매 걸린 친정엄마를 다시 우리집에 모시고 살게 된 사연

    2013.12.12 by 우리밀맘마

  • 치매엄마 요양보호 심사관 앞 도저히 이해 안되는 엄마의 행동

    2012.12.31 by 우리밀맘마

  • 친정엄마, 장기노인요양보험을 신청해야 겠어요.

    2010.07.21 by 우리밀맘마

  • 다같은 장남인데도 울 남편과 오빠 왜 이리 다른거죠?

    2010.06.11 by 우리밀맘마

치매환자의 증상, 치매 걸린 엄마의 엽기적인 행동들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해를 가만 돌아보니 제게 있어 가장 힘들기도 했지만 또 가슴 뿌듯한 것이 바로 엄마와 함께 살게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지난 추석 때 우리집에 오셨으니 벌써 넉달이 되어가네요.  울 엄마 아주 심하진 않지만 치매를 앓고 계시고, 파슨스 병과 몇 가지의 질병을 함께 앓고 있습니다. 재가요양서비스를 받아보려고 의사에게 소견서를 작성해달라고 했더니 열댓가지의 질병 목록들이 쭉 열거되어 있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의사소견서를 작성했는데도 대상이 아니라고 하네요. 도대체 어느 정도가 되어야 하는건지.. 엄마와 함께 살면서 참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 치매 환자들의 특징 중 하나가 돌발적인 행동을 한 번씩 하거든요. 이게 제일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갑자기 집을 뛰쳐 나가셔서는 택시를 잡아타고..

치매 엄마 2025. 3. 4. 21:11

날 미치게 만드는 치매 환자의 뻔한 거짓말

요즘 제 몸이 힘들다 보니 가족이나 다른 사람 신경쓸 겨를이 없네요. 제가 봐도 요즘 신경이 많이 날카로워져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제 신경을 거슬리는 일이 생기면 바로 반응이 나옵니다.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참을수가 없구요,  그 덕에 울 남편 한 번씩 정말 어쩌다 절 웃기는 그 썰렁한 개그도 하질 못하고 제 눈치만 슬슬 봅니다.  역시 몸이 편하고 건강해야 여유가 생기나 봅니다. 그래도 울 아이들이랑 남편은 제 입장이 어떤지를 알고 잘 살펴주는데,  전혀 제 형편을 고려하지 않은 분이 한 분 있습니다.  바로 울 엄마입니다.  벌써 저희 집에 오신 지 두 달이 되었네요.  이런 저런 적응도 잘하셔서 요즘은 혼자 집에 계셔도 스스로 밥도 챙겨드시고 건강이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참 감사하죠. 치매기도..

치매 엄마 2025. 2. 24. 21:03

치매환자 생활개선 효과 검증된 일일생활지침

효과가 검증된 치매환자의 일일생활지침        치매 환자들을 위한 '일상생활지침'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일상생활지침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치매 예방을 위해서 또 치매환자를 모시고 사는 가정을 위해 그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대한치매학회(이사장 김상윤)는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환자 125명을 대상으로 학회가 지난해 마련한 일상생활지침의 효과 검증하는 연구를 했다고 합니다. 결과 지침을 잘 지킬수록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보호자의 간병부담이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하네요.            일상생활수행능력은 치매 환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신을 돌보거나 사회생활을 유지하는 능력을 의미하며, 이 능력의 저하는 치매 진단의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대한치매학회에서..

치매 엄마 2025. 2. 21. 07:20

내가 엄마에게 꼭 듣고 싶었었던 말.... 드디어.

치매가 있는 친정엄마를 저희집으로 모시고 3년이상이 되어가는 어느날 엄마가 많이 아프셨습니다.누워계신 엄마를 보면서 마음이 아픈데 내 마음속에서 부터 흘러나오는 말이 있었습니다.나는 엄마에게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일상처럼 자주 했던 말. 처음이라 어려웠지만 언제 내곁을 떠날지 모르는 아픈 엄마에게 해주고 싶은 말. 나: "엄마, 사랑해."    엄마: "나도 사랑해." 깜짝 놀랐습니다. 엄마에게 이 말을 들으려고 기대하고 한 말이 아니어서 더 놀랐던 것 같습니다.내가 정말 제대로 들은 것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어 다시 묻습니다. 나: "엄마, 뭐라고요." 엄마: "00야 엄마도 널 사랑해." 눈물이 핑돌면서 안도의 한숨이 흘러나왔습니다.그리고 내 마음속에서 '이제 됐다.'라는 생각이..

알콩달콩우리가족 2024. 5. 16. 08:50

치매에 걸린 우리 엄마 가족이 감당하기 제일 힘든 돌발행동 하나.

치매에 걸린 울 엄니 우리집에 오신지도 벌써 2개월이 훌쩍 지났습니다. 다행히 그간 큰 사고 없이 잘 지냈고, 건강도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얼굴색도 분홍빛으로 뽀얀게 제 피부보다 더 좋아지신 것 같구요. 그냥 외모만 보면 어머니가 이런 병에 걸린 분이지 잘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반면에 전 좀 더 초췌해지고, 피부도 거칠어지고, 몸은 좀 더 피곤에 쩔어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 번씩 벌이는 엄마의 돌발적인 행동에 가슴이 철렁철렁..엄마 걱정보다 제 건강이 더 걱정이 될 지경입니다. 치매에 걸린 노인들, 울 엄마도 그렇지만 대부분 치매는 우울증과 함께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우울증 증세가 좀 남달라서 곁에 있는 사람을 엄청 피곤하게 만든답니다. 울 엄마도 그렇습니다. 완전 어린애 그 자체입니다. ..

치매 엄마 2024. 5. 7. 08:41

치매예방운동법, 뇌신경체조와 치매예방 체조

보건복지부에서 권장하는 치매예방 운동법이 있습니다.이 치매예방운동법은 뇌신경체조와 치매예방체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누구라도 쉽께 따라할 수 있도록 기억과 걷기의 건강수준에 따라 네 가지 버전이 있는데,먼저 소개해드릴께요.    대한치매학회 신경과 전문의 홍윤정 박사는 운동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명백한 증거들은 많이 있다며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대표적인 성인병이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게 되고 이러한 심뇌혈관 질환을 가진 사람에서 치매의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적절한 운동과 신체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성인병, 대사증후군, 그리고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분명히 낮춰주므로 치매의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신체활동은 뇌 속에 혈액 ..

치매 엄마 2024. 5. 3. 09:00

치매가 심해지는 친정엄마 저희 집으로 모셨습니다

치매 걸린 엄마, 치매가 심해진 친정 엄마 막내 딸 집에 모신 사연 제 친정 엄마는 오래전부터 파킨슨 병을 앓았습니다. 병원에서 통원치료 한 지가 벌써 10년이 넘어가는 것 같네요. 저희 엄마 성격이  다른 사람들과 그리 친화력이 있지 않고, 혼자 남 간섭 않고 그리 사시는 것을 좋아해서 저희도 어쩔 수 없이 혼자 사시도록 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파킨슨 병이 있기는 하지만 혼자서 충분히 살아가실 수 있었기에 조금은 안심하고 있었답니다. 제가 부산에 살 때는 거리가 있긴해도 매주 한 번은 꼭 엄마 집에 들렀는데, 경남으로 이사 온 후에는 직장도 다녀야하고 거리도 멀어서 엄마를 그전처럼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파킨슨병으로 인한 엄마의 치매증세가 점점 악화되는 것이 보였습니다.  더이..

치매 엄마 2024. 5. 1. 09:08

치매 예방, 노년기 우울증 환자의 체중이 감소하는 이유

치매와 노년기 우울증의 관계는 복잡하고 서로 얽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매와 우울증은 별개의 질환이지만 공존할 수 있으며, 각각은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치매와 노년기 우울증 증상의 중복 치매와 우울증은 모두 기억력 문제, 인지 장애, 기분 및 행동 변화 등의 증상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중복으로 인해 두 가지 조건을 구별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치매로 인한 우울증 위험 증가 치매 환자는 인지 능력 저하와 직면한 어려움으로 인해 슬픔, 절망, 좌절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일반 노년층보다 치매 환자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우울증이 있는 노인의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를 봅니다. 체중 감소는 다양한..

치매 엄마 2023. 12. 21. 10:44

치매를 알 수 있는 15증상과 치매자가진단법

치매는 무엇보다 조기 발견을 통한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기억력 저하는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일 수 있지만, 수시로 중요한 사항을 잊거나 해를 거듭하면서 건망증이 심화하는 경우에는 치매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치매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자가진단이 가능합니다. 치매는 약물치료를 기본으로 합니다. 치매 환자는 뇌에서 분비되는 아세틸콜린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파괴되면서 인지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아세틸콜린분해효소 억제제, NMDA 수용체 길항체 등의 약물을 통해 환자의 인지기능을 향상하고 치매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외에도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건강수칙에 따른 생활습관 교정도 인지기능의 저하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즉 일상생활 습관 교정으로도 치매를 예방해 볼 ..

치매 엄마 2021. 7. 14. 21:41

치매예방, 뇌의 노화를 억제하고 젊은뇌를 유지하는 7가지 습관

치매예방, 뇌의 노화를 억제하고 '젊은 뇌'를 유지하는 7가지 습관 중년이 되면 '나도 치매가 아닐까?' 하는 두려움을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통계를 보니 현대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가 치매라고 하더군요. 어느 순간 기억력이 감퇴하고 건망증이 깊어지면 "치매 아닐까?" 그런 걱정이 드는 것이죠. 신체가 건강해도 뇌에 문제가 있으면 오히려 건강한 육체가 짐이 됩니다. 어떻게 하면 뇌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 젊은 뇌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들을 알아봤습니다. ◆ "치매의 원인이 되는 병부터 막아야 합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 질환으로는 80-90가지나 된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3대 원인 질환이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그리고 루이체 치매이..

치매 엄마 2020. 11. 23. 13:10

30대가 치매예방을 위해 꼭 해야 할 3가지 액션플랜

치매는 흔히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30~40대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한창 일할 나이에 치매로 고통받는 젊은 사람이 늘고 있는 것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2년 현재 우리나라 치매환자는 52만여 명인데, 이 중 대부분은 65세 이상으로 노인 25만660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치매센터가 최근 발간한 ‘대한민국 치매 현황 2017보고서’ 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 환자는 70만여명이며, 전체 65세 이상 인구의 열 명 중 한 명에 해당하며 80세 이상으로 대상을 한정하면 네 명 중 한 명 꼴로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그런데 30~40대 치매환자도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6∼2011년 6년간 30~40대 환자 수는 876명에서 122..

치매 엄마 2019. 1. 17. 22:02

치매환자 치매약을 꾸준히 복용했을 때 일어나는 일들

치매환자가 치매약을 먹어야 하는 이유 최초의 치매 치료제는 1993년 출시됐습니다. 당시 출시된 약은 메스꺼움과 구토 등 부작용이 문제였지만, 1998년부터는 이런 부작용이 없는 약도 개발되었습니다. 이 약들은 치매 증세를 완전히 없애지는 못해도 증세가 심해지는 속도를 현저히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2012년 영국에서는 치매 초기 단계에 있는 환자 270명을 5년간 추적한 결과 치매 발병 사실을 알았을 때부터 약물치료를 꾸준히 한 사람의 90%는 5년 후에도 일상생활에 별 지장이 없었던 반면, 치료를 포기한 사람은 10명 중 6명이 요양 시설에 들어가야 할 정도로 치매 증상이 심해져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치매는 불치병이라며 자포자기(自暴自棄)하던 과거와 달리 꾸준한 치료에 따라 치매 환자의..

치매 엄마 2019. 1. 8. 12:13

증상으로 알아보는 치매의 단계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치매 단계는 크게 초기, 중기, 말기의 세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를 좀 더 세분하면 △경도인지장애(치매 전 단계) △초기 인지장애 △중증도 인지장애 △중증 인지장애 △치매 말기로 나눠집니다. 초기에는 증상을 알아차릴 수 없을 정도로 미미해 단순한 건망증으로 여겨 병원을 찾는 경우가 드뭅니다. 환자 보호자들도 초기에는 치매인지 식별할 수 없어 치매환자들의 대부분은 병이 진행된 후 내원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계별 증상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대한 대처를 해야합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 인지장애는 일상생활에는 어려움이 없으나 여러 인지기능 중 기억력만 떨어지는 상태로 단순 건망증과 감별..

치매 엄마 2018. 12. 18. 11:57

치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치매가 걱정된다면 일단 자가테스트부터 한 번 해보시길 권합니다. 아래는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에서 발간한 '나에게 힘이 되는 치매가이드북'에 있는 치매 자가진단 체크 리스트입니다. 아래 항목 중 6개 이상 '예'라고 표시될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 가서 치매조기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망증이 있다고 이것이 치매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치매가 걱정된다면 위 항목 중 집근처에서 길을 잃어버린다거나, 가게에서 사려고 하는 물건의 이름을 잊어버리거나, 친한 사람의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치매 검진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by 우리밀맘마 저의 동맹블로그 레몬박기자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치매 엄마 2018. 12. 13. 21:13

건망증과 다른 치매진단을 위한 다섯 가지 평가 기준

치매는 국가가 관리해야 한다고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걸었고, 그 공약을 지키기 위해 열일하고 있는 게 보입니다. 저도 친정 어머니께서 치매로 지금 요양원에 계신데, 치매가 얼마나 위험한 질병인지 뼈저리게 체험한지라 치매는 국가가 관리해야 한다는 말에 백배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치매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내용을 계속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건망증이 심할 때 치매가 아닌가 걱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치매는 건망증과는 다른 치매만의 특징이 있답니다. 치매란?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의 뇌손상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기억력, 언어력, 판단력 등 여러 영역의 인지기능이 떨어져서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대표적인 초기증상은 기억력 장애이며, 치매어르신의 기..

치매 엄마 2018. 11. 15. 16:01

치매가 있는 엄마, 한번씩 내 혼을 쏙 빼놓는 사연

치매에 걸린 울 엄마 이를 어쩌면 좋아.. 엄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맘마야 큰 일이 났다. 이를 어짜면 좋겠노." 아주 당혹스러워하는 엄마의 말투와 억양에 무슨 큰일이 일어난 것 같아 깜짝 놀랐답니다. "왜요? 엄마, 무슨일인데요." "통장이 없어졌다. 내가 매일 꺼내보고 확인했는데, 요즘 며칠 안봤더니 통장이 안보여. 어짜면 좋노?" "엄마 급하게 찾지 말고 천천히 찾아보세요. 급하게 찾으면 보고도 안보일 때가 있어요." '내가 오늘 하루종일 찾아 봤다. 그런데 없어." "엄마, 한번씩 저도 그곳에 분명히 둔 것 같은데, 없다가 며칠지나 엉뚱한데서 찾기도 하니까 넘 마음 급하게 먹지 말고 천천히 찾아보세요. 이번주까지 함 찾아보고 없으면 제가 방법을 찾아볼께요." "그래, 알았다. 내가 천천히 찾아..

치매 엄마 2016. 1. 28. 23:41

미국 알츠하이머협회가 밝히는 알츠하이머병의 7단계

미국 알츠하이머협회가 밝히는 알츠하이머병(치매)의 7단계 예전 손예진씨가 열연한 '내 머리속의 지우개'라는 영화로 알츠하이머병에 대해 좀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보통 치매라고 하면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이 앓는 병이라고 생각했는데, 30대의 젊은 여성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죽음을 기다리는 영화의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그 영화를 보면서 혹 나도 알츠하이머병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생기구요. 오늘은 저와 같은 걱정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미국알츠하이머협회가 제공한 알츠하이머병의 단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의 증상은 다양합니다. 미국알츠하이머협회는 알츠하이머병을 7단계로 구분하여 정의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보이는 알츠하이머병의 7단계는 일반적으로 병이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을 단..

치매 엄마 2015. 8. 31. 07:19

치매 엄마 집에서 모시다 요양병원으로 옮길 수밖에 없었던 이유

치매에 걸린 엄마를 집에서 만 2년을 모시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더이상 집에 모시지 못하고 집 가까운데 있는 노인요양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될 수 있다면 계속 우리집에서 엄마랑 함께 살고 싶었는데 세상일이 맘처럼 되질 않네요. 치매라는 병이 겪을 수록 참 무섭습니다. 저도 나이 들어서 다른 병은 몰라도 치매만은 걸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지만 엄마가 치매이니 저도 안심할 순 없겠죠? 그래서 평소 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이나 또 음식을 조심한답니다. 전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서 어린이집에서 남의 아이들 키우는 재미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이 아기들과 치매에 걸린 울 엄마가 하는 행동이 거의 비슷합니다. 유아들의 심리적인 특징이 몇 가지 있습니다. 이..

치매 엄마 2015. 1. 30. 07:28

치매 걸린 엄마 세 살 아이 같다가 엄마로 느껴지는 따스한 한 마디

치매걸린 엄마, 세 살 아이 같은 치매 걸린 엄마가 다시 내 엄마로 느껴지게 하는 따스한 한 마디 아빠는 제가 9살에 돌아가셨습니다. 술을 너무 좋아하셔서 살아 생전 울 엄마 속을 참 많이 썩힌 아빠, 그리고 술때문에 젊은 나이에 우리 곁을 떠난 아빠, 그 아빠의 추도일 다가옵니다. 그런데 좀 고민이 생겼습니다. 추도식에 엄마를 모시고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엄마가 치매시거든요. 또 늦은 밤 시간이 되면 보통 힘들어 하셔서 바깥 나들이를 안하려고 하시는데.. 그래도 아빠 추도식에 엄마가 없으면 또 그렇잖아요? 큰오빠와 상의 끝에 남편과 저는 엄마를 모시고 오빠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치매 걸린 친정엄마를 다시 우리집에 모시고 살게 된 사연) “엄마, 오늘 아빠 제사여서 큰오빠집에 가요. 작은오빠도 올..

치매 엄마 2014. 11. 24. 06:47

치매 의심 징후가 나타날 때 환자에게 꼭 하게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치매 초기 징후가 보일 때 치매관리를 위해 하면 좋은 방법들 치매란 두 가지 이상의 인지기능 장애로 인해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없게 되는 질병입니다. 대부분 초기에 기억장애가 나타나고, 점점 인지기능의 장애로 진행되어 마침내 일상생활을 스스로 할 수 없게 되는 것이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일상생활 수행능력입니다. 이 일상생활수행능력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회적, 직업적인 활동인 도구적인(instrumental) 수행능력과, 기초적인 생활을 위한 신체적인(physical) 수행능력이 그것입니다. 초기의 치매는 도구적 수행능력의 장애가 먼저 생기고, 치매가 진행할수록 신체적인 수행능력의 장애가 나타나게 됩니다. 보통 신체적인 수행능력의 장애를 보일 때 병원을 찾게 되는데, 이 때는 이미..

치매 엄마 2014. 11. 23. 23:14

치매 엄마 살해한 딸 그렇게 폭력을 행사한 이유는?

치매 살해, 치매 걸린 엄마 살해한 딸 이유는? 아! 또 가슴이 무너지는 소식을 하나 들었습니다. 삼년간 치매 엄마 병수발하던 딸이 엄마를 살해했다는 뉴스였습니다. 저도 치매 걸린 엄마를 모시고 사는 처지라 남의 일 같지 않네요. 도대체 왜 그랬을까 관련 뉴스를 검색해보니 세부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네요. 일단 뉴스 기사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뉴스 기사를 보니 울산에 살고 있는 모녀. 30대인 딸은 아마 미혼인가 봅니다.(가족의 말로는 이혼하고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 하네요.) 생일날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새벽에 집에 돌아온 딸, 그 때가 새벽 5시(2014.4.12.)쯤이라 하네요. 새벽에 귀가한 뒤 어머니에게 "치매 약을 먹었냐"고 물었으나 대답하지 않자 "화가 나 못 살겠다. 같이 죽자"면서 어머니를 ..

치매 엄마 2014. 4. 14. 07:29

치매엄마 모시면서 찾아온 첫번째 고비, 왜 짐을 쌀까?

치매 걸린 엄마와의 동거 첫번째 고비, 툭하면 짐을 싸는 치매걸린 엄마의 행동 왜 그럴까? 치매 걸린 우리 엄마가 다시 우리집에서 살게 된지 3개월이 되어 갈 때, 첫번째 고비가 찾아 왔습니다. 이 때쯤이면 올 것이다 생각했는데, 드뎌 올 것이 왔습니다. 적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얼굴표정이나 말, 행동에 대해 민감하며, 보통 사람이 느끼는 것보다 더 많이 현실적인 상황을 왜곡되게 해석하며 적대감을 키워 간다고 합니다. 제가 엄마를 모시면서 가지는 가장 큰 적이 바로 이 적대감이었던 것 같습니다. 엄마가 제겐 그리 편한 존재가 아니었거든요. 어릴 때부터 전 엄마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 들어본 기억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내 마음속에 엄마에 대한 적대감을 품지 않고 엄마가 어떤 행동과..

치매 엄마 2013. 12. 26. 07:45

치매 걸린 친정엄마를 다시 우리집에 모시고 살게 된 사연

치매환자, 치매걸린 엄마 다시 우리집에 모시게 된 사연 제가 엄마를 모시기전에 저에게 있어서 엄마는 막내딸을 사랑하는 엄마였습니다. 엄마가 우리집에 사시게 되면서 엄마는 그전에 엄마와는 달랐습니다. '치매에 걸렸으니까 그렇지'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런 뜻이 아니랍니다. 모시기 전 엄마에게 있어서 저는 딸중에 제일 사랑스런 막내딸이었습니다. 그런데 모시게 되면서 엄마는 저를 남편처럼 엄마처럼 아님 자기가 의지할 단 하나의 대상이 되어버린 것이지요. 취미생활도 없고 친구도 없고, 그저 자식과 돈밖에 몰랐던 엄마는 이제 오로지 저만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엄마, 직장, 아이들, 남편, 교회.... 엄마는 오로지 저만 보는데 저는 돌봐야하는 것이 너무 많은 것..

치매 엄마 2013. 12. 12. 07:42

치매엄마 요양보호 심사관 앞 도저히 이해 안되는 엄마의 행동

치매 엄마,요양보호 심사관 앞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엄마의 행동 우리 부모님들은 왜 그러실까요? 자식들이나 가족 앞에서는 아픈다고 하시고 힘들다고 하시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는 왜 그리 기를 쓰고 멀쩡하게 보이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시아버님도 그렇고 우리 친정 엄마도 그러시네요. 그 때문에 사실 많이 속상합니다. 무슨 사연이냐구요? 며칠 전 친정집에 들렀습니다. 엄마는 막내딸을 보자 넘 좋아하시네요. "너가 왔구나~ 어서 와라." 여전히 전기장판에 이불을 덮어 놓고 강아지 (이삐와 대박이) 둘과 같이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엄마랑 있는 것이 심심했던지 오늘따라 이삐와 대박이가 저를 많이 반기네요. 옆에서 꼬리치며 짖고 올라타고 난립니다. 외로운 엄마에게 언제부턴가 이 이삐와 대박이가 아주 효자 ..

치매 엄마 2012. 12. 31. 06:00

친정엄마, 장기노인요양보험을 신청해야 겠어요.

요즘은 한주에 한번정도는 친정엄마를 만나고 있지만, 허리가 많이 아팠던 몇달은 한달에 한번정도도 찾아보지 못했지요. 그래서인지 부쩍 엄마의 치매가 눈에 띄게 나빠진 것 같았습니다. 금방한 말을 잊어버리고 반복하는 것은 예사이구요. 엄마가 평소에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어디에 둔지를 모르시구요. 하루는 이런 일도 있었네요. "어! 엄마 냉장고 얼마 주고 샀어요." "중고가게에서 샀는데, 천오백만원을 주고 샀다." " 하하하 엄마, 중고인데 왜 천오백만원이예요. 십오만원아니예요?" "아니다. 천오백만원이 맞아. 천오백만원 주고 샀다니까." "엄마 천오백만원이 있기는 해요?" "아니." "그럼 어떻게 천오백만원을 주고 사요?" "그래? 그럼 내가 얼마주고 샀는데?" "그거야. 나도 모르죠." 그리고 어느날은..

음식과 건강 2010. 7. 21. 06:00

다같은 장남인데도 울 남편과 오빠 왜 이리 다른거죠?

장남 장남 장남 그리고 난 맏며느리 이번 주는 저의 기말고사시험기간입니다. 성적에 연연해 할 나이는 아닌데도 매번 시험칠 때마다 그 중압감에서 벗어나질 못하네요. 울 아이들은 시험기간 시험공부만 하면 되는데, 저는 시험기간에도 엄마, 아내, 며느리, 딸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시험첫날인 화요일 시댁에 추도예배가 있어 전날 월요일에 장을 보고, 화요일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바빴답니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엄마가 통장을 잃어버려 일하는 도중에 친정에 가야했답니다. 가서 해결을 해주고 왔지요. 통장을 잃고 밤새 한숨도 못잔 엄마도 넋이 나간 상태였지만, 저도 거의 지칠대로 지쳐버렸습니다. 다음 날 수요일, 공부를 좀 하고 시험을 칠까 했더니, 울 작은언니가 서울에서 내려온다고 하네요. 몸이 천근만근이지만 멀..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6. 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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