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학교 임원선거 나가지 말라고 말리는 엄마들의 사연
학생회장 선거, 초등학교 임원선거 못나가게 말린 엄마들 울 아들 4학년 때의 일입니다. 큰딸은 중학교2학년이고 나머지는 초6학년, 4학년,2학년이었답니다. 참관수업을 오라고 울 뚱이와 이삐가 노래를 부릅니다. 제가 주부이잖아요, 직업이라도 있으면 핑계가 있겠지만 아이들 등살에 그리고 울 아이들 어떻게 수업을 하나 궁금하기도 해서 참관수업을 가는데, 글쎄 날짜와 시간이 같은 것이 아닙니까? 아이들은 3명이고 엄마는 하나인데, 참관수업이 똑같은 시간이니 난감했답니다. 할 수 없이 울 남편을 꼬셨습니다. "여보, 참관수업에 아이들이 꼭 오라고 하는데, 시간이 똑같아요. 당신이 한명이라도 좀 맡아주면 안될까요?" "응, 노력해 볼께." 남편덕분에 두명의 참관수업에 참석하고 나서는 선생님께서 한해동안 아이들을 어..
알콩달콩우리가족
2023. 10. 5.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