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가 꿈인 딸 대학진학 포기하고 유학준비하는 이유
패션디자인, 패션디자이너가 되는 길, 한국패션디자인대전에 최연소 입선한 딸 아이가 4명이라서,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다 해주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 할 때도 있습니다. 엄마 마음을 아는지, 아이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다시 고민하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꺼내지요. 울 큰 딸 패션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그런데 중2학년 겨울방학 때 참다 못하여 우리 부부에게 선전포고를 해왔습니다. " 엄마, 이제 안되겠어요. 패션디자인학원을 다녀야 겠어요. 보내주세요." " 그래? 어디 갈 건데? 얼마나 든데?" 솔직히 참 못난 엄마입니다. 일단 얼마가 들건지 그것부터 걱정이 되니 말이죠. 딸이 알아본 곳은 매달 학원비만 50여만원이 든다고 하네요. 남편이 저녁에 퇴근해서 돌아오자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이야기..
알콩달콩우리가족
2013. 2. 13.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