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수다 내 남자의 빈자리 크게 느껴진 순간은
인생을 아름답게 살아가는 노부부가 있었습니다. 남편은 대기업의 임원을 지냈고, 아내는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는 아마추어 작가였습니다. 슬하에는 삼남매를 두었고, 이들 역시 잘 자라서 결혼하여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노후를 위해 서울 인근 지역에 전원주택을 하나 마련하여 주말이면 여기에 와서 밭일도 하고, 시도 쓰고 그림도 그리며 그렇게 여유있게 살았습니다. 누가 봐도 참 멋지게 노후를 살아가는구나 그렇게 부러워할만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운명의 장난인지 남편이 병이 들었습니다. 이전 젊었을 때 너무 열심히 일했던 탓인지 간에 이상이 있었고, 이후 얼마의 투병생활을 한 후 마침내 그는 세상과 이별하고 말았습니다. 60대 이제 인생의 여유를 한창 즐기며, 제2의 인생을 계획하였던 그녀에게는..
좋은가정만들기
2012. 2. 8.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