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를 뒤집어 버린 울 아들의 서울메이트 개그
우리 둘째 희야 학교에서 어제 축제를 했다고 합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는 남여공학인데 학교 생활 아주 만족하고 있네요. 며칠 전부터 축제 준비로 부산하더니 잔뜩 기대에 들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축제가 어떻게 진행되냐고 물으니까 강당에서 공연하는 것이 있고, 각 반마다 부스를 만들어 음식도 팔고, 전시회도 하는 등 아주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반은 사이키 조명까지 들고와 나이트클럽을 만든다고 하기도 하고, 입장료를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 고민하다가 남자는 200원 여자는 무료로 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도 해줍니다. 대충 그림이 그려지는데 예전 우리 학교 다닐 때와는 좀 다른 것 같네요. 그리고 자기 반은 여러가지 음료와 먹을 거리를 판매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온 동네 돌아다니며 홍보를..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10. 22. 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