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수술했는데도 임신한 내 친구, 우린 왜 이럴까?
남편 정관수술 했는데도 임신한 내 친구 오늘 친한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이구요, 이 친구 덕분에 교회에 나가게 되었답니다. 지금 이 친구는 서울에 있고, 저는 부산에 있어서 자주 만날 수는 없지만, 한번씩 전화로 1-2시간을 통화하는 사이이지요. 그런데 며칠 전 이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 뭐하고 있었니?" "응, 블로그에 글 읽고 있었어." "너 블로그 한다고 했었지....." 한참을 수다를 떨다가 조금의 정적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오늘 특별한 얘깃거리가 있어서 전화한 것은 아니지." "응, 사실은 얘기할께 있어...." 친구가 갑자기 뜸을 드리네요. " 사실 나 임신했다." "뭐~ 진짜~ 너 피임 안 했었니?" "했지, 남편이 정관수술 했잖아. 둘째 빈이 낳고.....
궁시렁 낙서장
2024. 2. 15.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