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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108회, 전원생활-하루종일 짓는 도베르만.......왜?

우리집 반려견

by 우리밀맘마 2021. 12. 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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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 부분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장도연님이 수상했어요.
프로듀서 특별상으로는 강형욱님이 받았네요. 축하합니다.^^
3MC 모두 2021년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1년 초에 이경규님은 제 스스로 가정을 방문해서 훈련을 시켜 보겠다는
다짐을 했었는데요. 새해 목표를 이룬 이경규 훈련사입니다.
강훈련사은 2021년을 돌아보니 자신이 더 잘했어야 했는데, 부족했죠.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런데 강훈련사가 손가락을 다쳤어요. 강아지와 터그놀이하다가
강아지가 터그 인 줄 알고 강훈련사 손을 물었다고 하네요. 많이 아팠겠어요.
“터그놀이 시 맹견에게는 심하게 다칠 수 있어요. 장갑을 끼는 것이 좋고,
상처가 생기면 꿔매야 하는데 염증이 생길까봐 상처를 벌려서 한참 있다가
상처를 꿔매는데 그 때 너무 아파요.“
그래서 장갑을 꼭 끼고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2021년 개는 훌륭하다 마지막 방송. 견종 독일 도베르만.
장도연의 도베르만 견종자판기를 시작합니다.
정식 명칭은 도베르만 핀셔. 윤기 나는 근육질 몸매가 그대로 들어나는데
같이 있는 사람이 누군가 보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위해 뾰족한 귀나 짧은 꼬리는 인위적으로 자른 것이라고 하네요.
단이. 단미는 동물학대라는 말이 생겨서 줄어드는 추세라고 합니다.
귀가 뽀족하지 않아도 충분히 멋진 도베르만.
강인한 이미지와 달리 외로움을 많이 타고 보호자와 떨어지는 것을 못한다고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도찌는 16개월 남자아이고 중성화수술은 했습니다.
도찌의 매력은 1. 축 내려간 귀, 뛸 때마다 멋있다.
2. 코. 콧구멍이 이만한데 쳐다보는 것이 너무 이쁘다.
산책 나가면 멋있다 잘생겼다 강아지한테 하는 말인데도 뿌듯하답니다.

남편보호자는 직장 가서도 도찌 뭐하고 있을까 생각하고
퇴근 할 때도 어서 퇴근해야지라고 생각한답니다.
전주인이 해외 나가야 해서 파양되고 호텔에 있었는데
처음 봤을 때 만져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짠한 마음이 들었다고 합니다.



남편보호자는 어렸을 때 자기가 키웠던 강아지가 사고 현장에 쓰러져 있었고
안은 순간 한번 보고 죽었다고 합니다.
그 상처로 다시는 강아지를 키울 마음이 없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도찌와 처음 산책할 때, 산책하는 내내 배려 받는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도찌와 산책할때 자신이 오는지 기다렸다가 오면 다시 가는 모습을 보고 입양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여유 넘치는 낭만 전원. 도찌를 집에 두고 아내보호자의 여유로운 시간.
그런데, 아내보호자는 애교로 예뻐 해 주다가도 가까이 오면
“엄마가 이곳에 오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말합니다.
문앞에서 거실로 들어오려고 하면 못하게 하네요. 왜 그러는걸까요?

집보다는 밖이 좋은 도찌. 터그 놀이가 끝나고 잠시 쉬는 시간.
터그 놀이를 하긴 하지만 조금은 엉성한 느낌입니다.



아내보호자는 집안 일 중 갑자기 밖을 살펴보고 불안한 두리번 거림을 합니다.
식사중에도 계속 힐끔 밖을 쳐다봅니다.
갑자기 도찌는 전력 질주, 갑자기 시작된 날카로운 짖음.
흥분한 듯한 몸놀림. 왔다갔다.
도찌를 흥분하게 하는 것은 담장 넘어 아랫 집의 웰시코기.
담장을 끼고 같이 짓는 두 마리 강아지.

아랫집 이웃은 도찌에게 조용히 하라고 합니다.
보호자는 가장 큰 문제가 소음이라고 합니다.
“조금만 소리 나도 짓기 시작해서 하루 종일 짓어요.
이웃간에 마찰이 본의 아니게 있을까봐 걱정이예요.“
실질적으로 아랫집이 민원을 제기하셔서 분쟁을 막기 위해 가림막을 하긴 했는데
짖으면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니까 그 부분이 걱정이 되는 보호자들.
하루에도 수십번 이웃집 강아지와 짓는답니다.
방송 보고 비슷한 상황이 있으면 다 따라 해보고,
방문훈련사도 왔었는데 그 때는 괜찮다가 그 때 뿐이었다고 하네요..



보호자가 생각하는 도찌가 짓는 이유?
1. 놀자는 신호
강아지인형을 이쁘다 만지는 보호자 도찌의 반응은?
짖었지만 플레이보우 자세를 합니다.
플레이보우: 앞발을 땅에 대고 엉덩이를 올리는 자세 ‘놀자’는 의미를 가진 긍정적인 신호.
2. 집이 자기 구역이라고 생각해서 짓는 것 같기도 하다. 밖에서는 잘 짖지 않는다.
3. 아니면 공격성.
우연히 윗집 강아지를 만났는데 좋아하는 줄 알고 나뒀는데 갑자기 싸울 것처럼
달려 들었답니다. 그 뒤로 그 집 근처에만 가면 돌변을 한다는 도찌.
다른 개에게 짓고 덤비려고 하면 남자보호자도 제압이 안 되고
줄만 놓지 말자라고 생각한답니다. 위험한 상태입니다.

강훈련사: 집밖에서 키우는 걸 생각하고 전원에 오는 분이 많은데 집 밖에서 키우는 것은 옳지 않아요.




전원생활의 장점
1 마당 자체가 놀이터, 자연 놀잇감을 제공하고 있다.
2. 자연스러운 실외 배변

전원생활의 단점
1. 마당만 믿고 산책을 하지 않는 보호자가 있다.
강아지의 스트레스는 새로운 자극을 받아야 해소된다.
마당에 내놓는다고 끝이 아니다.
2. 공원이 너무 멀어요.

강훈련사: 강아지를 잘 키우는 사람이 주변에 있는 것 만큼 좋은 것이 없어요



먼저, 이경규, 장도연님이 출동합니다.
강훈련사는 개위치를 바꾸거나, 개를 집안에서 키운다거나
이런 얘기를 먼저 해보라고 합니다.
먼저 구조적인 문제를 바꾸는 것이 1순위 겠지요.

옆집 웰시코기의 짖음에 날카롭게 반응하는 도찌.
이경규, 장도연이 들어오자 경계하다가 계단으로 올라가는 도찌.
보호자를 지키려는 기질을 가지고 있는 도베르만.
이경규는 개가  가까이 오지 않고 계단으로 가는 것을 말하자.
보호자: 도찌가 너무 겁이 많아요.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는 움직이지를 않아요.
작은 소음에도 예민하게 반응해요.라고 말합니다.

보호자의 말, 도찌가 겁이 많다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궁금한 강훈련사.
그렇게 강훈련사가 출동합니다.

강훈련사의 훈련은 다음 편에 알려드릴께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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