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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솔져스 여자인 나도 기다려지는 이유는?

문화즐기기

by 우리밀맘마 2021. 12. 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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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더숄저스'를 시청하게 되었는데요.

인간의 한계가 어디인지가 궁금할 정도의 멋지고 강한 인상을 받게 되어

기다려지는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더 숄저스'는 미국, 영국, 스웨덴, 이스라엘 등 세계 강대국의 특수대원들과 겨룰

우리나라 국가대표 특수요원을 뽑는 프로그램입니다.

특전사, UDT, 707, SSU, SDT, 해병대 수색대를 비롯해

정보사, CCT 등 국내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 20명이 도전하는데요. 

 

 

 

재방송으로 2화를 먼저 보게 된 저는 검색으로 1화를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20명이 다 모인 장소에서 첫번째 미션이 주어집니다.

30Kg의 군장을 메고 1Km의 경사가 큰 산길을 오르게 되는데

먼저 1등, 2등, 3등을 하는 요원에게는 특혜가 주어지게 됩니다.

모든 요원들은 등수에 들기위해 치열한 첫번째 경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707의 홈범석요원은

다른 요원들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체력과 스피드로 1등으로 통과하게 되는데요.

그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더 관심이 가져지는 이유는

직업이 우리나라 소방대원으로 세계 소방대원들이 모이는 대회에서 1등을 하였다고하니

제가 도리어 뿌듯하고 더 적극적인 응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미션에서 상위권10명과 하위권10명을 구분하게 되고

큰 콘테이너박스에서 두 그룹이 따로 잠을 청하게 됩니다.

이미 상위권에 몇명은 콘데이너박스의 여기저기를 살펴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모두들 잠이 들고 새벽5시가 되자 물탱크가 콘테이너박스로 다가왔어요.

잠이 들어 있던 상위팀의 두명은 물탱크가 오는 소리에 눈을 떴고 무엇인가 대비하려는 모습이었습니다.

 

 

 

상위권팀은 물이 들어오자 당황하는 기색보다는 무사히 밖으로 나가는 방법을 모두다 신속히 찾았습니다.

하위권팀은 물이 들어오자 정신없이 일어나 당황하는 모습이 확연했습니다.

상위권팀 몇명은 천정을 뜯고 열쇠꾸러미를 찾아 맞는 열쇠로 열려고 하였으나

너무 많은 양의 열쇠로 인하여 시간이 지체되고 있었지요.

그런데 다른 한명은 다른 천정의 약한 부분이 있는지 생수병으로 계속 치더니

약한 한부분을 찾아내었고 밖으로 나갈 수 있는 통로를 찾게 되었습니다.

 

 

 

 

서로 돕는 가운데 순식간에 상위권10명은 밖으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하위권은 계속 밖으로 나가는 방법을 찾았으나 천장은 생각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시청하는 저는 너무 답답하였지요. 하지만 사람이 당황하면 편도체에 불이 켜지고

그렇게 되면 이성적인 기능을 하는 전도엽은 마비가 되니 그럴만도 하지요.

물이 가슴을 넘어가자보는 저도 긴장감이 넘쳤습니다.

다행히 천장에 통로를 찾게 되어 다들 나오기는 했으나 누가 봐도 안타까운 모습이었습니다.

 

 

 

 

더 숄저스 1화는 시작부터 여자인 저가 보기에도

정말 흥미로운 내용과 구성으로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상위권팀의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에 감탄하면서

나도 어떤 상황에서도 저런 모습이면 얼마나 좋을까 부럽기도 하였습니다.

2화도 정말 재밌었는데요 아직 3화는 보지 못하여 기대가 많이 됩니다.

과연 어떤 요원이 우리나라 국가대표로 선발되게 될지 함께 관심을 가져보아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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