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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 아빠가 걸려들 수밖에 없었던 막내딸 만우절 거짓말

    2024.04.01 by 우리밀맘마

  • 문제 아이 그 원인은 바로 부모에게 있다고 하네요

    2024.03.03 by 우리밀맘마

  • 큰 딸의 카리스마에 꼼짝 못한 아들의 여자친구

    2024.02.29 by 우리밀맘마

  • 범생이 울 아들,6학년이 되자 까불이로 돌변한 사연

    2024.02.24 by 우리밀맘마

  • 아들이 좋아하는 여자 누구인지 알아내는 비법

    2024.02.16 by 우리밀맘마

  • 인터넷 사기 당한 아들, 어떻게 해결해야 하죠?

    2024.02.15 by 우리밀맘마

  • 엄마편을 든 남편,아내편을 든 삼촌,남편들의 심리

    2024.02.15 by 우리밀맘마

  • 호랑이 태몽 꾸고 호랑이해에 아들 낳은 사연

    2022.01.03 by 우리밀맘마

  • 아빠 저 그런 여자 소개 좀 해주세요

    2018.02.28 by 우리밀맘마

  • 중학교 땐 대충 공부해도 상위권인 아들 고등학교의 때 늦은 후회

    2014.06.19 by 우리밀맘마

  • 뉴라이트에 쌍욕을 해대며 광분하는 중딩 아들 이유를 물어보니

    2013.06.03 by 우리밀맘마

  • 신학기 우리 아들 학생회장 선거 출마를 포기하게 된 사연

    2013.03.07 by 우리밀맘마

  • 사춘기아들 이제 함께 자는게 불편해지는 이유는

    2010.07.29 by 우리밀맘마

  • 뜬금없이 아들관리 잘하라고 온 문자, 왜?

    2010.06.08 by 우리밀맘마

  • 시험친다고 고생한 아들, 아빠의 선물은?

    2010.04.30 by 우리밀맘마

  • 유치원에서 맞고 오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010.04.30 by 우리밀맘마

  • 물건 잃어버린 아들에게 일러준 잃어버린 물건 찾는 비법

    2010.04.14 by 우리밀맘마

  • 울 아들이 몽정을 했대요, 어떻게 하죠?

    2010.04.12 by 우리밀맘마

  • 아들이 만든 성탄추리 휴지통에 버려진 사연

    2009.12.23 by 우리밀맘마

아빠가 걸려들 수밖에 없었던 막내딸 만우절 거짓말

어느 만우절날 막내가 학교에서 돌아왔습니다. 이삐가 그러는거예요. "엄마, 내가 아빠에게 전화해서 만우절 거짓말로 제대로 속여볼께." "뭐라고 할건데?" 그러면서 학교에서 생각했던 것들이라며 조잘조잘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뭐 복권에 당첨됐다느니, 자기에게 남친이 생겼다느니, 오늘 시험을 망쳐서 내일 선생님이 아빠를 꼭 좀 보자고 한다느니, 이쁜 아가씨가 집에와서 아빠를 찾는다느니, 오빠가 여친에게 맞아서 울고 왔다느니.. 정말 별의별 생각을 다했네요. 가만히 제가 듣고 있다, 이삐에게 말했습니다. "이삐야, 그러지 말고, 확실한 거 하나 있다. 분명 아빠가 속아 넘어갈거야" 정말 재밌겠다는 표정으로 눈을 똥그랗게 뜨고 절 바라보는 이삐에게 비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러자 당장 알았다는듯이 전화기를 들더니..

알콩달콩우리가족 2024. 4. 1. 09:12

문제 아이 그 원인은 바로 부모에게 있다고 하네요

한달에 한번씩 모이는 엄마들모임이 있습니다. 울 우가 초등6학년 때 임원엄마들 모임을 5년째하고 있는 것이지요. 현이엄마가 한턱 낸다고해서 근사한 샤브샤브집에서 오랫만에 포식을 했습니다. 모두 7명의 엄마들이 모였습니다. 그중에 현이엄마는 고등학교 상담선생님으로 일을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고등학교 전체를 상담하려면 혼자서는 힘들지 않아요?" "정말 힘들어요. 한번씩 돌발상황도 벌어질 때면 정말 정신이 없어요. 오늘도 조울증이 있는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못하고, 선생님도 감당을 하지 못해서 저에게 보냈더군요. 정해져 있는 수업이 있는데다가, 이런 일이 터지면 정말 힘들어요." "학년에 최소한 한 명 이상의 상담선생님이 있으면 좋겠네요." "정말요. 조울증에 그 애는 글쎄 처음엔..

알콩달콩우리가족 2024. 3. 3. 08:13

큰 딸의 카리스마에 꼼짝 못한 아들의 여자친구

울 뚱이에게 매일 전화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이름이 '보라', 참 이쁜 이름입니다. 제가 보라에 대해 조금 안좋게 얘기를 하면 울 둘째 히가 보라편을 들어 주었지요. 꼭 변호라도 해주는 것처럼 말이예요. 그런데 어느날 보라의 전화를 울 히가 받았답니다. 몇마디를 하더니, 뚱이를 바꾸어 주더군요. 그런데 울 히의 표정이 영 기분이 상한 표정입니다. "보라더나~?" "응." "왜 얼굴 표정이 안좋네~. 보라가 뭐라고 하던데?" " 아니 있잖아요. 내가 전화를 받았는데, 누구라고 말도 안하고 대뜸 하는말이... 뚱이 바꿔라~. 이러는 거예요. 와~ 어처구니가 없었어. 한마디 해주려다가 그냥 바꿔줬어요." "봐라~. 엄마가 좀 예의가 없는 것 같다고 안 하더나~." "그때는 몰랐죠. 오늘 받아보니 진짜 예의..

알콩달콩우리가족 2024. 2. 29. 08:56

범생이 울 아들,6학년이 되자 까불이로 돌변한 사연

아이들은 태어나면서 기질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의 기질을 크게 까다로운 기질, 순한 기질, 조심성 있는 기질로 구분을 하더군요. 우리집을 보면 아기 때부터 딸들은 까다로운 기질을 타고 나고, 울 아들 뚱이는 순한 기질을 타고 태어난 것 같습니다. 유치원에나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볼 때도 까다로운 기질들은 자신을 잘 들어내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관심을 두지 않을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순한 기질을 타고난 아이들은 겉으로 보기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기 때문에 선생님의 관심을 받지 못할 수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 순한 아이도 선생님이의 관심과 사랑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작은 얼굴 표정하나, 말 한마디라도 바라봐주고 얘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까다로운 울 우가의 경우을 ..

알콩달콩우리가족 2024. 2. 24. 10:43

아들이 좋아하는 여자 누구인지 알아내는 비법

아들에게 사차원 여친이 생겼어요 어느날 울 둘째 히가 뚱이에게 그러네요. "뚱아, 난 너가 좋아하는 애가 누군지 다 알고 있다." 부엌에서 일을 하다 귀를 쫑긋이 듣고 있던 제가 그 얘기를 듣고 방에 가서 물었습니다. "누군데? 응? 누군데~?" "그런게 있어요. 뚱아 누나는 다 안데이~." "누군데?" 뚱이가 물어보네요. "은이 언니한테 다 들었다." "씨~ 얘기 안한다고 약속했는데... 두고보자." 저는 궁금해서 연신 히에게 물어도 웃기만하네요. 그리고 히는 교회를 갔답니다. 집에는 뚱이와 이삐 그리고 제가 있었지요. 저녁을 다 먹고난 뒤 제가 궁금해서 울 뚱이에게 묻기 시작했습니다. "뚱아, 누군데. 엄마에게만 말해봐." "그럼, 엄마가 다른사람에게 다 얘기할꺼잖아요." "말안할께. 진짜. 말해봐~..

알콩달콩우리가족 2024. 2. 16. 09:17

인터넷 사기 당한 아들, 어떻게 해결해야 하죠?

인터넷 사기, 게임하다 인터넷사기 당한 아들, 인터넷 사기에 대한 예방과 대처법 어제, 메이플 스토리라는 게임을 즐겁게 즐기고 있던 아들이 갑자기 저에게 와서 핸드폰을 드리 밀더니, 본인 확인을 해달라네요.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본인 확인을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있으니 갑자기 아들의 우는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 도망갔다. 흑흑흑." 게임을 하다 갑자기 우는 아들, 분명 무슨 큰 일이 생긴 것 같습니다. "뚱아, 무슨 일인데, 왜 울어?" " 아까 전화 한 사람이 내캐시아이템만 받고 없어졌어요. 물건을 사려고 캐시를 바꾸는데, 캐시만 들고 가고 메이플스토리 게임속 돈을 주지 않고 도망갔어요. 흐흐흑...다시 전화 했는데, 전화도 안받아요. 엉엉..." (솔직히 뚱이가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통 알..

알콩달콩우리가족 2024. 2. 15. 12:42

엄마편을 든 남편,아내편을 든 삼촌,남편들의 심리

시어머니와 남편, 엄마편을들 것인지 아내편을 들 것인지 남편들의 불편한 진실 결혼을 하고 시어머니와 마찰이 있을 때 남편은 저에게 힘이 되어 주지 못했습니다. 그전에도 얘기했지만 저혼자 남편에게 열을 내고, 남편은 조금은 들어주었다가 조용히 그만하라고 얘기를 했지요. 아마 남편은 누구편도 들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삼촌이 결혼을 했습니다. 울 동서도 참 착하게 며느리역할을 했답니다. 울 어머니도 참 좋으신 분이잖아요. 하지만 서로 다른 환경, 서로 다른 입장,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마찰이 없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울 동서도 어머니와 마찰이 있었겠지요. 그리고 아마 삼촌에게 저처럼 얘기를 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삼촌은 울 남편과 달랐습니다. 어머니에게 아..

알콩달콩우리가족 2024. 2. 15. 09:04

호랑이 태몽 꾸고 호랑이해에 아들 낳은 사연

우리 부부 슬하에 아이가 넷입니다 결혼해서 딸만 둘을 낳았습니다. 둘째를 낳고 저와 남편은 세번째 아이를 가질 것인지에 대해 의논을 했습니다. 울 부부 모두 애기를 워낙 좋아해서 셋은 가지자는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버님이 독자이시고 시할머니가 은근 아들을 바라고 계셨기 때문에 아들을 낳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원한다고 세상일이 그렇게 되나요? 또 그런 부담 때문에 아이를 임신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서로 고민하는 중에 셋째가 덜컥 들어서버렸습니다. 사실 우리 둘은 그 때 이미 딸이든 아들이든 하나만 더 낳자는 무언의 합의를 한 후였기에 셋째가 들어서자 많이 반가웠습니다. 내심 이왕이면 어른들이 다 원하시는 아들을 낳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알콩달콩우리가족 2022. 1. 3. 20:41

아빠 저 그런 여자 소개 좀 해주세요

어제 오랜만에 남편과 저녁 외식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가 직장을 다니다 보니 남편과 데이트 하는 시간을 갖기가 넘 힘드네요. 옛날에는 남편이 바빠 잘 못하다가 지금은 제가 바빠 잘 못합니다. 세상사 돌고 돈다고 하더니 우리가 그렇네요. 그런데 어제 데이트 잘 하다가 막판에 엉망이 되어 버렸습니다. 아니 오늘만 그런 것이 아니고 요즘 남편과 같이 있으면 막판에 꼭 싸우게 됩니다. 속이 많이 상하데요. 집에 돌아와서 둘 다 시큰둥한 표정으로 분위기가 살벌하니 아이들도 우리 눈치를 봅니다. 무슨 일로 싸웠는지 궁금하시죠? 식사를 하다가 울 남편 제게 할 말이 있다네요. 무슨 말인지 해보라고 하니 요즘 제가 너무 고함을 자주 지른다는 것입니다. 별거 아닌데도 막 성질내고, 고함치고 그래서 무섭다는 거..

알콩달콩우리가족 2018. 2. 28. 22:31

중학교 땐 대충 공부해도 상위권인 아들 고등학교의 때 늦은 후회

중학교 아들, 대충공부해도 상위권인 아들 공부하는 고등학교 들어가서 성적이.. 학교 다닐 때 보면 부러우면서도 얄미운 아이 중에 이런 아이 있잖아요? 공부는 안하는듯 그거 대충하는 것 같은데 성적은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는 아이. 이런 아이 부모를 또 속터지게 하죠?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최상위권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안하는 겁니다. ㅎㅎ 부모의 어리석은 바람이지만 조금만 더 열심히 해줬으면 해서 잔소리라고 할라치면 자기 성적 들이미면서 이정도면 됐다고 하니.. 그러면서 공부 빼고 제 하고 싶은 일 다합니다. 우리 아들 뚱이가 그렇습니다. 혹 아들 자랑질하려는 것이냐?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건 아니구요. 그냥 아들 고민 좀 같이 하자는 것이죠. 울 아들 뚱이(애칭입니다)는 다른 아..

알콩달콩우리가족 2014. 6. 19. 07:29

뉴라이트에 쌍욕을 해대며 광분하는 중딩 아들 이유를 물어보니

뉴라이트의 심각한 역사왜곡, 일제식민사관에 물든 그들 과거의 잘못을 참회하지 못한 비양심의 산물 역사교과서에 우리 아들이 쌍욕하며 광분한 사연 지난 토요일 울 아들과 함께 우리 부부 오랜만에 이렇게 셋이서 영화보러 갔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영화가 있다길래 그렇게 나섰습니다. 영화제목이 "애프터 어스" 네요. 재밌더군요. 정말 가족간에 같이 보면 좋은 영화라 생각합니다. 울 아들 괜찮다며 아주 흐뭇한 미소를 짓습니다. 그런데 영화관 가기 전에 차 안에서 울 아들과 남편 아주 광분했습니다. 화기애애하게 가던 중 갑자기 아들이 아빠에게 이런 질문을 합니다. "아빠, 뉴라이트라는 사람들이 역사교과서 만들어서 이번에 검정 통과한 거 아세요?" "응, 신문에서 읽었다. 넌 어떻게 아냐?..

출산과 육아 2013. 6. 3. 07:31

신학기 우리 아들 학생회장 선거 출마를 포기하게 된 사연

학생회장 선거, 치열한 초등학교 학생회장 선거, 학생회장 출마를 포기한 아들, 학생회장 선거, 신학기 되면 또 아이들에게 가장 큰 관심거리 중 하나가 학생회장이나 반장 이렇게 장자 붙은 아이가 누가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대학진학할 때 학생회장이나 반장 이력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고 하고, 또 학생회장이나 반장이 되는 것은 부모에게도 큰 일이기에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잘하면 어릴 때 리더십을 키우는 좋은 기회도 되구요. 우리 집 네 아이 중 셋은 딸이고, 아들은 하나입니다. 다들 아이가 4명이라고 하면 4번째가 아들이겠거니 하고 생각하시는데, 셋째가 아들입니다. 몇 년 전 첫째 딸이 초등학교 6학년 때 회장선거에 나간다고 하더군요. 이 학교는 4,5학년 때는 학급에서 부장선거를 합니다. 예..

알콩달콩우리가족 2013. 3. 7. 22:23

사춘기아들 이제 함께 자는게 불편해지는 이유는

우리밀맘마의 알콩달콩가족이야기 몇달전만해도 울 뚱이, 사춘기라는 것을 알리면서 자신의 몸에 손도 못되게 하더니, 요즘은 좀 달라졌습니다. 제가 뚱이를 안아줄 때면 좋아하면서 즐기네요. 잠을 자고 일어나면 아예 제 앞에 누워서는 자신을 안아달라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변성기도 오지 않았고, 어깨가 벌어지는 제2차성징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기에 안아 줄만한데, 좀 있으면 어떻게 안아주나 좀 걱정이 됩니다. 울 남편이 미국에 간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남편이 떠난 첫날저녁에 혼자잘까하다가 울 막내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이삐야, 아빠가 없어서 엄마혼자 자는데, 혹시 이삐 엄마하고 자지 않을래?" "아! 좋아요." 울 이삐는 아직 엄마와 자는 것이 참 좋은가봅니다. 울 첫째 우도, 둘째 히도 그럴때가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7. 29. 15:13

뜬금없이 아들관리 잘하라고 온 문자, 왜?

아들관리 잘하라는 문자, 도대체 무슨 이유로?  문자 :아들관리 잘하슈 오늘은 초등학교 6학년인 울 아들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울 아들은 어디를 가나 어른들에게 칭찬받는 아입니다. 다들 아들 하나는 정말 잘 낳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전 엄마로서 울 아들이 좀 안됐다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자신도 남자아이인데 장난도 치고 개구장이 노릇도 해보고 싶을텐데요. 항상 모범생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 그리 좋을 것 같지는 않더군요. 작년에 장난 한 번 치다가 선생님께 많이 혼난 것을 알고 제가 울 아들에게 그랬습니다. "뚱아, 그동안 장난치고 싶은데 못쳐서 힘들었지. 이제부터는 네가 하고 싶은데로 장난을 치고 살아봐라." 울 아들 그 말을 기다리기라도 한 듯이 장난꾸러기 모드로 돌변하더군요. 때와 장소를 가리지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6. 8. 06:00

시험친다고 고생한 아들, 아빠의 선물은?

어제는 이번 시험을 친 우리 아들와 막내의 점수가 나온 날입니다. 우리 막내 신이나서 오자마자 가방을 통채로 내밀며 말합니다. "엄마, 자 여기요." "왜? 가방을 죠?" "그 안에 시험 결과가 있어요." "그래, 꺼내봐." 하도 신이나서 꺼내길래, 이번에 장담한 대로 정말로 '1개 틀렸나?' 순간 기대가 되었습니다. 1개 틀린 것은 아니지만 지난 번 보다 평균 7점이 오른 점수입니다. "오. 잘했네. 아빠에게 전화해서 큰언니 친구들도 집에 있으니까, 빵 사달라고 그래라." 울 막내 신이나서 아빠에게 자랑하는데.... "아빠, 저는 전자제품이 너무 갖고 싶어요. 디카요." "......." "그럼, 빵사주세요." 아빤 좀 더 크면 디카를 사주겠다고 했다더군요. 아빠 사무실로 달려간 막내 빵을 한아름 들고..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4. 30. 12:56

유치원에서 맞고 오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유치원에서 맞고 오는 아이, 유치원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 울 아들 뚱이는 4살 때에 오전반으로 선교원에 다녔습니다. 어려서부터 순하기만 했던 뚱이. 그런데 선교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면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때리는 아이들이 있잖아요. 어느 날 뚱이가 자신이 맞은 이야기를 하더군요.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맞았답니다. 그리고 그 아이는 뚱이만이 아니라 다른아이들도 잘 때린답니다. 보통 엄마들이 맞고 오는 것보다는 때리고 오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다른아이를 때리는 것도 안좋지만, 매일 맞는다는 얘기를 들으니 정말 기분이 나쁘더군요. 그래서 울 뚱이에게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뚱아, 그 아이가 또 때리거든, '때리지마, 왜 때려.' 그렇게 말을 하고, 그래도 때리거든 ..

어린이집이야기 2010. 4. 30. 06:40

물건 잃어버린 아들에게 일러준 잃어버린 물건 찾는 비법

물건 잃어버리는 아이들, 잃어버린 물건 찾아내는 나만의 비법 "엄마, 제가 여기 파란색문제집 둔 것 못보셨어요?" "아니, 못봤는데..." 울 뚱이가 물어보네요. 잠시 찾더니, 다시 물어봅니다. "엄마, 내가 여기 분명히 놔 두었는데, 혹시 다른데서 못보셨어요?" "아니, 파란색문제집?? 난 본적 없는데...." 자~ 여기서 울 뚱이의 말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엄마, 내가 여기 분명히 놔 두었는데, 혹시 다른데서 못보셨어요?'의 뜻은 엄마, 내가 여기 분명히 놔 두었는데 엄마가 어디 다른데 두신 것 아니예요. 잘 생각해 보세요.'라는 뜻입니다. 음~ 울 뚱이. 이런적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요. 저학년때는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땐 지금처럼 점잖하게 말하지 않았지요. 거의 저를 범인으로 내몰았답니다. 예전..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4. 14. 06:00

울 아들이 몽정을 했대요, 어떻게 하죠?

작년에도 울 뚱이가 자기방을 달라고 하더군요. 이유인 즉 학교선생님으로부터 몽정에 대한 것을 배웠답니다. 그래서 물었지요. "뚱아, 혹시 뚱이도...." "아이~ 떽기 엄마!ㅎㅎ 아직은 아니예요." 그런데 며칠전 울 뚱이가 다시 얘기를 꺼냅니다. "엄마, 제방을 이제 꼭 주셔야 겠어요." 저는 장난반으로 이렇게 말을 했지요. "그래? 뚱아, 그럼 네가 골라봐. 네가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이불깔아 줄께. 뭐~ 화장실에도 해달라면 그렇게 해주지." 장난기가 발동한 저, 그런데 뚱이는 좀 심각합니다. 저의 장난을 전혀 받아주지 않네요. 그래서 한 마디 더 했습니다. "엄마, 아빠 사이에 잘래?" "아니요." 오~ 딱 잘라서 말합니다. 작년엔 일부러 우리 사이에 들어와 우릴 그렇게 갈라놓더니...울 뚱이가 변..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4. 12. 08:35

아들이 만든 성탄추리 휴지통에 버려진 사연

아들이 직접 만든 성탄추리, 그런데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다니 며칠전 막내가 색마분지로 작고 예쁜 크리스마스추리를 학교에서 만들어 가져왔습니다. 이전 막내가 만든 크리스마스카드에 관해 올린 글이 베스트가 되었다고하니 신이 난 막내는 이 크리스마스 추리도 올려달라고 애교를 떠네요. ㅎ 그 땐 그냥 웃고 지나쳤습니다. 왜냐면 집에 있는 똑딱이 디카 고장난 후 아빠 DSLR 압수했는데, 하나 사준다고 하면서 슬그머니 가져가더니 아직 감감 무소식입니다. ㅎ 그런데, 이제 성탄절도 다가오고 우리 집도 성탄 분위기를 띄워야 할 텐데, 시중에 파는 크리스마스 추리를 사려니 돈이 많이 들고, 또 한 번 쓰고 거의 일년을 그냥 보관해야 할 걸 생각하니 사기가 그렇더라구요. 어떻게 좀 저렴하면서도 쉽게 크리스마스 기분을 낼..

알콩달콩우리가족 2009. 12. 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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