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 심해지는 친정엄마 저희 집으로 모셨습니다
치매 걸린 엄마, 치매가 심해진 친정 엄마 막내 딸 집에 모신 사연 제 친정 엄마는 오래전부터 파킨슨 병을 앓았습니다. 병원에서 통원치료 한 지가 벌써 10년이 넘어가는 것 같네요. 저희 엄마 성격이 다른 사람들과 그리 친화력이 있지 않고, 혼자 남 간섭 않고 그리 사시는 것을 좋아해서 저희도 어쩔 수 없이 혼자 사시도록 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파킨슨 병이 있기는 하지만 혼자서 충분히 살아가실 수 있었기에 조금은 안심하고 있었답니다. 제가 부산에 살 때는 거리가 있긴해도 매주 한 번은 꼭 엄마 집에 들렀는데, 경남으로 이사 온 후에는 직장도 다녀야하고 거리도 멀어서 엄마를 그전처럼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파킨슨병으로 인한 엄마의 치매증세가 점점 악화되는 것이 보였습니다. 더이..
치매 엄마
2024. 5. 1.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