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늙어가기 마련이고
그리고 끝내는 죽음을 맞게 됩니다.
그렇기에 아름다운 노년을 미리 준비할 줄 아는 것이
인생의 지혜일 것입니다.
어떤 분은 아름다운 노년을 위해서
다음의 몇 가지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 변화를 수용하라.
잘 늙는 것은 성숙이요 의로운 삶의 명예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홀로 서기를 연습하라.
홀로 서기는 더불어 서기를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살며 홀로 서 있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짐이 되고 부담이 될 뿐,
진정한 도움이 되지 못 합니다.
셋째, 창조적인 일을 개발하라.
노인의 축적된 지혜와 경험을 통해서
얼마든지 창조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넷째, 미완성을 수용하라.
인간은 신이 아니기에 삶을 살다가 못 다한 일은
반드시 있을 수밖에 없기에
못 다한 일에 너무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다섯째, 죽음을 준비하라.
죽음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인간 관계에서 빚진 일들은 없는지,
용서해야 할 일들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만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여섯째, 죽음을 수용하라.
죽음의 단계는 일반적으로
부인(否認), 분노(憤怒), 타협(妥協), 낙심(落心),
수용(受容)의 다섯 단계를 거치는데,
언젠가 맞이할 죽음이라면 '죽느냐 안 죽느냐' 보다
'어떻게 죽을 것이냐'를 고민해야 합니다.
역대상 29:28에 나타난 다윗의 마지막 죽음의 장면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저가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하다가 죽으매..."
'존귀하게 죽는 것'이 성도의 복된 종말입니다.
우리가 지금 젊었든, 혹 늙었든,
아름다운 노년, 그리고 존귀한 죽음을 위해
준비하고 기도해 나가야만 합니다.
이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닙니다.
'잘 보낸 하루가 편안한 잠자리를 가져다 준다'는 말처럼,
아름답게 살아온 일생이 복된 노년과 죽음을 가져다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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