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아내와 엄마 누굴 먼저 구할까? 울 남편의 서글픈 대답
행복한 부부, 아내와 엄마 사이 아들은 어떤 선택을 하는가? 세월에 따라 달라지는 남편의 대답 요즘도 전 울 남편에게 이런 유치한 질문을 해봅니다. "당신 나와 어머니가 물에 빠졌다면 누구 먼저 구할건데?" 왜 이런 질문을 하느냐? 울 남편 효자거든요. 쫌 효자입니다. ㅎㅎ 그래서 시어머니께서 뭘 하라 하시면 다 죽어가도 합니다. 시어머니는 그래도 장남이라 든든한지 그렇게 남편을 찾습니다. 제가 보기에 참 안스러울 때도 있구요. 어떨 땐 괜시리 질투가 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시빗조로 이렇게 물어봅니다. 그런데 이 질문을 받는 울 남편, 대답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결혼 초에는 "당연 어머니지!" 아주 단호하게 넌 왜 그런 쓸데 없는 질문을 하냐는 식으로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10년 쯤 지나니 "엄마 한테는..
좋은가정만들기
2014. 8. 8. 18:01