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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상식]아이의 끝없는 질문 부모가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출산과 육아

by 우리밀맘마 2014. 11. 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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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끝없는 질문 효과적인 부모의 대처 방법

- 아이가 자라면서 부모에게 던지는 질문은 무려 20만개 정도

-성실하게 자녀의 질문에 대답하면 아이의 창의력이 커진다

 

 

아이가 자라면서 부모에게 보통 20만번 정도의 질문을 던진다고 한다. 아이의 나이를 열 살로 잡았을 때 하루에 무려 54번의 질문을 부모에게 하며 자라는 것이다. 말이 54번이지 아이의 잠자는 시간을 빼면 1시간에 4번 꼴로 부모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아이의 질문이 얼마나 사람을 힘들게 하는지 당해본 사람은 안다. 처음에는 성실하게 대답해주다가도 대부분 귀찮게 느껴질 때가 되면 “아직 몰라도 돼” “바쁘니까 나중에 알려줄게”라며 아이에게 면박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러면 안된다. 먼저 아이가 왜 이렇게 많이 질문하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 한다.

 

 

사랑해_아이와부모

 

 

 

우리 아이들, 왜 이렇게 많은 질문을 쏟아낼까?

 

 

아이들은 궁금한 것이 참 많다. 자신과 자신의 주변에서 생기는 모든 일에 호기심을 갖고 끊임없이 질문한다. 일상의 사소한 것 하나부터 저 광활한 우주의 섭리에 이르기까지, 때론 엉뚱하고 때론 기발한 질문이 꼬리에서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이렇게 아이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부모에게 질문으로 하면서 키워하고, 또 풀어내는 것이다. 아이의 성장은 곧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는데서 시작한다.

 

 

또한 아이는 엄마에게 똑같은 질문을 여러 번 되풀이해서 묻기도 하는데, 그것은 엄마가 끊임없이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상대해주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다. 이때 자신의 물음에 엄마가 귀찮아하거나 무관심해하는 눈치가 보이면 아이는 자신이 알고 싶어 하는 욕구를 억제하게 된다. 아이는 자신의 물음에 끊임없이 답해주는 엄마의 태도에서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고, 함께 나누는 대화에서 인생의 즐거움을 경험한다. 

 

자신과 자신이 사는 세상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는 아이. 그 호기심 어린 눈을 지그시 바라보며 성심성의껏 대답해주면 아이의 생각은 더 넓고 깊어진다. 나중에 아이 공부잘하게 하려고 억지로 이런 저런 학원 보내보아야 돈만 낭비하는 것이다. 어릴 때 아이의 질문에 성실하게 대답해주면 우리 아이 똑똑한 아이로 자라게 되고, 스스로 자기 인생을 탐구하며 개척하는 멋진 인생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누가 그랬다. 아이가 자라면서 부모에게 던지는 20만번의 질문, 그건 곧 부모가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나님이 주신 20만번의 기회라고..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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