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막내 담임선생님의 기상천외한 쿠폰시리즈
잊지 못할 고마운 선생님, 울 막내 담임선생님의 기상천외한 쿠폰 시리즈 저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일단 자기가 할 일부터 챙긴 후에 놀도록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일단 그 날의 숙제부터 하고, 스스로 정한 양의 문제풀이와 공부를 한 후에 하고 싶은 놀이나 다른 일들을 하게 합니다. 그런데 요녀석들 잘 하다가도 한 번씩 삐딱선을 탑니다. 분명히 공부하는 것을 못봤는데도 공부했다고 하고, 좀 더 몰아세우면 숙제가 없다고 합니다. 절 속이는 것이죠. 알면서 당하는 거 별로 기분 좋지 않잖아요? 한 번쯤 손봐줘야지 하고 때를 기다리고 있는 차에 드뎌 초딩 3학년인 막내가 걸려들었습니다. 시장 다녀오는 길에 막내 친구를 만났는데, 오늘 숙제가 장난아니라고 고개를 젓더군요. 집에 가보니 아..
알콩달콩우리가족
2013. 2. 10. 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