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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아토피 치료를 위한 실질 가이드

음식과 건강

by 우리밀맘마 2012. 9. 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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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치료, 우리 아이 아토피 이렇게 고쳤어요. 아토피 치료를 위한 실제 효과를 본 방법과 아토피의 이해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 중 하나가 혹 아토피에 걸리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나 음식 그리고 오염된 물과 공기..사실 도시에서 산다는 것은 거의 아토피를 피해갈 수 없는 그런 환경에 살고 있기 때문이죠. 울 막내 딸도 아주 심하게 아토피를 앓았습니다. 다행히 잘 치료하여 지금은 아토피 때문에 힘들지 않지만, 치료하는 기간 동안 울 딸이 겪은 어려움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울 아이의 아토피 치료법 아래 글을 클릭해보세요.

 

 - 날 때부터 아토피를 앓은 아이 이렇게 고쳤습니다

 

오늘은 아토피 치료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세부적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아토피의 가려움증

 

 아토피성 피부염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알아낸 후 제거시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려움증의 악순환이 계속될 뿐이죠. 그리고 아이의 손톱을 되도록 짧게 깍아주고 손이 얼굴에 가지 않도록 주의하며, 잘 때 는 장갑을 끼워 긁지 못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려움증은 약으로 조절되므로 가려움증이 심하면 전문의의 처방을 받습니다. 그리고 가려움증 치료에는 비타민C는 탁월한 효과를 준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아토피 치료를 위한 의복

 

아토피 치료를 위해서는 아이들의 의복 관리도 잘해야 하는데 다음 주의 사항을 잘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 새 옷은 옷에 묻어있는 화학성분을 없애기 위해 빨아 입는다.
* 표백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 모직, 합성섬유는 피하고 땀을 잘 흡수하도록 면으로 된 옷을 입는다.
* 빨래 후에는 옷에 세제가 남아있지 않도록 잘 헹군다.
* 타이즈, 스타킹과 같이 꼭 끼는 옷을 피하고 헐렁한 옷을 입는다.

 

 

아토피 치료를 위한 피부관리


겨울이나 봄에는 건조한 공기에 의해 피부가 건조해져서 가려움증과 피부병변이 심해지기 쉽기 때문에 이 계절에는 특히 집안의 습도를 적당히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에는 땀이 나면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서 가려움이 심해지므로, 땀이 나면 곧바로 씻어줘야 하구요.그리고  알콜을 함유하는 로션제제는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키므로 함부로 발라서는 안 되며, 단순포진, 사마귀, 물사마귀 등의 바이러스감염과 곰팡이, 세균감염인 농가진이 잘 생깁니다. 또한 벌레에 물려도 잘 덧나고 과민반응이 잘 나타나서 벌레에 잘 탄다고 하니 피부에 이상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수시로 손을 닦는 것은 좋지 않으며 ,자주 보습제(미네랄오일이 아닌 식물성오일 함유 제품)를 발라줍니다. 

 

아토피의 과정 구글이미지 "아토피'에서 가져왔습니다.

 

아토피 치료를 위한 목욕법 


목욕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논란이 있으나 최근 추세는 목욕을 자주 시키되 다음 사항을 꼭 지키도록 하고 있습니다.

 
* 목욕은 피부가 건조하거나 증상이 심할 때는 하루에 두 번 정도 하는 것이 좋다.
* 목욕물은 절대 뜨거워서는 안되고 미지근한 물에서 약 20분간 한다.
* 비누는 염증부위는 피해서 지방제거능력이 아주 적은 중성비누, 저자극성비누를 사용하며 가능하면 약산성비누를 사용한다
* 목욕방법도 때를 미는 것은 금물이고 땀을 제거하는 정도의 가벼운 샤워가 좋다.
* 급성기일 때는 물에 들어갈 때는 통증이 심하므로 욕조에 소금을 한 컵 넣은 후 하면 훨씬 좋다. * 목욕 뒤 부드러운 면수건으로 가볍게 톡톡 두드려 닦아내야 한다.

* 목욕이 끝난 후 3분 이내,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아토피 치료를 위한 환경


아토피 치료를 위해서는 집안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집안의 온도와 습도를 항상 적정하게 유지시킨다. (온도 20C, 습도 50-60%)
* 집먼지나 진드기, 화학물질, 애완동물 등의 유발인자를 없애야 한다.
집안을 깨끗이 해 먼지진드기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집먼지 진드기의 서식처인 카펫, 인형, 털이불, 커튼 등을 치우고 침대보다는 온돌에 재우는 것이 좋다.
* 온도변화가 매우 심한(너무 차거나 너무 더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 과거에 증상을 악화시켰던 요소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아토피 치료를 위한 정서 

 

다른 병들도 마찬가지지만 스트레스와 아토피는 직결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정서를 편안하게 해주고, 스스로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럴 때 신앙을 갖고 있다면 매일 부모님이 함께 기도해주는 것도 치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다음 주의할 사항을 잘 지키면 좋겠죠.

 

* 정서적 불안, 스트레스, 좌절, 분노의 감정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주위사람들은 부드럽 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도록 노력한다.
* 참을 수 없는 가려움을 이해한다. 아이가 긁을 때 긁지 말라고 나무라기보다 따뜻한 한 마디가 아이의 가려움을 다소 누그러뜨릴 수 있다.
* 아이의 피부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흉하다, 심해졌다 등) 평가를 하지 않는다.
* 가족들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
*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준다. 희망은 아토피 피부염을 극복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큰 힘이 된다.

 

다시 강조하지만 아이의 가려움을 가족이 잘 이해해주고, 또 아이가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아토피 치료를 위한 음식


아토피 치료에는 물과 공기 그리고 음식이 발병의 직접적인 원인이기도 하고, 치료의 직접적인 요소이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사탕이나 여러 첨가물이 든 과자 같은 것은 정말 독이 되는 음식이니 절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어떤 음식물이 영향을 미치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원인이 되는 음식물을 정확히 찾아내어 해당음식을 먹이지 않도록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2주정도는 <의심식품>을 먹이지 않고 그 다음 <의심식품>을 먹이고 1주정도 관찰한 후 반응이 나타나면 아이식단에서 빼고 열량과 영양이 비슷한 <대체식품>을 먹여보는 것도 좋습니다. (예: 우유알레르기인 경우, 우유대신 두유로 대체해 보는 것이죠)


생후 2개월부터 시작하는 태열이 있거나 아토피 피부염을 앓은 경력이 있는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에게는 생후 2년까지 계란, 우유, 콩, 밀가루 등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는 분유보다는 모유를 먹이는 것이 좋구요, 이유식도 다른 아이보다 1-2개월쯤 미루는 것이 현명하고 위의 음식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사용해야합니다. 생후 3년 이후에는 음식과 아토피 피부염과는 관계가 없으므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도록 해야합니다. 간혹 보호자 마음대로 음식물을 제한해 영양실조에 빠지거나 성장이 안 되는 어린이도 있으니까 조심해야겠죠. 소아기는 성장하는 시기라는 점을 잊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 음식의 선택 을 결정해야합니다.

 

 

우리 아이들 아토피 없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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