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잔소리는 브레이크 없는 폭주하는 기관차라구요?
아내의 잔소리, 아내를 죽이는 남편의 말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울 남편 슬슬 제게 부아를 채우는 말을 종종 합니다. 괜시리 속을 살살 긁는 그런 말이 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발끈하게 되고, 그러다 부부싸움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생기네요. 예전엔 안그랬는데, 요즘 살살 달라지는 남편의 모습에 제가 적응을 잘 못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좀 능글스럽게 슬쩍 받아치며 넘겨야 하는데, 제 성격상 그런 경지에 이르는 건 참 힘든 일입니다. 말이란게 참 묘합니다. 그게 뭔지 그 말 한마디에 사람이 죽고 살고, 행복했다 불행하게 했다, 들었다 놨다 하는 걸 보니, 말은 정말 "요물"입니다. 그 요물이 때로 아내를 죽입니다. 아내를 죽이는 남편의 대표적인 말들이 있더군요. 남편의 이런 말 하나에 아내가 죽어..
좋은가정만들기
2013. 11. 26. 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