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울 남편이 잘했다고 추켜세워줬더니
미국 스미스소니언박물관에 가면 링컨 대통령이 암살을 당해 숨질 때 남겨 놓았던 세 가지 유품이 전시 되어 있다. 손수건 한 장과 주머니칼 하나, 그리고 신문지 조각 이 세 유품이 전시되어있는데 이 세 유품에는 그 나름대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손수건은 자기 아내가 훌륭한 대통령이 되라는 뜻으로 에이브러함 링컨이라는 이름이 수놓인 손수건이고, 주머니칼은 시골에 사는 한 소녀가 좋은 대통령이 되라는 뜻으로 손수 깎아서 만든 나무칼이고, 또 신문조각은 ‘링컨대통령이야말로 역사상 가장 존경받을만한 대통령이다’ 이런 기사가 실린 신문조각을 늘 소지하고 다녔다고 한다. 국정을 운영 하다가도 또 인생을 살아가도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그 세 물건을 하나씩 꺼내보면서 위로를 받고 힘을 얻었다고 하는 것이다.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11. 14.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