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등하는 아이 부모에게 가장 많이 들은 말은 "나가 죽어라"
부모가 은연 중에 행하는 말의 폭력, 부모가 해서는 안되는 말 “난 우리 아이에게 손 한 번 대지 않았다”라는 말을 합니다. 그만큼 아이를 존중하였고, 또 우리 아이가 그만큼 반듯하게 자랐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죠. 그런데 손 한 번 대지 않았던 아이와 소통의 벽에 막혀 무지막지한 말로 자기 자식을 때린 것에 대해서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떻게 된 건지 우리 사회는 자식에게는 함부로 말해도 괜찮다는 문화가 기저에 깔려 있어 보이기도 하구요. 우리 아이들은 이런 부모의 폭력적인 말 때문에 그 가슴이 시퍼렇게 멍들어 있는데, 안타깝게도 우린 그 상처를 잘 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말은 정말 잘해야 합니다. 해야 할 말 안해야 할 말 잘 자릴 줄 알아야 하고, 또 대상과 상황..
교육과 좋은부모되기
2015. 2. 24.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