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삽량천에 나타난 수달의 삼단 뛰기 묘기
양산 삽량천에 나타난 수달 수달은 천연기념물로 보호 받고 있는 동물입니다. 몸통 길이는 65~70cm 정도이며 꼬리 길이는 40~50 cm 정도. 입 주변에 있는 수염은 더듬이 역할을 합니다. 송곳니가 발달했으며 야행성으로, 특히 후각이 예민하며, 물가에서 굴을 파서 삽니다. 활동 반경도 20~30km로 넓은 편이라고 하네요. 수달은 깨끗한 물에서 삽니다. 그래서 환경보전 공익광고 모델(?)로도 몇 번 나온 적이 있답니다. 수달이 산다면 수질상태가 상당히 양호하다고 할 수 있겠죠. 실제 수질상태의 척도 중 하나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과거부터 굵은 털과 윤기로 훌륭한 모피로 취급받았기 때문에 많이 사냥 당해 가죽이 벗겨졌고 오늘날에도 밀렵꾼들에게 사냥 당하고있구요, 대한민국의 수달은 ..
우리고장이야기
2016. 6. 27.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