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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 성공한 사람 고생이 필수라는 울 딸의 당찬 한 마디

    2024.04.10 by 우리밀맘마

  • 범생이 울 아들,6학년이 되자 까불이로 돌변한 사연

    2024.02.24 by 우리밀맘마

  • 아이들에게 학교 임원선거 나가지 말라고 말리는 엄마들의 사연

    2023.10.05 by 우리밀맘마

  • 직업의 귀천이 없어 가능한 뉴질랜드의 전인교육

    2019.03.15 by 우리밀맘마

  • 서울시교육청 조사 아이들 3.4%가 정신건강 관심군으로 분류

    2018.07.05 by 우리밀맘마

  • 우리딸 학교 외주급식 먹고 단체 식중독에 걸렸답니다

    2017.09.18 by 우리밀맘마

  • 학교는 즐거운 곳이라는 네덜란드 초등학교

    2016.05.12 by 우리밀맘마

  • 중학교 땐 대충 공부해도 상위권인 아들 고등학교의 때 늦은 후회

    2014.06.19 by 우리밀맘마

  • 울 아들 국어시험지에 "선생님 넘 예뻐요"라고 적어놨더니

    2013.09.11 by 우리밀맘마

  • 우리 아이들을 멘붕으로 몰아넣은 황당한 선생님들

    2012.09.06 by 우리밀맘마

  • 부산대 나온 남편 서울에서 겪은 아주 씁쓸한 경험들

    2011.12.29 by 우리밀맘마

  • 엄마를 죽인 아들 그 아들에게 남긴 엄마의 마지막 말

    2011.12.01 by 우리밀맘마

  • 봉사활동 다녀온 아이,어땠냐고 꼬치꼬치 캐물었더니

    2011.08.12 by 우리밀맘마

  • 이른 등교 무너지는 아이들의 건강 그래서 생각한 나의 아침 식단

    2011.05.19 by 우리밀맘마

  • 우리 딸이 학교갈 때 몸치장에 공을 들이는 이유

    2011.04.25 by 우리밀맘마

  • 시험망친 울 아들 당당하게 위로상 달라고 한 사연

    2011.03.03 by 우리밀맘마

  • 학교 가는 아이에게 잘놀고 오라는 아빠, 이유는?

    2010.11.17 by 우리밀맘마

  • 물건 잃어버린 아들에게 일러준 잃어버린 물건 찾는 비법

    2010.04.14 by 우리밀맘마

성공한 사람 고생이 필수라는 울 딸의 당찬 한 마디

어제 저녁 모처럼 일찍 집에 귀가한 아빠를 큰 딸과 둘째딸이 괴롭힙니다. 둘째는 차에 노트북 어뎁터를 두고 내렸다며 빨리 가져와 달라고 보채고, 큰 딸은 연신 "아빠 사랑해"를 외칩니다. 셋째와 넷째는 그런 언니 누나의 모습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구요. 표정이 '어 저 누나 왜저래?' 그러면서 아빠를 걱정하는 표정입니다. 누나들의 저런 행동은 분명 아빠에게 뭔가를 부탁할 때 하는 행동이거든요. 일단 둘째의 성화에 못이긴 아빠, 다시 신을 신고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에구 불쌍해라~~ 제가 둘째에게 레이저를 좀 쏘아줬죠. 울 둘째 그런 저의 시선을 무시하고 언니랑 수다떨기 바쁩니다. 조금 있으니 울 남편 어뎁터를 가지고 오네요. 그것을 받아든 둘째, "아빠 고마워요" 하더니 노트북을 켜고는 자기 세상으로..

알콩달콩우리가족 2024. 4. 10. 07:29

범생이 울 아들,6학년이 되자 까불이로 돌변한 사연

아이들은 태어나면서 기질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의 기질을 크게 까다로운 기질, 순한 기질, 조심성 있는 기질로 구분을 하더군요. 우리집을 보면 아기 때부터 딸들은 까다로운 기질을 타고 나고, 울 아들 뚱이는 순한 기질을 타고 태어난 것 같습니다. 유치원에나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볼 때도 까다로운 기질들은 자신을 잘 들어내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관심을 두지 않을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순한 기질을 타고난 아이들은 겉으로 보기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기 때문에 선생님의 관심을 받지 못할 수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 순한 아이도 선생님이의 관심과 사랑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작은 얼굴 표정하나, 말 한마디라도 바라봐주고 얘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까다로운 울 우가의 경우을 ..

알콩달콩우리가족 2024. 2. 24. 10:43

아이들에게 학교 임원선거 나가지 말라고 말리는 엄마들의 사연

학생회장 선거, 초등학교 임원선거 못나가게 말린 엄마들 울 아들 4학년 때의 일입니다. 큰딸은 중학교2학년이고 나머지는 초6학년, 4학년,2학년이었답니다. 참관수업을 오라고 울 뚱이와 이삐가 노래를 부릅니다. 제가 주부이잖아요, 직업이라도 있으면 핑계가 있겠지만 아이들 등살에 그리고 울 아이들 어떻게 수업을 하나 궁금하기도 해서 참관수업을 가는데, 글쎄 날짜와 시간이 같은 것이 아닙니까? 아이들은 3명이고 엄마는 하나인데, 참관수업이 똑같은 시간이니 난감했답니다. 할 수 없이 울 남편을 꼬셨습니다. "여보, 참관수업에 아이들이 꼭 오라고 하는데, 시간이 똑같아요. 당신이 한명이라도 좀 맡아주면 안될까요?" "응, 노력해 볼께." 남편덕분에 두명의 참관수업에 참석하고 나서는 선생님께서 한해동안 아이들을 어..

알콩달콩우리가족 2023. 10. 5. 20:45

직업의 귀천이 없어 가능한 뉴질랜드의 전인교육

교육은 즐거워, 뉴질랜드의 교육제도 1. 뉴질랜드는 워크 비자, 영주권 소지자 이상에게는 임신한 순간부터 출산까지 모든 비용이 무료다. 출산 후에는 소득 수준에 따라 아이 한 명당 육아보조금을 지급한다. 만 12세까지 병원 진료비가 무료이며, 만 3세가 되면 주 20시간씩 무료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할 수 있다. 소득에 따른 세금이 높은 편이고 생활비도 많이 드는 편이지만 그만큼 복지가 잘 되어 있다. 2. 뉴질랜드는 공립유치원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보통 만 4세부터 입학할 수 있는데, 그 전까지는 사립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할 수 있다. 3. 사립유치원은 만 3세 미만 아이들이 종일반에 다니면 월 80만~100만원 정도로 비싼 편이다. 만 3세부터는 정부에서 지원이 되기 때문에 월 50만..

우리밀파파의 교육 2019. 3. 15. 18:48

서울시교육청 조사 아이들 3.4%가 정신건강 관심군으로 분류

우리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의미있는 조사가 그 내용을 소개합니다. 2016년 서울시 교육청이 학생 정서 행동특성 검사를 실시했는데, 무려 조사대상의 3.4%가 정신건강 관심군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서울시교육청의 2016학년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을 검사했다. 2. 검사는 초등 1,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교 1학년 학생 31만851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결과 조사 대상 초·중·고교생의 약 3.4%인 1만698명이 정신건강(자살) 관심군으로 분류됐다. 3. 조사 대상이 전체 학년의 3분의 1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자살 위험군 등을 포함한 관심군 학생은 단순 계산으로도 3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우울증이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ADHD ) 등을 포함하면 그 수..

교육과 좋은부모되기 2018. 7. 5. 22:49

우리딸 학교 외주급식 먹고 단체 식중독에 걸렸답니다

*이 글은 2011년 9월 6일에 작성된 글입니다. 오늘 이 글이 학교급식이라는 키워드에 검색이 되고 있어 내용을 보충하고 편집해서 다시 포스팅 합니다. 2016년 8월 학교급식에 관한 정부 자료를 보니, 우리 아이들이 먹는 학교급식의 안전상태가 미흡한 점이 많아 걱정입니다. 얼마 전 우리 딸에게서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금 울 큰 딸이 다니는 학교의 학생들이 단체로 식중독에 걸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입니다. 2학년 학생들은 설사 정도로 그나마 증세가 약한 편인데, 3학년 학생들의 증세가 심하다고 합니다. 어떤 아이들은 병원에 입원까지 하였다고 하네요. 이제 수능일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정말 걱정입니다. 울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부산 금정구에 있는 남여공학입니다. 올해 개학하면서 갑자기 도시락..

알콩달콩우리가족 2017. 9. 18. 13:20

학교는 즐거운 곳이라는 네덜란드 초등학교

네덜란드 교육 학교는 즐거운 곳 학교가 즐거운 곳이 될 수 있을까? 학교 하면 일단 거부감부터 드는 이유는 뭘까요? 아마 그건 성적과 경쟁 거기서 오는 과도한 부담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 것이 없다면 학교 가는 것이 즐거울 것입니다. 우선 친구랑 모여서 놀 수 있고, 또 배우는 재미도 쏠쏠하니까요. 잘만하면 학교가 즐겁고 재밌고 정말 유익한 곳이 될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우리 현실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그런데 네덜란드 아이들은 학교가 즐겁다고 하네요. 도대체 어찌된 영문인지 네덜란드 초등학교 교육을 알아봤습니다. 네덜란드의 초등학교 과정 네덜란드 아이들은 만 4세가 되면 초등학교에 들어갑니다. 유치원과정 2년(Groep1.2)이 초등학교에 포함되어 있어, 초등학교 과정이 모두 8년입니다. 공교..

교육과 좋은부모되기 2016. 5. 12. 07:21

중학교 땐 대충 공부해도 상위권인 아들 고등학교의 때 늦은 후회

중학교 아들, 대충공부해도 상위권인 아들 공부하는 고등학교 들어가서 성적이.. 학교 다닐 때 보면 부러우면서도 얄미운 아이 중에 이런 아이 있잖아요? 공부는 안하는듯 그거 대충하는 것 같은데 성적은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는 아이. 이런 아이 부모를 또 속터지게 하죠?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최상위권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안하는 겁니다. ㅎㅎ 부모의 어리석은 바람이지만 조금만 더 열심히 해줬으면 해서 잔소리라고 할라치면 자기 성적 들이미면서 이정도면 됐다고 하니.. 그러면서 공부 빼고 제 하고 싶은 일 다합니다. 우리 아들 뚱이가 그렇습니다. 혹 아들 자랑질하려는 것이냐?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건 아니구요. 그냥 아들 고민 좀 같이 하자는 것이죠. 울 아들 뚱이(애칭입니다)는 다른 아..

알콩달콩우리가족 2014. 6. 19. 07:29

울 아들 국어시험지에 "선생님 넘 예뻐요"라고 적어놨더니

국어시험지와 국어선생님, 시험지에 "선생님 넘 예뻐요" 라고 적은 엉뚱한 아들, 울 아들 국사모가 된 사연 저녁 식사 시간 울 아들 머리를 긁적이며 이럽니다. "아씨~ 애들이 자꾸 나보고 국사모라고 놀려! 짜증나~" 국사모? 노사모가 아니라 국사모? 제가 아들에게 국사모가 뭐냐는 눈빛을 보내자 아들이 자초지정을 이야기 합니다. 때는 지난 1학기, 중간고사 기간이었습니다. 우리 아들이 한 번씩 엉뚱한 짓을 합니다. 시험 문제를 다 풀고 시험지를 선생님께 제출하려다가, 장난삼아 시험지 맨 밑에 "선생님 넘 예뻐요"라고 적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걸 옆에 있는 아이들에게 보여주면서, 이번 시험은 완전 백점이라고 자신했다고 합니다. 울 아들의 엉뚱한 짓에 반 친구들은 웃었구요. 그런데 며칠 후 이것이 사단이 되..

알콩달콩우리가족 2013. 9. 11. 06:00

우리 아이들을 멘붕으로 몰아넣은 황당한 선생님들

학교선생님,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황당한 선생님, 아이들을 멘붕시키는 학교선생님의 황당한 교육법 울 아들 갑자기 책 사달라고 합니다. 무슨 책이 필요하냐고 물으니, 과학 참고서가 필요하다네요. 지금 갖고 있는 것은 문제 풀이 중심의 문제지여서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참고서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들, 과학이 좀 어렵지?" 저의 뜬금 없는 질문에 울 아들,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네요. 그러면서 왜 과학이 어려운지를 설명해줍니다. '우리 과학 선생님께서 좀 연로하셔. 수업에는 상당히 열정적인데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도통 알아들을 수가 없어. 그래서 참고서가 필요한 겁니다." 그렇게 못알아 듣겠으면 질문하면 되잖냐? 공부는 질문을 잘하는 것에서 시작하는거야..그러면서 살짝 잔소리를 해줬네요. 그 말을 들은 울..

알콩달콩우리가족 2012. 9. 6. 06:00

부산대 나온 남편 서울에서 겪은 아주 씁쓸한 경험들

울 남편 오늘 인터넷 검색하다 좀 흥분하네요. "이런 말도 안되는..뭐 이 따위가 있냐? 에잇" 평소 모습과는 사뭇 다릅니다. 무엇이 울 남편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을까요? 궁금해서 모니터로 눈을 옮겼더니, 글 제목이 '한 눈에 보는 우리나라 대학의 서열'입니다. 보니 우리나라 유명 대학의 로고들이 쭉 나열되어 있더군요. 남편이 부산대학교 로고를 손으로 가리키며, 이게 말이 되냐고 그럽니다. 보니 가운데 정도에 위치해 있네요. 아래 내용을 보니 서울에 있는 대학들이 대부분 상위권에 위치해 있고, 그 이후는 대부분 지방대학인데, 이 글을 올린 이의 의견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학은 서울에 있으면 일단 상위권 지방에 있으면 모두 하위권이라는 식입니다. 어쩌면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이기도 하겠죠. 인구의 1/4이 몰..

궁시렁 낙서장 2011. 12. 29. 06:00

엄마를 죽인 아들 그 아들에게 남긴 엄마의 마지막 말

엄마를 죽인 아들, 잘못된 자식 사랑이 빚은 비극의 결말 얼마전 정말 가슴 아픈 사건이 하나 일어났습니다. 학교에서도 모범생이며, 성적 또한 우수한 고3 학생이 공부하라고 다그치는 엄마를 집에서 칼로 찔러 죽인 사건이죠. 첨 이 사건을 접할 때는 너무 경악스러워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그리고 좀 정신을 차린 뒤에는 얼마나 아이를 힘들게 했으면 그러했을까 그런 생각과 함께 입시지옥을 겪어야 하는 우리 교육 풍토가 안타까워 한 숨이 나왔습니다. 울 큰 애도 내년이면 수험생이 되는데.. 에구 저도 이제 수험생 엄마가 되는군요. 그 험난하다는 수험생 엄마의 길, 이 사건을 대하고는 그만 맥이 탁 풀리네요. 그런데 이 아이, 정말 수재 아님 영재라고 할만하네요. 초등학교 6학년 때 토익시험 900점을 받았..

좋은가정만들기 2011. 12. 1. 07:06

봉사활동 다녀온 아이,어땠냐고 꼬치꼬치 캐물었더니

방학만 되면 아이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열심히 찾아 애쓰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봉사활동이죠. 어디 가면 잘 받아준다더라, 어디는 좀 편하더라, 거긴 너무 더워서 패스 등 전화기를 붙들고 열심히 통화하며 자신들의 경험담을 주고 받습니다. 봉사활동 시간 채우기. 방학마다 벌어지는 진풍경이죠. 학교 다닐 때 공부만 하지 말고, 사회봉사도 해야 한다는 교육적인 취지는 좋은데, 그것을 시행하는 방식은 거의 관료적인 행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인지 인터넷 뒤져보면 이거 없애야 된다는 목소리가 더 많더군요. 울 아이들, 이번 여름방학에도 봉사활동 시간 채우기 미션에 돌입했습니다. 막내는 초등학생이라 그게 뭐꼬 하는 표정이고, 다른 애들은 이제 방학이 가기 전에 해야한다며 바쁘게 움직입니다...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8. 12. 05:30

이른 등교 무너지는 아이들의 건강 그래서 생각한 나의 아침 식단

어제 한국일보에 우리 아이들의 건강에 대한 기사가 나왔는데,정말 이것이 우리 아이들의 현실이라고 생각하니 넘 마음이 아프네요. 기사의 일부분을 소개합니다. 청소년 건강악화의 주원인으로 아침결식문제가 꼽힌다. 아침결식은 무엇보다 이른 등교 탓이 크다. 아침 밥 먹을 시간도 없고 수면 부족으로 밥 맛도 없다. 고은희(미림여자정보과학고3)양은 "이른 등교 때문에 아침을 굶고 오는 아이들이 태반"이라며 "4교시쯤 되면 허기 때문에 거의 누워있다시피 하는 친구들도 꽤 많다"고 털어놓았다.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은 선진국에 비해 1시간 가량 수면시간이 짧고 70%가 수면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보건교육ㆍ정책 연구모임인 보건교육포럼 우옥영(47) 이사장이 2009년 서울시내 중고교 5곳 51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

음식과 건강 2011. 5. 19. 05:30

우리 딸이 학교갈 때 몸치장에 공을 들이는 이유

며칠 전 일입니다. 아침에 비가 왔었죠. 그 날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남편 쉬어야 겠다며 이부자리로 들어가네요. 몸이 그렇게 안좋으면 하루쯤 쉬면 좋을텐데.. 하여간 그렇게 이불 속으로 들어간 남편 몇 분이 지나지 않아 코고는 소리가 들립니다. 엄청 피곤했던 모양이네요. 그런데 집안이 넘 조용합니다. 이 시간이면 고딩과 중딩들 부산하게 움직여야 지각하지 않는 시간인데 아무도 보이질 않네요. 설마하는 마음으로 방문을 열어보니.. 에구 어제 밤늦게까지 자지 않는 것 같더니 모두들 아직 꿈나라입니다. 급한 마음에 큰 딸부터 깨웠습니다. 부시시 깨어난 울 큰 딸 시계를 보더니 화들짝 놀랍니다. "엄마, 큰 일 났다. 지각이다. " 그러면서 세면하고, 옷 갈아 입고 난리법썩을 떠네요. 지각하지 않으려고..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4. 25. 07:30

시험망친 울 아들 당당하게 위로상 달라고 한 사연

시험망친 아들 당당하게 위로상 달라고 하네요 저는 애가 넷입니다. 큰 애가 이제 고2이고, 막내가 초5입니다. 2년 터울로 주렁주렁 달려있죠. 덕분은 우리 집에는 에피소드가 끊이지 않습니다. 이제 개학되고, 울 아이들 오늘 학교 가며 벌써 이런 말을 합니다. "우씨~ 한 달 후면 시험이다. " 몇 년 전 일입니다. 당시 중딩이었던 큰 딸이 시험치기전에 "우리 친구들 모두다 시험 잘 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한 이야기를 실었는데, 어제 퇴근하고 난 뒤 집에 오니 아내가 또 다른 에피소드를 준비해놓고 있네요. 참 어제 우리 딸은 하나님의 응답이 너무 정확하다며 제게 자랑을 늘어놓습니다. 그래서 "시험 잘 봤구나" 하니, "응!!" 아주 자신 있게 대답하네요. 순간 흐뭇해지는데, 딸의 말이 이어집니다. "우리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3. 3. 05:30

학교 가는 아이에게 잘놀고 오라는 아빠, 이유는?

오늘도 새벽부터 우리 집은 정신이 없습니다. 일단 알람이 시간대로 울립니다. 새벽 5시, 6시 40분 그리고 7시 ㅎㅎ 잊을만 하면 제 귀를 자극하는 소리에 때로는 아주 신경이 날카로워지기도 한답니다. 그 알람 울리는 시간대별로 우리 남편과 아이들 차례로 잠에서 깨어나 밥먹고 챙겨서 학교 갑니다. 요즘은 저도 체력이 바닥인지라 아침에 밥솥에 한 통 가득 밥을 해놓고, 상에 가진 반찬 쭉 올려놓으면 아이들이 알아서 밥을 퍼다 먹습니다. 큰 애가 제일 먼저 학교에 가지만 요즘 다리를 다쳐 집에 있는 바람에 둘째가 밥상머리에 제일 먼저 앉네요. 혼자서 쓸쓸히 밥먹는 모습이 안스러웠는지 아빠가 옆에서 말동무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나씩 밥을 먹고난 뒤 제 먹은 그릇을 설거지통에 올려놓으면 임무 끝이죠.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11. 17. 13:41

물건 잃어버린 아들에게 일러준 잃어버린 물건 찾는 비법

물건 잃어버리는 아이들, 잃어버린 물건 찾아내는 나만의 비법 "엄마, 제가 여기 파란색문제집 둔 것 못보셨어요?" "아니, 못봤는데..." 울 뚱이가 물어보네요. 잠시 찾더니, 다시 물어봅니다. "엄마, 내가 여기 분명히 놔 두었는데, 혹시 다른데서 못보셨어요?" "아니, 파란색문제집?? 난 본적 없는데...." 자~ 여기서 울 뚱이의 말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엄마, 내가 여기 분명히 놔 두었는데, 혹시 다른데서 못보셨어요?'의 뜻은 엄마, 내가 여기 분명히 놔 두었는데 엄마가 어디 다른데 두신 것 아니예요. 잘 생각해 보세요.'라는 뜻입니다. 음~ 울 뚱이. 이런적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요. 저학년때는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땐 지금처럼 점잖하게 말하지 않았지요. 거의 저를 범인으로 내몰았답니다. 예전..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4.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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