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막내 별명으로 놀림당하자 스스로 이겨낸 비법
울 아이들 스스로 만든 별명과 예명 오늘은 우리 막내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지금 초등학교 4학년인데 별명이 "이삐"입니다. 어렸을 때 이삐라고 계속 불렀던 것이 아명이 되어서 지금도 이삐로 불려집니다. 별명을 보니 어떻게 생겼는지 대충 짐작이 가시죠? 정말 꼭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이쁘게 생겼습니다. 아빠 표현으로는 주머니에 꼭꼭 넣어 다니고 싶고, 시집보내지 않고 그냥 곁에 두고 데리고 살고 싶을 정도로 그렇게 이쁘답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면 아이들은 고슴도치 사랑이라며 핀잔을 주기도 합니다. 고슴도치도 제 엄마 아빠에겐 이쁘게 보이니, 객관성이 없다나요? ㅎㅎ 이삐가 초등학교 일학년일 때 교회 마당에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교회 마당 놀이터에서 잘 놀고 있던 아이들이 갑자기 자기 엄마에게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5. 29.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