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임종 하루만에 다시 살아난 아버지
사람 사는 세상, 예전에 신신애씨는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노래를 불러 일대의 요지경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정말 세상은 요지경인가 봅니다. 별의별 일들이 다 일어나네요. 어제는 제가 참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서 글을 썼습니다 - 술취한 할아버지의 객기에 안타까운 젊은 기사의 죽음 오늘은 그 반대로 죽었다가 다시 산 사람의 이야길 적으려고 합니다. 저희 남편 대학 후배 중에 목회를 하는 목사님이 한 분 계십니다. 부산에 살 때는 자주 만나 서로 식사도 하고,때대로 차도 마시며,이런 저런 이야기를 격의 없이 나누는 아주 친한 사이입니다. 저희가 부산을 떠나 이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니 예전처럼 그렇게 자주 만나질 못해 때때로 보고 싶더군요. 남편은 한 번씩 교회로 찾아가서 목사님과 차도 한 잔 하고 와서는 그 집..
이런 인생 저런 삶
2011. 11. 22.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