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79회, 머리카락을 마구 뽑는 10대 아들 그 이유는?
10살 9살의 두 아이를 키우는 맞벌이 부부 출근 후 아이들의 등원을 책임지는 분은 할아버지, 하원 후엔 할머니가 아이들을 돌봐 줍니다. 천진난만한 금쪽이에게 숨겨진 비밀, 학교를 가고 있는데 정수리부분에 머리카락이 없습니다. 두 달전에 발견했답니다. 특별한 스트레스 상황이 아니라 평소와 같은데 화가 나면 머리를 더 많이 뽑는다고 합니다. 금쪽이 부모에게는 편하게 말하지 못하는 것을 동네형에게 말합니다. “ 원래는 화가 나서 뽑는 건데 친구들이 놀리는니까, 안 뽑으려다가 뽑고, 안 뽑으려다 뽑아.“ 함께 양육을 도와주고 있는 할머니는 그저 금쪽이의 머리 뽑는 현상에만 관심이 있고 원인을 이해하고 해결해주려는 노력은 부족해 보입니다. 다행히 할아버지는 금쪽이의 과한 공부 스트레스나 혼자 있을 때 무서워하는..
교육과 좋은부모되기
2021. 12. 27.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