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딸의 카리스마에 꼼짝 못한 아들의 여자친구
울 뚱이에게 매일 전화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이름이 '보라', 참 이쁜 이름입니다. 제가 보라에 대해 조금 안좋게 얘기를 하면 울 둘째 히가 보라편을 들어 주었지요. 꼭 변호라도 해주는 것처럼 말이예요. 그런데 어느날 보라의 전화를 울 히가 받았답니다. 몇마디를 하더니, 뚱이를 바꾸어 주더군요. 그런데 울 히의 표정이 영 기분이 상한 표정입니다. "보라더나~?" "응." "왜 얼굴 표정이 안좋네~. 보라가 뭐라고 하던데?" " 아니 있잖아요. 내가 전화를 받았는데, 누구라고 말도 안하고 대뜸 하는말이... 뚱이 바꿔라~. 이러는 거예요. 와~ 어처구니가 없었어. 한마디 해주려다가 그냥 바꿔줬어요." "봐라~. 엄마가 좀 예의가 없는 것 같다고 안 하더나~." "그때는 몰랐죠. 오늘 받아보니 진짜 예의..
알콩달콩우리가족
2024. 2. 29.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