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준결승전 박창근 데스매치 상대는 누구?

기다리고 기다리던 국민가수 준결승전이 어제 10시 방송되었습니다.

결승전에 진출하는 대결인 만큼 다들 정말 혼신을 다해 노래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김동현은 본선3차에서 1등을 놓친 이유로 안타깝게 팀의 2명이 탈락하는 슬픔을 맞보았었지요.

그때의 안타까움을 날려버리듯 정말 굉장한 노래를 우리에 선사한 것 같습니다. 

 

 

 

숨막히지만 즐겁게 노래를 듣다보니 금새 2시간이 지나버렸네요.

현재순위를 마지막으로 프로가 마쳤습니다.

1위는 김동현으로 1224점, 2위 손진욱 1190점, 3위 박장현 1164점, 4위 이솔로몬 1156점,

5위 김희석 1147점, 6위 하동연 1143점, 7위 고은 1127점, 8위 임한별 1062점,

9위 김유하 1061점, 10위 이병한 1059점 순입니다.

 

 

 

우리 김유하는 아이유의 '너랑 나'를 불렀는데

깜찍한 댄스까지 선보이며 정말 사랑스러운 무대로 모두를 환호하게 하였는데, 아쉽게 9위를 했네요.

이병찬은 팀원들을 떠나보낸 마음을 담아 벤의 '열애중'을 열창했는데요

자신의 이야기를 하듯 노래하지 못한 조금은 아쉬운 무대였습니다. 

이솔로몬은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노을 전우성의 '만약에 말야'를 불러 진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박창근은 부르지 않았네요. 김영흠도....   

혹시~ 하는 마음으로 박창근이는 누구와 겨루는지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알 수가 없네요 ㅠㅠ

다시 김영흠과 데스매치를 하는 것은 아닌지?

본선2차에서는 김영흠과 겨루어 이겼지만 다시 붙게 된다면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둘 다 엄청난 실력자들이라 .. 

 

 

 

 

저는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한 많은 가수들 중 박창근에게 좀 더 남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울 둘째가 서울 B대학에서 보컬공부를 하였고,

현재 무명이지만 꾸준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 길을 끝까지 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20년 이상을 무명으로 자신의 길을 가고 있는 박창근씨를 보면

사실 남의 일 같지가 않기에 그에게 더 뜨거운 격려의 박수와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누구와 경쟁을 하든 꼭 결승에 진출하여

자신의 무대를 만들어가길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박창근 화이팅!!!

 

 

by 우리밀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