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엄마 요양보호 심사관 앞 도저히 이해 안되는 엄마의 행동
치매 엄마,요양보호 심사관 앞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엄마의 행동 우리 부모님들은 왜 그러실까요? 자식들이나 가족 앞에서는 아픈다고 하시고 힘들다고 하시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는 왜 그리 기를 쓰고 멀쩡하게 보이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시아버님도 그렇고 우리 친정 엄마도 그러시네요. 그 때문에 사실 많이 속상합니다. 무슨 사연이냐구요? 며칠 전 친정집에 들렀습니다. 엄마는 막내딸을 보자 넘 좋아하시네요. "너가 왔구나~ 어서 와라." 여전히 전기장판에 이불을 덮어 놓고 강아지 (이삐와 대박이) 둘과 같이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엄마랑 있는 것이 심심했던지 오늘따라 이삐와 대박이가 저를 많이 반기네요. 옆에서 꼬리치며 짖고 올라타고 난립니다. 외로운 엄마에게 언제부턴가 이 이삐와 대박이가 아주 효자 ..
치매 엄마
2012. 12. 31.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