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 심한 아빠 하지만 기억하게 만드는 막내의 비법
아빠의 건망증과 문자, 건망증 심한 아빠의 기억력을 살리는 막내 딸의 문자 비법 남편은 아이들을 엄청 좋아합니다. 좋아하면서도 조금은 무서워한답니다. 생각해보세요. 아빠 좋다고 4명이 한번에 달라붙으면..ㅎㅎ 거의 죽음이죠. 며칠 전 남편이 "살려줘"를 외치기에 보니,(울 둘째 딸 키가 172입니다.) 그런 녀석이 아빠에게 업히고, 그 위로 우리 셋째 아들이 붙어 있고, 큰 애가 "잠깐만" 그러면서 마치 말타기 전에 뛰어들려는 자세를 하고 있더군요. 제가 기겁을 하고 말렸습니다. 그런데 그 넷 중에 제일 무서워하는 아이가 막내입니다. 거의 막내에게는 꼼짝을 못하지요. 제가 버릇 나빠진다고 다 받아주지 말라고 하면 이렇게 말을 합니다. "괜찮아~ 오빠, 언니들이 군기 잘 잡잖아." 며칠 전 울 막내, 아빠..
알콩달콩우리가족
2012. 7. 28.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