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우리집 여자들을 살짝 감동시킨 남편의 빼빼로
빼빼로데이, 아빠와 막내 딸의 유쾌한 대화 11월11일, 오늘이 빼빼로 데이라네요. 에휴~ 뭔 시간이 이리 빨리 지나가나요? 며칠 전 울 남편과 막내가 티격태격합니다. 세상에서 아빠 빼껴먹는 것을 최고의 낙으로 아는 막내 딸과 그런 막내딸을 놀려먹는 것을 최고의 재미로 삼는 아빠가 만났습니다. 먼저 딸이 포문을 엽니다. "아빠, 수요일이 빼빼로데이레, 빼빼로데이가 무슨 날인지 알지?" "알지, 그거 너처럼 통통한 아이들이 빼빼해지기 위해 금식하는 날이잖아!, 그 정도는 아빠도 안다구!!" ㅋㅋ 빼빼로데이가 통통하고 뚱뚱한 사람들 살빼기 위해 다이어트 하는 날이랍니다. 벌써 시작부터 둘 사이에 뭔가 불꽃이 튀는 느낌입니다. "그래 맞아, 그렇게 다이어트 하면 당이 떨어지잖아, 그래서 초콜렛 바른 과자를 먹..
알콩달콩우리가족
2015. 11. 11. 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