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이혼]그동안 억울했던 내 삶에서 이젠 벗어나고 싶다
황혼 이혼, 이혼하는 이유는 "억울한 인생에서 벗어나고 싶다" 60대 이상의 노부부, 20년 이상을 함께 살아온 이들이 자식들 다 키워놓고 이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이혼을 원하는 것보다는 아내가 이혼을 원합니다. 이혼하고자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물었더니 의외의 답변을 합니다. 남편이 바람이 피워서, 구타해서, 술에 취해서, 성격 차이가 심해서 등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이유가 아닙니다. “이제까지 억울하게 살아온 인생에서 벗어나고 싶다.” 그런데 이 대답이 생소하기는 하지만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답변입니다. 지금은 많이 달라지고 있지만(어떤 이들은 남성의 역차별을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여자가 아내와 엄마라는 명칭은 어떻게 보면 인생의 굴레라고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얼마든지..
좋은가정만들기
2013. 8. 7.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