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가가 이루어 가는 꿈, 그리고 기적
고1인 우가가 대한민국패션대전 2차시험을 7월 28일에 서울에서 쳤습니다. 대부분 패션디자인과를 다니는 대학졸업반 언니들과 이미 대학졸업을 하고 패션 쪽에 일을 하고 있는, 패션이라면 자신있는 대한민국에 젊은이들이 모인 자리에 제일 어린나이로 당당히 2차 시험을 쳤습니다. 시험을 치고 나서 우가가 전화가 왔습니다. "엄마, 대한민국도 참 넓다는 것을 느꼈어요. 생각보다 실력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총 96명중에 20명정도는 내가 봐도 실력이 월등했구요. 그리고 40명정도는 실력이 중간쯤이고, 나보다 못한 사람도 30-40명은 있어보였어요. 엄마, 기도도 하고 마음을 비우고 가서인지, 마음편하게 시험을 잘 쳤어요. 그래서 내 실력보다 조금 더 잘나온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사람들이 하는 것도 보면서,..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8. 4.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