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댐물에 목매는 부산시 이해 안되는 사실 하나
요즘 경상남도와 부산이 이런 저런 일로 갈등을 많이 겪는 것 같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그런 사실이 별로 와닿지 않았는데, 제가 몇 달 전만 해도 부산에 살다가 지금은 경상남도의 한 작은 도시에 살다보니 괜시리 신경 쓰이게 되네요. 한번씩은 어느 쪽 편을 들어야 할지 고민될 때도 있습니다. 아직 마음은 부산시민을 못 벗어났는데, 몸은 경남도민이다 보니 ㅎㅎ 요즘 부산시가 경상남도에 있는 남강댐의 물을 끌어와서 부산시민의 식수원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이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했습니다. 부산시가 용역을 준 기관에서는 타당하다고 결론을 내렸지만, 경남도에서 수주한 기관에서는 불가로 결론이 지어졌습니다. 수량을 계산하는 방식이 달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저는 전문적인 내용은 사실 설명해줘도 잘 모르지만 ..
궁시렁 낙서장
2011. 6. 29.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