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개월된 새식구 빠삐용 장군이를 소개합니다
우리집 반려견 장군이 하루는 우리집 아이들과 동네 식당에서 외식을 했답니다. 기분은 꿀꿀하고, 밥도 하기 싫고, 그래서 아이들에게 산책하자고 했더니 동네 식당에서 밥사주면 가겠다네요. 그래서 산책 하다가 우리집 근처에 있는 작은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밥이 맛있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울 아이들 밥먹다 말고 괴성을 지릅니다. "와~~ 이럴수가 넘 이쁘다. 엄마 이거 좀 봐요." 도대체 왜 그러나 하고 아이들 곁으로 가보니 저희 테이블 옆에 이불이 하나 펴 있고, 그 안에 넘 작고 이쁘고 앙증맞은 강아지들이 5마리가 오글오글...그 모습을 보는 순간 제 마음이 쿵닥쿵닥 뛰더군요. 그러다 한 녀석과 눈이 마주쳤는데..옴마나..저 그냥 뿅 가고 말았습니다. 얼마나 이뻤는지 제가 먼저 아이들에게 우리..
우리집 반려견
2012. 2. 14.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