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자기 생일에 엄마 아빠에게 보낸 손편지
딸이 생일을 맞아 엄마 아빠에게 보내는 감사편지 지난 토요일 우리 첫째 딸 우가의 생일이었습니다. 생일이 되기 한 달 전부터 생일선물로 이거 해줘 저거 해줘 하며 엄마 아빠와 타협을 하던 울 우가, 기다렸던 생일이 그렇게 지났습니다. 생일이 토요일이라 이미 친구들과 약속이 다 잡혀 있어 낮에는 없고, 저녁에 모여 같이 오붓한 식사를 했답니다. 그런데 울 우가 생일케익 자르고 밥 다 먹고, 그리고 동생들에게 생일선물과 축하 편지를 거두고 있습니다. 보니 남동생에게 숙제를 내줬더군요. 내가 그래도 남동생에게 축하편지를 받아야겠다며 정성이 담긴 편지를 써오라고 했던 모양입니다. 그러면 생일선물 따로 안줘도 된다구요. 울 아들, 누나의 명령대로 아주 정성이 담긴 편지를 썼네요. ㅋㅋ 편지지 한 가득 아주 크게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2. 3. 30.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