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붉은 끝동 16회, 덕임이가 후궁이 된 사연 – 본인의 의지인가?
정조: 널 그리워했다. 덕임아 내가 오라하면 올것이냐 덕임이: 어명이라면 그러해야죠 정조: 스스로 그러할 마음이 있느냐 덕임이: 어쩌면요. 하지만 그이상은... 그저 제자리에 있고 싶습니다. 정조: 그리 말할 줄 알았다. 대비마마를 찾아가는 희빈. 대비: 뜻 밖 이구나 이 밤중에 나를 찾다니 화빈: 염치 불구하고 찾아왔습니다. 저는 후궁입니다. 자식을 놓지 않으면 쓸모가 없지요. 저를 도와주실 분은 대비마마 한 분 뿐이옵니다. 간청 드리옵니다. 저를 도와주시옵소서. 덕임이는 ‘니가 울면 내 가슴이 아파.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만큼, 널 그리워했다.’ 말한 정조를 떠올립니다. 오라버니를 만나 무관에 합격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라버니는 다 덕임이 덕분이라고 합니다. 대비 전에서 엉교가 내려왔습니다.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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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2. 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