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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치매환자의 증상, 치매 걸린 엄마의 엽기적인 행동들

    2025.03.04 by 우리밀맘마

  • 대박이의 가출과 반려견의 빈자리 그리고 우리 엄마

    2025.02.28 by 우리밀맘마

  • 한밤 중 친정엄마의 고함소리에 가슴이 짠해진 사연

    2025.02.25 by 우리밀맘마

  • 날 미치게 만드는 치매 환자의 뻔한 거짓말

    2025.02.24 by 우리밀맘마

  • 치매엄마 모시기, 따뜻한 말한마디가 정말 필요했던 위기의 순간

    2025.02.21 by 우리밀맘마

  • 치매걸린 시어머니 며느리에게 남긴 마지막 말 한마디

    2025.02.21 by 우리밀맘마

  • 치매환자를 위한 배회감지기 직접 사용하여 보니 그 효과는?

    2025.02.21 by 우리밀맘마

  • 양산 아이들 그런데 눈이 와도 기쁘지 않다네요

    2025.02.20 by 우리밀맘마

  • 다시 기억하는 사이판 총격사건, 국가의 책임을 묻다

    2025.02.20 by 우리밀맘마

  • 우리집 애 넷이 모두 신종플루에 걸렸어요

    2025.02.20 by 우리밀맘마

  • 선한경쟁으로 성장하는 형제에게 절대 해선 안되는 말

    2024.07.03 by 우리밀맘마

  • 여름철 불청객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아홉가지 지침

    2024.07.01 by 우리밀맘마

  • 여름 눈병예방위해 안과에서 가르쳐주는 안약점안법

    2024.06.21 by 우리밀맘마

  • 우리말 배움, 왜 인색한 사람을 구두쇠라고 하는가?

    2024.05.31 by 우리밀맘마

  • BMI 수치를 알면 자신의 수명도 알고 심장돌연사도 방지한다

    2024.05.14 by 우리밀맘마

  • 다시 봐도 빵터지는 남편이 보내온 문자

    2024.05.13 by 우리밀맘마

  • 여름에 회먹을 때 식중독 예방할 수 있는 비법 한가지

    2024.05.11 by 우리밀맘마

  • 스승의 날이면 생각나는 막내 담임선생님의 편지

    2024.05.10 by 우리밀맘마

  • 치매걸린 엄마 재가노인복지센터 이용하여 보니

    2024.05.08 by 우리밀맘마

  • 치매에 걸린 우리 엄마 가족이 감당하기 제일 힘든 돌발행동 하나.

    2024.05.07 by 우리밀맘마

  • 치매 걸린 엄마의 건강염려증 이를 이용한 약장수의 상술

    2024.05.02 by 우리밀맘마

  • 일흔 넘은 암환자 당신이 나라면 의사에게 물었더니

    2024.04.29 by 우리밀맘마

  • 입술빠는 아이 이렇게 고쳤습니다

    2024.04.27 by 우리밀맘마

  • 복받는 좋은 말 50가지를 생각해봤습니다

    2024.04.14 by 우리밀맘마

  • 성공한 사람 고생이 필수라는 울 딸의 당찬 한 마디

    2024.04.10 by 우리밀맘마

  • 아빠가 걸려들 수밖에 없었던 막내딸 만우절 거짓말

    2024.04.01 by 우리밀맘마

  • 할머니의 마음을 한순간에 녹여버린 손주의 한 마디

    2024.03.25 by 우리밀맘마

  • 라면맛의 무한실험, 익혀야 좋다는 토마토를 라면에 넣었더니

    2024.03.21 by 우리밀맘마

  • 고1 큰딸, 대한민국패션대전 1차 합격.....

    2024.03.19 by 우리밀맘마

  • 우리말 배움터, 마누라와 영감 사이에는 넘지못할 신분차이가 있다

    2024.03.18 by 우리밀맘마

치매환자의 증상, 치매 걸린 엄마의 엽기적인 행동들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해를 가만 돌아보니 제게 있어 가장 힘들기도 했지만 또 가슴 뿌듯한 것이 바로 엄마와 함께 살게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지난 추석 때 우리집에 오셨으니 벌써 넉달이 되어가네요.  울 엄마 아주 심하진 않지만 치매를 앓고 계시고, 파슨스 병과 몇 가지의 질병을 함께 앓고 있습니다. 재가요양서비스를 받아보려고 의사에게 소견서를 작성해달라고 했더니 열댓가지의 질병 목록들이 쭉 열거되어 있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의사소견서를 작성했는데도 대상이 아니라고 하네요. 도대체 어느 정도가 되어야 하는건지.. 엄마와 함께 살면서 참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 치매 환자들의 특징 중 하나가 돌발적인 행동을 한 번씩 하거든요. 이게 제일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갑자기 집을 뛰쳐 나가셔서는 택시를 잡아타고..

치매 엄마 2025. 3. 4. 21:11

대박이의 가출과 반려견의 빈자리 그리고 우리 엄마

우리 엄마 10년 전부터 시추 부부를 입양해 키웠습니다. 남편의 이름은 대박이, 아내의 이름은 이삐, 이 두 부부가 홀로 사시는 엄마의 가족이었죠. 엄마가 우리집에 들어오시는 날 이 부부도 함께 들어왔습니다. 우리 가족만 해도 여섯 식구인데, 반려견까지 아홉식구가 한 집에서 살게 된 것이죠. 집안에서 애완견을 키워보지 않은 우리 가족에게 대박이와 이삐는 정말 별난 존재였습니다. 이삐는 차도녀의 기질을, 대박이는 순진한 눈빛으로 우리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 했답니다. 하지만 전 대박이가 마냥 이쁠 수만 없었죠. 가장 힘든 것이 바로 대소변을 가리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거의 전쟁 수준이었죠. - 치매가 심해지는 친정엄마 저희 집으로 모셨습니다 - 배변가리기를 거부하는 시츄 대박이 그 반항의 끝은?그렇게 한달이..

치매 엄마 2025. 2. 28. 12:34

한밤 중 친정엄마의 고함소리에 가슴이 짠해진 사연

요즘은 계속 우리집에 오신 엄마의 이야기를 많이 쓰게 되네요. 울 엄니 남편 잃고서 거의 30년을 독신으로 살아오셨습니다. 우릴 키우기 위해 엄마의 젊음을 희생하신 것이죠. 엄마가 우리 집에 오신 후 교회도 제가 다니는 교회로 옮기셨습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 할아버지들, 울 엄마에 대한 관심이 지대합니다. 뭐랄까요? 제가 곁에 있는데도 작업성 멘트와 행동들을 하십니다. 그만큼 이쁘십니다. ㅎㅎ  아마 제가 엄마 덕을 많이 봤다고 해야겠죠. 그래서 상처를 하신 후 선이 참 많이 들어왔지만 우리 다섯 남매 때문에 다 거절하고, 혼자서 그렇게 기를 쓰고 저희를 키우신 것이죠. 그 고생 끝에 지금은 치매를 앓으신다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노년에라도 자식들 공경 받으며 행복하셔야 하는데.. 울 엄마 저녁 8시..

치매 엄마 2025. 2. 25. 09:25

날 미치게 만드는 치매 환자의 뻔한 거짓말

요즘 제 몸이 힘들다 보니 가족이나 다른 사람 신경쓸 겨를이 없네요. 제가 봐도 요즘 신경이 많이 날카로워져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제 신경을 거슬리는 일이 생기면 바로 반응이 나옵니다.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참을수가 없구요,  그 덕에 울 남편 한 번씩 정말 어쩌다 절 웃기는 그 썰렁한 개그도 하질 못하고 제 눈치만 슬슬 봅니다.  역시 몸이 편하고 건강해야 여유가 생기나 봅니다. 그래도 울 아이들이랑 남편은 제 입장이 어떤지를 알고 잘 살펴주는데,  전혀 제 형편을 고려하지 않은 분이 한 분 있습니다.  바로 울 엄마입니다.  벌써 저희 집에 오신 지 두 달이 되었네요.  이런 저런 적응도 잘하셔서 요즘은 혼자 집에 계셔도 스스로 밥도 챙겨드시고 건강이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참 감사하죠. 치매기도..

치매 엄마 2025. 2. 24. 21:03

치매엄마 모시기, 따뜻한 말한마디가 정말 필요했던 위기의 순간

최근 제가 읽은 책이 이상병리학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재밌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신병 중 정말 힘든 병인 정신분열증의 증세가 치매증세와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이지요. 과대망상, 현실적인 해석불가, 이상행동..... 그런데 이런 정신분열증에 걸린 청년을 부모가 대할 때는 사랑과 배려를 가지고 대하되, 해서는 안돼는 행동에 대해서는 아주 엄하게 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엄마는 치매이지만 비슷한 증세가 많아서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엄하게 대할 때에 조심해야 할 점이 있더군요. 엄하더라도 좋은 감정으로 대하는 것과 나쁜 감정이 들어가는 것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나쁜 감정이 들어간 행동이라는 것을 엄마가 느끼게 되면 감정싸움이 되고, 일은 더 커지게 되는 것이지요. 한결같이 사랑과..

치매 엄마 2025. 2. 21. 07:21

치매걸린 시어머니 며느리에게 남긴 마지막 말 한마디

제 친정 엄마가 치매에 걸리다 보니 치매 환자에 대한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가네요. 사실 사람들은 남의 일을 이해한다고는 하지만 직접 그런 경험을 해보지 않으면 생각으로 이해한다는 것과 실제 겪는 것과 얼마나 큰 차이가 나는지 제가 겪어보니 알겠더군요. 예전 서울에서 살 때의 일이 생각 납니다. 당시 제가 다니던 교회는 300여명의 성도들이 출석하는 그리 크지 않으면서 가족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교회 분위기가 그러다 보니 서로 간의 개인적인 일도 대부분 다 알게 되더군요. 그런 점이 불편하기도 하면서 또 그렇기에 정감이 갔답니다. 벌써 20년이 다되어 가는데도 당시 함께 했던 분들의 이름과 얼굴이 떠올려지거든요. 몇 년 전 여름 휴가 때 한 번 들렀는데, 목사님과 친하게 지냈던 분들이..

치매 엄마 2025. 2. 21. 07:21

치매환자를 위한 배회감지기 직접 사용하여 보니 그 효과는?

배회감지기를 직접 구입하여 사용한 후기, 결론은 빨리 더 많이 보급해야..  작년에 정부에서 치매환자를 위해 몇 가지 정책을 편다고 해서 치매 엄마를 둔 저희로서는 참 기대가 컸습니다. 그런데 말만 그럴 뿐 별로 피부에 와닿는 변화는 없네요. 그 중 하나가 치매환자가 길을 잃었을 때 찾아줄 수 있는 배회감지기를 지원해준다고 해서 이걸 지원받기 위해 지역 의료보험공단을 찾았더니, 당시엔 공단직원들도 잘 모르고 있더군요. 이에 대해 적은 포스팅입니다. (☞치매환자를 위한 '배회감지기' 지원 사업, 립서비스에 불과한가?)그런데, 큰오빠가 이 배회감지기에 대해 다시 얘기합니다. 얼마 전 또 엄마가 가출해서 겨우 찾기는 했지만(☞가출한 치매 엄마 찾으러 경찰과 182에 신고했더니 분통만 터진 사연)  아무래도 엄..

치매 엄마 2025. 2. 21. 07:20

양산 아이들 그런데 눈이 와도 기쁘지 않다네요

아침에 새벽기도를 갔다 아직 돌아오지 않은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여보, 문자가 왔는데 아이들 10시 등교를 하라네. 오늘 눈이 오거든...."이게 무슨 말이죠. 부산에서 눈이 와서 등교를 늦게 한다니.. "고등학생은요?""553-....면 초등학교인가?""그러네."저의 핸드폰을 보니 저에게도 초등학교로부터 문자가 왔네요.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았습니다."와~ 눈이다. 눈."올해 처음으로 쌓인 눈을 보았기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저의 말에 울 뚱이와 막내가 눈을 비비며 일어납니다. 그리고 밖을 바라보더니 좋아서 어쩔줄을 모릅니다. "얘들아, 초등학교 등교가 10시래. 눈이 와서 놀다가 오라나봐."제 수준을 알겠지요. 전 처음에 초등학교라 아이들이 1년에 한번 쌓인 눈과 놀다가 오라는줄 알았습..

알콩달콩우리가족 2025. 2. 20. 09:43

다시 기억하는 사이판 총격사건, 국가의 책임을 묻다

사이판총격사건, 자국민의 어려움을 나몰라라 하는 정부, 국민은 누굴 믿을 수 있는가? 최근에 참 이상한 부모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낯선 곳에서 강도를 만나 심하게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반신불수가 되어 앞으로도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비정한 부모는 그 아들에게 하는 말이 "언제 엄마가 낯선 곳에 가라고 했어? 왜 너 맘대로 가서 강도를 만나 다쳤니? 나는 모르겠다. 네가 가고 싶어 갔고, 그래서 강도를 만나 그 꼴이 됐으니 네가 모든 책임을 져라. 나는 니 병원비로 쓸 돈도 없으니 나보고 더 이상 손벌리지 말아라" 정말 이렇게 말하는 부모가 있더라구요. 처음에는 설마 하고 안믿었는데, 사실이었습니다. 설혹 자식이 뭔가를 잘못해도 그 자식을 살리기 위해 모든 것을 무릎쓰고라..

궁시렁 낙서장 2025. 2. 20. 09:39

우리집 애 넷이 모두 신종플루에 걸렸어요

신종플루, 신종플루의 증상, 우리집 아이 넷 모두 신종플루에 걸렸다가 회복한 경험담신종플루 땜에 세상이 난리가 아니네요. 저도 처음엔 사실 남의 일 같이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우리 애들이 하나하나 차례로 신종플루에 걸리더군요. 우리집엔 애가 넷입니다. 큰 애가 중3, 막내가 초등학교 3학년으로 2년 터울로 있습니다. 처음에는 큰 애가 열이 난다며 학교에서 조퇴해서 오더군요. 겁이 덜컥 났지만 아이를 안심시키고, 병원에 가지 않고 일단 안정을 취했습니다. 사실 큰 애와 둘째는 신종플루 확인검사를 해보지 않았습니다.나중에 보니 작은 아이들과 증세가 비슷해서 신종플루에 걸렸겠구나 하고 지금 그렇게 생각하는거죠. 남편은 바로 병원에 가라고 했지만, 사실 신종플루도 감기잖아요? 감기면 약으로 치료할 수 있는게 아..

알콩달콩우리가족 2025. 2. 20. 09:39

선한경쟁으로 성장하는 형제에게 절대 해선 안되는 말

아이 넷을 키우다 보니 어떨 때는 제가 제대로 한 건가 싶기도 하고, 작은 일에도 부쩍 신경이 쓰이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특히 아이들 간에 서로 갈등이 있을 때에는 누구 편을 들어야 할지 고민되기도 하고, 혹 제가 말을 잘못하여 아이들 마음에 상처를 남기면 어떡하나 걱정되기도 하구요. 그렇게 노심초사하며 키운 아이들, 큰 애가 벌써 고3이 되었네요. 이젠 어떻게 키울까가 아니라 어떻게 떠나보낼까를 고민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요즘 제가 어린이집에서 유아들을 돌보면 참 재밌으면서도 힘든 것이 바로 아이들의 질투입니다. 지금 제가 셋을 돌보고 있는데, 이 아이들 중 누구라도 안아주기만 하면 난리가 납니다. 저를 한 번씩 난감하게 하는 것이 한 아기가 울어서 그애를 안을라치면 또 다른 녀석이 사고를 치려..

교육과 좋은부모되기 2024. 7. 3. 16:28

여름철 불청객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아홉가지 지침

지난 주말 가족들과 함께 야외에 나갔는데 음식을 좀 많이 준비해 갔는지 김밥이랑 다른 음식들이 좀 남았습니다. 집에 와서 저녁으로 먹었는데도 좀 남았는데 이걸 버려야할지 아님 냉장고에 두고 내일 먹어야 할지 좀 걱정이 되더군요. 혹 탈이 나지 않을까 싶더군요. 이제 여름철의 불청객 식중독에 신경 써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여름철 불청객 식중독   식중독은 80%가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5월부터 9월 사이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신선한 아침에는 괜찮았던 음식도 더워진 날씨로 상하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이죠. 식중독은 대부분 배탈 설사와 오심, 구토로 이어지며 심한 경우 사망하기도 합니다. 식중독의 증상은 감염원의 종류와 감염원의 양에 따라 다른데, 빠르게는 30분 내에 발생할 수도 있고, 수주가 지난 ..

음식과 건강 2024. 7. 1. 09:18

여름 눈병예방위해 안과에서 가르쳐주는 안약점안법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 습도까지 높은 때에 찾아오는 불청객이 여럿 있습니다. 그 중 참 사람을 곤란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눈병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폴로는 분명 달나라를 갖다온 우주선인데 어떻게 눈에 그것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폴로 싫어요. ㅠㅠ 이제 눈병에 대해서 슬슬 대비해야 할 때입니다. 일단 깨끗이 손과 얼굴을 씻는 일부터 부지런히 해야겠죠. 눈비비는 것도 삼가해야 하고, 오랜시간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 눈이 시뻘겋게 될 때까지 열공하는 것 역시 삼가해야 하겠죠. 이렇게 눈이 피로하지 않고, 또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잘 관리하면 눈병의 공포로 부터 벗어날 수 있는데 그게 쉽질 않습니다. 최근 아는 의사 선생님이 안과원장님이라 병원에 찾아갔더니, 눈병 조심하라면서 안약 넣는 법을 가르쳐주시더..

음식과 건강 2024. 6. 21. 09:23

우리말 배움, 왜 인색한 사람을 구두쇠라고 하는가?

우리말 배우기, 구두쇠는 재물을 굳게 지키는 사람이라는 뜻 인색한 사람을 왜 구두쇠라고 할까? 모파상이 지은 베니스의 상인이라는 소설 아시죠? 그 소설 속의 인물인 샤일록이나 크리스마스의 선물에 나오는 스쿠루지 영감을 두고 지독한 구두쇠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인색한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 왜 "구두쇠"일까요? 그냥 구두쇠니 구두쇠라고 하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다가 갑자기 왜 "구두쇠"이지? 이런 생각이 드니, 왜 이런 단어가 생겼을까 엄청 궁금한 거 있죠? 왜 인색한 사람을 구두쇠라고 할까? 구두쇠는 구두+쇠인가? 먼저 이 말을 들을 때 가장 쉽게 떠오르는 것은 ‘구두’ 에 ‘쇠’ 가 붙어 된 합성어가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그냥 말 그대로 ‘구두 화(靴)’ 와 ‘쇠 철(鐵)’ 의 ‘화철(靴鐵)’..

우리밀파파의 교육 2024. 5. 31. 09:32

BMI 수치를 알면 자신의 수명도 알고 심장돌연사도 방지한다

얼마전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금연, 운동 등 4가지의 건강한 생활습관이 심장돌연사(SCD) 위험을 크게 낮춘다고 JAMA에 발표했습니다. 그 4가지가 뭔가 하고 봤더니 '비흡연, BMI 25미만, 하루 30분 이상 운동, 지중해식단'이라는군요. 무려 26년간에 걸쳐 8만1722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라고 합니다. 갑작스런 심장돌연사 당하지 않으려면 금연하고, 식단을 조절하고, 또 30분 이상 운동이 필수요소라네요. 그런데 제게 갑자기 낯선 용어가 등장합니다. BMI 25미만? 도대체 이건 뭐지? 그래서 관련 자료를 찾아봤더니 이런 답이 나오네요.   BMI(Body Mass Index) 는 신체질량지수에 의한 계산법이라 하며, 일종의 비만측정도입니다. 성별과 나이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체지방..

음식과 건강 2024. 5. 14. 08:56

다시 봐도 빵터지는 남편이 보내온 문자

남편의 문자, 아내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는 남편의 닭살 문자즐거운 문자를 보게 되면 하루 종일 힘이 나고 기분이 업되어 일도 잘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울 둘째 합창단 연습 때문에 밤 늦게 집에 돌아오는 일이 많아 5학년 때 핸드폰을 하나 사줬습니다. 그랬더니 거의 매일 문자를 보내더군요. 항상 '엄마 사랑해요.'라는 말이 들어 있었는데,  '사랑해요'라는 말은 마력이 있는 듯 합니다. 듣고 나면 정말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납니다. 그런데 이제 사춘기를 겪는 중딩이 되더니 그런 문자를 보내주지 않습니다. 좀 섭섭하더군요.울 히야 덕분에 울 아이들 초등 5학년이 핸드폰 구입하게 하는 기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올 초에 울 막내까지 모두 핸드폰을 갖게 되었죠. 휴~ 우리집 식구 모두 하나씩 총 6대의 핸폰..

알콩달콩우리가족 2024. 5. 13. 08:51

여름에 회먹을 때 식중독 예방할 수 있는 비법 한가지

요즘 장마가 사람을 참 괴롭게 만드네요. 대기 중에 수분이 많다보니 몸이 찍찍한게 괜시리 짜증이 나고 그러다고 더 힘든 것 같습니다. 이런 날은 뭔가 좀 매콤한 짬뽕같은 것이 땡기기도 하구요. 오늘 어떤 분 블로그를 보니 아줌마들이 놀이터에 모여 아주 심오한 대화를 하고 있는데 그 주제가 "뭐 먹을까?" 였다는데, 정말 먹는 건 인간사의 아주 심오한 영역임에 틀림없습니다.  저는 부산에서 오래 살다보니 가장 많이 접하는 음식 중 하나가 회입니다. 흔히 민간 속설 중에 회는 여름과 비올 때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사실 그건 기분학상 그런 것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실제 여름에 회먹고 탈나는 경우가 다른 계절에 비해 많기 때문에 생겨난 이야기이기 때문에 여름철 회먹을 때는 아무래도 조..

음식과 건강 2024. 5. 11. 10:09

스승의 날이면 생각나는 막내 담임선생님의 편지

스승의 날 우리 가족 이야기스승의 날이 되면, 우리 아이들을 가르쳤던 수많은 선생님들 중 특히 작년 막내의 담임선생님이 생각납니다. 작년 막내의 담임선생님은 이전 2학년 때의 담임선생님이시기도 했습니다. 그 때 지금 선생님이 너무 좋으시니 3학년이 되어도 우리반 맡게 해달라고 기도할 정도였답니다.   작년 스승의 날에 일어난 일입니다. 제가 선물을 준비하는 것보다는 작더라도 아이가 직접 선생님을 위해 선물이나 편지를 준비하게 하는게 좋을 것 같아 그렇게 시켰습니다.울 막내 선생님께 편지를 쓰겠답니다. 그리고 편지를 다 써서는 저에게 보여주네요.  "헉~ "편지를 읽어가다 순간 너무 당황했습니다. '어떻게 하지?' 선생님이 읽으시면 언잖을 수 있는 그런 내용이 적혀있었거든요. 무슨 내용이냐구요?처음에 아이..

알콩달콩우리가족 2024. 5. 10. 09:09

치매걸린 엄마 재가노인복지센터 이용하여 보니

사단법인 신생원이 운영하는 양산재가노인복지센터,노인장기요양보험의 도움으로 치매에 걸린 엄마와 함께 살아가기 치매에 걸린 엄마와 함께 살아간지  7월입니다. 치매에 걸린 엄마와 우리 가족이 지금까지 함께 그나마 잘 지내고 있게 된 가장 큰 도움 중 하나는 바로 정부의 도움입니다. 올해 울 엄마 노인장기요양등급 신청하여 3급을 받았습니다. 재작년 등급 신청할 때 오신 심사관님이 다시 오셔서 심사하셨는데, 그 때보다 더 꼼꼼하게 살펴보시더군요. 그런데 이 일을 오래하셔서 그런지 엄마의 마음에 상처가 되지 않도록 아주 세심하게 배려하시며 심사하셨습니다. 심사결과 이전보다 엄마의 건강 상태와 치매 상태가 더 악화되었다는 것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거기다 올해 우리 집에 오신 후에도 몇 차례 엄마가 가출을 하셔서, ..

치매 엄마 2024. 5. 8. 08:38

치매에 걸린 우리 엄마 가족이 감당하기 제일 힘든 돌발행동 하나.

치매에 걸린 울 엄니 우리집에 오신지도 벌써 2개월이 훌쩍 지났습니다. 다행히 그간 큰 사고 없이 잘 지냈고, 건강도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얼굴색도 분홍빛으로 뽀얀게 제 피부보다 더 좋아지신 것 같구요. 그냥 외모만 보면 어머니가 이런 병에 걸린 분이지 잘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반면에 전 좀 더 초췌해지고, 피부도 거칠어지고, 몸은 좀 더 피곤에 쩔어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 번씩 벌이는 엄마의 돌발적인 행동에 가슴이 철렁철렁..엄마 걱정보다 제 건강이 더 걱정이 될 지경입니다. 치매에 걸린 노인들, 울 엄마도 그렇지만 대부분 치매는 우울증과 함께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우울증 증세가 좀 남달라서 곁에 있는 사람을 엄청 피곤하게 만든답니다. 울 엄마도 그렇습니다. 완전 어린애 그 자체입니다. ..

치매 엄마 2024. 5. 7. 08:41

치매 걸린 엄마의 건강염려증 이를 이용한 약장수의 상술

이번에 저희 친정 엄마 우리 집에 모실 때 제 오빠와 저 그리고 남편 모두 엄마 집을 정리하다 경악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엄마 집에 쌓여 있는 엄청난 약상자들과 의료기기들 때문이었죠. 의료기기는 전열침대는 기본이고 허리보조기에 찜질기, 적외선 치료기, 발맛사지기에 코안 레이저치료기까지 정말 없는 것이 없더군요. 건강보조식품으로는 홍삼정과 스쿠알렌, 남자가 먹으면 좋다는 산수유에 각종 종합 비타민제, 오메가 3 등 듣도보도 못한 것들이 엄청나게 쌓여 있었습니다. 김치냉장고에 딴 건 없고 이 건강보조식품만 한가득 있고, 옷장을 열어보니 마찬가지더군요. 표지에 있는 가격을 대충 환산해보니 수백만원이 넘었습니다. 이 중에는 아직 대금을 지불하지 않은 것도 있더군요. 그래서 회사에 전화해서 몇 개는 반품하..

치매 엄마 2024. 5. 2. 08:54

일흔 넘은 암환자 당신이 나라면 의사에게 물었더니

이 맘 때가 되면 항상 생각하는 한 분이 계십니다. 옛날 저와 같은 교회에서 신앙생활하신 장로님인데, 인품이 정말 귀감이 되시는 그런 분이셨습니다. 아내인 권사님과도 금실이 좋으셔서 그 연세에도 두 분이 꼭 손을 잡고 교회에 오시는데, 나도 나이들면 저리 될 수 있을까 그런 부러움으로 바라보곤 했답니다. 연세가 일흔이 넘으셔서 교회 장로직을 은퇴하셨지만 우리 젊은 사람들에게는 닮고 싶은 멘토와 같은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런 장로님이 암에 걸리셨다는 겁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병원에 갔는데, 혹시나 싶어 종합검진을 해보니 위암이라는 것입니다. 좀 전이가 되긴 했지만 그리 늦진 않아서 수술해볼 수 있는 그런 상태였다고 합니다. 의사는 하루라도 빨리 수술하자고  하는데, 그..

영혼의 양식 2024. 4. 29. 08:50

입술빠는 아이 이렇게 고쳤습니다

입술 빠는 아이울 둘째가 갑자기 입술이 텄다고 하네요. 그래서 세면을 한 뒤에 입술에도 로션과 바세린을 발라주며, "너 혹시 입술을 빠는 것이 아니냐?" 라고 물었습니다. 왜냐면 예전 생각이 떠올랐거든요. 우리 둘째 어릴 때에 입술을 아주 심하게 빨았더랫습니다. 울 둘째 11개월이 되었을 때 저는 셋째를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유산끼가 너무 심해 병원에서는 그저 누워 있으라고 하면서 약을 주네요. 약을 먹을 땐 괜찮다가도 약을 먹지 않으면 또 유산끼가 심하게 나타났기에, 울 둘째 아직도 엄마 품에 많이 안겨야 할 때인데 그렇게 마음처럼 안아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요, 언젠가부터 그 녀석 입술을 빨기 시작합니다. 안스럽게 느낀 저는 '그래, 그렇게라도 욕구를 풀수 있다면, 계속 빨아라.' ..

알콩달콩우리가족 2024. 4. 27. 09:17

복받는 좋은 말 50가지를 생각해봤습니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을 요즘 절감하며 삽니다. 얼마전 제 지인 중 한 분이 병원에 입원했는데, 의사가 얼마나 모질게 이야기 했는지, 이미 치료 받기 전에 다 죽어 가더군요. 목사님께서 몇 번 방문하셔서 기도해주시고 힘을 북돋워 주시는 덕에 지금은 그 마음이 많이 회복되었지만, 정말 사람이 말 한 마디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네요. 어떻게 하든 제가 내뱉는 말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아니라 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복이 되는 말 50가지를 찾아보았습니다. 이거 어디서 제가 베껴놓은 것인데 출처를 모르겠네요. 죄송^^ 혹 아시는 분 있으심 댓글 달아주세요. 1.. 웃음으로 시작하고 웃음으로 마감하라. 여기가 천국이다. 2.. 기쁨으로 수용하라. 기뻐하면 기뻐할 일만 생겨난다. 3.. 힘든 것에는 뜻이 있..

궁시렁 낙서장 2024. 4. 14. 08:59

성공한 사람 고생이 필수라는 울 딸의 당찬 한 마디

어제 저녁 모처럼 일찍 집에 귀가한 아빠를 큰 딸과 둘째딸이 괴롭힙니다. 둘째는 차에 노트북 어뎁터를 두고 내렸다며 빨리 가져와 달라고 보채고, 큰 딸은 연신 "아빠 사랑해"를 외칩니다. 셋째와 넷째는 그런 언니 누나의 모습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구요. 표정이 '어 저 누나 왜저래?' 그러면서 아빠를 걱정하는 표정입니다. 누나들의 저런 행동은 분명 아빠에게 뭔가를 부탁할 때 하는 행동이거든요. 일단 둘째의 성화에 못이긴 아빠, 다시 신을 신고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에구 불쌍해라~~ 제가 둘째에게 레이저를 좀 쏘아줬죠. 울 둘째 그런 저의 시선을 무시하고 언니랑 수다떨기 바쁩니다. 조금 있으니 울 남편 어뎁터를 가지고 오네요. 그것을 받아든 둘째, "아빠 고마워요" 하더니 노트북을 켜고는 자기 세상으로..

알콩달콩우리가족 2024. 4. 10. 07:29

아빠가 걸려들 수밖에 없었던 막내딸 만우절 거짓말

어느 만우절날 막내가 학교에서 돌아왔습니다. 이삐가 그러는거예요. "엄마, 내가 아빠에게 전화해서 만우절 거짓말로 제대로 속여볼께." "뭐라고 할건데?" 그러면서 학교에서 생각했던 것들이라며 조잘조잘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뭐 복권에 당첨됐다느니, 자기에게 남친이 생겼다느니, 오늘 시험을 망쳐서 내일 선생님이 아빠를 꼭 좀 보자고 한다느니, 이쁜 아가씨가 집에와서 아빠를 찾는다느니, 오빠가 여친에게 맞아서 울고 왔다느니.. 정말 별의별 생각을 다했네요. 가만히 제가 듣고 있다, 이삐에게 말했습니다. "이삐야, 그러지 말고, 확실한 거 하나 있다. 분명 아빠가 속아 넘어갈거야" 정말 재밌겠다는 표정으로 눈을 똥그랗게 뜨고 절 바라보는 이삐에게 비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러자 당장 알았다는듯이 전화기를 들더니..

알콩달콩우리가족 2024. 4. 1. 09:12

할머니의 마음을 한순간에 녹여버린 손주의 한 마디

요즘 시부모님 건강이 그리 좋지 않아 걱정입니다. 어머님은 예전에 교통사고를 크게 두번이나 당하셔서 몸에 성한 곳이 없으시거든요. 또 살이 많이 불으셔서 걷는 것도 힘드신데다, 뇌졸중에 걸린 아버님 곁에서 병수발 하려니 체력이 한 번씩 바닥이 나시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아버님께서 또 한 고집하시기 때문에 어머님 속을 많이 썩혀드립니다. 그냥 한 번 말씀하실 때 하시면 좋을텐데 꼭 고집대로 하시다가 나중에는 실수를 하시거든요. 예를 들어 " 이제 시간 상 화장실에 가실 때가 됐으니 볼 일 보고 침대로 가세요 " 하면 그냥 "응~" 하시고 가시면 될텐데, 아니라고 우기십니다. 그러다가 좀 있으면 갑자기 볼일이 급하게 되십니다. 그 때 일어나서 화장실로 가면 벌써 늦거든요. 화장실 가다가 볼 일을 보시는 경..

알콩달콩우리가족 2024. 3. 25. 08:27

라면맛의 무한실험, 익혀야 좋다는 토마토를 라면에 넣었더니

라면맛의 무한실험, 익혀야 좋다는 토마토, 진라면과 토마토의 만남 그 맛은 과연 어떨까? 오늘은 우리밀파파가 씁니다. 우리밀 파파의 장기 중 하나인 라면맛의 무한 실험, 이번에는 라면에 토마토를 넣어봤습니다. 토마토는 알려진 바로는 익혀야 항암성분이 제대로 나온다고 하더군요. 생 토마토는 독성도 있다 하구요. 보통 햄버거나 피자에 토마토가 들어있는 것은 흔히 봐온 것이기에 갑자기 토마토를 라면에 넣으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 나더군요. 그리고 제게는 토마토가 반 상자 있었습니다.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없죠. 그래서 실험을 해봤습니다. 먼저 라면과 토마토, 그 안에 들어갈 레시피들입니다. 이렇게 잘 끓인 라면, 과연 토마토가 들어간 라면 맛은 어떨까요? 제 느낌은 네 가지입니다. 1. 토마토가 라면의 사..

우리밀파파의 교육 2024. 3. 21. 09:33

고1 큰딸, 대한민국패션대전 1차 합격.....

울 우가가 패션디자인학원을 다닌지도 이제 1년 7개월이 되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은 요즘 중,고등학생들에게 있어 너무나 큰 행운이요, 축복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특기를 버리고 공부에만 매달려 있는 것이 요즘 현실이잖아요. 처음 울 우가의 꿈을 들었을 때가 생각이납니다. 부모로서 감당할 수 없는 꿈이었기에, 그리고 큰 꿈의 좌절로 인해 아이가 받을 상처를 생각하며, 현실에 맞는 꿈을 꾸길 바랬었지요. 그때 울 우가가 했던 말이 아직도 제 귀에 선합니다. "엄마, 그래도 꿈은 꿔보야 하는 것이잖아요. 꿈이 있으니 되든 안되든 한번 해봐야 될 것 아니예요." 아이의 울부짓는 소리를 들으며, 그래 꿈을 위해 도전은 해봐야지 생각하며 아이를 위해 할 수 ..

알콩달콩우리가족 2024. 3. 19. 08:05

우리말 배움터, 마누라와 영감 사이에는 넘지못할 신분차이가 있다

우리말 배움터, 마누라의 어원, 영감과 마누라 그 어원을 살펴보면 둘 사이엔 넘지못할 신분의 차이가 있다. 우리밀파파의 우리말 배우기, 마누라의 어원에 대하여 예전에 하춘화씨가 부른 노래 있잖습니까? 1절입니다. "영감 왜 불러, 뒷 뜰에 매여놓은 병아리 한쌍을 보았소? 보았지 어째소? 이 놈이 늙어서 몸보신 하려고 먹었지, 잘했군 잘했어..그러게 내 영감이라지" 그런데 2절은 마눌님이 한 술 더 뜹니다. "마누라 왜 그래요 외~양간 메어 놓은 얼룩이 한마리 보았~나~보았죠 어쨌소 친~정집 오~라비 장가들 밑천 해주었~지~잘했군 잘했어~그러게 내 마누라~지" 겨우 영감님은 병아리 한쌍 잡아먹었지만, 마누라님은 얼룩이 한 마리를 친정에 보내줘버립니다. 이건 완전 격이 다르고 통이 다릅니다. 왜 이런 차이가..

우리밀파파의 교육 2024. 3. 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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