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말안든는 아이 효과적으로 타이르는 비책
어린이집 베테랑 선생님 이곳 어린이집에 출근한 지 며칠 되지 않았지만 선생님들과 아이들이랑 넘 빨리 친해지네요. 요즘은 어린이집 출근 시간이 기다려진답니다. 어서 가서 우리 이쁜 것들과 잼 있게 놀아야지. 그런 제 마음이 얼굴에 드러나나 봐요. 아침에 절 출근시켜주는 남편, 그런 절 보고 출근하는 것이 아니라 놀러 가는 것 같다고 핀잔을 줍니다. 그래도 여전히 절 내려줄 때는 파이팅을 외치죠. ㅎㅎ 우리 원에 보면 특히 네 살 아이들 중 악동들이 많습니다. 난적이죠. 이미 작년부터 어린이집에 다녔기 때문에 여기가 익숙해져서 완전 제집처럼 살아갑니다. 그리고 텃새를 부리기도 하고, 아이들을 괴롭히기도 하고, 선생님 말 안듣고, 또 선생님들을 자기 의도대로 조종하려고 하기도 합니다. 여간내기들이 아니죠. 살..
어린이집이야기
2011. 3. 11.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