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라고 반항하는 아들,아들을 도발하는 아빠
사춘기 학교 가기 싫어하는 아들, 학교 가지 말라고 도발하는 아빠 사춘기 우리 아이들 이야기 우리 아들 뚱이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6학년이 되더니 키도 부쩍 커졌고, 몽정도 하고, 목소리도 변색이 되더니, 사춘기에 확실하게 접어들었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남자애들이 사춘기에 들면 1단계가 문을 "꽝"하고 닫는답니다. 그런데 울 아들은 좀 색다르게 자신의 사춘기를 우리에게 알려주네요. 궁금하시죠? 바로 직접 말로 풀어줍니다. 요즘 공부를 잘 하지 않아서 제가 아들에게 공부 좀 하는 것이 어떻겠니?라고 말하니 사춘기 울 아들 "엄마, 제가 지금 사춘기거든요. 그냥 제가 알아서 하게 내버려두세요." 화~ 이거 사춘기가 뭔 벼슬도 아니구.. 그런 우리 아들을 보면서 누나들이 이구동성으로 뚱이 사춘기 확실..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6. 21.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