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나온 남편 서울에서 겪은 아주 씁쓸한 경험들
울 남편 오늘 인터넷 검색하다 좀 흥분하네요. "이런 말도 안되는..뭐 이 따위가 있냐? 에잇" 평소 모습과는 사뭇 다릅니다. 무엇이 울 남편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을까요? 궁금해서 모니터로 눈을 옮겼더니, 글 제목이 '한 눈에 보는 우리나라 대학의 서열'입니다. 보니 우리나라 유명 대학의 로고들이 쭉 나열되어 있더군요. 남편이 부산대학교 로고를 손으로 가리키며, 이게 말이 되냐고 그럽니다. 보니 가운데 정도에 위치해 있네요. 아래 내용을 보니 서울에 있는 대학들이 대부분 상위권에 위치해 있고, 그 이후는 대부분 지방대학인데, 이 글을 올린 이의 의견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학은 서울에 있으면 일단 상위권 지방에 있으면 모두 하위권이라는 식입니다. 어쩌면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이기도 하겠죠. 인구의 1/4이 몰..
궁시렁 낙서장
2011. 12. 29.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