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지면서 땅에 한쪽 손을 짚었다면....
목요일이 되어 맞춤형헬스케어서비스를 받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남편얼굴이 왜이리 슬퍼보이고 힘들어 보일까요? 이유를 알아보니 손목이 아프답니다. 나: "왜 아파요?" 남편: "이틀전 저녁에 운동하다가 턱에 걸려 넘어졌어." 나: "넘어지면서 손을 짚었어요?" 남편: "왼쪽으로 넘어지려고 해서, 중심잡으면 될 줄 알았는데 넘어지더라고. 손을 짚었어 손목이 아프고 얼굴도 쓸렸어." 우리 곰탱이 남편은 병원을 왜이리 싫어할까요? 저녁에 다쳤으면 바로 말을 하면 될텐데, 이틀이 지나고 겨우 말을 꺼냅니다. "나처럼 고생하지 말고 빨리 정형외과가서 사진 한번 찍어봐요." "그래야겠다." 저녁시간에 큰딸과 통화하고 있는데, 병원다녀온 남편이 깁스를 하고 왔습니다. ㅠㅠ "우가야, 아빠 아파~~. 손목뼈 골절이래. 기..
음식과 건강
2024. 4. 16.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