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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우리가족

  • 아이들 다 커버려 어린이가 없는 집의 어린이날 풍경

    2015.05.05 by 우리밀맘마

  • 시댁에 가지 않으려는 우리 아이들 이유는 어린 마음에 받은 상처

    2015.04.15 by 우리밀맘마

  •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사온 후 문제아가 된 큰 딸, 이를 어떡해

    2015.04.03 by 우리밀맘마

  • 완벽음치인 제가 우리교회 찬양인도자가 되었습니다

    2015.03.10 by 우리밀맘마

  • 심하게 입술빠는 우리아이 버릇 이렇게 고쳤습니다

    2015.02.17 by 우리밀맘마

  • 늦은 밤 교통신호 잘 지킨 남편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속사정

    2014.12.13 by 우리밀맘마

  • 울 막내의 꼼수가 숨어있는 자작 성탄카드 다시 봐도 재밌어

    2014.12.09 by 우리밀맘마

  • 엄마와 딸, 나이 들면서 서로 친구처럼 지내게 되는 비결

    2014.12.01 by 우리밀맘마

  • 심오한 여자의 심리 이해 못 해 실연당한 울 아들

    2014.11.18 by 우리밀맘마

  • 중학교 땐 대충 공부해도 상위권인 아들 고등학교의 때 늦은 후회

    2014.06.19 by 우리밀맘마

  • 상주의 입장에서 무난하다 싶은 장례식장에서 문상하는 방법

    2014.05.16 by 우리밀맘마

  • 아빠를 안습하게 한 울 딸의 어버이날 영상편지

    2014.05.10 by 우리밀맘마

  • 이제 어린이가 없는 우리 집의 어린이 날 풍경

    2014.05.06 by 우리밀맘마

  • 만우절 거짓말, 만우절에 날아온 휴강 문자 이거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14.03.27 by 우리밀맘마

  • 중딩이 직접 쓴 성탄절꽁트, 예수님의 성탄절 탐구생활

    2013.12.09 by 우리밀맘마

  • 툭하면 야한 문자 보내는 남편 어쩌면 좋죠?

    2013.11.21 by 우리밀맘마

  • 거실에 텐트치고 잠자는 부부 특별한 느낌이 있다는데

    2013.11.05 by 우리밀맘마

  • 이 시대 아이 넷을 키우는 가장의 심정,후회하냐고?

    2013.10.03 by 우리밀맘마

  • 울 아들 국어시험지에 "선생님 넘 예뻐요"라고 적어놨더니

    2013.09.11 by 우리밀맘마

  • 명절 교회와야한다는 목사님과 고향가라는 목사님

    2013.09.04 by 우리밀맘마

  • 아줌마 파워를 능가하는 할머니 신공,정말 천하무적

    2013.09.02 by 우리밀맘마

  • 평범한 일상의 행복

    2013.09.02 by 우리밀맘마

  • 중학생만 되면 짜증내고 고함치는 아이, 이유가 뭔가 알아봤더니

    2013.05.29 by 우리밀맘마

  • 어린이날 선물로 아이에게 멋진 상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2013.05.04 by 우리밀맘마

  • 다이어트 한다는 막내딸과 말리는 딸바보 아빠의 유쾌한 수다

    2013.04.19 by 우리밀맘마

  • 임신과 출산, 엄마 출산고통 보다 10배나 더한 고통이 있다는데

    2013.04.18 by 우리밀맘마

  • 고부간의 갈등 그런데 남편은 왜 아내 편을 들 수가 없는가?

    2013.04.03 by 우리밀맘마

  • 왕짜증 신종인류 답정너, 내가 답정너가 된 사연

    2013.03.22 by 우리밀맘마

  • 화이트데이 우리집 남자들의 사탕 선물 그리고 강아지에게도?

    2013.03.15 by 우리밀맘마

  • 학부모 면담 꼭 참석하라 해서 갔더니 좀 서운한 일이 있더이다

    2013.03.14 by 우리밀맘마

아이들 다 커버려 어린이가 없는 집의 어린이날 풍경

어린이날이지만 우리집엔 어린이가 없네요. 어린이가 없는 집의 어린이날 어떻게 보낼까요? 오늘 어린이날.. 그런데 우리집 분위기가 좀 요상합니다. 무려 우리집에 아이들이 넷이나 있지만 그 넷 중에 어린이날 선물을 받을 자격이 있는 아이는 하나도 없습니다. 막내가 중3인데, 작년까지는 그래도 어린이라고 떼를 쓰더니 올해는 그러기엔 스스로도 너무 자랐다고 느꼈는지 아무 말이 없네요. ㅎㅎ 이번 어린이날 연휴가 겹쳐 황금연휴다 보니 저도 그렇고 울 아이들도 그렇고 어린이날이지만 모두 꿈나라에 있습니다. 저도 꿈나라에 있어야 하지만 비몽사몽 일단 글 올리고 다시 잘려고 합니다. 울 막내 이번 연휴 정말 계탔다고 해야하나요? 지난 주 월화수 3일간 수학여행 다녀오고, 목요일은 점심 때쯤 학교 가서 오후 일찍 집에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5. 5. 5. 07:52

시댁에 가지 않으려는 우리 아이들 이유는 어린 마음에 받은 상처

아이들 클수록 할머니댁에 가지 않으려고 하는 숨은 이유 효자 남편하고 살면 좋을까요? ㅎㅎ 뭔 뜬금없이 효자 이야기냐구요? 내 아들이 효자면 정말 좋지만 남편이 효자인 것은 그리 반길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마 이건 대한민국 주부들이 대부분 갖고 있는 공통적인 이기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 부부 서울에서 잘 살다가 울 큰 애가 네 살이 되고, 둘째가 두 살이 되고, 셋째 아들이 갓 태어났을 때 부산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서울에도 다닐 수 있는 직장이 많았지만 다 거절하고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부산으로 내려온 이유가 참 단순합니다. 울 아기들 집에서 한창 귀염을 떨고 있는 모습을 보더니 이런 이쁜 모습도 한 순간인데, 손주들 재롱 부모님도 봐야 하지 않겠나? 그러면서 부산 가겠다는 겁니다...

알콩달콩우리가족 2015. 4. 15. 08:22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사온 후 문제아가 된 큰 딸, 이를 어떡해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사왔더니 큰 애가 문제아가 되어간다.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 오늘은 옛날 이야기 하나 할까 합니다. 울 큰 딸, 유치원 때의 일입니다. 서울에서는 교회 선교원에 다녔거든요, 그 땐 사랑과 귀여움을 독차지 하다시피 했던 딸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빠 직장 관계로 부산에 내려와 새로운 환경에서 유치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똑똑하고 야무진 딸이기에 아무런 걱정없이 새로운 유치원에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얘가 이상해지네요. 짜증도 많이 부리고 예전에 안하던 행동들을 합니다. 전 그 때 넷째 임신 중인데다 갓난 아기인 셋째와 둘째 때문에 매일 파김치가 되어 있는데, 큰 딸마저 속썩이니 정말 미칠 것 같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 원장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그렇..

알콩달콩우리가족 2015. 4. 3. 21:17

완벽음치인 제가 우리교회 찬양인도자가 되었습니다

찬양인도자, 완벽음치인 제가 찬양인도자가 되다니..교회에 나와서 노래를 잘부르게 된 사연 올해 몇 가지 제게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 중 제일 큰 것이 바로 제가 우리 교회에서 오후찬양예배 때 찬양인도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ㅎㅎㅎ 찬양인도자, 아마 학교 때 제 친구들이 들으면 박장대소 할 겁니다. 왜냐하면 저는 정말 음치였었거든요. 전 노래를 정말 좋아합니다. 스스로는 잘 부른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부릅니다. 일명 자뻑 스타일입니다. 대부분의 자뻑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문제가 있습니다. 노래를 부를 때 자뻑 스타일로 부른다는 것이죠. 그래서 음정무시, 박자무시, 그리고 청중무시라는 음치의 삼대조건을 완벽히 갖추게 됩니다. 전 고2 때부터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다녀보니 제일 많이 하는 일 중 하나..

알콩달콩우리가족 2015. 3. 10. 08:29

심하게 입술빠는 우리아이 버릇 이렇게 고쳤습니다

입술빠는 버릇, 심하게 입술 빠는 우리 아이의 버릇 고친 방법 입술 빠는 아이의 버릇, 그저 두면 저절로 좋아지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입술빠는 버릇 그냥 뒀더니 입에 자꾸 물집이 생기고 심하게 텁니다. 입술 빠는 버릇은 어떻게 생겼을까? 우리 아이도 심하게 입술 빠는 버릇이 생겨서 이거 고친다고 참 애먹었답니다. 울 둘째가 갑자기 입술이 텄다고 하네요. 그래서 세면을 한 뒤에 입술에도 로션과 바세린을 발라주며, "너 혹시 입술을 빠는 것이 아니냐?" 라고 물었습니다. 왜냐면 예전 생각이 떠올랐거든요. 우리 둘째 어릴 때에 입술을 아주 심하게 빨았더랫습니다. 우리 둘째는요~ 음, 첫째와는 다른 사랑스러움이 있었습니다. 뭐라고 할까요? 첫째를 키울 때는 초보 엄마의 마음이라면, 둘째는 할머니의 마음이랄..

알콩달콩우리가족 2015. 2. 17. 15:19

늦은 밤 교통신호 잘 지킨 남편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속사정

아버지와 아들, 늦은 밤 교통법규를 잘 지킨 남편의 속사정 울 남편 여기 양산에 이사 와서 아침저녁으로 기사노릇한다고 정말 힘듭니다. 아침에는 저와 둘째부터 막내까지 넷을 실고 직장과 학교에 데려다주고 오후가 되면 제 퇴근하는 시간에 맞춰 또 데리러 오고 그리고 밤늦게 학원 마치는 둘째 데리고 옵니다. 요즘은 이 밤늦은 시간에 울 아들도 가세를 하네요. 하루에 이렇게 양산을 세 바퀴 도는 거죠. 어제 밤 딸과 아들을 데리러 간 울 남편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네요. 아들과 딸을 차에 싣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인데 신호가 바뀌더랍니다. 그래서 차를 차선에 맞춰 정차를 했구요. 하지만 그 밤에 그 길은 아무 차도 다니지 않고 평소 같으면 그냥 모른척하고 신호 무시하고 지나쳤을텐데 어제는 울 남편 아주 착하게 신호..

알콩달콩우리가족 2014. 12. 13. 10:25

울 막내의 꼼수가 숨어있는 자작 성탄카드 다시 봐도 재밌어

성탄카드, 울 막내가 손수 만든 성탄카드, 성탄카드에 무슨 내용이 들어 있길래 *제가 블로그 한 지가 꽤 오래되었네요. 누적 방문자도 5백만이 넘었고, 제가 쓴 글이 간간이 이슈가 되기도 하구요. 그럴 때는 조금 어깨가 으쓱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제가 블로그 하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할 때는 바로 우리 가정의 옛 이야기가 제 블로그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 살다보면 좀 힘들고 지칠 때가 있잖아요? 전 그럴 때 예전에 썼던 제 블로그의 글을 읽어봅니다. 어떨 때는 이거 내가 쓴 글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잘 쓴 글도 있구요. ㅎㅎ (죄송합니다.)우리 아이들의 어릴 적 이야기를 읽으며 잠시 그 때의 추억을 되살려 보면 그저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 피곤했던 일상이 다시 새로워지는 것을 느낍니..

알콩달콩우리가족 2014. 12. 9. 07:00

엄마와 딸, 나이 들면서 서로 친구처럼 지내게 되는 비결

엄마와 딸, 나이 들면서 친구처럼 지내게 되는 비결 주변에 알콜 중독이나 기타 비슷한 병으로 입원을 했다 치료가 된 사람들 중 대부분이 다시 더 악화된 상태로 재입원 하게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다 치료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왜 다시 입원을 하게될까? 학자들은 이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한 결과 그 환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간의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답니다. 치료해서 다 나아 돌아온 환자. 그런데 그가 가족들에겐 낯선 존재가 됩니다. 예전에 중독으로 인해 가족을 괴롭혔던 그 사람에게 너무 친숙해 있다보니, 이렇게 멀쩡한 모습이 낯설어져 잘 적응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은연 중에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라는 암시를 주게되고, 이 때문에 악순환이 계속 된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경우에도 그렇다고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4. 12. 1. 07:25

심오한 여자의 심리 이해 못 해 실연당한 울 아들

울 아들 초등학교 3학년 때 여친을 사귀었습니다. 울 아들의 마음을 훔친 여자아이가 누군가 하고 슬쩍 봤더니 자기 반의 예쁘고 똑똑하게 생긴 경이라는 아이더군요. 호~ 우리 아들 아빠와는 다른데요. 울 남편 초등학교 때 좋아하는 여학생 그저 짝사랑만 했다고 요즘 통탄해 하는데, 아들은 그런 아빠를 능가하고 있습니다. ㅎ 그런데 그 내막을 들어보니 울 아들이 먼저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대시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아이가 울 아들에게 먼저 사귀자고 했다네요. 같이 임원을 맡게 된 경이엄마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그래도 뚱이랑 사귄다고 하니 맘이 놓이네요." 하여간 울 뚱이 처음으로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울 아들은 이제 첫 사귐인데 경이는 처음이 아니라고 하네요. 여자친구를 사귀게 된 아들, 생활이 많..

알콩달콩우리가족 2014. 11. 18. 07:09

중학교 땐 대충 공부해도 상위권인 아들 고등학교의 때 늦은 후회

중학교 아들, 대충공부해도 상위권인 아들 공부하는 고등학교 들어가서 성적이.. 학교 다닐 때 보면 부러우면서도 얄미운 아이 중에 이런 아이 있잖아요? 공부는 안하는듯 그거 대충하는 것 같은데 성적은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는 아이. 이런 아이 부모를 또 속터지게 하죠?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최상위권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안하는 겁니다. ㅎㅎ 부모의 어리석은 바람이지만 조금만 더 열심히 해줬으면 해서 잔소리라고 할라치면 자기 성적 들이미면서 이정도면 됐다고 하니.. 그러면서 공부 빼고 제 하고 싶은 일 다합니다. 우리 아들 뚱이가 그렇습니다. 혹 아들 자랑질하려는 것이냐?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건 아니구요. 그냥 아들 고민 좀 같이 하자는 것이죠. 울 아들 뚱이(애칭입니다)는 다른 아..

알콩달콩우리가족 2014. 6. 19. 07:29

상주의 입장에서 무난하다 싶은 장례식장에서 문상하는 방법

문상하는 방법, 상주의 입장에서 봤을 때 가장 무난한 조문하는 방법 장례식장에서 문상하는 방법 이번 주 월요일에 시아버님께서 별세하셨습니다. 오랜 시간 중풍으로 고생하셨는데, 2년 전부터는 집에서 간병할 수가 없어 요양병원에 입원하셨는데, 최근 건강이 악화되어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치료했지만 이틀만에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월요일 새벽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병원에 갔지만 울 남편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을 보지 못했다고 하네요. 갑작스런 준비한 시아버님의 장례, 저도 최근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엎친 데 덮친다고 장례 치르는 사흘 동안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런 저보다 더 힘든 사람은 이집의 장남으로 상주가 된 울 남편일 것입니다. 아버님이 새벽에 돌아가시다..

알콩달콩우리가족 2014. 5. 16. 07:14

아빠를 안습하게 한 울 딸의 어버이날 영상편지

어버이날 선물, 딸이 아빠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어버이날이 무심하게 지나갔습니다. 어버이날 울 남편 아침에 시댁에 가서는 시부모님에게 재롱 떨고, 같이 식사하고 왔다고 하네요. 울 둘째 오빠는 울 엄마 모시고 저녁 식사 대접하고 갔구요. 이렇게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은 대접받는 어버이날인데, 어중간한 우리는 쪼매 억울한 면이 없지 않습니다. 퇴근시간이 되니 큰 딸에게 전화가 옵니다. "엄마, 오늘 어버이날이잖아, 그러니까 올 때 고구마 케익 하나 사와. 그래도 노래는 불러줄께.." 헐~ 그래서 고구마케익 하나 사들고 집에 갔더니, 뭔가 좀 어중간합니다. 밥 하기도 귀찮고, 케익으로 식사를 떼우려니 이건 좀 모자라는 것 같고, 아들이 애교를 떨면서 이왕 쏘는 김에 치킨도 먹자하네요. 그래서 치킨도 사줬습니다...

알콩달콩우리가족 2014. 5. 10. 07:42

이제 어린이가 없는 우리 집의 어린이 날 풍경

어린이 날, 아이들과 함께 밥이라도 먹고 싶은 아빠 하지만 이제 아이들은 아빠랑 놀아주지 않네요. 어제가 어린이날이었습니다. 불과 작년만해도 5월만 되면 우리 부부 일단 한숨부터 내쉬었습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ㅎㅎ 챙겨야 할 것은 많고, 주머니는 얇고, 그래서 어떻게 하든지 좀 저렴한 비용으로 이 모든 것을 어떻게든 해결해보려고 머리를 맞대고 고심해야 했습니다. (☞ 어린이날 가족 나들이 12만원으로 해결했어요) 그런데 올해는 일단 세월호 사건도 있고 해서인지 황금연휴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좀 썰렁한 분위기입니다. 아빠가 주일 저녁에 아이들을 불러놓고, 내일 어린이 날인데 우리 뭐할까? 라며 제안을 했습니다. 그러자 아이들이 하나씩 대답합니다. 재수생인 울 첫째, 이 날은 오랜만에 친구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4. 5. 6. 07:25

만우절 거짓말, 만우절에 날아온 휴강 문자 이거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만우절 거짓말, 만우절에 날라온 휴강 문자, 이거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올해가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며칠만 지나면 달력 한장을 찢어야 하네요. 그리고 4월 들어서면 만우절로 새로운 달을 시작합니다. 만우절 거짓말 ㅎㅎ 올해는 어떤 거짓말이 판을 칠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더구나 지방선거까지 겹쳐 있으니 정말 우리나라가 거짓말 공화국 되는 거 아닌지 심히 걱정입니다. 몇 년 전입니다. 막내가 학교에서 돌아왔습니다. 막내가 제기 이럽니다. "엄마, 내가 아빠에게 만우절 거짓말로 제대로 속여볼께." 울 막내가 아빠를 속인다고? ㅎㅎ 이미 게임은 끝났네요. 평소에도 막내 말이라면 곧 죽는 시늉까지하는 아빤데, 이렇게 막내가 맘먹고 거짓말 한다면 아마 알아도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4. 3. 27. 07:08

중딩이 직접 쓴 성탄절꽁트, 예수님의 성탄절 탐구생활

성탄절 꽁트, 예수님의 성탄절 탐구생활 이번 우리 교회 성탄절 축하 행사 때, 울 큰 딸이 여자,남자,예수님 성탄절 탐구생활이란 제목으로 글을 썼고, 이걸 꽁트 형식으로 중등부 아이들이 공연을 했습니다. 꽁트 전체 감독은 울 딸이 했구요. 관련 사진 자료까지 함께 올리면 재미있을텐데, 이런 날 우리 남편 사진 안찍고 공연보기 바빴다네요. 우씨~!! 읽어보시고 재밌으면 추천 쿡 눌러주세요. 여자의 성탄절탐구생활이에요 (성탄캐럴이 흐른다) 여자는 얼마 전에 맞춘 성탄절 캐럴소리로 성탄아침을 맞이해요. 이런 벌써 교회가기 한 시간 전이에요 어제 성탄이브랍시고 교회에서 뽀사지게 놀다 늦잠 잤어요. 아침햇살이 너무 눈이 부셔요. 못일어나겠어요. 두 번째 알람소리에 결국 일어나 알람을 끄려고 폰을 봐요. 성탄절에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3. 12. 9. 19:32

툭하면 야한 문자 보내는 남편 어쩌면 좋죠?

야한 문자, 날 당황하게 만드는 남편이 보내온 야한 문자 요즘 울 남편이 좀 이상합니다. 심심하면 제게 이상야릇한 문자를 보내오네요. 어떤 문자냐구요? ㅎㅎ 일단 울 남편이 보내온 문자가 어떤 것인지 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 솔직히 이거 포스팅 안할려고 했는데 저도 이제 블로거 정신이 몸에 배였는지 뭔가 재밌는 것이 있으면 포스팅 안하면 손이 근질근질.. ㅎㅎㅎ 위 사진은 울 남편의 핸드폰을 제가 촬영한 것입니다. 전 하루 일과 중 하나가 핸드폰을 정리해서 이런 흔적이 남아 있질 않습니다. 그래서 저녁이 되면 제 핸드폰은 항상 초기화가 되는데 울 남편은 좀 게을러서 자신의 삶의 흔적을 고스란히 핸드폰에 저장해두네요. 그래서 제가 가끔씩 핸드폰 검열을 합니다. 남편 핸드폰을 뺐어서 강제로 하는 것이 아니구요..

알콩달콩우리가족 2013. 11. 21. 07:18

거실에 텐트치고 잠자는 부부 특별한 느낌이 있다는데

난방 텐트, 거실에서 텐트 생활하는 부부, 텐트 생활하면서 느끼는 생활의 색다른 맛 어느 날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더니, 요즘 새벽에는 추워서 잠을 깨는 경우까지 생겼습니다. 코가 맹맹하고, 콧물도 나고, 벌써 겨울이 저만치 온 것 같습니다. 이제 겨울나기를 준비해야 하는군요. 그래서 전지장판에 온도를 1단계로 올리고, 좀 두툼한 내복을 입었답니다. 그런데도 춥네요. 왜 추우냐구요? 우리집 식구가 좀 많습니다. 울 아이들 넷, 딸 셋에 아들 하나죠. 거기에 울 친정 엄마가 함께 삽니다. 반려견 장군이까지 하면 8식구가 한집에 사는데, 치매로 고생하는 엄마를 위해 저희 부부 화장실이 딸린 안방을 내드렸구요, 방 하나는 울 큰 딸의 작업실, 하나는 딸들 방, 또 하나는 아들 방, 그러다 보니 우리 부부 갈..

알콩달콩우리가족 2013. 11. 5. 07:26

이 시대 아이 넷을 키우는 가장의 심정,후회하냐고?

가장의 마음,아이 넷을 키우는 아버지의 심정.얻는 것이 있다면 잃는 것도 있다. 저는 우리밀파파입니다. 이 블로그의 주인인 우리밀맘마의 남편이랍니다. 제 블로그가 별 볼일 없어 여기에 세들어 살면서 한번씩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쓰곤 합니다. 어쩌다 다음 아고라를 검색하다 몇 년 전에 쓴 제 글이 있어 여기에 소개해 봅니다. 요즘 시대에 아이넷을 낳아 살아가고 있는 가장의 진솔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이 글을 쓴 때가 울 큰 아이 초등학교 6학년 때인데, 지금 그 딸 잘 자라서 이번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유학가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입니다. 시간으로 보니 6년 전이군요. 저는 아이를 넷 키우고 있는 40대 초반 가장입니다. 큰 애가 초등학교 6학년에 막내가 유치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요즘 정부가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3. 10. 3. 06:30

울 아들 국어시험지에 "선생님 넘 예뻐요"라고 적어놨더니

국어시험지와 국어선생님, 시험지에 "선생님 넘 예뻐요" 라고 적은 엉뚱한 아들, 울 아들 국사모가 된 사연 저녁 식사 시간 울 아들 머리를 긁적이며 이럽니다. "아씨~ 애들이 자꾸 나보고 국사모라고 놀려! 짜증나~" 국사모? 노사모가 아니라 국사모? 제가 아들에게 국사모가 뭐냐는 눈빛을 보내자 아들이 자초지정을 이야기 합니다. 때는 지난 1학기, 중간고사 기간이었습니다. 우리 아들이 한 번씩 엉뚱한 짓을 합니다. 시험 문제를 다 풀고 시험지를 선생님께 제출하려다가, 장난삼아 시험지 맨 밑에 "선생님 넘 예뻐요"라고 적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걸 옆에 있는 아이들에게 보여주면서, 이번 시험은 완전 백점이라고 자신했다고 합니다. 울 아들의 엉뚱한 짓에 반 친구들은 웃었구요. 그런데 며칠 후 이것이 사단이 되..

알콩달콩우리가족 2013. 9. 11. 06:00

명절 교회와야한다는 목사님과 고향가라는 목사님

기독교명절, 명절 교회와야한다는 목사, 고향가라는 목사 이글은 2년 전 설날에 발행한 것인데, 제 블로그 주소 이전으로 인해 묵혀져 있던 글입니다. 이제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기에, 기독교인들의 명절지내기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재발행합니다.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저희는 시댁과 친정 그리고 저희 집이 모두 부산에 있습니다. 저희 집에서 시댁까지 차로 30분 거리, 시댁에서 친정까지는 10분거리에 있습니다. 모두 부산에 있어서 사실 명절 보내기가 다른 집에 비해서는 상당히 수월한 편이죠. 그런데 이번 명절이 주일(일요일)과 겹치는 바람에 평소와는 다른 명절을 맞았답니다. 일단 명절 하루 전인 토요일에는 시댁에 가서 여느 때와 다름없이 음식을 만드는 등 명절 준비에 분주..

알콩달콩우리가족 2013. 9. 4. 06:00

아줌마 파워를 능가하는 할머니 신공,정말 천하무적

위험천만 리어카 끄시는 할머니, 증조할머니의 사랑 제 차는 경유차라 시동을 걸어도 열이 빨리 오르지 않습니다. 약 10분쯤 달려야 겨우 더운 바람이 나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태울려고 10분 일찍 나와 동네를 한 바퀴 돌아두어야 아이들이 따뜻하게 차를 타고 다닐 수 있죠. 그런데 요 녀석들 기말 시험도 다치고, 또 삼학년이라서 그런지 학교를 이전보다 늦게 갑니다. 오늘도 이런 저의 수고로 우리 아이들 따뜻하게 등교를 하였습니다. 학교 교문을 살짝 지난 지점에 차를 세우면 아이들은 차문을 열고 하나 둘 제게 인사하며 내리는데, 저 앞에서 할머니 한 분이 리어카에 짐을 잔뜩 실고 천천히 제게로 다가오는 것이 아닙니까? 아이구야, 제가 차를 빨리 옆으로 비켜야 할머니 계속해서 길을 가실 터인데.. 흘끗 뒤를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3. 9. 2. 22:23

평범한 일상의 행복

바쁜 일상에서 잠시 얻은 아줌마의 여유, 평범한 일상에서 느끼는 감사와 행복 대학시험도 끝나고 방학을 한 상태에서 제일 눈에 띄는 것은 집에 쌓여 있는 먼지와 찌든 때였습니다. ㅎ 또 제가 즐기는 것중에 하나가 청소이지요. 하지만 몸이 예전 같이 않아 쉬엄쉬엄 적당히 청소를 마쳤네요.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만끽하는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공부를 할 때는 항상 바쁘기에 무엇가 쫓기듯 바쁘게 움직여야 했습니다. 그러나 바쁘지 않은 여유로운 일상을 맛보다 보니, 이전에 느끼던 것과는 다른 새로운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전같으면 곤태로울 수도 있는 일상이 이렇게 평안하고 감사하고 기쁠 수 있다니........ 공부를 할 때는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것이 좋고 감사한데, 또 방학을 하니 바쁘지 않는 평범한 일..

알콩달콩우리가족 2013. 9. 2. 18:09

중학생만 되면 짜증내고 고함치는 아이, 이유가 뭔가 알아봤더니

청소년들의 감정 이해하기. 중학교 1학년 울 막내, 엄마랑 이야기하다 그냥 울고 싶다는 이유 청소년기를 흔히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울 아아들 이 질풍노도의 시기를 아주 적절하게 이용하며 살아갑니다. 한 번씩 돌발적인 행동을 해놓고는 지금 나는 질풍노도의 시기라 그런 것이니 엄마 아빠가 이해를 해주어야 한다나요? ㅎㅎ 아이가 넷이라 이 녀석들 이 질풍노도의 시기를 줄줄이 이용해 먹다 이제는 막내까지 왔네요. 질풍노도의 시기를 살아가는 우리 막내, 오랜만에 엄마랑 단 둘이 식탁에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길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그 날 솔직히 전 제 상태가 온전하질 못했습니다. 어린이집 마치고 퇴근하여, 밥짓고 청소하려 하는데 몸이 따라주질 않아 그저 식탁에 앉아 있었거든요. 겨우 밥만 밥솥에 앉혀..

알콩달콩우리가족 2013. 5. 29. 07:49

어린이날 선물로 아이에게 멋진 상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기발한 어린이날 선물, 아이들을 격려하는 엄마가 주는 상장 어린이 날이 다가옵니다. 교회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선물 준비에 고민이 많습니다. 뭘 선물로 줘야 아이들이 행복해할까? 저는 다행히 우리집 아이들을 위한 선물은 고민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막내가 올해로 중학생이 되었기 때문이죠. 이제 우리집에서 어린이날 선물은 끝이다. ㅎㅎ 이제 조카들이나 챙겨주면 모를까? 헐 그러고 보니 손주도 있었네요. 제 나이 40대에 손주가 생겼습니다. 제 큰 언니 딸, 그러니까 제일 큰 조카가 시집가서 재작년에 아들을 낳았거든요. 졸지에 할머니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 엄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해 당분간 그 손주 녀석 우리집에 출입금지입니다. ㅎㅎ 그런데 퇴근해서 집에 돌아와보니 우리 아이들과 아빠가 언쟁 아닌 언쟁을 벌이고..

알콩달콩우리가족 2013. 5. 4. 06:00

다이어트 한다는 막내딸과 말리는 딸바보 아빠의 유쾌한 수다

딸의 다이어트, 다이어트 한다는 막내딸에게 딸바보 아빠가 하는 아부의 극치, 무슨말을 했길래? 다이어트 ㅎㅎ 여자의 숙명인가요? 요즘은 남자들도 살빼기에 관심이 많죠. 옛날에는 적당히 뱃살이 나와야 잘사는 사장님표라고 부러워했는데, 요즘은 건강을 헤치는 주범이 되어버렸습니다. 세상이 달라진건가요? ㅎㅎ 다이어트, 이제 중딩이 된 울 막내 딸, 예전과는 달리 자기 외모에 아주 관심이 많습니다. 거울을 보며 다이어트 하겠다는 딸과 이를 말리는 딸바보 아빠의 유쾌한 수다, 우리 가족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학교에서 돌아온 막내, 교복을 벗지 않고 거울에서 이리저리 자기 몸을 살핍니다. 이런 저런 포즈도 취하구요. 이를 뒤에서 바라보는 딸바보 아빠, 그저 막내 이름만 들어도 입이 찢어지는데, 이렇게 아빠 앞에서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3. 4. 19. 18:26

임신과 출산, 엄마 출산고통 보다 10배나 더한 고통이 있다는데

가장 견디기 힘든 고통, 엄마의 출산고통보다 10배나 힘든 고통, 아기가 자궁을 통해 세상에 나오는 고통 임신과 출산, 여자가 가지는 최고의 특권은 바로 임신과 출산이 아닐까요? 결혼한 후 저도 임신을 하게 되고, 또 아기를 뱃속에 10개월을 두면서 이 녀석이 언제나 나오려나 그날을 기다렸답니다. 사실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땐 기쁨반 걱정반이었습니다. 정말 내가 한 아이의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전 23살의 어린나이에 결혼했기에 그런 걱정이 더했답니다. 결혼한지 벌써 20년이 지났네요. 그런데 결혼한 후 지금까지 최고의 순간을 꼽으라면 아마 첫째 딸 우가(예명)가 태어난 그 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말해놓고 보니 다른 아이들은 좀 섭섭하겠네요. 그래도 어쩝니까? 첫째 딸에 대한 특별한 사..

알콩달콩우리가족 2013. 4. 18. 22:15

고부간의 갈등 그런데 남편은 왜 아내 편을 들 수가 없는가?

고부갈등, 엄마와 아내 사이에 낀 남편, 도대체 누구 편을 들어야 하는가? 엄마와 아내 사이에 선 남편, 고부 간의 갈등 속에 있는 남자 그 남자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고부의 갈등과 남편의 고민, 엄마 편을 들자니 아내가 울고, 아내편을 들자니 엄마가 울고, 여자들이 이리 무서울 줄이야..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하루하루 한 숨으로 살아가는 남자들의 심리, 그저 지구 밖으로 나가고 싶다고 하는데, 오늘은 그 남편의 심리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저희 시어머니 정말 좋은 분입니다. 50년을 넘게 시어머니 모시고 시집살이 하시면서 나는 며느리 절대 시집살이 안시켜야지 하는 결심을 하시고 저희 며느리들에게 힘이 되어주시려고 많이 노력하셨습니다. 명절 때 우리 여자들이 부엌일 하고 있는데, 남편들 앉아서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3. 4. 3. 07:41

왕짜증 신종인류 답정너, 내가 답정너가 된 사연

답정너, 신인류 답정너는 누구인가? 내가 답정너가 된 사연 신종인류 답정너가 떴다. 답정너가 뭘까? 난 처음에 답장녀라고 하는 줄 알았는데 인터넷을 뒤져보니 답정너라고 한다. 신종인류 답정너, 답정너에는 항상 왕짜증이라는 말이 수식어처럼 붙는다. 도대체 얼마나 사람을 짜증나게 하길래 왕짜증이란 수식어가 붙을까? 우리밀맘마가 당정너가 된 사연을 소개합니다. 오늘 저녁 시장보러 가야하는데 이런 핑계 저런 핑계 대다가 그냥 시간이 지나 재래시장은 이미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전 재래시장을 많이 애용합니다. 볼거리도 많고, 시장보러 갈 때면 남편이랑 같이 가는데, 둘이 손잡고 시장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조금 주책이다 싶지만 ㅎㅎ 그래도 전 남편 손잡고 돌아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울 남편 제게 한 손은 뺏기고,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3. 3. 22. 06:00

화이트데이 우리집 남자들의 사탕 선물 그리고 강아지에게도?

화이트데이의 사탕선물, 우리집 남자들의 사탕선물, 그런데 강아지에도 사탕을 선물하는 아들 어제가 화이트데이였습니다. 이런 날을 장사꾼들이 사탕과 초콜릿을 더 많이 팔기 위해 만들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래도 이런 날 은근히 기다리는 것은 무슨 심리일까요? ㅎㅎ 울 남편과 아들 전날 저녁부터 우리집 여인네들에게 빚독촉을 받듯 사탕에 대한 압박을 받습니다. 그런데 아침에는 아무 것도 없더군요. 저녁에 주려나? 그래서 저녁까지 기다렸더니 울 아들이 엄청 이쁜 무지개 사탕을 내 놓습니다 우리가 이 사탕을 꺼내서 열심히 먹고 있는데 우리집 강아지 장군이가 아주 부러운듯이 바라봅니다. 제가 가만 있을 수 있나요? 이렇게 놀렸죠. ㅎㅎ "장군아 넌 이거 못먹지? 약오르지롱.." 제가 이렇게 놀리고 있으니 울 아들 장군..

알콩달콩우리가족 2013. 3. 15. 09:11

학부모 면담 꼭 참석하라 해서 갔더니 좀 서운한 일이 있더이다

자녀교육, 학교에서 마련한 학부모 상담, 학부모상담에 갔다 겪은 서운한 일, 왜 교무실 청소를 아이들이 하는가? 중학생이 된 막내딸, 학부모 면담에 꼭 와야 한다면 두 주 전부터 엄마와 아빠를 조릅니다. 정말 지겹게 다닌 학부모면담, 이제 겨우 큰애가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니, 아직 6년은 매년 한 두번 학교에 학부모 면담하러 가야하는군요. 경험해보셔서 알겠지만 학부모 면담 좋은 점도 있지만 왜 갔을까 싶을 때도 있잖아요? 그냥 담임선생님과 차 한잔 마시면서 우리 아이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면 좋지만, 단체로 모여서 하게 되니, 그리 큰 실효는 없습니다. 그저 학부모 면담 핑계로 가서 울 딸이 공부하는 반을 둘러보고, 다른 학부형들과 인사하는 정도죠. 학부모면담 때문에 학급 임원 엄마로 선..

알콩달콩우리가족 2013. 3.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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